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colcolor=#000> 김선영 金善永 | Kim sun young |
|
|
|
본명 | 김평숙 |
출생 | 1914년 4월 9일 |
평안북도 정주군 마산면 청정동[1] | |
사망 | 1995년 7월 29일 |
평양시 | |
전직 |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 |
학력 | 문화성 간부학교 |
주요 서훈 | 공훈배우, 인민배우, 국기훈장 제1급 |
활동 | 1930년 – |
[clearfix]
1. 개요
북한의 여배우.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연극, 영화배우로 활동하다가 월북한 배우이다.
2. 생애
1914년 평안북도 정주군 마산면 청정동(현 평안북도 운전군 청정리)에서 태어났다.중국의 안도에서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1930년부터 카프 하에서 활동하던 서울의 소형극장에서 연구생으로 들어갔다가 1931년 일본으로 성악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갔다.
1934년 귀국해 동양극장의 '춘향전' 등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50년 6.25전쟁 와중인 9월에 월북했다.
월북 이후 당시 문화선전성 간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문화성 산하에는 문화예술간부학교가 있는데 이곳의 전신일수도 있다.
1951년 평양국립연극극장 배우, 1958년 평양극장 배우로 있었던것을 보면 알겠지만 1950년대까진 주로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영화 활동을 겸했고, 1960년 공훈배우가 되었다.
그러다 1970년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 제작된 영화 '매화꽃은 떨어졌다'에 출연하던 도중, 그 영화를 본 김정일의 추천으로 아예 촬영소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평양연극영화대학 교원을 겸임하며 활동하다가 1977년작 '이 세상 끝까지'의 주인공을 맡은 공로로 인민배우가 되었다.
1980년대엔 같은 원로배우 유경애와 함께 북한의 라디오 방송에서 꽤나 인기를 끌었고, 다른 원로배우들과는 달리 정제된 문화어가 아니라 오리지널 평안도 방언을 잘 구사하는 특징을 살려 70대에도 잊히지 않고 어머니 역할로 활발히 활동했다.[2]
1995년 7월 29일 향년 81세를 일기로 사망, 김정일이 조화를 보낸 소식이 문학신문과 조선신보에 실렸다.
3. 출연작
- 매화꽃은 떨어졌다(1970)
- 두 작업반장과 두 전사(1971)
- 로동가정(1971)
- 꽃파는 처녀(1972) - 지주 처 역
- 농산기수(1974)
- 우리 선전원(1976)
- 이세상 끝까지(1977) - 태성할머니 역
- 춘향전(1980)
- 우리 누이집문제(1981) - 봉녀 역
- 우리는 모두 한가정(1983) - 봉녀 역
- 농장의 딸(1984)
- 어머니의 마음(1986) - 장길부 역
- 요람(1988) - 장씨 역
- 내가 본 나라 1부(1988)
- 기쁜 날(1988) - 김씨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