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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검은 머리의 남성. 우측의 붉은 머리의 남성은 검제.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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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
본명 | 김 공자 |
출신지 | 한국 |
성별 | 남성 |
나이 | 22세(회귀 직후)[1][2] |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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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75cm |
이명 | 사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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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 얼마나 굶어봤니?[스포일러]
판타지 소설 《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주인공. 회귀 전에는 이명이 없었으며 회귀 후 생긴 이명은 사왕(死王).
이름의 유래는 공자이다.[9]
2. 특징
회귀 후 신체 나이는 22세. 신장은 175cm. 보육원 출신이며 중졸이다. 존댓말 캐릭터에 가깝지만 반말도 쓴다. 얼굴은 조금 얍삽한 인상. 환하게 웃으면 쾌남형이고 얍실해질 때는 엄청 야비한 인상이다.[10] 진짜 생년월일은 불명확하며 보육원 원장이 보육원의 모든 아이들의 생일을 1월 1일로 정했기 때문에 일단은 1월 1일이 생일이다. 발 사이즈는 275로 평발에 가까운 발을 가지고 있다.
성좌가 된 이후 받은 성좌명은 [비명을 모으는 하늘]. 줄여서 명천. [11][12] 성좌로서 완성된 이후에는 '사왕'이라는 이명은 사라졌으나, 5대 길드장을 비롯한 사자세계의 헌터들은 아직 사왕이라 부른다. 검제와 싸울때 천마의 경지를 넘어선 후에야 스스로 마교의 교주라 정식으로 칭하며 명천과 천마를 합쳐 명천마라는 호칭이 새로 생긴다.[13]
2.1. 성격
회귀 전에는 염제를 질투하며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고 댓글이나 달면서 '나한테 괜찮은 스킬만 있었어도....'라고 말하는 열등감에 젖어있는 찌질이였지만 4050일을 회귀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 사실 이는 자신이 동경하고 질투했던 대상인 염제의 실체를 알게 되고 이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때문이 크다. 실제로 10층을 공략할 때쯤에는 행동원리가 '자신의 성공'과 '염제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원리는 아이김 제국에서 검성과 5대 길드장들에게 인정받은 후 '이런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결심이 서며 점차 바뀌었다.회귀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살아온 삶의 밀도가 엄청나다. 오랜 시간을 살아온 태고의 지팡이,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보다 정신적 성숙함이 매우 뛰어나며, 사상의 숭고함과 각오의 깊이, 신념의 강함은 탑주[14]에 필적한다. 성역을 만들때 태고의 지팡이를 완벽하게 논파했으며, 태고의 지팡이는 이왕이면 다른 사람이 아닌 공자가 탑주를 구하기를 원한다며 공자를 인정했다. 또한 그간의 경험 덕분에 고통과 괴로움에 대한 내성도 굉장히 높다. 우부르카에게 마천신공을 전수할때 소사연검을 가르치기 위해 우부르카와 함께 불에 타고, 성대가 불탔는데도 태연하게 오러로 말했다.
2.2. 취미와 습관
취미는 인터넷 댓글 달기[15]였지만 새로 만들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잘 보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자기 평판이 어떤지에 대해 모르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자체는 좋아한다. 대단한 사람에게 인정받는 걸 대다수 군중에게 인정받는 것보단 좋아하지만 둘 다 좋아하기는 마찬가지다. 인정욕구가 강한 탓에 칭찬에 약하다. 다른 사람이 조금만 잘 대해줘도 "와 이 사람 혹시 천사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그냥 놀릴 생각으로 칭찬세례를 퍼부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호흡이 가빠질 정도로 좋아라 한다. 종족대전 당시 흑룡주와 성기사가 칭찬 세례를 퍼붓자 정신 못차리고 좋아하며 길드 창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자뻑도 심해서, 투표 때 우부르카가 뒤에서 도끼를 던질 때도 신묘한 보법이라며 생각조차, 무의식 레벨에서 자랑할 정도다.4090번의 자살 이후 자살할 때 쓴 단검을 계속 사용하는데, 손잡이 부분에 감긴 청테이프를 매만지면서 단검의 혈향을 맡는 방법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습관이 있었다. 라비엘과 결혼한 이후에는 라비엘의 권유로 백합향이 밴 손수건의 향을 맡는 것으로 바뀌었다.