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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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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차 FA
2018년 2019년
1. 개요2. 정규 시즌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총평

1. 개요

협상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1월 16일 2+1년 총액 27억으로 잔류를 선택했다. 또한 김기태 감독의 신임으로 2년 연속 주장에 선임되었다.

2. 정규 시즌

2.1. 3~4월

kt wiz와 맞붙은 개막 2연전에서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삼성전에서는 김기태를 상대로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내며 마수걸이 홈런을 작렬했다. 이날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기록. 나머지 하나의 안타도 장타였다.

4월 4일 SK전에서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를 치며 4할타율을 기록하였다. 일단 4월 초까지의 모습으로는 시즌 초반에 상당히 죽을 쑨 모습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5일 기준으로 타율과 장타율, OPS, wrc+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월 6일 멀티히트.

4월 7일 멀티히트. 승부를 4점차로 벌려 놓는 2타점은 덤이다.

4월 8일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여담으로 비더레의 상위권에 속해 있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김주찬을 찍어 쓸려나갔다.

4월 12일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2회 2사 만루에서 호잉의 타구를 잡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로 싹쓸이 3타점을 허용하는 등 헥터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동욱과 교체되었으나 서동욱도 못했다. (...)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결국 안타를 치지 못했고 최근 15연타석 무안타.

4월 17일 최근 19타수 무안타로 땅을 파고 들어가던 지난 주와는 다르게 4타수 4안타 3타점 1볼넷의 불빠따를 보여주며 9회말 무사 주자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4월 18일 3타수 무안타로 하루 쉬어갔다.

4월 19일 5타수 2안타, 4회말 차우찬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때리며 결승타를 쳤다.

4월 20일 두산 전에서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월 22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2점홈런을 기록했다. 이어서 5회에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4월 25일 한화 전에서는 2루타를 기록하였다.

2.2. 5월

5월 2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5타수 4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5월 6일 경기에서는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김주찬은 시즌 3번 타순에 주로 나섰고 1, 2, 5번에서도 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나선 3번 타순에서는 타율 0.292 OPS 0.848 16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으며, 1번에서는 10타수 4안타, 2번 타순에서는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 첨병으로 활약했다. 경기 전까지 5번 타순에서 기록은 14타수 5안타 4타점이다. 클러치 능력이 필요한 5번 타순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5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는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5월 22일 kt wiz 전에서는 스리런 홈런을 포함하여 4타점 경기를 펼쳤다.

5월 24일 기준으로 통산 2500루타까지 단 5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5월 25일 NC 다이노스 전에서는 1회 2사 1루 상황에서 시즌 8호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역대 29번째 2500루타를 달성했다.

5월 31일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는 KBO 역대 30번째로 1600경기의 고지를 밟았고, 같은 날 5회 2사 상황에서는 2루타를 터트려 KBO 역대 19번째로 1700안타를 기록했다.

2.3. 6월

6월 3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6월 5일 kt wiz 전에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43번째로 통산 700타점을 달성했다.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0.462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날 6일 KT 전에서는 피어밴드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였다. 단순히 홈런만 많지도 않다. 안타 페이스도 꾸준하다 못해 거침없는데, 6일 경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6차례나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리그 내에서 유일하게 타율이 4할대를 넘나드는 팀 동료인 내야수 안치홍의 놀라운 타격 성적에 가려져 있을 뿐,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6월 15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대타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6월 20일 NC 다이노스 전에서는 4-1로 뒤진 8회말에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역전승에 기여했다.

2.4. 7월

7월 3일에는 한화 이글스 전에서 김민우를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4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되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7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하여 8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5연패를 끊어내고 역전승을 이끌었다.

7월 20일 kt wiz 전에서는 역전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7월 24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발 뒤꿈치를 맞아 통증을 느꼈고, 결국 보호차원에서 4회말 수비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7월 25일 경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7월 27일 기준으로 80경기 287타수 92안타(2루타 14) 12홈런 56타점 3도루 15볼넷 40삼진 .321 .358 .495의 스탯을 나타내고 있다. WAR은 정확하게 2를 마크 중이다.

2.5. 8월

8월 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4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KBO 역대 67번째로 5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하는 기쁨도 맛봤다. 

8월 7일 동점타를 기록했다.

8월 8일 경기에는 목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8월 11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그리고 4회에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였다. 이날 총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8월 11일 기준으로 후반기 20경기에서 타율 .388을 기록 중인 김주찬은 후반기 성적으로만 따지면 전체 타율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내에서는 가장 잘 쳤다. 특히 KIA가 후반기에 거둔 10승 중 4승이 김주찬의 결승타에서 나왔다. 김주찬이 잇달아 결승타를 치면서 팀내 최고 활약하고 있는 후반기에 KIA 팀 타율은 .305를 기록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전반기 .289에서 후반기 3할3푼3리로 올라섰다. 실질적으로 김주찬이 중심을 잡으면서 KIA 타선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들어 KIA 팀 타율은 .356으로 더 올라섰다.

8월 14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데뷔 첫 만루홈런 포함 7타점 경기를 펼쳤다![1] 한편 이미 4회에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을 남겨뒀음에도, 8회초 수비에서 마지막 타석을 포기하고 정성훈과 교체됐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노리기 보다는 잔여 시즌 지금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체력을 관리하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8월 14일까지 타율 .343 15홈런 73타점 OPS .913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 시즌이었던 2016년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타율 .345로 현재 5위다! 15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타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중심타자로서 득점권 타율이 .375나 된다. 

2.6. 9월

9월 초 트레이닝 도중 가슴 흉골 쪽에 통증이 왔다. 허벅지도 그리 좋지 못한 상태에서 새롭게 통증이 생겼고, 결국 4일과 5일 잠실 원정에 참가하지 못하고 광주에서 치료에 전념했다. 다시 광주로 온 결과는 조금 좋지 않았다. 김기태는 6일 경기를 앞두고 "김주찬이 티배팅을 해봤는데 아직 통증이 있다고 한다. 주말에 2군 경기에 뛸 예정이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9월 8일 퓨처스 롯데 전에서는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9월 9일에 1군에 복귀했다.

9월 17일 기준으로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0.450이다. 7월까지 타율 0.321이었던 김주찬은 후반기 들어 타격 감각이 더욱 살아나 타율 5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찬은 후반기에 강하다. 통합우승을 달성한 지난해에도 6월까지 0.251에 머물렀지만 7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더니 8월에 3할대로 끌어올렸다.

9월 18일 경기에서는 역대 25번째 2500루타를 달성했다.

9월 1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초 역전 투런을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될 했다. 그러나 윤석민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는 바람에 결승타 기록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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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부상으로 20여 경기를 날렸지만 3할 4푼의 타율과 ops 0.895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1] 1경기 7타점은 개인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