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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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한 변호사 하나 열 무당 안 부럽다!
법원, 회사 가리지 않고 당당히(?)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휘날리며 돌아댕기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고3 때 아버지를 잃고도
한국대 법대에 차석으로 합격한 강철멘탈의 소유자요,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대형로펌에서 돈 안 되는 공익소송만 죽어라 패는 걸로 모자라
자기 회사 최대 고객인 기업을 상대로 산재소송까지 걸어버리는 의지의 또라이다!
강인한 멘탈과 선명한 정의감, 생각한 바를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까지!
그녀를 보고 있으면,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른다. Too Much.....!
정의감도 오지랖도 의욕도, 패션도 투머치한 그녀...
그런 그녀가 마치 때가 되었다는 듯 회사에 사직서를 날린다.
드디어 정치를 하려는 것인가!
아님 희대의 인권변호사로서의 시작을 알릴 텐가!
모두의 기대를 모으던 그녀는, 느닷없이, 쌩뚱맞게...
모교 후문 벚나무만 무성한 주택가에 ‘로(Law) 카페’를 개업한다.
커피 한잔 값에, 당신의 고민을 들어주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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