[16]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김공자/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자세한 내용은 김공자/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 검제: 공자에게 오러 운용법과 검술을 알려준 첫 스승이자 파트너, 천마에게 마천신공을 복사하고 천마에게 마천신공을 배우면서 검제에게 검술을 배우지는 않지만 공자가 생각치 못한 점을 지적해주거나 99층까지 공략한 경험으로 탑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는 등 공자를 도와주며, 정과 유대로 맺어진 형제에 가까운 사이며 공자도 검제를 까고 내기로 엿먹이고 하지만 검제에게 내심 고맙게 여기고 있다. 라비엘에게 검제를 소개할 때 검제가 없었으면 자신의 시간을 혼자서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검제의 라이벌에 걸맞게 여러가지가 서로 반대된다. 한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졌으며,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그 누구보다 고독하게, 홀로 탑을 오르며,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위해 메세지를 쓰지 않고 신앙 역시 버리는 정파의 무인인 검제와 달리, 오러를 제외한 재능은 검제의 발끝에도 못미치며,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 전부를 짊어지고, 동료에게 의지하기도 하며 탑을 오르며, 성좌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메세지도, 신앙도 버리지 않고 성좌의 정점인 기둥직을 받을 예정인 마교의 무인이다. 성역의 모습 또한 정반대로, 공자는 썩은 꽃들의 화원이지만 검제는 생으로 가득찬 찬연한 꽃밭이다. 마지막으로 검제의 '자신은 특별하지 않다. 너도 나처럼 될 수 있다'라는 가치관을 증명해준 게 바로 공자며 검제는 공자에게 항상 '나도 너처럼 되고싶다'는 동경의 대상이었다.[17]
- 반짝이: 아이김 제국 때부터 함께해온 무기이며 20층 공략 이후 같이 탑을 오르는 동료가 되었다. 계속 검의 형태로 함께하고 제5검인 구원검만 '찢어진 여신의 구원'이라는 스킬의 형태로 있었으나, 공자가 성좌가 되며 스킬셋을 수정할 때 '수호의 여신'이라는 이름의 스킬로 공자와 영원히 함께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공자의 성역인 썩은 꽃들의 화원의 정원사들 중 하나로 지정하며 떨어지게 되었다.
-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 주신 모시는 단 한 명의 성좌. 탑 등반 내내 공자의 목에 목도리처럼 둘러져 함께했다. 그러다가 공자가 성좌가 되며 스킬셋을 수정할 때 자신과 라비엘의 시간선을 지켜주는 수호신이기에 자신의 스킬에 명시해달라는 공자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며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이라는 이름의 스킬로 공자와 영원히 함께하게 되었다. 이후 90층 공략 때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떨어져 히시미트 크리츠랑 놀면서 지낸 듯 하다.
- 천마: 두 번째 스승. 마천신공을 가르쳐주신 스승이며 어머니와 같이 여겼다. 하무스트라의 가호로 인물창을 봤을때 선호 캐릭터에 연인보다 스승이 앞에 있었을 정도로 공자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매일 아침 일어날때마다 천마는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으로 살았고, 바란 대로 죽었다고 납득하였으니 살려선 안된다며 스스로를 설득할 정도였다.
- 라비엘 이반시아: 혼자만 기억했던 '하루'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회귀자 동료이자 둘도 없는 연인. 현재는 결혼하고 부부가 되었다. 처음엔 별 생각 없었고, 검제가 자신을 사랑도 못 해본 놈이라고 했던 것 때문에 사랑이 뭔지를 배우고자 청했는데, "제국 제일의 개새끼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다."라는 말에서부터 슬슬 반하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완전히 빠지게된다. 라비엘이 귓속말을 해 주었을때 사랑에 완전히 빠져 휴대폰을 가져와 모든 댓글창에 '나도 황태자처럼 되고싶다'라고 댓글을 달아야 한다느니 자살하면 회귀해서 한번 더 귓속말을 들을수 있지 않냐는 둥 김공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빠져버린다. 이후 자신이 회귀자임을 밝혀 라비엘을 구해주고 이해해주겠다 선언하며 라비엘의 사랑을 얻어낸다. 이후 탑의 맹점을 파고들어 열흘의 영원한 반복에서 라비엘을 구해낼 유일한 방법을 실현했으며, 이때 즈라쿠아에서 탑의 오류를 찾아낸 공로로 라비엘의 기억을 지켜달라고 요구하여 '어느 회귀자의 사랑'이라는 스킬을 라비엘에게 주어 둘의 시간선을 영원히 연결시켜 누가 회귀하든 둘은 기억을 잃지 않게 된다.[18] 이후 공자는 뒷일 생각 안하고 주변에 있는 민폐 없는 민폐 다 끼치며 진짜 미친것처럼 놀다가 자살해 회귀한 후 또 미친듯이 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황태자가 라비엘을 죽여 회귀했을 때에는 훼까닥 돌아버려 황태자를 잔혹하게 고문해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공자가 이성을 잃거나 흔들릴 때마다 늘 그 중심을 지켜준다. 공자가 성좌가 되며 스킬셋을 수정할 때 결혼반지는 부부가 모두 갖고있는 것 아니냐는 드립을 치며 '어느 회귀자의 사랑'을 공자도 갖게 되는데, 이때 공자는 자신의 10가지 스킬들을 모두 평하며 제 1번으로 '어느 회귀자의 사랑'을 '내가 나로서 계속 타오를 수 있는 심지'라고 표현했다. 덤으로 공자가 황태자를 어떻게 욕할지 늘 기대한다고 하며 공자의 심장의 주인이다.
