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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1. 개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2011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대표하는
명대사.2. 상세
본래는 김상중도 초기에는 '그런데 ~~입니다.'를 사용했지만 어느 순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인데 약간 반말을 하는 듯하고 버릇없어 보이는 대사라는 생각도 들어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면서도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도 고조시킬 수 있는 대사를 생각하다가 군대의 '다/나/까 화법'에서 힌트를 얻어 떠오른 것이 군대에서 흔히 사용하던 '~지 말입니다.'였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한다. 이에 따라 김상중 본인 뿐만이 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를 대표하는 명대사가 되었으며, 김상중이 공로상을 받았을 때에도 이 대사를 인용하는 등 사실상 그것이 알고싶다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3. 기타
이 대사가 워낙 유명세를 타다 보니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몇 가지 존재한다.김상중이 징비록을 촬영하던 현장에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기도 했는데 지나가다 학생들과 마주치면 '야, 징비록의 류성룡이다!' 라며 알아봐야할 것을 '야, 그런데 말입니다다!' 라며 알아봤다는 것이다. 이에 아이들조차도 그런데 말입니다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또 하나는 징비록을 촬영하면서 작가가 김상중이 담당한 류성룡의 대사에 그런데 말입니다를 넣어 김상중은 류성룡의 '그런데 말입니다'와 그알 진행자 김상중의 그런데 말입니다'를 달리 보이게 하려고 말하는 톤을 약간 변형시켰지만 실상은 그게 그거였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