1. 자리와 사냥터
2019-06-23 생방송에서 진행하였다.【메이플 토론】 사냥터 & 자리에 대하여 「나초」 |
자리란 오픈필드게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로 누군가가 먼저 그 사냥터에서 사냥하고 있었다면 나중에 온 사람이 다른 사냥터로 떠나야 하는 유저들만의 룰이다.
지금 스틸러를 제제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사냥터에서 먼저 사냥을 한다.
2. 누가 와서 스틸을 한다.
3. " 하지마세요. " 라고 하고 계속 스틸을 하면 서버나 맵을 바꾼다.
4. 따라와서 스틸한다.
5. 위의 과정을 모두 녹화해서 넥슨에게 제보를 한다.
6. 게임내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제제가 들어간다.
2. 사냥터 매매 콘텐츠
해당 콘텐츠에서 메이플 유저로써의 나초는 반대의 스탠스를 취하는듯 보였다.[1]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해 찬성의견에는 반대의견, 반대의견에는 찬성의견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되며 점점 나초 본인의 스탠스가 나오는듯 했다.[2]
찬성의 의견은 나초의 의견에 지고 반대의 의견은 나초의 반대의견에 묻혀버리게 되었다.
해당 토론은 평소 활발하던 토론 콘텐츠와는 다르게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토론 주제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각종 법령과 암묵적인 규칙, 각종 비유가 나오며 더 복잡해졌다.
가장 처음 진행된 토론은 자리 판매에 대한 토론이다.
이것은 자리를 팔면 안된다는 의견이 너무 많았다.
사냥터는 공중화장실이 아니냐, 전문 거래상이 나올것이다. 하는 등등의 의견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사냥끝나서 자리를 비울때 자리를 팔아도 되는가? 하는 이야기에 대한 토론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차피 자리를 비킬거면 왜 파는가? 하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에 최소한의 사냥만 하고 자리를
중간에 스틸길드 때문에 자리를 파는것이다. / 스틸길드 때문에 자리를 팔면 안된다. 라는 의견 충돌이 있어 스틸길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기로 중재하였다.
전체적으로 도시 서버일수록, 고 레벨 일수록 사냥터 매매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편이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자리를 사려고 하는 행위, 비싼 가격에 파는 행위는 좋게 보지 않는다.
열띤 토론끝에 1부로 마무리 하게되었다.
찬성파와 반대파가 크게 나뉘어 디스코드에서 긴 토론끝에 각자 일주일동안 따로 의견을 정하기로 하였다.
2020-02-28 생방송에서 해당 컨탠츠를 마무리 하기로 하였다.[5]
3. 1차 토론 의견
2020-02-19 에 진행된 디스코드에서 진행된 1차 토론 의견이다.
방송에 나온 의견들과 디스코드에서 진행된 토론으로 정리된 내용이다.
3.1. 찬성 의견
아래는 디스코드에서 반대측 대표가 정리해서 발언한 내용이다.- 젬스톤으로 자리를 사고 판다고 하여도 비인기 사냥터가 존재함으로 인해 인기 사냥터의 가격이 무한정으로 올라가지는 않을것이다. 일정 가격대 이상으로 올라가면 유저들은 인기 사냥터 대신 지금은 비인기인 사냥터로 몰릴것이다.
- 자리를 사고 파는 행위는 단순히 편의성의 문제이다. 조금 불편함을 감수할수 있다면 조금 덜 유명한 사냥터로 이동하는것이 서로에게 편한 방법이다. 심알바, 상하차와 유사한 성격을 띄는 문제인것같다.
- 자리와 매매는 땔수없는 관계이다. 자리를 인정해준다는것은 이 자리에 대한 결정권도 지니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 자리를 가지고 그냥 떠나든 계속 사냥을 하든 매매를 하든 넥슨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무조건적으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 인기 사냥터는 말 그대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 이는 내가 사냥을 할때에 누구나 이 사냥터를 탐낸다는것인데, 그러한 심리를 이용해서 내가 사냥을 그만둘때 자리를 파는것은 서로 윈윈하는것이다.
-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생기지 않을것이다. 자리를 사려는 메이플 유저들은 모두 어느정도 기반을 다진 유저들임으로 일정이상의 가격이 책정되었다면 다른곳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일것이다.
