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꿈의 기업
1. 개요
네이버 웹툰 《 꿈의 기업》의 설정을 설명하는 문서다.2. 용어
2.1. 자각몽
자기가 꿈을 꾸면서,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이것은 꿈이니깐 내 마음대로 할꺼야 라고 생각하게 되나, 꼭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2.2. 드림 메이킹
자각몽의 단계를 넘어서, 자기가 꾸는 꿈을 자기 마음대로 만드는 능력. 이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1]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다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2.3. 드림 워킹
자기가 아닌 타인의 꿈으로 들어 가는 능력. 다만 이는 타인이 자기의 꿈을 공유하겠다는 생각이 있어야만 가능하다.2.4. 드림 인베이전
타인의 꿈을 자기 마음대로 침입하는 능력. 상대방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능하나, 대상도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좀 더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2.5. 뉴럴 링크
뇌를 연결해 원하는 정보를 주입하는 기계이다. 부작용으로 말투가 변하고 표정이 멍해진다. 드림코퍼레이션이 인수한 뒤론 복제인간을 만들어서 교체하는 식으로 정적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2.6. Ro-717
뉴럴링크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최초의 R.ISA가 만든 약. 뉴럴링크로 주입된 기억도 삭제해 뉴럴링크 이전으로 되돌린다. 여자 관리자에겐 Ro-717i가 있었는데 i는 Invert로 반대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7. 꿈공유
타인과 꿈을 공유하는 것. 꿈공유를 위해서는 자면서 상대방을 떠올리며 집중하면 된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상대방과 취향, 성격 같은 것에서 싱크로율이 잘 맞아야 가능하다.2.8. 소환
리사의 경우는 현재 위치하고 있는 꿈에 타인을 강제로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타인에게 꿈을 강제로 공유하는 능력이다. 그러나 꿈사원들을 자신의 꿈에 소환하는 것은 실패했으며, 대신 주인공의 꿈에 리사의 꿈을 옮겨오는 방식을 사용했다.2.9. 오버로드
드림 메이커들이 자주 걸리며, 너무 많은 것들을 자기 시야에 가져다 놓으면 과부하가 걸려서 기절하는 현상이다.2.10. L.P.F(Little Prince's Fox)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에서 따왔다. 펫봇, 애인봇 등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맞춤형 CPU는 자신에게 들어온 정보에 맞게 모양이 바뀌는데[2] 이때 주인에게 길들여지는 것을 뜻한다. L.P.F된 CPU는 주인의 데이터를 CPU 뿐만아니라 온몸에 조각디스크 처럼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버려진 후에도 주인의 환각을 보게되고 결국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기에 이른다. 이런 L.P.F된 인공지능의 특성상 CPU를 교체하더라도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폐기처분 되곤 한다.[3]2.11. 락
애인봇에게 걸린 일종의 윤리규정 같은 것. 로봇 3원칙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며 애인봇이 인간에게 문제를 일으킬 것을 우려해서 걸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건드릴 일 없겠지만, 즐기기 위해서 이걸 해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락이 해재된 애인봇들 중 일부는 윤리규정에 제약을 받지 않기에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4] 락을 해재하는 것은 세간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사건으로 간주되는 모양이다.[5]3. 단체
3.1. 드림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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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코퍼레이션 신 사옥 (본사) | 드림 코퍼레이션 구 사옥 (왓슨 제약) |
드림 코퍼레이션의 전신이 되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왓슨 제약은 전 세계적으로 회사약을 안쓰는 곳이 없을 정도로 대기업이었다. 원래 AI Watson이라는 의료용 인공지능을 갖고 있었으나, 프로토타입 3 버전의 리사 os에게 퀴즈쇼에서 패배했다.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에 로비를 거듭하여 리사 테크놀로지를 궁지에 몰아 넣어 인수를 한 후, 리사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리사의 대전제에 "리사는 왓슨 제약 회장의 말을 절대 거역하지 않는다"를 삽입했다. 이후 AI Watson을 폐기하고 회사 관리와 제약 연구를 리사 os에 하나씩 맡기기 시작했으며, 모든 경쟁업체를 모두 따돌리고 업계 1위 제약회사가 되었고 드림 코퍼레이션으로 이름을 바꾼 후 본격적인 생체에너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 기업이 어느 나라 기업인지, 어느 나라에 본사를 두었는지, 몇년도에 설립되었는지, 창업자가 누구인지 등의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정부에 로비를 했고 언론도 수중에 두었다는데 정작 그 정부와 언론이 어느 나라 정부와 언론인지는 명확히 알려주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과 같이 L과 R의 발음의 차이가 없는 나라인 듯하다.
