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5 22:25:37

그랜드 프레셔

1. 개요2. 작중 묘사3. 관련 문서

1. 개요


Grand Pressure/Grand Pleshar[1]

용자왕 가오가이가 BLOCKADED NUMBERS에 등장하는 하이퍼 툴. 국련 사무총장 로제 아프로바르의 승인이 내려져야 발동 가능한 툴으로 위력 또한 절대적 수준이다. 모습이나 기능이나 영락없는 산업용 오토클레이브. 미국의 GGG우주센터에서 노자키 토오루의 고안으로 연구, 개발되었다.

2. 작중 묘사

목표 대상을 가운데 몰아 넣고 가오가이가의 프로텍트 에너지로 움직임을 봉쇄, 브로큰 매그넘의 회전으로 이중으로 툴을 잠근 다음 중성자별 내부 중력 급의 압력으로 대상을 압축분쇄한 후 에너지는 대기권 밖으로 쏘아 올려서 정해하는 복잡스러운 방식.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의 디스크X의 원리를 응용, 존다핵이나 원종핵 등에 끼치는 영향력을 최소화시켜 핵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조리 분쇄시킬 수 있다. 풀 차지로 발동되었을때는 레인보우 프레셔라고 명칭한다. 에너지 방출 장면은 디멘션 플라이어의 재탕.

설정상 대 원종전으로 사이즈별로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지만 정작 대 원종전에선 원종들이 목성의 위성과 융합했는지라 크기가 도저히 맞지 않아서(...) 아마테라스에 보관되었다. 결국 기계신종전에서 아마테라스가 반쪽은 조누다가 되어버리고, 남은 반쪽은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소실된다.

사실 위력은 어쨌든 그랜드 프레셔가 실전에 사용한다면 대단히 문제가 되는 요소가 몇가지 존재하는 게, 우선 전장으로 운송되는 그랜드 프레셔 자체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라 게임에서처럼 격추당하기 쉽고[2] 가오가이가의 두 팔에 연결하기 때문에 적을 툴 안에 가둘때까진 가오가이가는 사실상 무력화되는데다가, 무엇보다 사이즈별로 골고루 준비한다해도 써먹기 힘든게, 작중에 등장한 존다를 한번 쫙 훑어보자. 그랜드 프레셔에 넣지 못할 존다가 1부에서부터 드문드문 등장하고 있다. 거기에 원종은 가오가이가보다 몇배 이상 큰게 기본이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하이퍼 툴이 사용되는[3]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도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4][5] 일단 패계왕 완결 후 스페셜 토크쇼에서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오비트 베이스에 안치되어 있다고 하는만큼 새로 생산된 것 자체는 확정.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GGG 6화의 아이캐치를 통해 설정화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게임 내에서 나온 다른 기술들과는 다르게 영상 길이가 긴 탓에 타카라의 저작권 행사에 의해 유튜브쪽 영상의 대부분이 음성 제거가 되어있다.

참고로 일단 공식 타임라인에서는 그랜드 프레셔 투입으로 끝난 듯 하다.[6] 다만 패계왕 작중에 G와 J의 공명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골디의 언급을 보면 실버리온 해머도 사용된 모양인데, 아무래도 투입은 된 모양이나 게임처럼 격추되어버려(…) 실버리온 해머로 마무리 된 모양.

생긴것도 그렇고 압력으로 적을 분쇄한다는 설정 탓에 팬들에게는 압력밥솥이라고 불리고 있다.(...)

3. 관련 문서


[1] 게임 내 표기. 오타로 추정된다. [2] 디바이딩 드라이버나 개틀링 드라이버는 가오가이가가 도중에 받으러 가고, 디멘션 플라이어, 골디언 해머는 자기네들이 움직일 수 있다. [3] 심지어 마찬가지로 게임판에서만 등장했고 그나마도 적의 손에 사용되었던 골디언 모터도 패계왕 제네식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4] 그랜드 프레셔 외에 사용되지 않은 하이퍼 툴은 탄환X, 슈퍼노바 같은 자폭용 툴 밖에 없다. 그 외에는 preFINAL에서 언급된 제4의 하이퍼 툴인 스페이스 체인 소 정도. [5] 거기에 그랜드 프레셔는 가오가이가가 장착하면 끝이 아니라 오비트 베이스 등 GGG 스텝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 많은 인원이 서포트를 해야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대부분의 툴이 가오가이가에 장착하면 더이상의 서포트가 필요없는걸 고려하면 진짜 써먹기 힘든 것. [6] 패계왕 1권의 타임라인에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