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32

김복만(나의 플랏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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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복만_나의 플랏메이트.jp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의 플랏메이트》의 등장인물이며, 작품 내 최악의 인간 말종이자 만악의 근원.

2. 상세

유건이 영국에서 처음 만난 사람으로 아버지가 영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이라고 한다. 김복만은 한국식 이름으로, 영국식 이름은 크록이다.

3. 작중 행적

피는 못속이는지 유건에게 처음에는 매우 신사적으로 대하다가 사기를 쳐서 유건의 모든 재산을 가져가버린다. 작중 유건의 회상을 보면 2개월 동안 친구 사이로 지냈는데 사귀는 사이만 아니었을 뿐 서로 선물도 주고 받고 집에도 놀러가는 사이였다[1]. 그렇게 2개월 뒤 한 순간에 유건을 런던 거지로 만들어버리고, 오로지 김복만에게 복수하는 것을 유건의 삶의 목적으로 만든다.

유건 일행의 추적으로 밝혀진 결과 제이든의 쌍둥이 형 제이콥과 한 패이며 심지어 연인 사이다. 다만 겉으로만 연인 관계지 실상은 혼자 제이콥을 짝사랑하는 것이다. 사기를 친 이유도 제이콥의 지시 아래 돈을 뜯어 간 것으로 보인다. 유건의 돈을 훔친 이후에는 세인트 아이브스에 거주하고 있다가 다시 런던으로 돌아온다.

유건은 본인 때문에 돈을 다 잃었으니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착각하고 있다. 혼자 숙소에 머물렀다는 제이콥의 거짓말에 속지만 제이콥이 가지고 있던 산삼대축제 셔츠와 한국 스팸을 보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나 제이콥이 바람피운다는 의심을 품으면서 정작 본인은 벤 이란 이름의 내연남과 불륜을 하는 사이였고 이를 윤지한이 목격하자 납치해서 감금을 한다. 하지만 윤지한은 김복만이 나간 사이 금방 유건과 알렉스에게 구출되었고 대신 내연남 벤이 된통 당한다. 그 후 유건일행은 돈을 되찾기 위해 어떻게 접근할까 고민하다가 유일하게 접점이 없었던[2] 알렉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하는데 이 때 알렉스가 BL물의 집착광공 코스프레를 해서 그를 꼬드기고 결국 돈을 돌려받게 만든다. 사실 완전히 초면은 아닌 것이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알렉스와 아주 잠깐 마주쳤었다. 이 때 알렉스는 복만으로부터 유건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일부러 건을 품에 파묻어 얼굴을 숨기고 그에게 꺼지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냥 재수없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가 버린 게 다 인지라 금세 잊어버렸다.

결말에서는 사기죄로 감옥에 들어가 유건과 마지막 면회를 나누고 퇴장한다.

4. 여담

브라이언 섬머라는 화가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 화가는 제이든 · 제이콥 형제의 할아버지이며,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사기꾼이라서 이름이 여러 개다. 등장인물들은 김복만이라고 부르지만 크록 외에도 이름이 다양하다.


[1] 물론 이 2개월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것도 유건에게 사기를 치기 위한 주도적인 계획이었다. [2] 유건과는 절대 마주치면 안되고 윤지한은 앞서 해코지를 했으며 제이든은 제이콥과 똑같이 생긴데다 이미 한번 제이콥인 척 연기한 적이 있어서 세 사람은 김복만을 꼬드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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