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04:06:28

기안84/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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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툰작가 활동 관련
1.1. 캐릭터 묘사 논란
1.1.1. 우기명· 봉지은 묘사 논란1.1.2. 청각장애인 비하 묘사 논란
1.2. 박태준 친분 논란
2. 방송인 활동 관련3. 기타 논란 및 사건사고
3.1. 2011년 본인 닉네임 소개글 갑론을박
3.1.1. 반응3.1.2. 해명
3.2. 가수 솔비 예술 활동 비하 발언 논란

1. 웹툰작가 활동 관련

1.1. 캐릭터 묘사 논란

1.1.1. 우기명· 봉지은 묘사 논란

파일:27581_27516_5422.jpg

"여자 나이 30이면 늙은 것, 여자는 늙으면 맛이 없다"라는 대사 및 우기명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키핑해둔 와인처럼 언제든지 섹스할 수 있는 상대라고 말하는 장면에 대해 여성 혐오적 묘사라며 비판을 받았다. 특히 큰 논란을 일으켰던 것이 '복학왕'의 캐릭터 봉지은에 관한 묘사다. 팀장이 '조개 손질할 수 있는 사람 있냐'고 묻자 봉지은이 자신의 배 위에 조개를 얹고 긴 막대 모양의 물체로 조개껍데기를 부수는 장면. 이는 여성 캐릭터가 취직을 하기 위해 성상납을 자행한다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어서 특히 문제가 되었다. #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예능 ‘ 나 혼자 산다’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 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쏟아졌고, 이에 기안84는 13일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했는데 깊게 고민하지 못했다,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웹툰 내용도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네이버웹툰 측도 이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우기명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전여친에 다해 집착하는 등 찌질함이 다분히 묻어나는 캐릭터이며 그저 우기명이라는 캐릭터가 애초부터 그런 성격으로 설정되어 있기에 그렇게 그린 것일 뿐, 우기명이 작가 자신의 경험이 들어간 페르소나로 그린다고 독자들은 말할지언정 기안84가 우기명이라는 캐릭터의 생각과 사상에 동조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도 풍자와 묘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잡음을 '전개 혹은 캐릭터성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설정'으로 돌릴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1.1.2. 청각장애인 비하 묘사 논란

"기안84 웹툰 명백한 장애인 차별행위, 공개사과 하라"

2019년 5월 1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기안84의 웹툰 ' 복학왕' 속 청각장애인을 비하했다며 기안84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연대측은 "기안84는 지속적으로 특정 장애에 대해 광고를 통한 차별을 계속해 왔고, 그 차별이 쌓이고 쌓여 이번과 같은 결과물까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기안84는 지금까지 작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기안은 연대측에서 문제 삼은 장면을 수정하여 다시 업로드하였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

청각장애인 중에서 특히 선천적 청각장애인의 경우 발성과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듣고 따라 말하는 과정이 결여되어 발음은 물론 발성도 정확히 학습하기가 곤란한 채로 자랐다면 더욱 그렇다. 발음은 그렇다 치더라도 발성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발성도 방법이 있고 학습된 과정이다.

하지만 복학왕은 작중 인물이 목소리를 내지 않고 속으로 하는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눌한 어투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민폐를 끼치거나 나사빠진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편견으로 인한 비하 발언이나 차별로 피해를 겪고 있는데 이를 묘사할 때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고 생각까지 어눌한 어투를 쓰는데다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그린 것은 비판의 여지가 충분하다.

1.2. 박태준 친분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3.2.19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방송인 활동 관련

2.1.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기안84 기만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왕따 몰래카메라 연출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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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기타 논란 및 사건사고

