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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티 경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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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 and Serve."
"보호하고 봉사하라."
정식 명칭 나이트 시티 경찰국
Night City Police Department
창설일 1994년
국장 제리 폴터
본부 나이트 시티
섹터 C4 리틀 차이나
업종 법 집행기관

1. 개요2. 특징3. 부서
3.1. 순찰과3.2. 수사과3.3. SWAT3.4. 맥스택(MaxTac)
4. 게임 내에서
4.1. 2.0 패치 이전4.2. 2.0 패치 이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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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NCPD.png
나이트 시티 경찰청(NCPD)은 나이트 시티가 필요로 하는, 그리고 나이트 시티에 딱 맞는 법 집행기관입니다. 도시가 어떤지는 그 지역 경찰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도 있죠. NCPD는 예산도, 장비도, 인력도 부족한 조직으로, 모든 경찰관은 매일같이 목숨을 걸고 임무에 나섭니다. NCPD 소속 경찰이 대부분 이 보람 없는 일에 신념을 잃은 것도 무리는 아니죠. 조직 전체에 무관심과 부패가 공기처럼 퍼져 있고, 길거리에 나선 경찰 중 상당수는 스트레스와 업무 특성으로 잔인하고 공격적으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시민을 지키고, 나이트 시티라는 정글이 완전한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한다는 사명감을 지닌 경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찰들에게 경찰 배지는 여전히 숭고한 것이며, 총기는 여전히 시민을 보호하고 섬기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처럼 신념으로 무장한 경찰과 맞닥뜨리면 갱단원들은 대부분 무릎을 꿇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립니다. 반항했다가는 총 맞기 십상이니까요.

물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권력은 기업들의 손에 있습니다. NCPD의 공식 후원 기업은 나이트 코프지만, NCPD는 아라사카 밀리테크의 편의도 봐주고 있죠. 공식 수사가 벽에 부딪히면, NCPD는 몰래 용병을 고용한 뒤, 경찰의 출입을 금하는 기업 관할 지역에 투입해 증거를 확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문제가 생기면 NCPD를 부르고, 경찰들은 현장에 달려와 최대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려 애쓴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게임내 데이터베이스
나이트 시티의 경찰, 정확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업체, 그러니까 기업이다.[1] 주식 거래도 가능하다고.

2. 특징

제작진들의 말에 의하면 부패할 대로 부패해 형식적으로만 경찰일 뿐이지 사실상 또 하나의 갱단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물론 경찰이랍시고 치안 유지를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아라사카 밀리테크와 같은 메가코프들의 사주를 받아 행동하는 갱들에게는 눈을 감아주는 편이라고. 나이트 시티 와이어에서 V와 재키가 자동차 한 대를 훔치려다 실패하고 체포당하는데 그 자동차의 주인 후지오카 카오루[2]가 재판이나 증언 따위에 시간 낭비하기 싫다는 이유로 V와 재키를 그냥 바다에 던져 수장시키라 하자 별다른 군말 없이 따르려 하는 것만 봐도 말 다했다.[3]

또한 대기업들의 뇌물 때문에 가끔은 갱들과 협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비단 뇌물뿐만의 이유가 아니라 나이트 시티의 치안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기업의 사조직, 사병들을 비롯하여 이미 각 갱단 조직들의 세력이 너무 커져버린 마당이라 그나마 비교적 우호적인 갱들과 협력하며 나이트 시티의 주요 구역들만 간신히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 심지어 퍼시피카 같은 곳은 나이트 시티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관할권에서 제외해버렸다.[4] 물론 이런 쓰레기 같은 곳을 바꾸려는 정의로운 경찰도 있긴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극소수에 불과하다고.[5]

심각한 만성 적자에 시달리다 2076년에 민영화가 이루어지며 직통 전화에 분당 5 유로달러를 청구하는 등 막장인 상태. 2077년 1월 이후로 전체 자본이 17%나 감소했다고 한다. 참고로 작중 타임라인은 12월이다. 민영화 이후로는 경영 효율을 위해 경찰관의 절반을 해고하고 그나마 남은 경찰관들도 수익성을 위해 강력범죄는 외면하고 경범죄나 쫓아 다니며 딱지 떼기와 뇌물 걷기에 골몰하도록 강요하는 등 정책이 바뀌어서 범죄율이 폭등했다고 하며 이때문에 보안 업체의 수익이 1000% 상승해서 관련 기업인들이 샴페인을 터뜨린다는 내용의 샤드가 있다.[6]

