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58:00

김광희(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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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역대 대표 이사
김윤식
(2010~2011)
김광희
(2011~2012)
진장옥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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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전 시티즌 사장3. 선거 이력

1. 개요

1946년,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졸업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의원과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을 거치면서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초대 사장,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가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우송대학교 겸임 교수로도 재직하였었다.

하지만 2005년, 친인척이 도시철도공사 6급직원으로 채용됐다가 감사원 본원 감사에서 허위 경력증명서를 낸 사실이 드러나 임용이 취소되며 논란이 일었으며, 2006년 대전 도시철도공사 사장 시절에는 도시철도공사가 김광희의 가족 명의의 콘도를 매입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전시의 감사를 받았으며, 노조와의 임금 협상 자리에서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물의를 빚기도 했다.

2. 대전 시티즌 사장

2011 시즌 중반, 대전 시티즌의 사장으로 취임하였지만, 취임 초 자칭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던 낙하산 인사이고, 염홍철 시장의 선거 공신이었던지라 승부조작 등 대전 시티즌 사태의 심각성을 볼 때 적합한 인사였는지 의문을 남기기도 하였다.

감독 경질 때도 이렇다 할 대화나 소통도 없이 무책임하게 쫒아내며 도마에 올랐으며, 일부 대전 직원들은 김광희 사장의 이러한 독단적이고 비상식적인 구단 운영 스타일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대전 시티즌 구단에서 퇴사하기도 하였다.

김광희 사장은 시·도민 구단을 대표해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점을 인정받아 뭐시라? 2012년 지를 퇴색시켰다고 많이 까이기도 하였다.

2012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전이였던 김성준을 성남에 내주고 이적료 5억에 한그루를 영입하는 역대급 돈지랄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어찌됐든 2012 시즌 준비가 잘(?) 되가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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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지 말아야 할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대전 구단이 창단된 때부터 10년 넘게 대전의 골문을 굳게 지켜준 최은성이 결국 대전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대전 구단을 떠나게 된다. 원래 김광희사장은 최은성을 싫어했으며, 또한 재계약 과정에서 김광희 사장이 재계약 과정에서 상당히 무성의한 태도를 보임과 더불어 최은성에게 각종 폭언과 모욕 등의 만행들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전 팬들을 분노케 하였다.

최은성의 방출 뿐만 아니라 김광희 사장이 업무추진비를 신설하고 인쇄물업체 및 경호업체를 돌연 교체했으며 독단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등 구단 운영에 있어서 부정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수많은 대전 팬들이 폭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대전 팬들은 경남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응원 걸개를 거꾸로 메달고 응원을 거부하였고, 전북과의 홈 개막전에서도 걸개를 거꾸로 메달고 21분 동안[1] 응원을 하지 않으며 김광희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걸개를 내걸며 강하게 보이콧하였다.

결국 김광희 사장은 최은성의 방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사임하였다.

3.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의회 서구 제5선거구) 자유민주연합 당선 (1위)
19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의회 서구 제4선거구) 자유민주연합 당선 (1위)

[1] 최은성의 등번호가 21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