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홉라이트 유닛들로 대표되는 세력. 경보병부터 최상위 유닛까지 모두 방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력이 높다. 특히 그리스의 최종병기라 부를 수 있는 스파르타 홉라이트는 영화 300에 나온 것처럼 흉악무도한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보병진은 거의 한 테크 높은 병력들과 정면 교전이 가능할 정도로 흉악한 병사들이 많은 덕분에 초중반부터 강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으며, 보병에 한정되면 군제개혁 끝난 로마가 아닌 이상 정면에서 그리스 호플리테 방진을 깰 수 있는 문명은 없는 수준이다. 그 개사기 카타프락토이도 잘못 들이박았다간 인생 종치는게 디폴트일 지경.
하지만 그리스는 보병에 비해 궁병이나 기병류가 상당히 빈약하다는게 흠. 때문에 그리스는 롬토에서 가장 돈이 많이 벌리는 지역이란 점을 이용해서 어마어마한 양의 기병+궁병 용병을 고용하는게 좋다. 특히 로도스 투석병과 크레타 궁병, 사르마티아 및 야만인 기병은 필수로 고용해야 한다.
때문에 그리스는 초중반에 강한 보병진을 십분 활용해 빠르게 세력을 확장해 가장 돈이 잘 벌리는 그리스~소아시아~북아프리카 지역을 장악한 후, 적에 도시~대도시급 병력이 나오기 시작하면 궁+기병 용병들을 대거 고용하여 병력 성능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2. 보병
농부를 제외한 모든 보병들이 방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긴 창을 가지고 있어 적과의 교전에서 어느정도 거리를 확보하고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세력 중추가 스파르타이기 때문인지[1] 보병진이 매우 강력한게 특징.마을 단위부터 민병대 중 최고봉인 '밀리샤 홉라이트'가 뽑히고, 큰마을 단위부터 뽑히는 '호플리테스'는 어지간한 도시급 유닛과 붙어도 정면에서 대처가 가능하며, 최고 주력인 '아머드 홉라이트'는 사실상 군제개혁 끝난 로마 보병대마저 정면 꽝싸움에선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흉악하다. 최종 보병이자 스파르타와 시라쿠사에서만 뽑히는 '스파르탄 홉라이트'는 무려 어반 코흐트나 버저커와 맞짱이 가능한 유닛이다.
다만 팔랑크스 방진의 공통점답게 측면이나 후면 공격에 취약하다는게 흠인데, 그리스는 궁병이나 기병의 성능이 좋지 못해 이마저도 보병으로 대처하거나 용병을 다수 고용해야한다. 거기다 롬토1은 버그 때문인지 홉라이트들이 자동 전투에선 보정치가 낮게 나온다는 것도 약간의 흠이다. 때문에 그리스를 주력으로 쓸거라면 적들이 대처하기 전에 빠르게 밀어버릴 것을 각오하는게 좋다.
2.1. 농민(Peasants)
공격력 | 1 |
돌격보너스 | 1 |
유닛 속성 | 경보병(Light) |
방어력 | 1 (갑옷 0, 방어스킬 1, 방패 0) |
생산비용 | 100, 1턴 |
유지비 | 100 |
유닛 특성 | 낮은 사기 |
땅굴 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관저 1단계 이상 |
티어 | 1 |
로마 팩션의 농민과 똑같다. 로마, 그리스 팩션은 대부분 내정에 특화된 건물이 많고 정예 유닛을 갖추고 있으니 농민들을 차출할 필요가 없어서 일부러 약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2.2. 민병대 호플리테스(Militia Hoplites)
공격력 | 5 |
돌격보너스 | 2 |
유닛 속성 | 창병(Spearmen), 경보병(Light) |
방어력 | 8 (갑옷 0, 방어스킬 3, 방패 5) |
생산비용 | 230, 1턴 |
유지비 | 100 |
유닛 특성 | 팔랑크스 방진 사용 가능 |
기병 상대시 보너스 | |
낮은 사기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병영 1단계 이상 |
티어 | 2 |
막사를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 타 세력의 마을 경비대와 같은 역할을 하며, 유일하게 차별화 되는 점은 이 유닛이 팔랑크스 방진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 전투에 투입이 가능한 점 또한 특기할 만한 점.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유닛은 결국 민병대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는데, 갑옷을 입지 않아 피해가 크고, 사기가 낮다. 거기에 방진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닛들의 공통적인 약점으로, 측면 공격에 약하다.