경찰 조직이 이런 꼬락서니가 되다보니 나이트 시티의 공권력은 무너진지 오래이다. 경찰국과 경관들은 그저 더 체계화 된 갱단에 불과하니 권위는 커녕 범죄자들에게 경찰은 그저 귀찮은 존재에 불과하다. 픽서인 로그에게 모욕을 당한 NCPD 경찰이 어찌할 방도가 없이 분을 삭이는 모습도 있으며, 과도하게 자신들을 추적하거나 다른 부패 경찰의 사주를 받아 갱들에게 습격받는 경찰들도 적지 않은 모양.[7] 심지어는 자기들 구역에 함부로 어슬렁거린다는 이유로 기분이 나빠 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막장과 같은 치안 때문인지 V가 단순히 사건 현장에 가까이 접근하거나 경찰 근처에서 서성거리면 꺼지라는 욕설과 함께 물러나라고 경고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공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3. 부서

3.1. 순찰과

순찰과는 현대 경찰력의 중추이며 NCPD내에서 가장 큰 부서이다. 이들의 주된 목적은 각자 주어진 구역을 순찰하여 법을 집행하고 범죄율을 낮추는 것이다. 나이트 시티 정부는 위험한 범죄의 증가로 인해 순찰과에 더 많은 자원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교통 순찰대
    교통 순찰대는 가장 나쁘게 취급되는 한직이다. 이들은 교통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차량 단속을 주 업무로 하는 만큼 그 대상이 되는 많은 일반 시민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경찰조차도 이들의 단속을 귀찮아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경찰들은 교통 순찰대에서 일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타 부서에서 일하던 경찰이 갑작스럽게 교통순찰대로 이동한다면, 그 경찰이 윗선의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 순찰대의 하루 업무는 다른 경찰들과 달리 늘 기계적이고 지겹게 돌아가지만, 불만 많은 시민들은 언제든지 이들에게도 총구를 돌릴 수 있는 만큼 이들도 다른 경찰들만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교통순찰대원들은 간단한 방탄조끼와 교통 헬멧, 9mm 권총으로 무장하곤 한다.
  • 담당 구역 순찰대
    담당 구역 순찰대는 교통 순찰대보단 나은 취급을 받는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2인 1조로 거리를 도보로 움직이며 순찰한다. 갱단과 기업의 총격전부터 시작해서, 각종 폭동과 마약 사건, 사이버 사이코들 같은 정신병자들의 난동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항상 온갖 거리의 위험에 맞서 최일선에서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은 거리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만큼 사건 발생 시 대부분의 문제를 자신들만의 기준에 맞춰 직접 그 자리에서 처리하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중무장한 경찰 특공대를 불러 문제를 처리해 버린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리를 순찰하는 담당 구역 순찰대원들은 방탄조끼와 헬멧, 수갑, 권총 또는 비살상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현장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 처치 키트를 상비하고 다닌다.
  • 지상 차량 순찰대
    지상 차량 순찰대는 담당 구역 순찰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순찰대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메가 규모의 거대도시들은 경찰들이 도보로만 순찰하기에는 담당해야 할 영역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속칭 블랙 앤 화이트라고 불리는 경찰차량 BMW600을 운전하는 이들이야 말로 도시에서 가장 많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투입되곤 한다. 하나의 차량에서 2인 1조로 활동하는 이들은 주로 차량 안에서 근무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도보순찰을 하는 경찰들에 비해 따뜻한 차량 안에서 두꺼운 철판에 보호받기까지 하는 사치스러운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눈에 잘 띄는 차량을 타고 광범위한 영역을 순찰하며, 많은 사건들에 신속하게 투입되는 이들은 동시에 늘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 공수 순찰대
    공수 순찰대는 AV-4와 AV-6를 포함해 온갖 종류의 공중 차량을 운용해 공중 순찰 및 감시를 전담하는 부서다. 최신 공중 차량과 상당한 수준의 무장장비를 갖춘 이들은 그러나 기본적으로 순찰대 내에서 지원부서에 가까운 위치를 맡고 있다. 공수 순찰대는 다른 순찰대들과 달리 상시적으로 순찰을 다니기보다는 공중 차량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공중 차량을 동원해 투입되는 것을 주 업무로 하는데, 언제나 높은 우선순위의 범죄에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만큼 때로는 상대적으로 지상 차량 순찰대에 비해 도착이 늦어질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공수 순찰대는 조종사와 담당 구역 순찰대원 2명, 장교 및 위생병으로 한 조가 구성된다.

