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はスモッグがあなたの体を空っぽにするから
|
소토와 스못그가 아나타노 카라다오 카랏포니 스루카라
|
밖은 스모그가 당신의 몸을 텅 비게 하니까
|
寝るのが怖くて 尚且つ見るのも怖いしまつだよ
|
네루노가 코와쿠테 나오카츠 미루노모 코와이 시마츠다요
|
자는 것이 무섭고 게다가 보는 것도 무서울 노릇이야
|
32億年眠りについてる植物学者は
|
산쥬우니오쿠넨 네무리니 츠이테루 쇼쿠부츠가쿠샤와
|
32억년 잠자고 있는 식물학자는
|
私が死ぬまで目を覚ますことは絶対ない
|
와타시가 시누마데 메오 사마스코토와 젯타이나이
|
내가 죽을 때까지 눈을 뜰 일은 절대 없어
|
枯れてしまうよ 緑の葉っぱはもう
|
카레테시마우요 미도리노 핫파와 모오
|
시들어 버릴거야 초록색 잎사귀은 이미
|
こんなに不気味な瘤だった
|
콘나니 부키미나 코부닷타
|
이렇게나 기분 나쁜 혹이었다
|
無菌室とか末期病棟とかが
|
무킨시츠토카 맛키뵤오토오토카가
|
무균실이라든가 말기병동이라든가가
|
頭の中をぐるぐるぐるぐる・・・・
|
아타마노 나카오 구루구루구루구루
|
머리속을 빙글빙글빙글빙글...
|
花の葬式は、咲くこと叶わぬ花の葬式は
|
하나노 소오시키와 사쿠코토 카나와누 하나노 소오시키와
|
꽃의 장례식은, 피어나지 못하는 꽃의 장례식은
|
甘える、もしくは逆らうことなんて全くできずに
|
아마에루 모시쿠와 사카라우 코토난테 맛타쿠 데키즈니
|
어리광을 부리거나, 아니면 반항하는 일 따위 전혀 할 수 없고
|
路端の排ガスで詰まってやつれた根っこも師管も
|
로바타노 하이가스데 츠맛테 야츠레타 넷코모 시카응모
|
길가의 배기가스로 막혀 수척해진 뿌리도 체관도
|
葉脈・花弁も
|
요오먀쿠 카벤모
|
잎맥, 꽃잎도
|
飾りやなんかじゃ絶対ない。
|
카자리야 난카쟈 젯타이나이
|
장식이나 뭐 이런 게 절대 아니야
|
楽しいことは鋭くとがっていて
|
타노시이 코토와 스루도쿠 토가테이테
|
즐거운 일은 날카롭고 뾰족해서
|
悲しい飼育を突き刺した
|
카나시이 시이쿠오 츠키사시타
|
슬픈 사육을 찔렀다
|
痛みはひどくものも言えない君は
|
이타미와 히도쿠 모노모 이에나이 키미와
|
아픔은 끔찍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당신은
|
いつでも水を欲しがった
|
이츠데모 미즈오 호시갓타
|
항상 물을 원했다
|
ごめんね花よ
|
고메은네 하나요
|
미안해 꽃이여
|
ごめんね花よ
|
고메은네 하나요
|
미안해 꽃이여
|
ごめんね
|
고메은네
|
미안해
|
ごめんね
|
고메은네
|
미안해
|
もう、あなたを今晩燃やします
|
모오 아나타오 콘방 모야시마스
|
이제, 당신을 오늘 밤 불사르겠습니다
|
無くなる、私の心がまた数グラムくらい軽くなる
|
나쿠나루 와타시노 코코로가 마타 스으 그라무쿠라이 카루쿠나루
|
사라져, 내 마음이 또다시 몇 그램 정도 가벼워져
|
花のたましい案外しょぼい
|
하나노 타마시이 앙가이 쇼보이
|
꽃의 영혼 의외로 시원찮아
|
けれど
|
케레도
|
하지만
|
火だるまのそれと目が合った
|
히다루마노 소레토 메가 앗타
|
불덩이의 그것과 눈이 마주쳤다
|
「次の人は大事にしてやってね、こんなにみじめな手を振るね、
|
츠기노 히토와 다이지니 시테얏테네 콘나니 미지메나 테오 후루네
|
"다음 사람은 소중히 대해 줘, 이토록 비참하게 손을 흔드네,
|
だから私のことは忘れていいよ。花瓶は不燃に出すんだよ。」
|
다카라 와타시노 코토와 와스레테이이요 카빙와 후넨니 다슨다요
|
그러니 나는 잊어버려도 돼. 꽃병은 타지 않는 쓰레기로 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