마을 경비대 급 유닛 중에선 이집트의 누비아 창병대와 함께 강한 편에 속한다만...팔랑크스 방진이 깨지는 순간 죽었다고 복창해야 함을 명심하자.
2.3. 호플리테스(Hoplites)
공격력 | 7 |
돌격보너스 | 3 |
유닛 속성 | 창병(Spearmen), 중보병(Heavy) |
방어력 | 16 (갑옷 6, 방어스킬 5, 방패 5) |
생산비용 | 440, 1턴 |
유지비 | 170 |
유닛 특성 | 팔랑크스 방진 사용 가능 |
기병 상대시 보너스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병영 2단계 이상 |
티어 | 4 |
민병대 막사를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 공격력과 방어력부터 민병대 따위와는 차이가 나며, 사기도 조금 더 높아졌다. 특히 홉라이트 여럿이서 전열을 형성하게 되면 평범한 보병으로는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그러나 방진 유닛들의 약점인 측면 돌파나 후방 공격에는 손 쓸 새 없이 당하고, 높아진 사기가 높은 편은 아니라서 조금만 당하기 시작해도 전열이 무너지게 된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병이 약한 그리스가 쓰고 있으니까 이런 느낌이 나는 것일 뿐이다.
애초에 스팩 자체가 큰마을 유닛임에도 도시~대도시급 유닛과 비슷한 수준이라 초중반엔 이놈에 니케 신전을 달아줘서 얻는 병단으로 미친듯이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본 스팩 자체가 프린키페스 수준인데, 여기에 경험까지 달고 나와서 필룸이고 나발이고 초반엔 맞보병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게 해주는 병사.
병영이 4단계까지 오를 경우 경험이 +1, 5단계까지 오르면 +2 증가하여 아래의 '아머드 호플리테스'와 더불어 무지막지한 경험치 누적으로 대도시~거대도시급 병력들과 맞싸움이 가능해져 초중후반 모두 골고루 쓰기 좋은 유닛 중 하나이다.
2.4. 중무장 호플리테스(Armoured Hoplites)
공격력 | 9 |
돌격보너스 | 4 |
유닛 속성 | 창병(Spearmen), 중보병(Heavy) |
방어력 | 22 (갑옷 11, 방어스킬 6, 방패 5) |
생산비용 | 640, 1턴 |
유지비 | 210 |
유닛 특성 | 팔랑크스 방진 사용 가능 |
기병 상대시 보너스 | |
높은 사기 | |
높은 체력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병영 3단계 이상 |
티어 | 6 |
도시 막사를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 이름처럼 중무장을 했으며, 높은 사기와 높은 체력 옵션이 붙어 있어 전 테크의 홉라이트들과는 달리 쉽게 패주하지 않는다. 뛰어난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전열을 유지하고 또 적 전열을 무너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완전무결한 유닛이 없듯이, 단검 공격력이 5밖에 안되기에 측후방에서 난전이 걸리면 매우 난감해진다. AP 무기가 달리거나 스펙이 높은 근접 유닛이나 중기병이 난전을 걸도록 허용한다면 털린다. 그 대신 장갑이 무려 11이며 방패도 5인 특성상 원거리 공격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
아무리 약점이 있을지언정, 동티어 도시테크 유닛들은 모조리 쌈싸먹고 한 단계 위의 대도시 테크의 병영 유닛과 비교해야할 만큼 강력한데다, 아래의 스파르탄 호플리테스가 생산지역이 극히 한정된 상황이라 명실상부 그리스의 주력 보병이다. 무려 도시 테크에서, 군제 개혁 이후의 후기 로마 군단병과 똑같은 스펙의 유닛이 팔랑크스를 들고 나온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깨닫는 순간 이 유닛의 무시무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2] 사실 이 이후의 스파르타 홉라이트는 시라쿠사와 스파르타 두 군데에서만 뽑을 수 있는 한계점 때문인지, 이 유닛이 동티어 유닛보다 좀 많이 강력하다.