- 사왕가
- 가을비의 마왕: 대적자였으나 백귀환생으로 살려낸 뒤에는 주종관계를 맺는다. 이때 에스델이라는 이름을 박탈당하고 아귀라는 이름을 받는다. 군주는 자신의 수하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한 마을을 지켜주자, 진심으로 주군이라 부르며 충성한다. 공자가 군대와 전쟁을 치를때면 항상 마교인들과 함께 소환되며, 이후 지골룡의 두개골로 전성기의 육체를 받은 후 공자의 양녀로 부녀관계를 맺게된다.[19] 탑이 자신들에게 이명을 주었던 것처럼 새 이름을 주려는 공자에게 한참을 망설이다[20] 에스델이라는 이름으로 살고싶다고 말하고, 이후 에스델이라는 이름을 받는다.[21] 이후 공자가 사왕가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공자의 장녀이자 후계자, 그리고 사왕가의 자문사의 직책을 맡는다. 이후 공자의 성역을 관리하는 정원사로 김율, 수호의 여신과 함께 일하게 되었는데, 앙금은 풀렸다지만 저 둘과의 관계가 참 복잡한지라 처음에는 조금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독사의 영향으로 라이트노벨에 빠지게되었는데, 항변하기로는 실비아의 말뽄새가 속을 긁어서라고 하며 결국 라노벨에서 벗어나긴 했다. 공자의 딸이긴 하지만 작중 아버지라고 부르기보다는 가주라고 많이 부른다.[22]
- 우부르카: 지정족 양아들.[23] 부자관계이자 사왕가의 무사장. 그렇기에 에스델과는 남매관계가 된다. 에스델과는 달리 공자를 애비라고 부르는데, 공자의 언행이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자신의 성좌명을 들먹이며 협박하곤한다. [24]
- 실비아 에바나일: 적대적 관계였으나 죽이고 백귀환생으로 살려준 후 라비엘의 메이드로 일하고있었다. 이후 공자, 라비엘과의 삼자대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 더 그들같은 사람이 되는 것을 선택하여 지골룡의 두개골로 육신을 얻게 된다. 그 후 사왕가의 시종장을 맡게 되었다. [25] 지골룡의 두개골은 생전의 능력을 모두 복원시켜주기에 무티아에게서 받은 '무상의 가호'가 여전히 달려있다. 그런 이유에서였는지 실력적으로는 한참 부족하나 시간을 끄는 정도는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어 살천성 레이드 멤버에 선택된다. 따지고보면 무티아의 사도지만, 무티아와의 결투에서 공자가 승리한 후 항복을 받아내는 첫째 조건으로 실비아를 주장하지 말라는 조건을 달아 이제 완전히 사왕가로 소속되었다. 이후 공자의 성역을 관리하는 정원사가 되는데, 늘 늦잠을 잔다고 하며 [26] 결국 실비아 때문에 아침조례를 저녁조례로 바꿨다. 독사바이러스에 단 한순간도 전염되지 않았다.
- 김율: 50층에서 공자가 살천성을 죽이고 거둬들인 살육인형 중 하나. 이후 공자의 도움으로 지구에 살던 시절 반장이었던 공자의 원장님을 만나 그를 용서하고 친구가 된다. 하무스트라의 덕심도 채워줄 겸 공자가 카페 플라네타륨에서 알바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수락. 기억을 지우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시 감정을 찾아 사람이 된다. 이후 당신에게도 소중한 것들이 많이 생겼는데 당신에게는 스스로 그것들을 지킬 힘이 없지 않냐는 공자의 말에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지키고 싶다고 대답하여 지골룡의 두개골로 육체를 얻는다. 이후 사냥꾼이었던 만큼 뛰어난 그의 정보수집 능력을 백분 활용할 수 있는 사왕가의 가영이 된다. 이후 공자의 성역을 관리하는 정원사가 되어 휘야도 다시 만난다.