- 매매를 막는것은 자신이 당사자가 아니니 막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정말 필요로 한다면 매매에 대한 생각을 할것이고, 이것이 이루어지고있다면 자리를 사게 될것이다.
- 자리란 그 사람이 사냥하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사냥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사냥할 수 있도록 자리를 판매하는 것도 넘어간 사람의 자리로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판매한다는 건 대가가 존재할 뿐이지 자리를 맡아주는 것, 또는 자리를 길드원들에게 넘겨주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한다.
- 이미 변화가 진행이 되고 있다. 자리에 대한 개념도 유저가 먼저 만든 개념이고 이에 스틸러들이 생겨나니 지속적인 문의를 통해 스틸러들을 재제하게 된것이다. 그러니 매매에 관해서는 운영진측에서 비정상행위이다. 라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허용되는 범위라는 의견이고, 이에 매매를 하는 행위는 아무 문제가 없다.
- 과거 연무장에서 200찍던 시절에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사냥터의 마지막이 연무장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험치 2배타임때는 자리를 독점하는 행위가 생겨나서 문제가 되었던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채널증설과 사냥터의 증가로 인해 단순히 인기 사냥터와 조금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인기사냥터 못지않은 비인기 사냥터로 나뉘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과거와 지금은 입장차이가 다르고 이것은 어느정도 편의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감당 가능한 부분이다.
아래는 스틸러 관련 사항으로 삭제된 의견들이다.
- 자리가 공공재라고 주장하는것은 자리의 매매도 부정하는 단어이고 스틸이 허용될수도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자리를 이동하였음에도 따라와서 스틸하는것은 넥슨의 재제처럼 누구나 누릴수 있는 게임활동에 대한 방해 임으로, 이것과는 다른 의미인것 같다.
- 스틸길드의 악용이 걱정된다고 반대측에서 주장을 하는데, 이는 스틸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자리 매매에 대입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틸은 근절되어야 하는 문화이고, 서로 즐겁게 게임을 하는것이 좋다. 조금더 편하게 하기 위하여 사냥터를 판매하는것을 막는것은 이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
3.2. 반대 의견
아래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디스코드에서 들은 내용이다.
- 자리는 우리들이 서로 암묵적으로 만든 규칙이다. 그런데 그 규칙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것은 잘못이다.실제로 크로아에서는 스틸길드가 동아를 점령해서 자리를 판 사례가 있다.[6]
- 자리는 사유지가 아니라 공공재이다. 그러므로 마음대로 자리를 파는것은 잘못된것이다. [7]
아래는 디스코드에서 반대측 대표가 정리해서 발언한 내용이다.
- 사냥터의 사유지화가 되어 사냥을 하는데 불편을 겪는다. 자리를 구매하지 못한 유저들은 해당 사냥터에서 사냥할 기회를 박탈당하게 되는것이다.
- 사냥터는 재화를 수급하는 장소이지 재화로서의 가치를 가지면 안된다. 이는 사냥터와 재화의 상관관계가 뒤바뀌는 행위이다.
- 자리의 근본이 스틸방지를 위한것이지 장사를 위한것이 아니다.
- 돈으로 사고팔 경우 무자본들의 개입이 힘들다.
- 운영자가 사냥터 부족 문제와 매크로,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한 시스템(플라잉 몹/테마던전 등)을 만들어 줬는데 판매할 경우 이에 부적합하다.
- 사냥터를 잡기 위해 일정량의 젬을 필수적으로 소모하게 된다. 이는 무자본들이 사냥시에 획득하게될 젬을 넘어설 경우 중고자본 유저들만 이용을 하게될 문제가 있다.
- 사냥터는 운영진에서 제공한 무료 개방터이다. 이 무료 개방터에서 자리의 소유를 주장하는것은 서로 편하게 이용하기 위함이지 누군가에게 판매를 함으로써 자리의 대물림을 위한것이 아니다.
- 먼저온사람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공공필드이지 점거한순간 자신이 사용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필드의 권리가 영구히 자신에게 이전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모두가 사용할수있는자리가 비어있으니 자신이사용하는 것이다.
- 사냥을 위해 젬스톤을 재화로 사용 할 경우 젬의 매물이 줄어 재화가치 변동이 생긴다.
- 자리는 유저들간의 배려이지 장사로 이어질 경우 자리 라는 개념의 근본을 해친다.