위의 호플리테스와 더불어 대도시~거대도시에 보병양성소를 업그레이드하면 경험을 추가로 받는다. 때문에 니케가 달린 거대도시 병영에서 이들이 나오면 초기 병력이 은갈매기를 달고 튀어나오는지라 경험치가 부족한 어반 코흐트나 프레토리안 가드 부대들을 그리스 고유의 물량빨로 밀어붙여 이기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그리스의 가장 핵심이 되는 주력 부대.
2.5. 스파르타 호플리테스(Spartan Hoplites)
공격력 | 16 |
돌격보너스 | 4 |
유닛 속성 | 창병(Spearmen), 중보병(Heavy) |
방어력 | 17 (갑옷 3, 방어스킬 9, 방패 5), (체력 2) |
생산비용 | 1190, 2턴 |
유지비 | 460 |
유닛 특성 | 팔랑크스 방진 사용 가능 |
기병 상대시 보너스 | |
매우 높은 사기 | |
매우 높은 체력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스파르타 or 시라쿠사 병영 4단계 |
티어 | 8 |
헬라스의 최종 테크 유닛으로, 역사적으로 제대로 된 갑옷을 갖춘 것과는 달리[3] 빨간 옷으로 두른 경무장 정예병으로 나왔다. 스파르타의 규율 이미지를 잘 반영해 강력한 공격력과 굉장히 높은 사기를 갖춰 잘 패주하지 않는 강력한 유닛으로, 밑 테크 중장 호플리테스에 비해 공격력이 거의 두배나 되기에 진형을 잘 갖추면 정예병도 잘 요리할 수 있다. 거기에 진영이 무너지고 단검을 꺼내도 그 공격력 역시 기본 12로 결코 낮지 않아, 어설프게 저/중티어 유닛으로 근접을 걸면 그 병력을 역으로 잡아버리고, 팔랑크스 없이도 이베리아의 황소 전사와 맞짱뜰 수 있다. 단, 도시 경비대와 1v1 맞짱은 지지만, 팔랑크스가 다 그렇듯 측면 쪽으로 뚫려야 도시 경비대가 유리해지기에 숫자랑 전선 길이가 늘어나면 그만큼 도시 경비대가 측면을 뚫기 힘들어져 스파르타 호플리테스가 유리해진다.
하지만 완소 유닛은 없다고, 갑옷 수치가 달랑 3인 특성상 체력 2가 붙음에도 원거리 공격에 대한 저항성은 11의 떡장갑 수치를 갖춘 중갑 호플리타이가 훨씬 더 높다. 스파르타 호플리테스의 강력함은 어디까지나 적을 항상 앞에 두고 육박전을 벌이고 있을 때만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며, 기마 궁수들이 뺑뺑이를 돌리면서 화살을 쏴대거나, 숫적인 열세 속에서 두 카드 이상의 적에게 포위 당하게 되면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중장 호플리테스에 비해 근접 난전에 대한 저항성이 더 좋지만 기억하자, 스파르타 호플리테스는 거의 2배 더 비싸고 캠페인일 경우 충원도 힘들다. 그렇기에 중장 호플리테스가 주력으로 쓰이는 게 맞으며, 스파르티아타이는 중장 호플리테스가 상대를 묶을 때 옆에서 같이 패주는 그리스식 모루와 망치, 아니면 상대가 난전을 유도할 거 같은 곳에 중장 호플리테스 대신 투입하여 화력 누수와 진영 붕괴를 방지할 때다.
