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5:44:58

꼬꼬(천년구미호)



1. 소개2. 정체3. 작중 행적

1. 소개

천년구미호의 등장인물.

이소윤의 집에서 기르는 닭으로,상 당히 똑똑하고 지능적이다.
그리고 반야와 자주 티격태격한다.

2. 정체




그 정체는 봉황이자 천지왕을 대행하여 호족의 수장을 결정하는 신수이다. 반야의 여우 구슬을 지니고 있는 족자의 계약자이기도 하다. 족자에 계속 속박되어 있어야 할 반야가 마음대로 나올 수 있는 것도 이 신수 덕분.
천계에서 꽤 높은 신분으로, 천지왕의 휘하에서 일하고 있었다.

통상시에는 평범한 닭으로 변신해 지내지만 간간이 산신과 장기를 두거나 할 때 본모습을 드러낸다.

3. 작중 행적

96화에서 반야와 소윤이와 함께 검의 세계로 떠난다. 장이 검의 세계 입구에서 환술을 이용해 반야랑 이랑이를 따돌리고 소윤이를 도깨비들에게 데려가는동안 소윤이랑 붙어 있으면서 여기저기에 흔적을 남겨놔서 반야와 이랑이가 따라잡을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
하지만 103화에서 구렁이 2마리에게 습격당할 때 1마리의 기습에 먹히고 말았다. 꼬꼬가 신의 새인 만큼 이런 걸로 당할 리는 없겠지만 이로 인해 소윤이가 무방비 상태가 되면서 잡귀들에게 영혼을 먹힐 위험에 빠지는 바람에 법운이 그녀의 몸에 잠시나마 강림하게 되었다. 꼬꼬마저 소윤이로부터 떨어졌고 최악의 경우엔 따라잡고 있는 반야가 이걸 목격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상당히 위험한 상황. 결국 반야가 목격해버리면서 소윤이가 환생인이라는 게 드러나 버렸다.
결국 소윤이를 보호하기 위해 본모습을 드러내 노발대발한 반야와 대치한다. 과연 신수라는 게 허명이 아닌지 날개짓 한 번으로 반야의 공격을 막아내는 동시에 구미호인 반야를 날려버리는 포스를 선보였다. 근데 반야가 반격하며 하필 자기 꼬리를 자른 통에 엉덩이 땜방 드립을 날리면서 맞 노발대발한 상황.
역시 신인지라 반야는 봉황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반야가 폭주하기 전에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반야를 제압하는 것에 신경쓰는 바람에 소윤이랑 완전히 떨어지게 돼 버렸다.

3부에선 세미와 소윤의 갈등이 중점이 된지라 크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간간이 나오며 에필로그에는 소윤이 불사약을 먹고 불로불사가 되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