3.1. 2011년 본인 닉네임 소개글 갑론을박

파일:기안84 논란의 블로그 글.jpg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
"그동내에는 "호"치킨이라는 닭집이 있었는데, 거기 알바생이 참 귀엽게 생겼었다. 그래서 가끔 애들이랑 그 가게에 놀러가면 그 알바생이 행주로 테이블 딱아줄때마다 뚫어지게 처다봤다. 닭을 뜯을때도 그 아이의 뒤태를 감상하며 뜯었었다. 사춘기때처럼 설레인 것 도 참 오랜만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그 알바생에겐 오토바이를 끄는 무법자 남친이 있더라... 아마도 잘 살고 있겠지."
2011년, 자신의 닉네임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2017년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말년의 '매연이 아름다운 도시 안산시'이라는 드립을 오마주한 것에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문장이 추가된 것이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모두 10명의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며 대부분의 피해자가 논두렁, 논수로, 야산에서 발견된 사건이다. 아직까지도 유가족들은 당연지사고 당시 화성시에 살면서 불안감에 떨던 주변 주민들한테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3.1.1. 반응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았던 동네에 있었던 일을 설명한 내용이 주된 의도이고 이외 여러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애시당초 단정적으로 추측하여 사람을 매도하려는 것 자체가 비이성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일부 여초 사이트가 그동안 기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기에 옛날 일을 발굴하고 억지로 꼬투리를 잡아 과도하게 난리치며 한 사람을 박살내려는, 다시 말해 희생자를 만드는 마녀사냥인 경우라는 것인데, 이들은 앞뒤 맥락을 충분히 이해 못하고 무작정 기안을 비난하기 위해 어거지로 피해자나 유족을 거론하며 기안을 비난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안84가 쓴 글도 자신이 살아왔던 동네에서 암울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음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땅하며,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이 유명하고 심각한 건 누구라도 알지만 기안동에 살았던 주민이 자조 섞인 표현으로 동네의 암울한 상황을 나타낸 것을 꼬투리를 잡는 행태는 심히 유감스럽다는 의견이다.

반면에 문제가 될 만한 경솔한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건의 내용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피해자 또는 유가족에게 큰 충격이 될 수 있는데, 사건을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언급한 것도 아니고 이런 식의 표현을 하는 것은 인권 감수성의 부족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입장이다. 많은 사람이 이유 없이 살해당한 사건을 깊은 생각 없이 공개된 블로그에 게시한 것은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래디컬 페미니즘 세력 한정으로 ‘여성혐오적인 발언이다’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당시에 별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트위터 여초 사이트에서 재발굴해서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며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소개글의 문제 여부에 대한 입장과 무관하게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행태에 관해서는 비판적 의견이 상당히 많다.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해당 발언을 갖고 무작정 여성혐오적 발언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는 점은 명백한 문제다. 이들은 '아름다운 논두렁'과 '여자가 사라지는'의 표현을 자기 멋대로 곡해해서 '여자가 사라지는 논두렁이 아름답냐'라는 억지 논리를 내세우기도 했다. 여초 사이트가 주도한 맹목적인 어거지 비난은 큰 반감을 부르고 있고 좌표까지 동원하며 댓글로 선동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함으로서 여실히 그 문제점이 드러났다. [1]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행태는 유아인 트페미를 포함한 여초 사이트들에게 집단으로 사이버 불링을 당할 때 유아인이 2010년에 트위터에 적었던 고삼녀 발언을 찾아와서 여성혐오로 몰려고 했던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반응이 있다. 당시 유아인은 단순히 '고3'을 지칭한 것임에도 사이버 불링의 주체들은 이를 일베의 표현이라고 몰았었다. 또한 비판하려고 들고 오는 예시가 하나같이 극단적일 뿐더러 이치에 맞지도 않다는 주장이 많다. 노골적인 조롱조도 아니고 앞뒤 맥락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여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여성혐오적인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3.1.2. 해명

대략 2011년 경 이미 기안 84는 한번 해명을 했다. 다만 그것이 잊혀진 후 기안84가 유명해지면서 과거 조사를 해보니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밝혀지며 다시 이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 해당 해명글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나 혼자 산다의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이 발언에 유가족을 모독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2011년 5월 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게 돼 언론이 떠들썩했다"며 "기안84 본인은 논뚜렁이 되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언론에서 한동안 화성시 연쇄 살인사건으로 떠들썩 해 마냥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오래전부터 그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해당 네티즌의 발언이 모두 사실이라면 사건에 대해 옹호적이거나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발언은 절대 아니며, 오히려 안타까운 일을 표현한 것이다. '아름답지만', '아름다워도' 등 확실한 표현을 사용했다면 논란이 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사실 이는 흔히 쓰이는 대조법 중 하나이다. (예: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예시에서 짧은 인생과 길게 남는 예술을 모두 강조해 주듯, 슬픈 일이 있었음에도 변함없이 눈이 내려 아름다워지는 논두렁과 그렇게 아름다운 논두렁에서 일어났던 악랄한 사건은 충분히 서로 대조해 강조할 수 있다. '아름답지만' 이나 '아름다워도' 라고 쓰게되면 아름다운 논두렁은 인정, 악랄한 사건은 강조하는 표현이 된다. 본인이 그것에 대해 명확히 알고 쓴 것인진 알 수 없겠지만, 시를 쓰는 모습을 종종 보였으므로 이러한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나 혼자 산다 측에서는 이러한 논란에 관하여 해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딱히 논란이 될 만하지 않다’는 의견을 주된 여론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2월 10일에도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서 본인이 다시 한번 직접 해명했다. 요약하자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

3.2. 가수 솔비 예술 활동 비하 발언 논란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조.

