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는 친구가 적다의 스핀오프 만화. 점프SQ에서 연재되었다. 본편 5권의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캐릭터만 가져다 쓰고 내용은 원작과 완전히 다르게 나간다고 했다. 말하자면 원작의 평행세계인 셈. 시구마 리카와 쿠스노키 유키무라는 외전에서만 나오는 반면 타카야마 케이트가 1화부터 나온다. 애초에 코다카가 맨 처음 만나는 애가 요조라가 아니라 세나이다. 그 밖에도 세나가 애초부터 미소녀게임 덕후였다든가, 요조라가 반장이라든가 하는 등의 세세한 설정 차이가 있다. 그리고 계간지이므로, 세 달에 한 편씩 나왔다.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화지만 가끔씩 카오게이에 가까운 작붕이 튀어나온다는 게 지적되었다.
2011년 10월 4일 단행본 1권이 발간되었고 7화로 완결되었으며 외전인 * 에서는 드디어 시구마 리카와 쿠스노키 유키무라가 등장하나 첫 화부터 최종화...
2. 내용
대충 내용을 적자면, 나친적판 카시와자키 세나루트. 세나와 먼저 만나서 이웃사촌부를 만들고, 요조라가 반장으로서 늦게 최소조건인 부원 3명을 위해 입부, 또한 타카야마 케이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반에 친구를 만든다는 목적 아래, 코다카와 데이트 하려고 사다리게임을 준비해온 요조라지만, 세나한테 선수를 빼앗기고 둘은 즐겁게 데이트 하는데 요조라는 미행하다가 온갖 험한 꼴을 당하다 놓친다. 이때부터 조금씩 꼬여 가는데, 요조라는 둘의 사이를 보면서 점점 자신의 필요성에 의문을 느끼고 에어친구 토모한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데, 이걸 또 세나가 듣고 코다카와 요조라는 오랜 친구사이 였단걸 알게된다.그래서 세나도 불안해지다가 결국 코다카와 요조라한테 "니들 서로아는 사이지?"를 시전. 역시나 코다카는 이걸 또 못 듣고 넘기다
하지만 결국엔 세나와 코다카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고민하다 퇴부서를 들고 부실에 찾아오는 요조라지만, 이때 타카야마 마리아와 하세가와 코바토와 함께 넷이서 깡통차기를 하게 되고 둘 사이는 정말 친한친구처럼 되어서 요조라는 퇴부서를 보여주긴 하지만 "이런건 이젠 필요 없다"면서 버린다.
여기서, 세나는 이 광경을 문 넘어로 몰래보면서 "저 둘이 친해졌으니 이제 퇴부를 하려는구나" 라는 오해를 하여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다. 이걸 또 아버지인 카시와자키 페가수스가 보고는 딸을 상처 받게 한 죄를 물어 직권으로 부를 폐쇄시킨다.
어떻게든 부를 존속시키려고 하지만, 세나는 1주일 뒤에 유학을 간다고 하고, 이를 막기위해 1주일 내로 200명의 동의서를 얻어야지만 유지시켜준다는 말에 이웃사촌부 일행은 최선을 다해서 199명의 서명을 모은다.
그리고 마지막날, 세나는 아버지와 함께 유학길에 오르려 공항에 가있고, 요조라는 코다카의 등을 밀어주어 세나에게 가게 해준다. 그리고 텅 빈 교실에서 에어 친구 토모에게 "나도 코다카의 옆에 서고 싶었다" "하지만 나와 코다카는 친구니까 앞으로도 몇 번이고 뒤에서 코다카의 등을 밀어줄 것이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웃어보인다.[1]
한편, 공항에 간 코다카는 세나와 재회하여 199명 분의 서명을 보여주며 마지막 자리는 너라면서 "네가 필요하다" 는 말을 하고 세나는 달려와 코다카 품에 안기며 카시와자키 세나 루트로 완결.
이후, 부실에서 공항때의 얘기를 하며 그 상황에 대해 의심하는 코다카, 하지만 세나는 오해가 아니라며 볼에다 입맞춤을 해주는데, 그걸 보고 환호하는 마리아와 기겁하는 코바토, 또 음료수를 사들고 오다 그 광경을 보고서는 리얼충들 다 폭발해버려!!!라며 분노하는 요조라의 모습으로 작품의 막을 내린다.
[1]
이 장면은 외전에서 리카에 의해 두번이나 소개되어 요조라는 죽을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