- 운영진의 개입까지의 사건 사고가 많기 때문에 정하는 유저들간의 규칙이다.
- 판매의 개념은 잘못되었다고 판단된 사례가 있고 실제로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과거는 길드단위의 개념이였지만 지금은 개인단위의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어 더욱 좋지않은 행위라고 생각한다.
- 자리의 문제가 생겨날 경우 다시 길드 과독점/통행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좋은 사냥터 자리를 찾는 것은 자리를 사고파는 행위와는 별개의 문제점이다 이는 운영진에서 버닝필드등의 시스템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10]
- 자리와 매매는 공존개념이 아니다 개인의 소유가 아닌 책을 빌렸을 때 이를 깨끗하게 읽는냐 낙서하며 읽는게 맞는가에 대한 논쟁이다.
- 사냥터 매매는 암표와 유사한 성격을 띈다. 일찍 오기위해 기다리는 유저들이 있을진데 그것을 미리 팔아버린다면 원래 그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게 될 사람들이 재화의 부족으로 쫓겨나게 되는것이다.
- 메이플의 주 콘텐츠는 사냥과 보스이다. 여기서 사냥이 유료화가 되어버린다면 진입장벽이 높아질것이고, 뉴비들의 진입이 힘들어질것이다. 이는 메이플의 쇠퇴와 관련이 되어있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매매는 단절하는것이 좋다.
아래는 스틸러 관련 사항으로 삭제된 의견들이다.
- 자리를 매매하게 된다면 사냥을 하는것을 스틸한 후에 스틸러가 이 자리를 판매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 도시섭에 자리거래가 생기면 시골섭이 망한다.[11]
4. 2차 토론 의견
2020-02-28 에 진행된 디스코드에서 진행된 2차 토론 의견이다.
토론 직전 나초가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사전준비를 해왔다.
문의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Q : 현재 메이플 약관에서는 사냥터의 자리개념을 정확히 인정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A가 사냥터에서 사냥중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대가를 받고 팔았으나 비켜주지않고 계속해서 사냥하는 경우.
* B길드는 이득을 위해 서버의 패치가 있고나면 길드원들이 많은 사냥터에서 플라잉몹만 잡으며 계속 대기하다가 다른사람에게 사냥터 자리를 대가를 받고 파는 경우.
* C길드는 흔히 말하는 스틸길드로 다른사람이 사냥하는 사냥터에 가서 사냥능력을 발휘하여 그 사냥터를 또 다른사람에게 대가를 받고 팔아넘기는 경우. (단, 이 경우는 추적스틸이 아니다.)
그렇다면 아래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A가 사냥터에서 사냥중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대가를 받고 팔았으나 비켜주지않고 계속해서 사냥하는 경우.
* B길드는 이득을 위해 서버의 패치가 있고나면 길드원들이 많은 사냥터에서 플라잉몹만 잡으며 계속 대기하다가 다른사람에게 사냥터 자리를 대가를 받고 파는 경우.
* C길드는 흔히 말하는 스틸길드로 다른사람이 사냥하는 사냥터에 가서 사냥능력을 발휘하여 그 사냥터를 또 다른사람에게 대가를 받고 팔아넘기는 경우. (단, 이 경우는 추적스틸이 아니다.)
라는 3가지 경우에 대해서 밍밍부인은 문의한 내용만으로는 제재가 된다고 확정을 지을수 없다고 답변하였다.
1차 토론에서 대표를 맡은 인물들이 나와서 일주일 가량 준비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12]
1차 토론이후 양측은 오픈채팅[13]을 파서 서로의 의견을 취합하고, 발표할 내용들을 정리하였다.[14]
4.1. 찬성 의견
아래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디스코드에서 들은 내용이다.- 자리가 없고 판매자가 있고, 구매자가 있으니 시장경제에 따라서 움직이는게 맞다. [15]
아래는 디스코드에서 찬성측 대표가 정리해서 발언한 내용이다.
-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이것을 메이플로 바꾸면 메이플의 주권은 유저에게 있고, 그러므로 자리의 판매권리 또한 유저에게 있다.
이에 대해 반박시 공산당 수고요.[16][17]
- 자리를 판매하는곳은 대부분 인기 사냥터이다. 누구나 탐내는 사냥터를 먼저 자리를 잡고 사냥을 하고 있었고, 사냥을 그만둘때 판매를 하는것은 서로 윈윈 하는것이다.
