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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정규
2.1. 《 살아서 슬퍼야지, 그렇게 선명히 너를 사랑해야지 》
살아서 슬퍼야지, 그렇게 선명히 너를 사랑해야지 I Live and Mourn, Thus Resketc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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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4.5.02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나 잠깐 잠들어 있을게요 Lovelorn |
김현창 | ||
2 |
내려앉는 숨으로 the Way to Remember S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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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추신과 혼잣말 그 사이 In the Midst of P.S. and Mono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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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a Poem Laid Infront of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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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TITLE 큰 잠 Big Slee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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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너의 습관 Finger Framed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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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TITLE 사랑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I Await Your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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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눈물도 반짝인다는 게 정말인가요 Tears Shine at Night |
앨범 코멘트 |
겨울의 너무 높은 숨은 여전히 버겁습니다. 혼자서 구석진 사랑을 안아보자며 버텼습니다. 하지만 계절 탓도 이젠 질려버렸으니 저를 탓해볼까요. 내가 손에 쥘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문득 깨닫고선 떠다니는 허무를 볼 수 있는 것 마냥 허공을 응시하다가, 딱히 웃는 일 없이 저녁밥을 입에 넣고 나서, 물과 함께 넘기는 살구색 약 두 개 반. 태연하게 이어지는 악몽입니다. 얼마 전엔 집 앞 화분에 국화가 피었습니다. 작년 시월에 피었던 걸 보았으니 벌써 다시 돌아 시월이 왔다는 거겠죠. 개화 시기로 기억하는 계절감은 조금 슬퍼요. 그리운 건 계절이 아닌 아마도 사람 일테니까. 더 이상 인연을 만들지 않으려 했지만, 되려 찾아 나섭니다. 우리가 너무 서둘렀나요? 가만히 얼굴을 손에 파묻고 있기도 합니다. 머릿속엔 어떤 노래가 반복되어 울리면서. 답장을 바라지 않는다고 적었던 가사를 지우고, 이제는 바래본다고 고쳐 썼습니다. 자기 전 불렀던 진부한 멜로디는 외로운 노래로 남아야 하는 건가요? 제 자신이 미워질 때에는 잊혀지기 싫은 기분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지난밤 선잠에 기나긴 꿈을 꾸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저는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라는걸요. 여전히 제 자신이 밉지만 아무래도 써야겠습니다. 그래야 저는 살고, 살아서 슬퍼야겠습니다. 그렇게 살아내라 재촉하는 한낮에서 애틋히 피우겠습니다. 사랑이 시들지 않도록요. |
3. EP
3.1. 《 내 파랑은 항상 검정에 무너져왔어요 》
내 파랑은 항상 검정에 무너져왔어요 My Blue has always been Shattered by the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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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0.09.21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선인장 Cactus |
김현창 | ||
2 |
TITLE 아침만 남겨주고 Nothing but Mor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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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볕 Sunshine |
김현창 | 엄티, 박용현, 김현창 | |
4 |
TITLE 목마른 파랑 Parched Blue |
김현창 | ||
5 |
망상 Mangsang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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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내는 게 어려웠던 계절에서부터 시작된 앨범입니다. 파랑에게 아쉬워 손을 흔들 때면 항상 검정이 찾아왔습니다. 종종 살갑지 않았고 그래서 가끔 밉기도 했던 우리의 검정에게. |
3.2. 《 마침내 우리가 화원이 되기를 》
마침내 우리가 화원이 되기를 Long to be the 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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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2.7.15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화원 Flower Garden |
김현창 | ||
2 |
TITLE 살아내기 Su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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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방안에 In my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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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TITLE 이른 Soon, y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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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커튼 Curtain |
앨범 코멘트 |
이불은 내 결핍의 모양을 따라 구겨진다고 항상 옆으로 누워 되는대로 끌어안는다거나 천장을 볼 땐 손등 쪽으로 이마를 누르는 버릇들도 이유가 없는 게 아닐 건데 슬프게도 이미 몸에 배어버려서 그래서 오늘도 |
4. 싱글
4.1. 《 joshua 》
joshu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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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8.11.21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joshua | 김현창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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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수많은 별들을 봤었던 날에서부터 온 곡입니다. 조슈아 트리에서 목이 아플 때까지 가만히 올려다보면서 이제껏 우리도 모르게 무뎌져 버린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ㅤ한때 가득했던 마음이 어느샌가 까마득한 게 조금은 슬프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담담한 우리들이지만, 어느 때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듣는 분들께 부디 위로 아닌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4.2. 《 00 》
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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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9.01.21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00 | 김현창 | ||
2 | Drowning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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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 사랑을 말할 때는 언제나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생각합니다. 대상이 없어져 버린 다음에도요. 2. Drowning 누구의 잘못도 아님에도 서로 상처받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아무도 탓할 사람도 없다는 건 정말 숨 막히는 일이에요. 그때마다 찾아오는 외로움은 내 편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
4.3. 《 타지 》
타지 Out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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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9.06.07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타지 (With.문다인) Outland |
김현창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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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타지생활을 하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습니다. 말을 한마디도 안 했던 날도 있다고 했습니다. 혼자 잠드는 날이 힘들다고도 했습니다. 별거 아닌 말들을 못 전해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여기 남겨진 사람들도 멀리 있는 사람을 생각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
4.4. 《 겨울의 병 》
겨울의 병 Winter A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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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1.05.18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겨울의 병 Winter Ache |
김현창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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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면 녹아 없어질 것들과, 봄이 와도 여전히 남아있을 문장들. |
4.5. 《 커튼 뒤엔 햇살이 》
커튼 뒤엔 햇살이 Shine behind the cur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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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1.11.29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화원 Flower Garden |
김현창 | ||
2 |
커튼 Curtain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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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원 어떤 말보다 더 깊은 사랑을 담아 되돌려주고 싶었던 마음을 모으고 모아, 고마운 여러분들께 2. 커튼 뒤돌아서면 다시 짖궂은 생각들을 하고 눈에 보이는 것도 못 믿는데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을 수 있겠냐며 커튼 뒤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 구원해줄 목소리 |
4.6. 《 오후 》
오후 aftern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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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2.08.08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오후 afternoon |
김현창 | 허은지, 김현창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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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憧憬) 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함. |
4.7. 《 Demo songs 》
Demo song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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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23.01.11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어린맘 dear heart |
김현창 | ||
2 | Lullaby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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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에 썼던 곡들 중 데모 두 곡입니다. 잠들었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5. 참여 앨범
5.1. 《 Note#4 》
Note#4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 김현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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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7.09.28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TITLE Alone | 김현창 | ||
2 | Alone (Inst.)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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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혼자가 아니었고, 또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혼자가 되어버린 순간을 돌아보게 되는 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여도 허전한 마음은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맞닿아 있는 익숙한 길, 그리고 제겐 가장 편안한 저의 안식처인 좁은 방안의 침대 위조차도 그 순간만큼은 너무나도 외로운 공간이었습니다. 저에겐 잠들기 전 되뇌게 되는 한숨 같은 의미의 노래입니다. |
5.2. 《 Note#9 》
Note#9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 김현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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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8.04.23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2 | TITLE Away | 김현창 | ||
5 | Away (Inst.) |
앨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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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계속 머물지 않을 거라면, 떠나주세요.' 라는 마음에서 나온 노래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은 제게 왔다가 떠남을 반복할 거예요. 그럴 때마다 저는 계속 길을 잃고 서성일 거고요, 그러다 보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런 말들은 와닿지 않게 될 거예요.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떠나갈 사람들을 붙잡고 싶은 아쉬움도 언제나 숨어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담은 노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