캠페인에서는 더더욱 입지가 애매해지는데, 테크가 늦는 것, 그리고 중장 호플리테스에 가성비에서 밀리는 건 물론이요, 스파르타와 시라쿠사 2곳에서만 양성이 가능해서 쓰고 싶어도 주력으로 쓸 수가 없다. 특히나 그 양성 조건으로 인해 야전에서 충원할 수 없다는 단점이 붙는 특성상 장거리 원정에 동원하는 게 너무 힘들다.
3. 기병
강력한 보병진에 비교하면 억울할 정도로 허약한 기병진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주변 다른 팩션은 큰 마을 테크에서 등장하는 1테크 기병들이 충격기병인데, 그리스는 셀레우코스, 트라키아와 함께 경 투창기병대가 먼저 등장한다. 적 전열을 교란하며 귀찮게 만들기는 용이하지만 에퀴테스나 라이트 랜서와 같은 경쟁 기병들과 직접적으로 교전하는데는 턱 없이 부족하다. 어떻게 도시테크 올려서 2단계 마굿간을 올려보려고 해 봤자 나오는 건 전 팩션 충격 기병 중 최약 1위에 빛나는 그리스 기병대시다(...) 그리스에서 마굿간 3단계는 거의 버리는 건물 취급이다. 지어봤자 추가 되는게 방화용 돼지 하나 뿐(...) 이쯤 되면 정말 할 말이 없어 진다.팩션 유일 중기병이라고 할 수 있는 장군 호위대는 어디까지나 장군 호위대이기 때문에 그 숫자가 제한되어 있는 데다, 그 장군 기병대조차 타 팩션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 없이 방어력이 낮아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 핀다. 그래서 그리스의 기병대는 중장 펠타스트와 함께 우회를 시도하는 적의 기병 전력을 방어하는데 치중하고, 공세의 선두는 보병대에 맡기게 된다.
너무 약해서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파르티아가 보병한테 하듯이 싹 무시할 수도 없는게, 아무리 약해도 기병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적을 격파해도 전과가 애매할 수 있다. 게다가 그리스의 보병대는 전원이 기동력이 떨어지는 팔랑크스 보병이라, 적의 패주 부대를 끝장내거나 투창병, 궁병, 공성무기 같은 원거리 공격자들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라도
3.1. 민병 기병대(Militia Cavalry)
공격력 | 6 (원거리 6) |
돌격보너스 | 3 |
유닛 속성 | 투사무기(Missile), 경보병(Light) |
방어력 | 6 (갑옷 0, 방어스킬 2, 방패 4) |
생산비용 | 340, 1턴 |
유지비 | 110 |
유닛 특성 | 캔터브리안 원형진 사용 가능 |
빠른 이동 | |
생산 조건 | 마굿간 1단계 이상 |
티어 | 2 |
말을 탄 펠타스트.
마굿간을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 투창기병이며, 빠른 이동이 장기인 경기병이다. 투창기병이라 사정거리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빠른 기동으로 상쇄가 가능하고, 적 후방으로 돌아가서 공격을 하거나 교란하여 적 대형을 흔드는 전술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타 팩션의 같은 투창기병 병종하고 비교하면 눈물 밖에 나지 않는다...심지어 로마의 보조 기병대조차 모든 면에서 민병 기병대 보단 낫다. 폰투스 경-중기병들과는 비교하기조차 비참할 지경. 다만 후술 할 그리스 기병대 대신에 유인이나 도발할 역할을 맡기기는 그럭저럭 적절한 능력을 갖고 있다.
