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주인공 일가 | |||||
다나, 나라 부모님 | ||||||
주인공 김다나 | 김나라 | |||||
김덕진犬 | 김명동犬 | |||||
멍더랜드 애견유치원 관련자 | ||||||
데스크 담당 노민영 | 교육 담당 서진영 | |||||
김다나 자매 고향 주민들 | ||||||
소씨 아저씨 | 장군이犬 | |||||
동물병원 관련자 | ||||||
수의사 선생님 | 정이犬 | |||||
기타 인물 | ||||||
신주희 | 선희 | |||||
열혈만 | ||||||
犬 반려견들 |
<colbgcolor=#E0709B> 이름 | 김나라 |
나이 | 22세 (시즌1) → 27세 (시즌2 초반)[1] → 28세 (시즌2)[2] |
성별 | 여성 |
가족 |
부모님 언니 김다나 형부 열혈만 |
시어머니[3] | |
배우자 류기농 장녀 류누리, 장남 류노리[4] |
|
반려동물 | 김명동[5] |
직업 | 대학생(시즌1) → 회사원(시즌2)[6] |
좋아하는 것 | 김명동 |
싫어하는 것 | 명동이가 아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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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이다.2. 상세
김다나의 여동생. 베스트도전에서는 이름이 김나나였다. 친언니 김다나와는 다르게 외향적인 성격으로 폐인처럼 살면서 우울해하는 언니를 보다 못해 외출을 시키는데, 이게 강아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갑작스럽게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정한 언니한테 다소 놀란 듯. 처음에는 언니를 무책임하다고 인식했지만 이내 열심히 명동이를 돌보는 언니와 명동이의 핑크 발바닥을 보고 마음이 바뀐 듯 하다. 이후 하루 종일 명동이와 노는 언니한테 일도 좀 하라며 핀잔을 준다.3. 작중 행적
명동이를 데려온 지 며칠 후 명동이의 잦은 배변실수와 실수를 고치기 위해 패드를 늘린 탓에 망가진 인테리어에 이윽고 폭발하여 화를 내게 된다. 그렇지만 다나가 직접 그려 준 반려동물 기초 상식 수첩을 보고 결국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는 걸 알고 반성하고, 명동이의 배변 훈련에 협조하게 되고, 이윽고 결국 나라도 명동이의 귀여움에 푹 빠져버리게된다.
이후 잘 지내는가 싶었지만 23화에서 언니 대신 명동이 산책을 대신 나갔는데 (참고로 이때 명동이는 원숭이 시기였다.) 지나가던 아줌마가 ''포메가 그렇게 털이 엉망일리가 있나? 아니면 뭔가 섞였나 보다~ 참 문제야 믹스를 순종이라 속이는 거 그렇게 막 기르지 말고~''라고 굉장히 실례되는 말을 하고 간다.[7]
이에 빡친 나라는 명동이 털을 어떻게든 좋게 만들겠다고 털 영양제를 사서 먹이려고 했으나 비싼 가격에 포기하려던 차 참치캔의 기름이 털 영양제 성분과 똑같다는 엉터리 블로그 글을 믿고 밥과 본인이 만든 간식에 섞어 먹였다. 참치캔에 있는 기름은 말 그대로 기름이다. 절대 강아지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물론 명동이는 美味 시전(...). 덕분에 명동이는 과식으로 동물병원에 실려간다. 이후 수의사 선생님께 충고를 듣고 반성하다...가 명동이가 골절상으로 입원했다 퇴원하자 보양식을 팍팍 만들어주다가 또 원장님한테 혼났다.
이후 가야의 털 미용에 자신감이 붙자 명동이를 손댔다가 대참사가 벌어지고 다나의 극대노를 체험해야했다.
다나가 민영의 소개로 거리입양제를 다니게 되면서 가야의 입양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외근이 잦은 본인의 사정상 불가능하고 판단한 듯. 다나가 다리를 다쳐 한동안 나라가 대신 거리입양제에 다니게 되는데, 주희의 홍보 덕에 노다지라는 여성이 가야의 입양 신청을 하러 찾아온다. 애견운동장을 운영하는 가족들과 함께 살며 이미 웰시코기를 한 마리 더 키우고 있는 데다 긴 머리를 좋아하는 가야를 배려해 머리를 풀고 오는 등, 견주로서 그보다 이상적인 상대가 없을 정도여서 나라 역시 첫만남부터 마음에 들어한다. 한편 다나 또한 가야의 전 주인을 자처하는 서나례의 DM을 받고 고민하지만 나라는 서나례의 SNS를 보고 가야가 유기되고 임보에 이르기까지의 그 시간동안 찾으려는 노력이 없어보인다고 판단해, 이제 와서 찾으려는 태도에 괘씸함을 느끼고 무시하라고 한다.
이후 서나례가 거리입양제까지 직접 찾아와, 나라에게 가야는 자기 개였다고 하며 돌려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하는 모습에 분노하고 가야를 노다지에게 입양시키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서나례에게서 가야가 유기된 사정[8]을 알게 되고 가야가 다른 사람에게 입양되는 걸 알고 있지만 방해하지 않고 봉사하겠다는 서나례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노다지의 양보로 서나례에게 가야가 이미 완치된 심장사상충이 재발했다고 거짓말을 해 시험해 본다. 서나례가 가야를 하루빨리 치료하기 위해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하는 데다 거짓말인 것을 알고 나서도 가야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기뻐하는 모습에 가야를 보내주기로 한다.