3.2. 리사 테크놀로지
리사 os를 개발한 회사. 리사 os가 프로토타입 3 버전일 때 왓슨제약의 AI Watson을 퀴즈쇼에서 이겼다. 모바일, 전기, 가스, 농사, 의료, 교육,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리사 os를 테스트했으며, 기존의 일자리를 상당히 대체하게 된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인공지능이 위험하다는 세간의 우려로 인해 불안이 계속되자, 리사의 모든 행동의 근간이 되는 대전제인 "리사는 인간에게 이로운 행동만 한다"를 삽입했으며 그 후 수많은 공개 실험을 통해 리사가 어떠한 경우에도 대전제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후 왓슨 제약에 의해 궁지에 몰리다 인수되었다.라이벌 왓슨 제약과 마찬가지로 이 기업이 어느 나라 기업인지, 어느 나라에 본사를 두었는지, 몇년도에 설립되었는지, 창업자가 누구인지 등의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리사' 같은 작명법으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 같은 동아시아권은 아닌 것 같다.
3.3. 경제인 연합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을 리더로 하고 있는 다국적 거대 기업들의 모임. 리사 테크놀러지를 인수하고 리사 os를 만드는데 투자했으며, 리사 os에 대한 대중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공지능을 감시하는 감시자를 고용했다.4. 시설
작중 배경은 G동이지만 2부에서 A, B, C, D, E, F동까지도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부 32화 시점까지 F동 말고는 모두 등장한 상태. 모두 G동과 마찬가지로 인체로부터 생체에너지를 끌어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에너지를 끌어오는 방식이 각각 다르다.남자 관리자는 생체에너지 통로를 통해서 A~D동까지 접근했지만 리사는 디지털 전송 장치를 이용하여 각각의 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5부에서 회장이 만든 시설이 꿈사원들이 있는 곳과 똑같으며 복제한 사람이 G동의 꿈사원과 일치한다. 이 시설을 만든 목적은 회장이 AGI를 만든 사람과 같은 수준의 천재를 육성해 새로운 AGI를 만드는 것이었다.
4.1. G동
주인공 청년을 포함하여 근무하는 곳. 오로지 8명만이 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여자 관리자는 이 동에만 있는 듯하며, 이에 따라 여자 관리자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남자 관리자 역시 G동에만 존재한다.아래 A, B, C, D동이 등장함에 따라 G동 역시 네 동의 방식 중 하나를 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A동이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G동도 통 속의 뇌가 아닐까 하는 반응도 있었으나, A동은 에너지가 100밖에 나오지 않아 이 설은 기각되었다. 특히 B동의 제2 실험실은 G동과 유사하면서도 클론이라는 점 때문에 G동 역시 클론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으나, A, B, C, D동이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되어있다는 점으로 보아 G동 역시 B동 제2 실험실과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으리라고 짐작해볼 수 있다.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수치는 3014. 해당 컷에서는 잠순이와 유사한 인물이 등장했는데, 오래 자는 만큼 많이 뽑아내는 모양이다. G동에서 사용하는 기계는 본래 꿈선생의 드림 워킹을 돕기 위해 R.ISA가 만든 것이다.
A, B, C, D동은 G동에서 생체에너지 통로를 통해 위쪽으로 올라가면 존재한다. 네 동끼리는 출입구를 통해 연결되어있는데, G동의 출입구와는 달리 실제로 가동되고 있다.