3.2. 그리스 기병대(Greek Cavalry)
공격력 | 6 |
돌격보너스 | 5 |
유닛 속성 | 경기병(Light) |
방어력 | 8 (갑옷 3, 방어스킬 5, 방패 0) |
생산비용 | 330, 1턴 |
유지비 | 120 |
유닛 특성 | 쐐기 진형 사용 가능 |
빠른 이동 | |
생산 조건 | 마굿간 2단계 이상 |
티어 | 2 |
기병 마굿간을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 상대적으로 기병의 다양성이 없는 그리스의 유일한 근접 기병전력. 바로 윗동네 마케도니아와 폰투스, 셀레우코스까지 생각해보면 그리스의 기병전력이 매우 빈약함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카르타고의 애증의 대상인 원형 방패 기병보다도 약하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좋든 싫든 그리스의 유일한 '망치'역할 이기 때문에 그리스 플레이하면서 닳고 닳다 보면 금갈매기를 달고 아주 미묘한 포스를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갈매기를 달아봤자 오르는 것은 공격력과 방어기술뿐이며, 갑옷이나 방패가 개선 되지 않기 때문에[5] 금갈매기 달고 있어도 적 궁사들이나 투창병에게 샤워 한번 끼얹어지면 좋다고 춤을 추며 영원히 잠들어 버리니 그런 경우라도 가급적 적 원거리 공격부대의 사정권에 들어가는 것은 주의하는 편이 좋다.
4. 지원
그리스 지원 유닛들은 상황이 괜찮은 편이다. 펠타스트는 타 세력의 투창병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 고유 유닛인 중형 펠타스트의 경우에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고르게 상승하여 쓸만해진다. 그에 비해 궁수들은 아주 평균적이다. 발리스타와 투석기가 지원이 되고, 투석기는 중형 투석기까지 지원이 되어서 보병 지원에 도움이 되는 편. 공성병기가 충실하여 공성전을 치를 때 불편한 점이 거의 없고, 야전 같은 경우는 가끔 기병을 배제하고 팔랑크스의 원형-반원진을 치고 그 안에 중장 펠타스트-궁병-투석기 등을 배치하여 니가와 전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고려는 해볼 수 있다.문제는 이러나 저러나 그리스 영토 내에서 뽑을 수 있는 2대 최강 지원계 용병인 크레타 궁병과 로도스 투석병의 존재 때문에 대체로 이 둘을 고용해서 경험을 먹이는 방향으로 가는지라 지원병대가 약해보이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4.1. 펠타스트(Peltasts)
공격력 | 3 (원거리 6) |
돌격보너스 | 1 |
유닛 속성 | 투사무기(Missile), 경보병(Light) |
방어력 | 4 (갑옷 0, 방어스킬 2, 방패 2) |
생산비용 | 180, 1턴 |
유지비 | 170 |
유닛 특성 | 긴 수풀에 매복 가능 |
코끼리와 전차 상대시 보너스 | |
삼림 전투시 보너스 | |
빠른 이동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사격장 1단계 이상 |
티어 | 2 |
보통 투창병이랑 다를 바 없다. 오히려 용병이 더 강하니 용병을 고용하는 것이 낫다.
4.2. 궁수(Archers)
공격력 | 3 (원거리 7) |
돌격보너스 | 1 |
유닛 속성 | 투사무기(Missile), 경보병(Light) |
방어력 | 2 (갑옷 0, 방어스킬 2, 방패 0) |
생산비용 | 190, 1턴 |
유지비 | 170 |
유닛 특성 | 화염무기 사용 가능 |
삼림 전투시 보너스 | |
빠른 이동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사격장 2단계 이상 |
티어 | 2 |
로마 궁병과 똑같다. 펠티스트보다는 오히려 이쪽이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사격을 잘 해준다. 다른 궁병과 마찬가지로 화염무기 발사가 가능해 주력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스 입장에선 방패가 작거나 아예 없고 갑옷조차 부실한, 그래서 원거리 공격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징집 장창병과 경창기병대가 주 병종이 되는 마케도니아를 상대할 때 의외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병종이 되어 준다.
