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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인 아버지와 대학교수 어머니를 둔 흔히 말하는 금수저 출신이다. 정국표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부터 조직의 색깔도 바뀌었다. 파벌싸움과 알력다툼이 국정원을 갈라놓고 있었다. 진짜 요원들은 한직으로 밀려났고 정치꾼과 모사꾼들이 조직을 장악했다. 그의 포지션도 위태로웠다. 비행기 테러의 공범, 잡기 위해 모로코에 급파됐다. 거기서 그는 차달건을 처음 만났다. 달건과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서걱거렸다. 비행기 사고 유가족이란 이유로 설쳐대는 게 영 맘에 들지 않았다. 국정원 작전에 돈키호테처럼 끼어드는 달건과 사사건건 충돌해야만 했다. 생 날것의 차달건에겐, 체계적인 훈련과 실전경험으로 무장된 태웅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껄끄럽고 불편하면서도 묘한 버디(buddy)관계가 형성되고 있었다. |
1. 소개
배가본드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신성록.[1] 국정원 감찰팀장.2. 작중 행적
3회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하는데, 어떤 웹에선 기태웅의 7년 전 죽은 동기가 차달건의 형이 아니냐는 설이있다.[2] 4회에서 알고 보니 고해리가 모로코로 가기 전 회식에서 술김에 키스를 당하고, 모로코에서 돌아온 고해리를 독박한다.
5회에서는 국정원장의 명령으로 추락 사건에 관한 것을 은폐하고 CCTV를 삭제하는 등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나 고해리에게 왜 이렇게 변했냐며 한소리를 듣는다.
고해리가 징계 위원회에 회부되자 차달건에게 자신이 녹취록을 넘겼다며 자신이 뒤집어 쓰려하고 고해리는 자신이 했다 하며 기팀장님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며 서로가 감싸주고 회의가 끝나고 고해리를 칭찬해주며
9회에서는 민재식 국장이 자기 밑에 있는 부하 암살 요원들을 보내 차달건 김우기를 제거하려고 하자 암살 요원들을 차달건 고해리와 같이 싸운다.[3]
10회에서는 민재식 국정원 팀을 억지로 따라야 하는 것 때문에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4]
11회에서는 통닭집 사장의 도움으로 민재식이 강주철을 살해하려는 사실을 알아내 강국장을 구출하고 에드워드[5]의 도움으로 한국의 입국하려는 달건 해리 일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하 요원인 세훈과 항구로 간다. 그러나 민재식 국장 일당도 그 사실을 알아내 항구로 가 총격전을 펼쳐 위험에 처했으나 12회에서 강국장의 지원으로 무사히 빠져나가 김우기를 재판장에 출석시킨다.
15~최종회에서 차달건이 에드워드에 의해 자살했다고 나오자 고해리를 지원해준다.[6][7]
[1]
김순옥 작가의 작품인
황후의 품격에서는 대한제국 황제인
이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2]
차달건 형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안 나오고 기태웅의 7년 전 동기의 이름도 안 나오고 둘 다 2006년에 죽었으니...
[3]
이들이 지원팀으로 위장해서 도착해 윗층으로 올라가고 나서 바로 통닭집 사장이 연락해서 이들이 암살팀이라 알려주고 나서 원장이 연락해 이들의 정체와 너도 암살팀과 같이 그 둘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따르라 했지만 결국 따르지 않고 암살팀을 제거한다.
[4]
사실 이건 고해리와 차달건을 도와주기 위해 연기한 거지만 말이다.
[5]
이때는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말이다.
[6]
뉴스 보도에는 김우기와 같이 자살해 사망한걸로 발표돼서 사망한 거로 나오자 사실 파악을 위해 고해리를 지원해준다.
[7]
해리를 포함한 국정원은 차달건이 진짜 사망한 걸로 알게 되면서 극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