- 이전 토론에서 자리를 사는 코젬의 갯수는 찬성은 3개, 반대는 5개까지 이야기가 나왔었다. 이는 최악의 상황이 5개라는 이야기임으로, 무한정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는 않을것이다. 이정도까지 비싸진다면 비주류 사냥터에서 많은 사냥이 이루어질것이다.
- 자리를 코젬으로 구매하는것은 경매장에서 MVP경뿌를 구매하여 사용하는것과 다를게 없다. 정식으로 교환이 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그렇지 다를건 없다.
- 자리를 사는것은 사냥의 편의성을 위해서 사는것이다. 편의성을 서비스의 개념으로 본다면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지불하는것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편의성을 재공하는 주체가 메이플이 아닌 유저라면 유저에게도 지불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18]
- 인기사냥터를 매매할시에 그 사냥터에서 특정 몬스터가 나온다는 것으로 매매를 막는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 전 사냥터가 매매를 하게 된다면 이것은 운영진 측에서 재제를 할것이다.
- 간판매매가 자리매매의 부작용이고 좋지않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간판매매는 자리라고 보기가 어렵기에 고확을 통한 자리매매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 자리를 무료로 넘겨주는것은 참 좋은 문화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선하지 못하다. 그러한 문화는 만들어지면 좋지만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앞선 대표들이 신전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에 신전사냥이 가능한 시청자[19]가 발언한 의견이다.
- 신전같은 경우는 판매하기위해 사냥을 하는것이 아닌 레벨업같은 경우를 위한 사냥이라 암표같은 경우랑은 전혀 상관없다.
- 어차피 이런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경우 사냥시간은 최소 2시간이기에 서로의 이해타산이 맞다면 판매하는것은 서로에게 이득인 문화이다.
4.2. 반대 의견
아래는 디스코드에서 반대측 대표가 정리해서 발언한 내용이다.- 사냥터는 공용의 공간으로, 독서실의 책상과 유사하다. 스틸은 독서실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고, 자리매매는 독서실의 자리를 돈을 주고 팔아넘기는 것이다. 랜덤포탈은 너무 경우의 수가 많기에 판단할 수는 없지만, 잠깐 사냥을 멈추는 행위는 독서실에서 화장실을 가는것과 다를것 없다.
- 사냥터는 재화의 수급처가 되어야 하는데, 이 재화를 획득하기 위한 소비는 돈으로 돈을 버는곳을 사는것과 다를게 없다. 이것은 기업의 비리[20]와 다를게 없다.
- 일일 퀘스트 자리도 매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여로의 주간 퀘스트에서 코젬 3개를 획득하게 되는데, 일일 퀘스트 자리를 매매하게 된다면 손해가 생기게된다.
- 자리와 매매는 공존의 개념이 아니다. 메이플 측에서는 " 자리는 메이플에서 인정한 개념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리의 매매는 재제를 할 수 없다. " 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자리는 법이 아니고 매너이고 예의이며 유저간의 도덕적인 행위이다. 자리매매는 다른사람의 기회를 매매로 인해 박탈하게 되기 때문에 매매를 해서는 안된다.
- 좋은 사냥터에 대한 해결은 스타포스, 버닝필드 등으로 운영진에서 해결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것을 유저들끼리 코젬을 통해서 매매를 만들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아니다.
- 자리 매매가 관습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경우에는 일부 맵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를 잡는 일일 퀘스트를 위해 사냥터를 구매하게 될 수도 있다.[21]
- 매매시 살때는 상관없지만 팔때는 메가폰을 사야하는 금전적인 지불이 생긴다. 또한 섭돌을 하다가 빈자리를 보고 판매를 목적으로 사냥을 할 수도 있다.
- 메이플 운영자가 개입을 한다는 의견이 찬성측에서 연신 나오는데, 운영자가 개입을 할 수 없는것은 아직 의견이 팽팽한 상황에서 한쪽의 의견을 들어줄수가 없는것이 운영자의 입장이다.