- 마교인들: 천마가 죽고 난 후 소교주와 교인관계였으나 공자가 가문을 세운 이후 가문의 일원으로 편입. 이후 공자가 100층에 오르고 교주를 자처함으로써 교주와 교인 관계가 되었다. 물론 사왕가도 유지.
- 등천도시
- 흑룡주: 스스로 회귀자라는 비밀까지 털어놓은 [27]절친한 친구 사이. 염제가 회귀하지 않았던 본래의 시간선에서도 친구를 먹는걸 보면 둘은 소울메이트가 맞는듯 하다.
- 이단심문관: 같이 탑을 공략하는 사이였으나 32층 이후로 이단심문관이 김공자를 주인으로 섬기기를 자처하면서 주인과 부하관계가 되었다.[28]
- 독사: 같이 탑을 오르는 동료 사이에서 라이벌 관계로 발전한다. 김공자와 반대로 정파의 인물. 검제의 제자로서의 라이벌이 검성, 등반자로서의 라이벌이 검제, 탑주로서의 라이벌이 만생의 주인이라면, 독사는 마교의 정점 천마로서 정마간의 라이벌, 즉 무인으로서의 라이벌. 또한 언젠가 공자가 주화입마에 빠졌을 때 그의 목을 칠 사람이다.[29]
- 검성: 김공자의 보디가드. 검제를 스승으로 둔 동문 관계이며, 검제의 제자로서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검제가 말했듯 태생, 살아온 삶, 능력, 재능, 강해지는 방법까지 모든게 완벽히 반대된다. 처음엔 자살횟수 때문에 의심을 받아 살해당하지만, 이후 의심을 풀고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5대 길드장들이 공자에게 자신들의 왕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남몰래 시험할 때, 검성은 공자가 과연 자신의 권력을 위해 대숙청을 진행할 것인지를 시험, 공자가 숙청은 절대로 안된다고 흑룡주를 설득하는 것을 본 후 공자의 경호원을 자처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살천성의 습격을 몇번이나 막아내며 공자를 지켜냈다.
- 약제사: 회귀, 정확히는 공자가 '너처럼 되고싶다'가 없었을 당시에는 인기가 너무 많아 만나지 조차 못했지만, 회귀 후 10년 전의 약제사를 파산할 위기에서 구해주자 은인으로 모시고 공자의 주문을 가장 먼저 들어주는 사이가 되었다.
- 염제: 회귀 전에는 공자가 일방적으로 덕질하는 입장이었고, 염제에게 죽은 뒤 공자가 다시 염제를 죽인 후에는 원수지간. 그러다 공자의 말을 듣고 카페 플라네타륨에서 알바를 하며 지냈는데, 공자의 시험관으로 얘가 불려버렸다. 당연히 합격 안 주고 버틸라 했지만 이미 염제를 훤히 내다보는 공자의 말빨에 넘어갔다. 그러나 염제가 가게 될 천국을 본 공자가 염제는 이런 곳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을거라 주장하자 그 말을 판단할 시험관으로 재등장. 공자편을 들어주면 자신에게 뭘 해줄거냐 묻고선, 공자에게 코샤크댄스를 몇번이든 쳐줄테니 내 세계에서 살라는 말을 듣고 미소지으며 콜이라고 짧게 대답한다. 이후 돌아온 공자가 진짜로 코샤크 댄스를 춰주며 어느 정도 화해한 후 악우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30]
- 방구석 도서관장: 반짝이처럼 자신을 덕질하는 팬. 현재는 타천하여 약왕과 함께 카페 플레타리움을 운영중이며 공자의 손, 발톱 등을 모으려고도 했었다.
