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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년 화첩 사인암도
1. 개요
金弘道筆 丙辰年 畵帖. 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가 그린 산수화와 풍속화 작품 20점을 모아 정조 20년인 1796년에 제작한 화첩.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782호로 지정되어 있다.2. 내용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 중 1인인 김홍도가 그린 산수화 및 풍속화 20폭을 모아놓은 화첩으로, 1796년(정조 20년)에 제작되었다.
제1점은 옥순봉도(玉筍峯圖), 제2점은 사인암(舍人巖), 제3점은 도담삼봉(島潭三峰), 제4점은 영랑호(永郞湖), 제5점 ~ 제7점은 여러 산수인물화(山水人物畵), 제8점은 소림명월도(疎林明月圖), 제9점 ~ 제11점은 여러 사경풍속화(寫景風俗畵), 제12점 ~ 제20점은 다양한 화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1984년 8월 6일에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삼성 이건희가 소유주이다.
3. 외부 링크
4. 보물 제782호
김홍도필(金弘道筆) <병진년 화첩(丙辰年 畵帖)>은 조선 후기의 화가 단원 김홍도(1745년 ∼ ?)가 그린 산수화와 풍속화 등을 모은 화첩이다. 김홍도는 산수화와 인물화, 신선화와 풍속화 등을 모두 잘 그려서 풍속화에서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고, 산수화와 화조화 등에서는 자기만의 뚜렷한 화풍을 이룩했다.
총 20면으로 된 이 화첩에 있는 각 그림의 크기는 가로 36.6㎝, 세로 26.7㎝ 정도이고, 그림은 종이에 먹으로 그린 후 엷게 색칠하였다. 한지에 그린 그림을 두껍고 빳빳한 양지에 붙여 10면을 1첩으로 하여 2첩을 한 갑에 넣어 1면씩 열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단양 8경의 하나인 사인암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산수화에도 그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데 바위산의 모습을 근접한 시점에서 화면 가득히 배치하여 그 위용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농도와 크기를 달리하는 점과 선들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화면에 강약과 변화를 주고 있다.
김홍도가 51세 때인 정조 20년(1796년)에 그린 것으로 단원화풍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총 20면으로 된 이 화첩에 있는 각 그림의 크기는 가로 36.6㎝, 세로 26.7㎝ 정도이고, 그림은 종이에 먹으로 그린 후 엷게 색칠하였다. 한지에 그린 그림을 두껍고 빳빳한 양지에 붙여 10면을 1첩으로 하여 2첩을 한 갑에 넣어 1면씩 열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단양 8경의 하나인 사인암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산수화에도 그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데 바위산의 모습을 근접한 시점에서 화면 가득히 배치하여 그 위용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농도와 크기를 달리하는 점과 선들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화면에 강약과 변화를 주고 있다.
김홍도가 51세 때인 정조 20년(1796년)에 그린 것으로 단원화풍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