- 돈을 안내고 쓰는 사냥터를 왜 매매를 해서 다른사람들까지 돈을 내게 만드는 것인가?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22]
- 자리라는 개념은 암묵적인 문화이다. 자리매매마저 문화가 되어 버린다면 간판박고 매매하는 행위또한 문화화가 되어 제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23]
- 매매는 문화다. 라는 문화를 만들기 보다는 조금더 좋은 문화를 만든다면 좋겠다. 다음 사람에게 무료로 넘겨주고 그런 행위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코젬을 받는것은 매매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앞선 대표들이 신전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에 신전사냥이 가능한 시청자[24]가 발언한 의견이다.
- 자리를 잡는데에 있어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인해 빠른 패치를 진행하고 자리를 선점하고 판매한다면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불이익으로 다가온다.
4.3. 채팅 의견
토론중 훈수에 가까운 채팅이 너무나 많아서 불만이 가득해보이는 유저들을 잡아내트위치측 반대 코모씨 " 메이플 사냥터는 공공재다. 너희들 것이 아니다. "
트위치측 찬성 김모씨 " 공공재면 모두의 자리니까 옆에서 같이 사냥을 해도 되는것이 아니냐? 반대측은 너무 자리를 공공재로 몰아가며 매매에 대한 반대를 하는것이 논리에 맞지않다. "
반대측 ?모씨 " 메이플은 스카니아 기준 채널이 40채널로 고정이 되어 있으므로, 수요자체가 줄어들지 않는이상 찬성측의 매매시 자리가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전혀 논리에 맞지않다. "[29]
유튜브 찬성 좋모씨 " 어차피 사냥을 위해 섭돌을 하게될탠데 매매를 하게된다면 그런 행위가 사라지게 되고 매매를 원하는 사람은 자리가 생겨나는것이다. 재화만 있다면 사냥터를 구하기 더 쉬워지는것은 맞다. "
반대측 ?모씨 " 길드원으로써 길드차원에서 매매를 하지말라고 하지않는다면, 자리를 팔것같다. 다만 이렇게 된다면 사는사람만 손해가 보게되고 그렇게 되면 살수있는 사람과 아닌사람과의 격차가 벌어질것 같다. "
반대측 근본좌 " 사냥터 매매는 근본이 없는 행위이다. 옛날 타락파워전사가 계실때부터 자리의 개념이 암묵적으로 지켜졌지만 요즘들어 수요가 점점 많아짐으로써 사냥터매매 행위가 넘쳐나는것 같다. 이것은 메이플의 전통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
유튜브 찬성 좋모씨 " 자리라는 개념이 파티사냥을 하게 되면 효율이 안나오기에 자리라는 개념이 암묵적인 문화가 된것이다. 자리를 매매하는것 또한 이러한 효율을 위한것이다. 사냥시 맵 하나를 먹을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자리라고 인정을 받을수 있는것같다.[30] "
찬성측 ?모씨 " 하루에 사냥할수 있는 시간이 없는 사람은 자리를 구매할 수 밖에없다. 사냥터는 편의성을 위한것이다. 다만 간판을 박고 매매하는것은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 사냥터는 원래 빈자리였던것이다. 이러한 문화는 반대한다. "
5. 결론
찬반측에서 일주일동안 오픈채팅까지 파가며 의견을 나눈다고 하여서 상당히 기대를 했다. 하지만 지금보니까 별로 다른의견이 없다. 1부에서 이야기를 많이했고, 2부에서 준비하신분들도 많이 이야기를 했기에 추가적으로 나올이야기는 없는듯하다.
콘텐츠가 끝나가며 나초가 한 이야기 중
콘텐츠가 끝나가며 나초가 한 이야기 중
결국 사냥터 매매에 대한 토론은 확정이 나지 않았지만 여러 의견들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거나 추후 다시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만 채팅창에서 도배, 욕설, 비난이 너무 과하게 올라와서 디스코드로 부르면 제대로 발언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리를 하고 디스코드에 참가한다고하나 모든 발언을 할수없다는점에서 이러한 비난들은 좋지 않았다.[31]
자리를 파는 문화는 우리가 안된다고 해봐야 이미 정착되고 있습니다. 이미 신전3의 가격은 3젬이 넘어갑니다.
방학때 여로 동아 판매가 이루어지는걸 보았고 정착이 된다면 메린이나 신규유저들이 좋아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냥터 매매는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은 변경되어서 정착이 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초의 결론
방학때 여로 동아 판매가 이루어지는걸 보았고 정착이 된다면 메린이나 신규유저들이 좋아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냥터 매매는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은 변경되어서 정착이 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초의 결론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투표로 마무리가 되었다.