3.2. 수사과

수사과는 순찰과보다 규모가 작지만 한 단계 발전했다. 이 부서는 나이트 시티 내에서 모든 범죄 수사를 수행하고, 형사들은 종종 더 잔인한 범죄들을 발견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은 사복을 입고 있고, 담당 구역 순찰대보다 훨씬 더 도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3. SWAT

SWAT 부서는 고위험 상황과 중화기를 다루도록 훈련된 신속 대응 부대로 일반적으로 인질 구출, 중무장 총격전을 처리한다. 2.0 패치부터 수배가 올라가면 등장하며, SUV나 장갑차를 타고 온다.

3.4. 맥스택(MaxTa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맥스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나이트 시티 경찰국 산하의 경찰특수부대 사이버사이코 처리를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부대다.

4. 게임 내에서

4.1. 2.0 패치 이전

게임 내에서 NCPD의 전투력은 더럽게 세다. 길거리에서 흔히 돌아다니거나 순찰, 집무 집행 중인 경찰들도 많고, 초반에 도시에서 난동을 벌이면 바로 순간이동으로 스폰돼서 V를 벌집 피자로 만들어버리니 조심하자. 사람을 죽이거나 총을 겨누는 등 불법행위를 하면 바로 별이 달린다. 심지어 운전에서 핸들링 삐끗해서 사람 한명 치어도 바로 별이 뜨며 추격해온다. 갱단과 다를 바 없다는 제작진의 발언처럼 길거리에 서 있는 일부 경찰은 갱단처럼 아예 기본적으로 적으로 인식되며 시야에 들어가 어그로가 끌리면 쌍욕을 하면서 V에게 총질을 가한다. 심지어 갱단과의 총격전에서 V가 도움을 주어도 저리 꺼지라며 욕설을 해댄다. 게다가 심하면 주변에서 어슬렁거려도 별이 뜨기도 한다.

그런다고 반격해서 죽이면 수배가 내려지면서 주변에 경찰이 다수 스폰되며 중화기가 날아오니 주의가 필요하다. 심지어 로봇이나 드론이 아닌 인간 경찰들은 퀵핵이 아예 먹히지 않기 때문에 넷러너 빌드를 찍은 V라면 이들을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다만 전설 합선 패시브는 적용되니 해당 퀵핵이 있다면 총을 난사해주자. 경찰들을 상대하다 보면 어떻게 이런 경찰들이 있는 곳에서 범죄율이 그렇게 하늘을 찌를 수 있는지 의심이 갈 지경.

여하튼 이런 게임 스토리의 디테일과 시스템 상의 허술함으로 인해 부패한 권력이라는 모습은 잘 묘사되지 않는 반면, 플레이어들이 퀘스트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NCPD 소속 경찰들은 리버 워드나 V의 이웃집 배리, 그리고 그의 동료들처럼 참된 경찰관(…) 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정과의 괴리감이 심각하다. 다만 보조 임무 말고 의뢰쪽으로 가면 쓰레기같은 경찰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또한 범죄혐의가 걸리면 장소가 어디든 근처로 워프해서 스폰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경찰들이 순찰차 같은 이동수단을 타고 차근차근 출동하는 것과 다르게, 사펑의 경찰들은 V의 시야에 안들어오는 곳, 주로 등 뒤 에서 즉시 스폰된다. 끊어진 다리 위 같이 물리적으로 올 수 없는 곳에서도 경찰들이 한다스씩 스폰 되는 걸 보면 기가 찰 정도. 해외에서는 아예 사이버펑크 2077의 부실한 만듦새를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

