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부 장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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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의 글로브 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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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love box2. 어원
Glove box라는 이름은 1908년식 포드 모델 T 러너바웃 모델처럼 자동차의 지붕이 아직 제대로 설계되지 않았던 시절 겨울철 운전시 손이 얼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끼고 다녔는데 장갑을 꺼내기 가장 쉬운 조수석 쪽 수납함에 넣어 두었는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직역하면 "장갑 상자"인 이유가 여기 있는 것. [2]3. 방식
일반적으로 대시보드 아래쪽에서 열리는 방식이며, 글로브 박스를 밀페시키는 도어 부분과 안쪽의 수납함이 있는 형태이다. 이 둘은 일체형으로 분리 시 같이 분리된다.
위 사진의 QM3처럼 서랍형태로 여는 글로브 박스도 있다. 아이오닉 5도 동일한 방식으로 카와우에서 글로브 서랍이라고 하기도 했다.
4. 도난 방지
자동차 유리를 깨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쳐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브 박스를 열지 못하도록 하는 잠금장치가 달려 나오는 형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차량의 키를 이용해 잠그고 열수 있도록 한다.특이하게도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로 글로브 박스를 열 수 있다. 그래서 처음 타는 사람들은 글로브 박스 손잡이가 보이지 않아 당황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만들 시 생기는 이점이 많은데 첫째로 열쇠식 잠금 글로브 박스는 열쇠 잠금장치의 치명적인 약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바로 열쇠 구멍에 기술만 있으면 막대 따위를 집어넣어 열쇠 없이 따는 게 가능하다. 이것 때문에 열쇠로 잠겨 있어도 기술만 있으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로 조작하며, 따로 손잡이도 없어서 도난이 불가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느 보안이 그렇듯 마음만 먹으면 다 뚫린다. 또한 배터리 방전시 열기 힘들어진다. 둘째로 테슬라는 오토 파일럿 카메라가 블랙박스 기능도 겸하는데 이를 저장하는 USB 단자가 글로브 박스 안쪽에 있어 블랙박스 메모리 탈취도 불가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볼보 차량들은 글러브 박스 버튼이 좌핸들은 대시보드 오른쪽 아래, 우핸들은 대시보드 왼쪽 아래 위치하는데 잘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듯 하다.
5. 둘러보기
[1]
일본어 '닷슈반(ダッシュばん(dash+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이 장갑의 또 다른 사용 예시로는 스타트 모터가 없던 시절 자동차들의 시동을 걸기 위해 크랭크 축을 직접 돌려줘야 했다. 그때 사용하는 도구가 시동 막대(Crank handle)이다. 이것을 맨손으로 잡고 돌리면 위생상 좋지도 않고 손도 아팠기에 장갑을 끼고 돌렸던 것. 또한 귀족들은 품위 유지를 위해 시동을 걸어줄 사람을 항상 데리고 다녀서 동승석에 시동 걸어줄 사람이 있었다. 시동을 걸어줄 조수가 타는 자리라는 뜻의 조수석의 유래가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