4.3. 중장 펠타스트(Heavy Peltasts)
공격력 | 5 (원거리 7) |
돌격보너스 | 2 |
유닛 속성 | 투사무기(Missile), 경갑보병(leather) |
방어력 | 11 (갑옷 3, 방어스킬 3, 방패 5) |
생산비용 | 350, 1턴 |
유지비 | 170 |
유닛 특성 | 긴 수풀에 매복 가능 |
코끼리와 전차 상대시 보너스 | |
사림 전투시 보너스 | |
빠른 이동 | |
땅굴파기 가능 | |
생산 조건 | 사격장 3단계 이상 |
티어 | 3 |
다른 투척병들은 갑옷이나 방패가 약한데 이 보병은 특이하게 방어력이 강하다.[6] 아무래도 기병이 너무 약한 걸 보완해 주기 위해서인듯. 군단의 양쪽 끝과 후방에서 지원 사격해주면 방진을 쓰는 전방 부대가 어느정도 부담을 덜 수 있다. 미미하긴 하지만 기병 대신 아군 방진과 교전 중인 적의 측후면을 노려주는 역할도 제한적이나마 맡길 수 있다.
4.4. 방화용 돼지(Incendiary Pigs)
공격력 | 4(조련사), 7(돼지) |
돌격보너스 | 2 |
유닛 속성 | 동물(Animal), 경보병(Light) |
방어력 | 3(조련사, 갑옷 0, 방어스킬 3, 방패 0), 4(군견, 갑옷 3, 방어스킬 1) |
생산비용 | 260, 1턴 |
유지비 | 50 |
유닛 특성 | 코끼리를 놀라게 함 |
빠른 이동 | |
생산 조건 | 마굿간 3단계 |
티어 | 2 |
경마장을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며, 돼지 무리를 통제하는 조련사들이 딸려있다. 이 유닛의 특이하게도 코끼리를 놀라게 할 수 있는데, 적 코끼리 유닛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면 조련사들이 돼지들의 몸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며 돼지들은 적 코끼리를 향해 돌진한다. 돼지들을 보고 놀란 코끼리가 날뛰면서 적군을 팀킬시킬 수 있으니 2차 피해를 노릴 수 있다. 다만 이 유닛은 사용하기가 애매할 뿐더러 그렇게 사용할 만한 빈도가 높지 않아,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마굿간의 고테크 유닛을 뽑을 때 서브 옵션으로 붙어서 나오는 취급인 유닛에 불과 한데, 그리스에선 3단계 마굿간을 지어서 얻는 유일한 이득이다(...) 마굿간 3단계를 지을 일이 없을 정도. 코끼리 상대할 일이 있지 않겠냐고 묻는다면, 그냥 팔랑크스와 중장 펠타스트로 대응하는게 훨씬 편안하다.
4.5. 발리스타(Balistas)
공격력 | 4(조작병), 53(구조물, 공성공격 24) |
돌격보너스 | 0 |
유닛 속성 | 구조물(Construction), 경보병(Light) |
방어력 | 3(조작병, 갑옷 0, 방어스킬 3, 방패 0), 0(구조물, 갑옷 0, 방어스킬 0) |
생산비용 | 320, 1턴 |
유지비 | 100 |
유닛 특성 | 투사무기가 여러 명을 관통함 |
긴 사거리 | |
화염무기 사용 가능 | |
숨을 수 없음 | |
생산 조건 | 사격장 2단계 이상 |
티어 | 3 |
궁술 사격장을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며, 공성 공격이 가능한 유닛이다. 공성공격이 가능하지만 불화살을 이용한 목재 성벽만 공격이 가능하고, 석재 성벽이 있는 도시를 공격시 성문만 격파할 수 있다. 공성 공격 이외에도 야전에서 적 병사들을 상대로 발리스타가 발사한 화살은 적 병사 여러 명을 관통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아군 전열의 측면에서 지원을 하는 전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발리스타의 화살은 곡사가 아닌 직사이기 때문에 잘못 배치하면 아군 병사들까지 같이 골로 보낼 수 있어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전열의 앞에 배치해서 적에게 피해를 입힌 뒤 후퇴하거나 전열의 측면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로마의 조작병들보다 방어력이 약하므로 조심하자.
