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민우의 국가대표 등판 기록을 정리한 문서.1.1. 2020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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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선발 | 이닝 | 방어율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 | 자책점 | 4사구 | 삼진 |
3 | 2 | 6⅓ | 7.11 | 0 | 0 | 0 | 0 | 5 | 2 | 5 | 5 | 2 | 3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자신의 커리어 첫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고, 이번 대표팀의 유일한 한화 이글스 소속의 선수로 발탁되었다. 등번호는 소속팀에서 달았던 53번이 아니라 55번을 사용했는데, 같은 등번호를 사용하는 선배 최주환에게 양보했다.[1][2]
1.1.1. 07월 24일: 고척 LG전 평가전 [ND]
07월 24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3 | 3 | 1/0 | 1/0 | 0(0) | 33 |
7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전 평가전 2차전에서 고영표를 대신해서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후 박세웅과 교체됐다.
1.1.2. 07월 31일: 요코하마 미국전 오프닝 라운드 2차전 [ND]
07월 3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 | 1⅔ | 1 | 1/0 | 1/0 | 0(0) | 13 |
7월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전 오프닝 라운드 2차전에 고우석의 뒤를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6회 첫 이닝에 탈삼진 1개를 포함해 8구로 삼자범퇴를 만들었고, 7회에도 등판해 2아웃을 잡은 후 김진욱과 교체됐다.
1.1.3. 08월 02일: 요코하마 이스라엘전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3경기 [ND]
08월 02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4⅓ | 1 | 2/0 | 1/0 | 1(1)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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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전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3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하루 휴식 후 등판이라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3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앞서 등판했던 선발 투수들 중 가장 좋은 3이닝을 만들었다.
이후 4회 2사 라이언 라반웨이와 블레이크 게일런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 2루의 위기 상황을 만들었지만, 닉 리클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서 4회를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타이 켈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후속 타자 미치 글래서에 볼넷을 내준 후 최원준과 교체됐다. 이후 최원준이 볼넷 - 사구 -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면서 1실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미국전에서의 구원 등판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11타자 연속 범타 등 압도적인 모습으로 이스라엘 타선을 잠재우며 대승의 초석을 놓았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발 투수 중 최초로 홈런이나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
1.1.4. 08월 07일: 요코하마 도미니카 공화국전 동메달 결정전 [ND]
08월 0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⅓ | 1 | 3/2 | 1/0 | 4(4) | 17 |
8월 7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전 대표팀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선두 타자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에게 2루타를 맞고,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후안 프란시스코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허용하면서 흔들렸으며 볼넷까지 내준 후 바로 강판당했고, 이어 등판한 차우찬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자책점은 4자책점으로 늘었다. 이후 타자들이 동점을 만들며 패전을 면했다.
메달이 달린 마지막 경기에서 부진했음에도 의외로 김민우를 향한 비난 여론은 김경문 감독이나 다른 선수들과 달리 거의 없다시피 하는 편이다.[3] 원래 김민우는 낮 경기에 매우 약한 편이고[4] 데뷔 시즌의 혹사 여파로 로테이션을 땡겨쓰면 탈이 나는 선수인데 대표팀에서 불펜 등판 후 단 하루만 쉬고 바로 낮 경기 선발로 등판하는 식으로 기용되었기에 오히려 김경문 감독이 선수의 특성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1]
55번을 사용하게 된 계기로는 팀 동료이자 고교 후배인
강재민이 55번을 달고 번호라도 도쿄에 데리고 가달라고 장난식으로 부탁했는데, 김민우 본인도 마땅히 달 번호가 없어 진짜로 55번을 달았다고 한다.
[2]
용마고 시절 사용했던 18번 역시
원태인이 가져갔다.
[3]
경기 전에 이미 김경문 감독과 대표팀에 대한 여론이 나빠져 많은 사람들이 경기에 패배하여 동메달을 따지 못하기를 바란 점도 있고, 경기 내용 면에서도 김민우가 기록한 실점을 타자진이 만회했다가[5]
오승환이 ⅓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뒤집어져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낮 경기 통산 ERA가 7점대, 피OPS가 0.872에 달할 정도로 매우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