4.2. 2.0 패치 이후

지속적인 패치가 이루어진 다음에는 잠깐 경찰 학살극을 벌인다고 쉽게 혐의가 풀리지 않게 되었다. 맥스택 포함 2~30명을 학살해도 지속적으로 경찰들과 로봇, 드론 따위가 스폰돼서 귀찮게 한다. 한번 수배가 걸리면 안보이는 곳에 도망가거나 해도 은근히 수배가 잘 풀리지 않는데, 리퍼닥의 상점 같이 실내에 위치한 안전지대에 들어가면 즉시 수배가 풀린다. 다만 수배 상태만 풀릴 뿐이지 문 앞에서 대기중이던 경찰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발각되어 총 맞을 수도 있다.

가끔 갱단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다면 십중팔구 경찰의 승리로 끝나는데, 전투 종료 후 플레이어가 들어가서 사망자의 유품을 싹쓸이해도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경찰의 시체를 루팅해도 그렇다. 이전까지는 플레이어가 경찰을 도와 갱단을 섬멸해도, 저리 꺼지라는 욕설만 들었지만, 패치 이후부터는 죽을뻔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게 바뀌었다.

사실상 신속대응군 수준의 무장 집단으로, 전차만 없을 뿐이지 대구경 개인 화기를 비롯해서 상당한 화력의 무장 타격대도 운용하고, 교화된 사이버 사이코 같은 흉악한 병력도 경찰 휘하로 움직인다. 2070년까지 벌어진 미국 분리 전쟁의 베테랑들이 있으면서도 그 베테랑들로 이뤄진 범죄자들과 내전에 가까운 법집행을 행하다 보니 범죄자들을 추격하고 수사하는 능력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즉결처분하는 쪽으로 치우쳐진 모양.

나이트 시티 외곽 지역은 로스 파드레스 카운티 보안관이 치안을 담당한다. V를 노매드로 설정할 시 게임을 시작하면 이 보안관을 만날 수 있다. 나이트 시티와 외곽 지역의 경계는 경계 순찰대가 지키고 있으며 나이트 시티로의 출입 및 세관을 담당한다. 노매드 루트 플레이 시 나이트 시티로 들어가려고 할 때, 세관에서 차를 타러 가면서 옆에서 V에게 "나이트 시티엔 맨날 저런 새끼들이 들어오네, 대가리에 똥만 차서."라고 폭언하던 병사 역시 경계 순찰대 소속 병사다.

1.5 패치 이후로 인게임에서는 NCPD를 주제로 만들어진 Safe & sound 라는 어린이 교육용으로 보이는 동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며, 내용이 가히 막장이다. 시민들이 스스로 무장할 것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에게 반항하면 사살당하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주거나, 공공연히 경찰에게 뇌물을 주라는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내용이 '경찰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니들 알아서 해라'에 가깝다.

2.0 패치 이후 드디어 경찰과의 추격전이 구현되게 되었다. 초반에는 일반 경찰들이 경찰 바이크와 경찰차를 타고 쫒아오며 수배가 오를수록 엘리트 부대가 경찰 SUV와 기관총과 미사일이 장비된 장갑차를 끌고오고, 별이 많을 때 차를 타고 도망치면 일정 확률로 도로를 차량으로 틀어막은 채 기다고 있으며, 대망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넷워치가 개입해 V가 타고 있는 차량을 해킹으로 정지 및 폭파시키며, 맥스택이 AV를 타고 투입된다.[8]

2.0 패치 이후 NPDC 경찰들이 시내 곳곳에서 순찰을 하는데 경찰의 근처에서 갱단과 전투를 벌이면 수배레벨이 하나가 생겨 V와 갱단과의 전투에 끼어드니 경찰의 위치를 확인해서 전투에 엮이지 않게 하는게 좋다. 만약 NCPD가 끼여든 경우 위치를 빠르게 벗어나거나 은신상태로 비전투 상태로 만들어 갱단과 NCPD 사이의 전투를 구경하자. 갱단을 상대로도 경찰이 증원이 이루어지니 전투가 끝나고 편하게 루팅을 해도 좋다. 그리고 2.0 패치 이후에는 경찰들과 맥스택에게도 합선 외의 여러 퀵핵이 통한다.