4.6. 투석기(Onager)
공격력 | 4(조작병), 53(구조물, 공성공격 70) |
돌격보너스 | 0 |
유닛 속성 | 구조물(Construction), 경보병(Light) |
방어력 | 3(조작병, 갑옷 0, 방어스킬 3, 방패 0), 0(구조물, 갑옷 0, 방어스킬 0) |
생산비용 | 720, 2턴 |
유지비 | 110 |
유닛 특성 | 범위 공격 |
매우 긴 사거리 | |
화염무기 사용 가능 | |
숨을 수 없음 | |
대인 정확도가 떨어짐 | |
생산 조건 | 사격장 3단계 이상 |
티어 | 5 |
투석 사격장을 지으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이며 공성전과 야전에서 고루 활약이 가능한 포병 유닛이다. 투석기에서 발사하는 탄환은 밀집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며, 불 붙은 돌을 발사하면 그 돌로 인해 주변에 부수적인 피해를 입히고, 또 불의 효과로 인해 주변의 적의 사기를 깎는 효과도 있다. 야전에서는 군단병이나 방진을 이룬 창병에게 적중하면 큰 피해를 입힙 수 있고, 절륜한 공성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성전에서도 성벽을 부수거나 탑을 부수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작은 목표물을 향해 공격할 때 매우 부정확하다는 것이 문제. 참고로 투석기 역시 조작병들이 갑옷을 입지 않아서 방어력이 약하니 조심하자.
4.7. 중형 투석기(Heavy Onager)
공격력 | 4(조작병), 63(구조물, 공성공격 110) |
돌격보너스 | 0 |
유닛 속성 | 구조물(Construction), 경보병(Light) |
방어력 | 3(조작병, 갑옷 0, 방어스킬 3, 방패 0), 0(구조물, 갑옷 0, 방어스킬 0) |
생산비용 | 930, 2턴 |
유지비 | 110 |
유닛 특성 | 범위 공격 |
매우 긴 사거리 | |
화염무기 사용 가능 | |
숨을 수 없음 | |
대인 정확도가 떨어짐 | |
생산 조건 | 사격장 4단계 |
티어 | 6 |
공병 주둔지를 지으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이며, 투석기의 강화형이자 공성전과 야전에서 고루 활약하는 유닛이다. 더욱 커진 투석기에서 발사하는 돌덩이의 위력은 절륜하며, 공성전에서 더욱 강화된 공성 공격력으로 성 내의 적군을 향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수 있다. 하지만 투석기와 마찬가지로 작은 목표물을 공격할 때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야전에선 느린 보병들을 상대로 포격을 가하는 것이 좋다. 역시 갑옷을 입지 않은 조작병이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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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는 시작 시 반란군 마을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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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수치가 8로 로마 군단병의 10이나 타 진영의 최종 테크 정예병에 비하면 모자랄 뿐이지, 이 수치는 셀레우코스 은방패와 마케도니아 왕실 장창병과 동일한 수치다. 아니, 아래 티어의 일반 호플리타이는 사기 수치가 달랑 4기에 잘 패주하는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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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시대적으로 무장이 달랐다. 가령 페르시아 전쟁까지는 중무장을 선호했지만, 5-4세기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때의 스팍테리아 전투, 그리고 코린토스 전쟁의 레카이온 전투에서 증명하듯 펠타스타이같은 척후병에 취약함을 느끼면서 갑옷을 아예 버리는 등 무장 경량화를 추구했다. 허나, 본작의 배경인 디아도코이 시대 때에는 갑옷을 좀 갖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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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마티아 용병은 마케도니아를 넘어 트라키아의 영토에 들어설 때 고용할 수 있다. 야만족 용병 기병대는 갈리아, 게르마니아, 갈라티아에서만 고용할 수 있고 갈라티아가 그나마 가깝다. 낙타병이나 동방 쪽 기병은 북아프리카나 메소포타미아까지 가야 해서 중후반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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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을 통한 갑옷 강화도 가능하지만 끽해봐야 3업이다.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할 수 있을때 갑옷 강화는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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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니즘 시대의 펠타스타이보단 더 중무장, 허나 팔랑기타이나 호플리타이보단 경무장인 튜레오포로이, 아니면
Europa Barbarorum에서 묘사된 이피크라테스 군제개혁식 펠타스타이를 묘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