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尙賓
(? ~ ?)
1. 개요
고려의 문신이자 교육인.2. 생애
정종 7년(1041) 왕이 대동강에 나가 용선을 띄우고 잔치를 벌이며 장군 승개(承愷) 등의 활쏘기를 구경한다. 우습유로 있던 김상빈이 간언을 올려 지적하니 왕은 연회를 중지하고 선은관(宣恩館, 사신을 대접하는 관청)에 들어가버린다. 문종 3년(1049)에는 우부승선으로 국자시를 주관해 한복(韓復) 등 39명을 뽑는다. 관직은 국자좨주 우간의대부[1] 또는 한림시강학사[2]에 이르렀으며 사학 12도의 하나인 남산도를 창립한다.3. 가족관계
- 본인: 김상빈
- 딸: 낙랑군대부인 김씨
- 사위: 안신작
- 외손자: 안직숭
- 딸: 낙랑군대부인 김씨
- 사위: 민효후
- 외손자: 민수
- 외손자: 민영
두 딸이 각각 태자태부에 추증된 안신작(동주 안씨), 감찰어사 민효후( 여흥 민씨)와 결혼한다. 민효후에게 시집간 딸은 경주 사람으로 자녀를 대여섯명 뒀다. 민영을 빼고는 모두 일찍 죽었는데, 본인은 94세까지 장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