- 만생의 주인: 공자의 목표 중 하나. 공자에게 있어서는 성좌로서의 라이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자는 만인을 지켜봐주고 두번째 기회를 주는 탑주를 존경했으며, 자신의 죽음을 통보하는 목소리 덕에 자신의 행동들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자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탑주의 스킬 만생을 모티브로 한 스킬을 소유하고 있는걸 알자 영광이라고 표현할 정도. 이후 탑주의 트라우마를 본 후로는 만인의 트라우마를 겪으며 지옥 속에 살려하는 탑주를 구하기 위해 탑주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탑주와는 다른 방법으로 이상을 이루고 탑주를 고통에서 끄집어내려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무력으로 인한 충돌이 벌어질지는 불명이다.[31] 탑주는 공자가 '자신과 같은 신념'을 가졌다고 인정했으며, 가벼운 말투와 개드립, 하늘을 뚫는 자뻑, 자타공인 또라이인 성격과 자기희생적인 면모 등 두 사람은 상당히 닮은꼴이다.[32]
6.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김공자/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가난했던 시절[33] 때문에 돈이 많은 지금도 사치를 부리는 데에 한계가 있는 듯하다. 사치의 한계점은 화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벤티 쿼드라샷 자바칩 반반 초콜릿 드리즐 추가. 이 레시피는 '사왕 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메뉴로 등록되었다. 타천후의 하무스트라의 소원 중 하나(맛보는 것)가 된다.
- 과거의 공자는 좀 추해 보이지만, 사실 무티아의 언급에 따르면 만약 염제가 회귀 스킬을 얻지 못했을 경우엔 김공자 역시 회귀 스킬 없이 성공할 수 있었다. 성실한 본성을 갈고 닦으며 몬스터와 대화하는 스킬을 얻고, 튜토리얼 5층에 있는 아인종들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중재자가 되며, 이 세계선에서도 흑룡주와 친구가 되는 등 4000번의 죽음 없이도 무예가 좀 떨어질 뿐 꽤 행복한 인생을 보냈을 것이라고 한다.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가 미안해한 이유가 있었다.
- 후원 감사글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원본 김공자는 평소에도 꽤 정성스레 닭가슴살-계란 덮밥 같은 걸 요리해 먹는다. 반면 회귀 전 김공자는 아침 식사를 밥, 간장, 계란을 적당히 비벼 대충 때우고, 현재의 김공자는 라비엘과 먹을 때만 정성스레 요리하고 다른 때는 스타벅스에서 사먹거나 원장 선생님이 요리해 준다.
- 자칭하는 건 소 천마까지고 별호는 어디까지나 사왕 뿐이라 부각되진 않지만, 천마 소백향의 유일무이한 적전제자이자 수제자인 관계로 천마(天魔)를 자칭할 수 있는 주인공이다. 천마/웹소설 항목에 이 소설이 들어가 있는 이유다.
[1]
79층 클리어 시점에서 회귀로 인해 돌아가는 시간과 트라우마 패널티로 체험하는 시간 등 정신이 체감한 살아온 세월은 이미 세자리 수를 넘겼다.
[2]
직접 세다가 세자리 수가 넘어간 시점에서 그만 세었다고 한다.
[3]
보육원 출신이어서 생일을 모른다. 그래서
원장선생님이 귀찮다고 보육원의 애들의 생일을 모두 1월 1일로 통일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공자는 1월 1일을 자기 생일로 여기지 않는다고 한다.
[4]
지정족들의 신으로서의 이름
[5]
이는 공자의 성좌로서의 수식언이다.
[6]
독자들은 수식언만 보면 고문 즐기는 사디스트처럼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7]
성좌로서의 수식언인 '비명을 모으는 하늘'을 줄여서 '명천', 그리고 마교의 교주인 '천마'를 합친 이명이다. 공자의 행적과 정체성을 전부 담은 이름이라 볼 수 있다.
[스포일러]
22층 천마신록부터 배운 천마신공을 전수하거나, 사용할때 쓰는 대사. 제 1식 아사유검이 배고픔의 고통을 나타내는 초식이기에 김공자 본인보다 배고픔에 대해 잘 모를 경우 대부분 통한다.
[9]
보육원 원장님이 지어준 이름이며 이것도 나은편으로 공자의 보육원 친구 이름은 김
한비자다.
[10]
공자는 자기 얼굴을 아폴론 조각상을 만들다 말고 중간에 때려친 듯한 얼굴이라고 평했다. 적당히 잘 생기고 적당히 못생겼다고 한다.
[11]
만생의 주인이 성좌명이 너무 길다고 짧게 명천이라 줄여 불렀는데 이것이 정착된 것이다. 비명(鳴)을 모으는 하늘(天), 이름(名)을 모으는 하늘(天), 그들에게 생명(命)을 주는 하늘, 저승(冥)의 하늘(天)이라는 복합적인 이름이다.