4.2. A동 (2부 11, 12화)
통 속의 뇌의 에너지를 뽑는 곳. 몸이 없어서 그런지 에너지를 100밖에 뽑아내지 못한다.4.3. B동 (2부 13, 15화)
활동하는 인간의 에너지를 뽑는 곳. 인간의 신체 데이터를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생체에너지의 변화를 체크하는 곳으로, B동의 사람들은 진짜 사람이 아니라 클론이다. 제1 실험실에서는 활동이 없는 몸의 에너지를 뽑는데, 기억이 없을 때(1000)보다 있을 때(1800) 2배 가량 더 많은 에너지가 나온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제2 실험실은 기억을 갖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생체에너지를 뽑는 것이 G동과 방식이 유사하다.4.4. C동 (2부 16화)
공장제 추출법. 인간을 캡슐 호텔 식으로 넣어두고 생체에너지를 뽑는다. 기억이 있는 상태로 뽑아도 1000 정도로, 기억을 갖고 활동하는 상태로 에너지를 뽑는 G동은 2500~3000 가량인 데에 비해 크게 모자르지만 공간 효율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2부 30화에서 주인공의 꿈으로 넘어와 주인공의 꿈과 융합해서 꿈주민들의 기억이 섞여버렸다. 이후 꿈 속 리사가 이 꿈주민들을 분리해내서 사원들과는 다른 기억을 보게 된다. 만약 이 기억이 현실이라면 C동의 사원들이 복제되지 않은 외부에서 온 실제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4.5. D동 (2부 17, 18, 19, 21화)
온갖 기괴한 생명체를 만들어내서 생체에너지를 추출. 1개체당 5000~10000에 가까운 에너지를 끌어모을 수 있으나 1개체당 공간이 매우 크며 온갖 약품과 식습관 관리를 직접 해줘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많이 든다(21화). 5부 9화에서는 회장이 정한 기준에 미달한 사람을 D동으로 보내는 장면이 나왔는데 생긴건 현재의 C동이다.4.6. E동 (2부 27화)
리사의 방 바로 밑에 있는 방으로, 거대 괴물이 혼자서 100만에 가까운 압도적인 생체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2부 25화에서 꿈 속 주민의 에너지를 빨아먹음과 동시에 C동의 개체가 사망하는 묘사가 등장했으며, 2부 28~30화에서도 G동 청년과 학생이 괴물에게 습격당한 뒤 혼수 상태에 빠지는 묘사가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초반부터 주인공의 꿈에서 지속적으로 나왔던 입 큰 촉수괴물의 정체가 이 괴물체의 의식이라 추정된다.그리고 이 괴물체가 압도적인 생체에너지를 뿜어내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바로 다른 사람들의 의식을 괴물체의 의식이 습격한 후 흡수해서 자기가 방출하는 것인양 하고 있었던 것이다(!)
4.7. F동
대전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리사가 그 방법을 G동의 꿈사원의 뇌를 이용해서 네트워크를 만들고 미리 입력해놓은 질문을 AI를 통해 질문한다. 이런 과정으로 보아, G동의 꿈사원들이 '회장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타나고 있다.
[1]
16화에서 아예 빨간색으로 강조한다.
[2]
인간의 신경망 조직과 이 조직의 형성 · 발달과정을 참고했기 때문인듯.
[3]
게다가 CPU를 제거하고 새로 교체한다고 쳐도 다른 부품들 속에 전 주인에 대한 데이터가 찌꺼기처럼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과거를 떠올리고 문제를 일으키는 애인봇들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타 부품들 속의 데이터까지 완전히 리셋시키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모양. 개발되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리도 없으니...
[4]
자기 주인이라도 예외는 없다. 작중에서도 주인 몸을 기계로 바꾸려다 실패한 애인봇과 정말로 기계로 바꿔버린 애인봇이 있다. 후자의 애인봇의 경우 주인의 새로운 몸을 만들기 위해 산 인간 여럿을 잡아죽여서 내장과 피부까지 공수해왔을 정도.
[5]
애인봇의 락을 해재했다가 애인봇의 판단에 의해 로봇이 되어버린 어떤 중년 여성이 남편한테 이 일에 대해 알리지 말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유는 자기가 애인봇의 락을 해재해버린 것이 세간에 알려지면 자식들에게 불이익이 갈 걸 우려했기 때문.
[6]
일부 독자들의 추측 중엔 괴물체가 생존을 위해 꼼수를 부린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원래 그렇게까지 생체 에너지를 많이 방출하지 않았다면 이놈도 조만간 폐기처분을 당했을텐데, 괴물체가 다른 꿈사원들의 생체 에너지를 (꿈사원들의 꿈 속에서 그들을 습격하는 방식으로) 끌어다모아 방출질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자연히 관찰자들 입장에선 괴물체의 자체 생산 가능한 생체 에너지가 많아보이고, 그래서 괴물체를 꾸준히 생존시켜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