여담으로 모든 갱단들과 적대상태기 때문에 V를 쫓아 총을 쏴재끼다가 한발이라도 갱단원에게 총알이 맞으면 주변 갱단원들이 합세해 경찰을 대신 공격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크게 의미가 있는건 아닌게 별이 조금만 올라가도 경찰들이 갱단을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찌나 강력한지 상대도 안되고 도대체 NCPD는 왜 갱단들을 소탕하지 않는지 의문이 들 정도인데, 사실 이는 갱단이랑 NCPD가 결탁된게 많다 보니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서 소탕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 NCPD 사건 샤드 및 팬텀 리버티의 블랙 사파이어의 파티에서 이루어지는 거래 등에서 묘사된다. 여기서 국장이 식스 스트리트에게 바로 안미는걸 다행으로 알라고 협박도 한다.

배드랜드에서는 여전히 밀리테크가 투입된다. 이들은 일반병은 라그나르, 특수부대는 도미네이터 SUV를 타고 등장하는데 경찰이나 바게스트가 바이크와 순찰차에다 최종적으로 장갑차나 테크니컬까지 동원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허접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들은 초반부터 돌격소총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고, 심지어 3, 4 레벨부터 동원되는 밀리테크 특수부대는 경찰 엘리트 부대나 바게스트 범죄예방군과 달리 전원이 해골표시를 달고 있을 정도로 무장이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찰과 바게스트보다 상대하기 껄끄럽다. 5단계는 경찰과 동일.

이제는 애프터라이프 용병 대신 NCPD가 퍼시피카에서 등장한다. 여담으로 수배령이 내려지면 경찰들의 만담을 들을 수 있는데 나이트시티가 어지간히 막장인게 아닌디 경찰 대사중 "또 부자새끼들 수영장 뚫으라는 신고면 나 관둔다."라면서 투덜거리는 무전이 나오거나 기업 경비가 있는 구역에 수배령이 내려지면 "거긴 기업 경비가 있지 않나 어휴 알겠다 출동하겠다"라며 무전이 나온다. 웨스트브룩에서 사고를 치면 보나마나 케리 유로다인일 거라면서 투덜대기도 하며 경찰 무전 오퍼레이터에게 작업을 걸거나 미안하해며 화장실 갔다 왔다라고 하는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퍼시피카 도그타운은 공권력이 닿지 않는 마굴답게 바게스트 범죄예방 대원(Prevention Unit)들이[9] 치안 유지를 하며, NCPD와 경찰 무전 오퍼레이터를 공유하던 밀리테크와 달리 거친 말투를 가진 바게스트만의 오퍼레이터가 따로 존재한다.[10]경찰과 비슷하게 초반에는 바이크와 개조한 픽업트럭이 등장하고, 수배레벨이 올라갈수록 밴을 개조한 장갑차와 미사일을 장착한 테크니컬을 끌고 온다. 수배레벨 최종단계가 되면 오퍼레이터가 코드 레드를 발령하며, 넷워치 맥스택까지 불러와 바게스트 대원들과 함께 V를 공격한다.

5. 기타

  • 구글 등지에서 'NCPD'로 검색해보면 이 문서의 NCPD 뿐만 아니라 실제 미국 경찰 조직도 검색에 걸린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노스 찰스턴 경찰국(North Charleston Police Department)과 뉴욕시에 있는 나소 카운티 경찰국(Nassau County Police Department)이 많이 나온다. 둘 다 약자로 NCPD를 쓰기 때문이다.
  • 팬텀 리버티에 등장하는 도그타운 지역은 바게스트가 장악했는지라 NCPD가 진입을 못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한정으론 바게스트 자체의 치안부대인 바게스트 범죄예방 대원들이 NCPD 역할을 한다. 다만 수배레벨이 5가 될 경우엔 맥스택은 정상적으로 투입된다. 바게스트 조차 감당못하는 대상인 만큼 결국 맥스택은 들여보내주는 모양.[스포]
  • 국경지역은 국경수비대가 경비를 서며, 모로 록 지역에 위치한 스페이스 포트는 NCPD와 오비탈 에어 경비부대가 치안을 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번외로 작중에서 시큐리티 가드라 불리는 경비부대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경비업무를 맡지만 더러운 일에 투입되는 등 경비보다 용병들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팬텀 리버티 탑 엔딩의 2079년에는 나이트 시티 치안 담당에서 밀려난 것 혹은 인수된 것인지 거리에 밀리테크의 병력들이 시내를 순찰하고 있다.[12][13]


