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4:56:15

나베리우스(전여신)


魔神 ナベリウス
항목이 개설된 디르=리피나 솔로몬 72주
서열 ??위
???
서열 9위
마신 파이몬
서열 24위
마신 나베리우스
서열 48위
마신 하겐티
서열 67위
마신 암드시아스

파일:SvvVRF1.jpg
전여신 ZERO 시점.
파일:12jEy8s.jpg
전여신 VERITA시점. 뒤의 커다란 짐승은 마수 케르베로스.
VERITA 공식 스테이터스
쿨데레 공격력 마력 민첩성 통솔력
10 1 10 3 3
1. 개요2. 행적
2.1. 전여신 ZERO2.2. 전여신 VERITA
3. 성능4. 기타

1. 개요

전여신 ZERO, 전여신 VERITA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오오나미 코나미.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솔로몬 72 악마 중 하나인 나베리우스.
시리즈를 통틀어 굉장히 보기 드문 빈유로리 캐릭터. 덤으로 쿨데레 속성. 과묵하고 말이 느려서 잘 알아듣기 힘들며, 그녀에게 긍정의 표시는 특유의 검지손가락을 까딱이는 행동이다.
상사로 대지신(大地神) 타르타로스가 있는데 대담하게도 그녀는 그를 "타르쨩"이라고 부른다(...) 뭐 이쪽도 수천년 묵은 마신이니 상관없을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간의 단위도 일반인과는 격을 달리하는데, 그녀가 손가락을 접으며 숫자를 세면 최소 백년 단위이다. 예로 신의 무덤과 연결하는 문이 언제 다시 열리냐고 묻자 원래는 800년 뒤라고 한다거나(...) VERITA 엔딩에서 언제동안 이 일을 해야 되냐는 리타의 푸념에 손가락 10개를 모두 접고는 조용히 하는 말이 천년은 있어야 된다거나.
다른 캐릭도 그렇지만 세리카에게 플래그가 단단히 꽂혀있어서 베리타 어둠 루트로 가면 모종의 이유로 인간성을 되찾은 세리카가 감정이 격해지자 그걸 보고도 리타와 함께 "…그런 주인님도 멋져……♥" "……그럴,지도…"하는 반응을 보인다. 바로 앞에는 리위 일행이 세리카를 족치겠다며 살기등등하게 있는 와중에(…)

2. 행적

2.1. 전여신 ZERO

본격적인 등장은 ZERO 3세대. 조용히 케르베로스와 함께 어두운 길에서 명계의 문지기를 하고 있었다. 시끄럽기 짝이 없는(...) 암드시아스는 질색하지만 3세대 주인공인 살신자 하이셰라는 "나쁘지는 않은 녀석"으로 기억되는 듯. 루트에 따라 꼬시거나 협박하거나(...)할 수 있는데 빈유로리 협박해봐야 나올거 하나도 없으니(...) 적당히 꾀는 게 좋다. 명계 주변의 마물들을 처치해주면 초빙마술에 관련된 몹 획득도 되고 겸사겸사 노가다도 되니 참조.
4세대에서도 변함없이 명계의 문을 지키고 있었지만 부해의 대마술사 아비루스에 의해 강제로 사역마가 되어 억지로 세리카를 불러오게 된다. 전투로 쓰러뜨리고 나서 아비루스의 말을 거역하고 그를 공격, 문이 닫히기 전에 어서 가라고 하지만 차마 나베리우스를 방치할 수 없었던 세리카는 성마술로 그녀의 주박을 해제하고 나베리우스는 그 보답으로 사역마가 된다.
이후 틈새의 궁전에서의 아이도스와의 결전 때까지 세리카와 함께하며, 전투 후 계약을 해지한 뒤에는 리타 세미후와 함께 어두운 길로 돌아간다.

제로 2.0 어펜드 시나리오에서는 의외로 개그를 하기도 하는데, 초반 진행중 아나스타시아와 싸우기 전 대화에서 자기한테 인기가 많으니 아나스타시아 대신에 다음 마스코트 캐릭터 자리를 꿰찮는게 좋지 않냐고 말한다거나(...), 이후 리타 목소리도 비슷하니 괜찮지 않냐고 거들고, 시나리오 극후반에서 출연 여캐들이 다같이 모여 온천탕에 있는데 리타가 주인님(즉 세리카, 이때만 해도 아직 리타는 사역마였다)은 작은 쪽을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하자 그럼 자기가 단독승리라고 하면서 슬쩍 우쭐해한다거나.(...)

2.2. 전여신 VERITA

리타와 절친을 넘어 백합(...)관계가 된 고로 이후는 리타와 동행. 3장에서부터 꾸준히 제3자 시점으로 나오는데 세리카가 어두운 길과 가까워지면 뺨을 엹게 붉히면서 그리워하고, 반대로 멀어지면 아쉬워한다. 7장에서 세리카가 신의 무덤으로 떨어지자 갈 길을 찾기 위해 어두운 길을 찾아온 에크리아 페미린스에게 정말 세리카의 사도가 맞는지 질문들을 몇가지 하기도 한다. 하이셰라의 보증까지 난 뒤에야 사도로써 인정해주는데, 존댓말이 껄끄럽다는 이유로 에크리아가 "~님"을 못 쓰게 하지만 정작 자기와 리타는 에크리아에게 쨩을 붙여서 "에크리아쨩"이라고 부른다(...)짬 대우?? 이후 레위니아의 왕도 프레이아에서 여관방을 잡을 때도 우연히도 머리색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능청스럽게 에크리아의 다리에 붙으면서 "마마"라고 하기도(...).에크리아는 졸지에 유부녀가 되었다. 뭐 2에 가서 정말로 애 낳지만
50년간 찾아헤맨 끝에 에크리아와 함께 세리카를 상봉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결국 루나=클리어를 잃은 세리카의 집에 놀러와서 세리카의 정신적 치유를 도와주기도 하며, 서브이벤트에 따라서는 리타와 함께 3P도 가능. 어둠 루트로 가더라도 끝까지 세리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정사 엔딩에서는 장기휴가를 마치고 어두운 길에서 그간 있었던 여러 번의 대전투로 생긴 수많은 영혼들을 인도하느라 무려 천년 동안 어두운 길 밖으로 못 나가게 될 듯 하다.

3. 성능

스테이터스에서 보다시피 전형적인 마술사형 캐릭터. 착용 가능 무장은 지팡이와 글러브, 새총. 방어타입은 경장. 시리즈 대대로 마공 딜러는 그리 대우가 좋지 않은데 법사 캐릭터인 나베리우스가 내세울 것은 여러 속성마법뿐이다. 제로에서는 전격,어둠,냉각계로, VERITA에서는 어둠,화염,전격으로 무장. 다행히도 두 시리즈 다 해당 속성들의 약점이 되는 속성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므로 활용성이 떨어질 일은 없다. 베리타에서의 경우 "어둠의 숨결" 시리즈로 힐러 역할도 가능하지만 전문 힐러인 루나=클리어가 출동하면 대단히 할 일이 적어지니 그저 슬플 따름. 일정 레벨 도달시 획득하는 패시브 "리타가 좋아"와 함께 전용 고스로리 복장을 낀 뒤 리타와 출격하면 그나마 모자른 능력치가 보강되니 보낼 경우 반드시 리타와 함께하는 게 좋다.

4. 기타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40401154721.jpg
에우슈리의 2013년 만우절 작품인 "솔로몬의 문"에서 암드시아스와 함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