솔비에게 "전공생이 싫어해요"라고 말한 사람은 기안84
솔비 소속사 대표, 기안84 저격?…"'그림 왜 그려요?' 무안주더니 웹툰 역겨워, IQ가 84?"

2016년 12월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 중 같이 출연한 가수 솔비에게 면전에 대고 그림 왜 그려요? 전공자들이 싫어해요 라고 솔비의 예술 활동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다만 방송분에는 담기지 않은 내용이기에 추측에 그치고 있다. 이후 2020년 솔비의 소속사 대표는 그런 기안84에게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당신은 그림만 그리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나요?" "근데 84년생이여서 84여? 몸무게가84여 아이큐가84여?''라는 게시글을 올렸고 해당 게시글과 기안의 발언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솔비의 그림을 비난, sns로 찾아가서 DM이나 댓글로 인신공격을 행한 것이 알려져 문제가 되었다. #

한편 기안의 발언보다는 솔비 소속사 대표의 발언이 ' 아이큐가 84냐', '웹툰 역겹다' 등 더 과격한 어투였기에 이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도 많다.

그러나 기안84 본인도 수원대 회화과 중퇴자로 고졸이며, 순수미술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 미술로 돈을 번다는 사실 때문에 "따지고 보면 전공자도 아닌 기안 입장에서 할 만한 발언은 아니다"라는 의견과 함께, 본인도 방송인이 아닌 만화가이면서 방송을 병행하는 행동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으나, 이에 대해 과거 미술 입시학원에서 일했던 기안이기에 비판을 할 자격이 있다는 등의 옹호의 의견이 있다.

기안84 역시 본인이 전공자도 아닌데 TV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표한 적이 있다. 본인 스스로가 품고있는 마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현되었을 가능성도 있는 편. 입장을 잘 아는 사람이 면전에 그런 말을 하냐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앞서 기술된 화성 연쇄살인사건 희화화 사건에 대한 비난과 동시에 기안에 대해 성 평등 의식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후 소속사 대표는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 기안84는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후 출연한 침터뷰에서의 그의 말들을 보면 이 논란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런 전후 관계없이 단순히 네티즌들이 자신에게 "전공자가 아닌데 왜 ~를 하냐" 는 식으로 단순비판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

【대표의 사과문 펼치기·접기】
>안녕하세요.

솔비 씨 소속사 대표 이정권입니다.

2개월 전 제 개인 SNS 글이 최근 방송과 전혀 무관하게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보고 당황해 더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늦어진 점 양해드립니다.

먼저 저는 미술 업계에 15년 몸담아 왔고,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솔비 씨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이끌며 대중문화예술계에도 몸담고 있습니다.

그간 상처와 아픔을 미술로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미술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작가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작업에 열중하는 솔비 씨를 보며 저 또한 진심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5년을 함께하며 아주 다양한 방법들로 그의 작가로서의 행보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미술계 사람들과 동료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예술과 예술가란 무엇인가?’ 또한 ‘미술은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건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슴앓이하고 또다시 스스로 극복하고 일어서려는 솔비 씨의 모습이 참 가여웠습니다.

그러던 와중 4년 전 모 방송 녹화 당시 예능 캐릭터로 인해 솔비 씨의 진정성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과 미술 작업에 대해 도를 넘는 말들도 오갔습니다. 결국 녹화가 잠시 중단되어 솔비 씨가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 상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이 있었기에 몇 개월 전 그분의 웹툰 논란이 있을 당시 해당 그림들을 보고 그때의 일이 떠올라 제 SNS 공간에 생각과 감정을 경솔하게 적었습니다.

그 후 글을 삭제하여 이런 작은 논란의 불씨가 생기지 않게 해야 했는데 그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됐고, 이로 인해 당사자와 당사자 팬 분들이 받았을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또다시 피해자가 되어버린 솔비 씨와 솔비 씨 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쓴 SNS 글은 솔비 씨가 최근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과 무관합니다.

저는 저를 믿고 의지하는 아티스트가 상처를 이기고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 올림

[1] 여러 기사에서도 댓글 남녀 성비가 비슷하고 2018-02-02 오후 03:52 기준으로 심지어 여성의 성비가 더 높은 상황에서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의 추천수가 압도적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