찬성측 83표[32], 반대측 146표[33]로 투표에서는 사냥터 매매 반대가 많았다.
6. 그 이후..
2020-03-06 생방송에서 자리대여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이러한 상황을 본 사냥터 매매 찬성측은 사냥터 매매 반대로 등을 돌리는 모습까지 나타났다.
[1]
콘텐츠 : 나초를 이겨라
[2]
점점 진행됨에 따라 찬성의견에 공격적인 반론을 취하였다.
[3]
시작은 간판을 박고 였지만 토론이 과열되는 현상을 보고 주제를 완화 시켰다.
[4]
간판을 박아도 된다는 의견도 나오긴 했다. 엘리시움의 모 유저는 "게임 시스템에 저해되지 않으니 간판을 박고 팔아도 된다."라고 발언 하였다.
[5]
만약 양측의 열기가 과열이 된다면 콘텐츠를 취소하기로 하였다.
[6]
크로아 서버
[7]
크로아 서버
[8]
현실의 부동산을 가져와 비유하였다.
[9]
이는 전반적인 사냥터 효율이 떨어지며, 게임 분위기를 침채시키는 원인이 된다.
[10]
매크로 방지를 위한 맵의 다양화를 언급한 것이다.
[11]
이 의견은 말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양측에서 삭제를 부탁했다.
[12]
최선을 다하기는 하였지만 다 바쁜 관계로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하였다.
[13]
찬성측 인원 : 4~5명, 반대측 인원 : 20명
[14]
다만 전문적으로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조금 느슨하고 부족하게 준비되었다.
[15]
스카니아 서버
[16]
공산당 부분은 처음 시작이다보니 가볍게 웃고 넘어가기위한 농담으로 오픈채팅에서 부터 생각한것이다. 왜냐하면 점점 토론을 과열될 것이고, 모두가 즐기기 위해 콘텐츠에 참여 하는 만큼 너무 진지한것은 좋지않다는 찬성측 의견이 발언으로 나온것이다.
[17]
다만 농담으로 시작한 발언 치고는 시청자들의 반향이 너무 심하였다.
[18]
이에 나온 도네가 " 배달팁은 가게에 주는것이 아니라 배달원에게 주는것이다. " 라는 발언으로 이 의견에 힘을 실어주었다.
[19]
247레벨
[20]
나초는 이에 " 면접을 위해 정장을 맞추는것은 비리라고 할수 없지않냐? " 라는 질문을 하였는데, 이에 반대측 대표는 " 정장은 메이플에서 무보엠, 포스등의 아이템을 준비하는것이다. 여기서의 비리는 이전 면접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사는것 또는 면접관에게 돈을 주는것을 말한다." 라고 반박하였다.
[21]
기존에는 일퀘를 한다고 하면 파티사냥을 통해 잠시 자리를 공유하였지만, 사냥터 매매가 관습으로 남게 된다면 자신이 구매한 자리이기에 다른사람과 자리를 공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2]
이에 나초는 MVP채널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23]
해당 발언은 가불기에 가까운 발언이다. 대부분 찬성측도 간판은 반대라고 했기 때문에
[24]
251레벨
[25]
이러한 일이 벌어진 이유는 일주일가까이 준비해온 토론을 채팅에서 불평, 비난, 반박을 너무 많이 하였기 때문이다.
[26]
일해라절해라때도 마찬가지였듯 이러한 콘텐츠에서는 비난와 불평등을 보고 끌어낸것이다.
[27]
느린 말투에 충청도로 의심이 되었는지 고향을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 아 저 베라서버요 "로 참된 메창의 삶을 살고 계셨다.
[28]
마지막 발언은 " 준비 해왔는데 디스코드 들어오니까 뇌정지오네 시X.. 죄송합니다.. "
[29]
스카니아 기준 40채널, 하루 24시간을 재획으로 치환한다면 12재획이므로 하루에 480명만이 해당 사냥터에서 재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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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는 이에 대해 " 히어로와 미하일은 사냥을 하는것이 아니군요? 유튜브 좋XX씨는 히어로는 사냥을 하는것이 아니라고합니다. "라고 말했지만 이 시청자가 이야기한것은 그러한 직업들은 맵 공유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의미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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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나초는 모두 벤처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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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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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