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레이븐즈 네스트와 같이 레이븐을 관리하는 조직. 다만 레이븐즈 네스트와 달리 작품의 흑막인 관리자와는 관계가 없다.
인류를 억압적으로 통제하는 1의 관리자는 이레귤러의 발생, 존재를 막기 위해 개인단위의 이레귤러가 될 위험성을 가진 레이븐들을 통제하고, 또 그 무력으로 반의를 내비치는 이레귤러가 될 수 있는 기업을 제어하기 위해 레이븐즈 네스트를 뒤에서 조종했지만 3의 관리자는 자신이 통괄하고 있는 인류가 통제를 벗어나 레이어드에서 스스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목표라서 레이어드 내에서 안주하지 않는 이레귤러의 존재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인 듯. 실제로 3의 유니온 같은 반 관리자 이레귤러 조직이 사라진 세대인 사일런트 라인에서 레이븐에 대한 무력 의존도를 줄이려고 AI연구소제 AI를 채용한 무인병기들을 마구 늘려가던 기업들이 AI들의 폭주로 전력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자 글로벌 코텍스가 직접 기업들의 의사를 통괄해 주도적으로 저격위성 재탈환과 사일런트 라인 돌파 작전을 펼치게 된다.
ACNX에선 레이븐즈 아크라는 조직으로 대체되어 있어 등장하지 않는다, NX는 3에서의 약 80년 후의 시대이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은 듯. 3, SL 두편 내내 구린 곳 없는 나름 건실한 조직인 글로벌 코텍스와 달리 NX에만 나오는 레이븐즈 아크는 이면계약의 이면계약[1] 등의 구린 모습을 보이다가 소장파 레이븐 잭 오에 의해 쿠데타를 맞기도 하는 것을 보면...
[1]
특정 기업과의 전속계약 금지를 표방하면서 레이븐즈 아크 소속이 아닌 전속계약 레이븐(크레스트 지사와 계약한 아그라야)의 제거 임무를 내리거나, 전속계약 혐의가 발각된 에반제를 아크에서 방출시키기도 하는데 사실 뒷구멍으로 미라쥬와 아크 소속 레이븐의 전속계약이 이뤄지고 있었고 사실상 크레스트 지사와 전속계약한 거나 다름없는 랭킹 1위 지노비는 건드리지 않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