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2 17:36:10

나기나타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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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inata Cruiser
The seas belong to the empire. (바다는 제국의 것이다.)
They will submit, or die. (그들은 굴복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Wipe them out! (지워버려!)
New heading set. (변침 설정.)
Split them open! (쪼개버려!)
To your station! (각자 위치로!)
Drown them all! (모두 가라앉혀!)
No one would defy the imperial navy. (아무도 제국 해군에 거역하지 못한다.)
They are here, I know it. (놈들은 여기 있다, 난 알아.)
They are ours! (우리 목표다!)
Make this their last. (이걸 저들의 마지막으로 만들자.)
Pursue them! (쫓아!)
They will pay for this!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공격받을 시
Are we taking water yet? (우리 아직 물에 떠있나?) -공격받을 시


나기나타 순양함은 적 해군을 무더기의 어뢰로 격침시킵니다. 특수 능력을 이용하면 보조 어뢰들을 부채꼴으로 발사할 수 있지만, 특수 능력들은 재충전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가격: 1800
  • 생산시간: 18초
  • 요구사항: 제국 항구, 항구 업그레이드
  • 주무기: S식 어뢰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 등장하는 욱일 제국군의 해상 유닛.

함급이 순양함으로 분류됨에도 특이하게도 무장이 오직 나기나타 어뢰 뿐이라 순양함이라기보다 어뢰정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느냐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래도 구 일본 해군의 중뇌장순양함을 염두에 둔 설정인 듯.

특수기술은 산탄총처럼 부채꼴로 다발의 어뢰를 쏘는 기술인데, 근접하면 부채꼴로 산개한 한발당 일반 어뢰 4발에 해당하는[1] 특수 어뢰 5발을 다 맞게 된다. 이거 다 맞으면 아쿨라 잠수함은 피가 60%, 강습 구축함은 75%정도가 남는다. 즉, 시작부터 근접해서 이걸 쏘고 시작하면 상대는 체력에서 엄청나게 손해를 보고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립타이드나 야리, 스팅레이(아무도 안뽑지만)쓰나미같은 보조 함정의 경우는 이거 살포하는거 한 두방만 맞아도 엄청 아프다. 나기나타 두대가 연속으로 스킬 시전하면 스킬 시전후 두어방 정도만 더 갈기면 3대가 터진다.
게다가 자살돌격하는 야리는 풀피라도 거리를 적당히 맞춰서 5방 다 맞추면 한방에 가고 야리의 특성상 피가 어느정도 빠져서 얼마 못버틸때 돌진을 하는데 이 경우 2~3대가 한꺼번에 돌진해도 이거 맞고 다 골로 간다.

게다가 이 스킬은 3진영 주력함정 모두를 은근 카운터 치는 녀석인데 같은 나기나타의 경우 피가 많이 빠진 나기나타를 급습해서 바로 터뜨려 버리는 식으로 쓸 수 있다.(상대도 스킬이 충전된 상태라면 쌍으로 맞게 되지만 자신의 피통에 여유가 있고 상대는 그렇지 않다면 상대는 터져도 자신은 터지지 않으니 화력상으로 이득물론 이건 상대도 마찬가지라 피가 좀 남았다고 뒤로 안 빼다가는 돌진하는 나기나타의 스킬을 맞고 바로 터진다.

아쿨라라면 부상 딜레이 때문에 공격하려고 부상하는 동안 함대업 나기나타가 돌진해서 이거 맞고 부상해서 공격할라치면 나기나타는 자기 쏠거 쏘고 이미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 있는 경우가 많다. 안그래도 부상 딜레이 때문에 아쿨라가 대함전에서 불리한데 이런 식으로 쏘고 튀는 식으로 두대한테 한꺼번에 맞으면 역시 추가타 어뢰 몇방으로 터져서 골치가 아프다.

강습 구축함이라면 자기가 딜을 넣기보단 블랙홀 실드로 물장인 대신 화력이 주력급이면서 가격은 보조급인 립타이드를 보호해주는 역할로 쓰는데 이 어뢰는 블랙홀 실드의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걍 무시하고 지 갈길 간다. 그래서 블랙홀 실드로 강습 구축함이 막아주고 있어도 나기나타 3대가 이 스킬을 쓰면 구축함을 뽑은 의미도 없이 립타이드가 다 터진다.

그 외에도 여러모로 근접 폭딜, 원거리 스플딜이라는 특성 덕분에 이래저래 3진영 주력함종 스킬 중 가장 쓰기 좋다.

함대업을 받을 경우 기동성도 매우 좋아져서 특수기술 활용이 쉬워진다. 상대의 3티어 함선에 쉽게 접근해 어뢰로 뚫어버리는 등 제법 쓸만한 함선이니 미워하지 말자.

일단 어뢰만 쏘다 보니 당연히 지상공격은 꿈도 못꾸고 쇼군 전함에게 일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쇼군 전함 갈 때까지 버티는 시간 벌기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대함대를 구축할때 호위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1] 보통 주력대함유닛은 한번에 어뢰를 두발 보조대함유닛은 한 발을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