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중앙 야구동아리이며 2016년 초 당시 중앙동아리협회장 이던 김신연 씨가 "야구장도 있는 학교가 왜 야구동아리가 없느냐"라는 익명의 항의를 들은 후 당해 년도 예비동아리 모집때 야구 동아리를 추가 했으며 예비 동아리장 김기범 / 총무 배지환 으로 2016년도 예비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팀명은 초기에는 '배수지' 베이스볼 수원대 지화자 라는 아주 팀명으로 모집을 했으나 종합강의동에 모여서 회의 끝에 김이겸 회원이 추천한 '기백'으로 팀명이 정해졌다. 당시에 팀명 후보군은 천마,에어포스 등이 있었으나 높은 득표율로 '기백'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초대 회장겸 감독으로 김이겸 회원이 당선 되었고 부회장에는 배지환/이윤재 회원이 선정되었다. 총무는 강경철 회원이 맡게 되었다.
2017년 초 흙야구장이던 수원대학교 야구장은 전면 잔디 구장으로 개편되었고 수원대학교 기백은 평일 주간 무료사용이라는 큰 혜택을 얻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