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기온마츠리(祇園祭) |
기간 | 7월 한달 |
사이트 | 사이트 1, 사이트 2 |
1. 개요
기온마츠리( 祇 園 祭)도쿄의 '간다마츠리( 神 田 祭)'[1], 오사카의 '텐진마츠리( 天 神 祭)'[2]와 함께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이다.
일본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기온( 祇 園)에서 열리는 축제이며, 일본의 무형민속문화재이다.
9세기~ 10세기에 유행한 전염병이자 신의 재앙이라고도 여겨진 흑사병을 퇴치하기 위해 기온 신사에서 기원제(제사)를 열었던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의 마츠리로 전해진다고 한다.
이 무렵 교토는 마츠리의 열기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숙소 예약도 매우 어렵다. 기온마츠리를 보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해두자.
2. 상세
매년 7월마다 열리는 야사카 신사( 八 坂 神 社)의 마츠리로, 한 달 동안 진행한다. 7월 1일, 마츠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깃푸이리( 吉 符 入)'로부터 시작하여 7월 31일 '에키진자나고이마츠리( 疫 神 社 夏 越 祭)'로 막을 내린다. 교토 시내에는 야마보코라는 가마가 순행한다.이중 7월 16일의 '요이야마'와 7월 17일의 '야마보코(山鉾)[3] 순행'이 유명하다. 야마보코 순행은 야마보코가 모여 거리를 행진하는 것이다. 기온마쓰리의 상징인 야마보코는 높이 20m가 넘는 것이 있을 만큼 무거워 수레(だし, 다시)로 끌고 있다. 참고로 다시가 교토 시내를 행진하는 것이 마츠리의 하이라이트이다.
3. 야타이( 屋 台)
포장마차인 야타이( 屋 台)는 요이야마 전야제가 열리는 7월 14~16일 사이에 개점하는 듯하다.4. 여담
기온마츠리를 주관하는 기온신사( 야사카 신사)는 고구려계, 신라계 도래인과도 관련이 있는 곳이다.여기에 더해 기온은 게이샤로 유명한 지역이며, 이 마츠리에서는 게이샤와 마이코(견습 게이샤)도 참여한다.
지금은 없어진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지구마을의 일본 테마 구역이 이 마츠리를 모티브로 했었다.
5. 관련 문서
[1]
매년 5월 15일에 가장 가까운 주말에 도쿄 간다묘진신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마츠리
[2]
매년 7월 24~25일에 걸쳐 진행되는 마츠리이다.
[3]
마츠리에 사용하기 위해 호화롭게 장식한 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