[1] 설정을 보면 예전에는 현실의 법 집행기관처럼 정부기관이였던 듯 하나 심각한 예산 부족 및 적자로 인해 민영화로 전환되어버린 모양이다. [2] 아라사카 쪽 인물로 아라사카 소속 경호원을 두 명 대동하고 나온다. [3] 다만 스틴츠 경감은 기업에게 명령을 받는 걸 싫어해서 (처음 후지오카 카오루가 나올 때도 시발이라고 중얼거리고 V도 스틴츠는 양복쟁이를 싫어한다고 한다.) 그냥 길거리에 버려놓고 간다. [4] 주인공 V도 이런 NCPD의 의뢰로 여러 잡일을 대신해줄 수 있다. 주로 지역의 갱단원을 쓸어버리고 증거를 대신 발견해주는 임무들인데, 대놓고 해당 지역을 갱단원들이 점령했으니 쓸어주는 이들에게 보상을 주겠다고 방송을 날린다. 그나마 이것은 양호한 경우이며 일부 부패 경찰들은 더러운 일을 갱단에게 대신 의뢰하기도 한다. 심지어 경찰청장 본인이 노숙자들을 처리하기 위하여 갱단에게 몰래 의뢰를 할 정도. [5] 작중에는 눈앞에서 갱단원이 어린아이를 죽였는데 이놈이 기업에 빽이 있어서 윗선에서 수사를 무마시키는 걸 보고 멘탈이 갈린 경찰들도 등장한다. 또 어느 형사는 동료 경찰의 비리를 고발했다가 얼마 안 가 되려 정직당하지만, 다른 사건에서 자신의 조카가 납치당했음을 알고 해고당하는 것까지 각오하는 채 범행 현장을 찾아내기도 한다. [6] 경찰과 같은 공공기관은 애초에 이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 아니다. 이익이 창출된다면 민간에 맡기거나 하다못해 공기업을 설립하고 말지, 공공기관이 세워졌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이 부분은 처음부터 돈이 벌리는 구석이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경찰 조직은 태생부터 흑자가 발생할래야 할 수가 없는 존재이다. 즉 NCPD의 민영화는 말이 효율을 위한 민영화지 실상은 보안 서비스를 팔아먹으려는 기업과 그 하수인인 정치인들이 공공 보안 서비스 주체인 경찰을 불구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다. [7] 당연하게도 대놓고 갱단과 거래 관계를 튼 부패 경관들도 널려있다. 구역 개발을 위해 노숙자들을 치워달라는 기업의 요구를 받고 갱단에 연락해서 노숙자들을 죽여버리라고 의뢰하는 놈에, 부하가 자기 부정을 조사하려 하자 갱단에 살해 의뢰를 넣는 놈까지 있다. [8] 그동안 허구할날 등장해 터져 나가던 와이번 드론과 경비포탑은 등장하지 않으며, 메크 로봇처럼 순찰하는 경찰 근처에서만 등장한다. [9] 일반 바게스트 대원들과는 별개의 몹으로 주황색 옷을 입고 있다. [10] 다만 5단계가 되면 오퍼레이터가 코드레드를 발령하는데 이 이후에는 경찰 오퍼레이터가 등장한다. [스포] 팬텀 리버티 미션 후반부에 송버드 블랙월에게 잡아먹혀서 폭주 상태에 빠졌을 경우에도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AV를 타고 도그타운에 온다. V 스스로도 "문앞에 미친 년이 있는데 경찰이 대수겠냐" 라고 말한다. [12] 단순 보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봇들까지 대동하여 순찰중이다. [13] 거리에는 밀리테크의 로고가 곳곳에 있으며 AV까지 있는데 나이트 시티 아라사카의 영향력이 컸던 도시인 만큼 아라사카가 물러나자 밀리테크가 작정하고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