[12]
그 7이유를 말하고 몇페이지 안되어 김명천으로 불리더니 김멍청이라며 놀렸다. 앞에 이유는 대충 붙인거고 실제로는 그렇게 놀리고 싶었던거 아니냐며 기겁하는 공자는 덤이었다.
[13]
본인이 100층에서 천마임을 말하며 천마가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교인들보다
검제가 훨씬 마교의 교주를 일찍 만난다.
[14]
탑주가 얼마나 의지가 굳건하냐면, 모든 세계의 모든 사람의 고통과 불행을 짊어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것을 행하는 중이다.
[15]
작중 묘사를 보면 대부분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만 주구장창 달아댔다.
[16]
백합향은 라비엘에게 처음 반했을 때 맡았던 향이다.
[17]
그리고 이러한 대치를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둘이 처음으로 받은 스킬카드. 공자가 최초로 얻은 스킬이 자신을 죽인 적에게서 스킬을 복제하는 '너처럼 되고싶다'였다면, 검제가 최초로 얻은 스킬은 자신에게 패배한 적에게 자신의 스킬 하나를 복사해주는 '나처럼 될 수 있다'였다. 둘 다 객체로서는 쓸모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결함이 많은 스킬이라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18]
이 '회귀할 때의 기억의 보존'이 최고랭크인 EX랭크를 받는데,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이 스킬의 진기는 다른 회귀자의 회귀도 이 스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이 말인즉슨 다른 회귀자가 회귀를 해도 라비엘과 공자는 시간선이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 스킬 때문에 회귀가 권능인 성좌 하나는 졸지에 실업자가 되게 생겼다.
[19]
여느때처럼 싸우는 줄 알고 나왔다가 공자에게 살라는 말을 듣고 한참을 망설인다. 사람들을 죽이고 많은 죄를 지은 자신에게 그럴 자격이 있냐 묻고, 공자에게 자기가 무너지려 할 때 공자가 받혀주겠다는 말을 듣고선 그의 딸로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20]
어떤 이름을 고를지 망설인 것이 아닌 자신이 감히 그 이름을 받아도 될지 고뇌한 것이었다.
[21]
공자는 아귀가 굳이 그 이름을 선택한 이유를 알아차리는데, 그것은 자신이 죽인 누군가의 삶을 이어받겠다는 의지였다.
[22]
이것은 공자가 처음부터 가족을 강요하면 서로 실망하고 아파할 것을 염려하여 우선은 가문으로 관계를 쌓아나가자고 했기 때문이며 실제로 사왕가가 정립되었을때, 자신을 부르는 공자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아버지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23]
공자가 양자라는 설명을 쏙 빼놓고 대뜸 아들이라고만 설명해 김율에게 엄청난 충격과 진실을 안 후의 깊은 빡침을 선사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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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부르카의 성좌명은 '패륜을 꿈꾸는 근육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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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왈, 그렇게 우리 가문에는 "제기랄", "썅", "빌어먹을"을 입에 달고사는 시종장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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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러 온 휘야에게 5분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잠자코 기다렸다가 다시 깨우는 휘야. 이때 실비아의 답변은 "5분을 기다렸다면 10분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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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주: 이런건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거야. 일단 다툼이 생기면 주사위를 굴려서 높은 눈이 나온 사람의 말을 듣...(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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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주종관계를 오해해
그렇고 그런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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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주화입마에 빠질리가 없거니와, 혹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자신들이 막을 거라며 분노하는 에스델에게 연인이 몇번을 죽고 스승이 품에서 죽었는데도 미치지 않은 놈이 미칠 상황이면 니들은 제정신이겠냐, 니들도 같이 때려부수고 있을 거라고 일갈하며 자신이 그때 김공자를 죽이겠다고 선언, 공자에게도 부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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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살아갈만한 세계라면 코사크 댄스정도는 얼마든지 출 수 있다고 김공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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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방식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무력이 필요하지만, 태고의 지팡이의 경우 무력 충돌은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100층에서 밝혀지기로는, 태고의 지팡이의 영역인 저승을 빼앗은 것 처럼 다른 기둥들의 영역을 모두 빼앗으면 자신에게 도전할 권리를 주겠다고 했다. 즉, 기둥회의를 반복하고 반복하여 논리와 사상으로 빼앗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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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게 다른 스킬을 모두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고블린 상류사회'만큼은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공자는 역시 이 사람만큼 자기랑 마음맞는 사람은 없다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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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세상에서는 1인분에 떡이 몇개 들어있는지 세아려서 4개 더 주는 떡볶이집에만 사먹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