우리가 뭉치에게 물렸음에도 뭉치 견주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언니와 반려견들을 위해 고기를 잔뜩 사온다. 그리고 일 때문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등 한동안 별 다른 문제를 보이지는 않으나, 다나의 집이 마당 딸린 저택으로 이사하고 나서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언니에게 떠맡기거나 심신이 지친 언니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다나를 속이고 몰래 회사 팀장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고[9], 변명한답시고 '언니는 항상 집에 있잖아'라고 하다가 다나가 극도로 분노하게 만든다. 자신도 잘못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디저트를 만들어주며 다나와 화해하려고는 하지만, 단단히 화가 난 다나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다. 부모님의 주선으로 표면적으로나마 화해는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는 여전한 듯. 다나가 행자의 해외 입양을 도우려 집을 비우자 반려견들을 돌보면서 적당히 쉬려고 하지만, 쉴새없이 실내에서 배뇨를 하는 강산때문에 쉽지 않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언니와도 화해했다.
4. 기타
- 명동이 입장에서 불리는 호칭은 "작은엄마".
- 외향적일 뿐더러 제법 드센 성격이기도 한데, 나중에 등장하는 다나&나라 어머니가 그녀와 성격이 꽤 흡사하다. 게다가 자매의 외모가 어머니를 많이 닮은 걸 보면 성격도 외모도 어머니 유전인 듯.[10] 제과제빵과여서 그런지 디저트 만드는 실력이 수준급이다. 다나도 나라가 선물한 디저트의 강아지 장식들만큼은 차마 못 먹을 정도의 퀄리티를 선보였다.[11]
- 나라의 첫사랑이자 현재 첫 연애대상인 팀장이 언뜩보기에는 나이가 많고[12] 외모도 미남이나 훈남과 거리가 멀어서[13] 그런지 독자들 내부에서 나라의 연애를 안 좋게 보는 불만여론과 여기에 대한 반박여론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14] 한 때 가야를 정성으로 돌보던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행적을 한동안 보여주었다. 캐붕이 의심되는 수준. 여기에 팀장이 유능한데다가 예의바르고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등 첫 인상과 다르게 상당히 괜찮은 사람인 게 드러나서, 오히려 나라가 그와 비교되어 철없다고 까였다.
[1]
시즌2 프롤로그에서 언니의 나이가 30세(만 나이 29세)인 것으로 보아 1년 뒤의 이야기로 추측되었으나 남자친구인 류기농의 나이가 다나보다 어린 30세이고 본인과 3살 차밖에 되지 않는다는 언급으로 27세임이 확정되었다.
[2]
시즌 2 119화 기준으로 해가 바뀌며 나이가 늘었다.
[3]
상견례, 결혼식 등 행사에 기농의 어머니만 등장한다.
[4]
이란성 쌍둥이. 누리는 분홍색 옷을, 노리는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 또한 누리는 아빠 기농을 닮아 검은 머리를, 노리는 엄마를 닮아 연한 갈색 머리를 갖고 있다.
[5]
다나와 함께 살 때 주로 목욕과 미용을 담당했었다. 요리솜씨가 뛰어나 수제 간식을 잘 만든다. 현재는 기농과 결혼하고 분가하여 직접 돌보진 않는다.
[6]
시즌2 프롤로그에서 첫 월급을 받은 기념으로 부모님께 내복을 선물했는데 대학 졸업 후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추측. 시즌2 71화에서 케이터링 전문업체에서 일한다고 한다.
[7]
물론 믹스를 갖다 순종이라 속여 팔며 높은 값을 받고 하는 사기 행위 자체는 문제지만, 이 아줌마는 그런 걸 지적하기보단 그냥 남의 개 까내리는 데 그런 사항을 끌고온 것 뿐인지라 문제가 된 것.
[8]
원래 하트(가야)는 서나례의 전 남자친구가 펫샵에서 데려온 개였고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가 데리고 가 멋대로 유기한 것으로 서나례는 가야가 유기된 사실을 세개행진 sns로 뒤늦게 알았다.
[9]
집안일을 전혀 돕지 않으면서 휴일이나 퇴근 시간에도 일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데이트를 하고, 이를 SNS에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심지어 명동이가 사고를 당한 날에는 일 한다고 속이고 차를 가져가는 바람에, 다나가 명동을 병원에 데려가는데 큰 어려움이 생긴다.
[10]
정작 나라의 머리색이 부모님이나 다나와는 너무 다르긴 한데, 염색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추후 기농과의 아들 노리가 나라의 머리색을 물려받았기에, 자연 갈색일 확률이 크다.
[11]
다만 그건 나라가 만든게 아니라, 회사 상사이자 남자친구인 류기농이 만든것이다.
[12]
그런데 시즌2 114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오히려 다나보다 어리다. 직급 때문에 오히려 수염을 길러서 늙어보인 것 이었다.
[13]
다나, 나라 자매 아버지의 친구 뻘인 소씨 아저씨보다 좀 젊어보이지만 작중 아저씨 캐릭터들처럼 후덕하고 콧수염도 있어서, 자매와 연령대가 비슷해보이는 남자 조역인 혈만, 진영, 예찬보다는 나이 든 인상이다. 일부 독자들은 대놓고 다나네 아빠랑 연배 같아보인다고 깔 정도.
[14]
어디까지나 다나를 힘들게 한 사람은 연애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한 나라이며, 팀장은 다나에게 직접적으로 민폐를 끼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외모가 늙어보인다는 이유로 일부 독자들에겐 팀장이 나라에게 안 어울린다, 나라가 아깝다, 왜 저런 나이많은 남자랑 사귀냐는 식으로 트집을 잡혔다. 사실 팀장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주조연과 연애관계로 엮인 시점에서 밉상으로 찍히기 쉬운 위치인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졸지에 댓글창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상대와 연애해서 실망한 사람들의 경고성 경험담과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해서 잘산다는 사람들의 반박 경험담까지 소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