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7:11:14

스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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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田剛一(Suda Goichi)
1968년 1월 2일 ~

1. 개요2. 경력3. 취향4. 게임 제작자로서5. 안티6. 작품 목록7. 여담

1. 개요

일본 게임 제작자. 간혹 SUDA51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9]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거기서 스다 내지는 끝부분만을 딴 51. 원래 장의사 출신이라고 한다. 데뷔작은 '슈퍼 파이어 프로레슬링 3 FINALBOUT'.

2. 경력

장의사일이 너무 지겨워서 전직할 곳을 찾다가 구인광고에서 휴먼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보고 입사를 지원했다.[5] 면접당시 휴먼측의 인사담당자가 지원동기를 묻자 솔직히 말해서 게임은 잘모르겠지만 프로레슬링이라면 잘아니 프로레슬링 게임이라면 잘만들 수 있을 거라고 대답했다. 물론 면접은 낙방했지만 후에 당시 휴먼이 개발 중이던 파이어 프로레슬링의 디렉터가 퇴사하자 누군가가 그의 이름을 떠올리고 연락을 취하게 되었다고 한다.[4]

당초에 휴먼측은 디렉터가 아니라 기획자로 스다를 고용했으나 동년 디렉터로 승진. '슈퍼 파이어 프로레슬링 3 FINALBOUT'를 제작하게 된다. 그 후로는 영향력을 확대해서 그 다음 작품인 '슈퍼 파이어 프로레슬링 스페셜'에서는 디렉터겸 시나리오 라이터로 참가. 프로레슬링 게임에 스토리 모드를 추가한 것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 당시까지의 레슬링 게임은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에서 지원하는 경기방식을 골라서 하는 접대용도의 게임밖에 없었기 때문에 스다가 제작한 파이어 레슬링 시리즈는 현재 레슬링 게임의 시나리오 모드의 원형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 다음해인 1996년에는 역시 마찬 가지로 디렉터가 일을 도중에 때려치워버린 트와일라잇 신드롬의 제작을 잇게 된다. 그 후에는 트와일라잇 신드롬이 시리즈화됨에 따라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서 시나리오를 쓰게 된다. 그러나 스다가 맡은 부분은 당시말로 전파계열의 시나리오였고 이 때부터 팬 혹은 안티팬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것은 문라이트 신드롬에서 한 번 정점을 찍었는데 시리즈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문라이트 신드롬에서 자신이 시나리오와 디렉터를 겸임한다. 조로아스터교의 사상을 바탕에 깔은 문라이트 신드롬은 중요한 것을 직접 보여주기보다는 플레이어의 상상력에 맡기는 연출방식과 은유가 많은 대사는 매우 난해하여 플레이어들을 혼란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클럽이나 살인 등 자극적인 요소가 듬뿍 담긴 문라이트 신드롬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고 이 때부터 스다 고이치의 이름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이렌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쓴 사토 나오코는 인터뷰에서 문라이트 신드롬은 몹시 충격적인 작품이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작품의 주인공인 스다 쿄야의 성을 스다 고이치에서 따왔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트와일라잇 신드롬 시리즈는 오컬트 호러였음에도 불구하고 문라이트 신드롬은 사이코 호러였고 그러한 장르변경에 대해서는 시리즈가 단종된 후로도 비평이 끊이지 않는다. 일단 일부 명사에 변경점을 주는 등으로 문라이트 신드롬은 일종의 스핀 오프라는 것을 밝혀두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 유저들의 원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만큼 충격적인 게임이었다는 것.

그 뒤로는 휴먼을 퇴사하고 그래스호퍼 매뉴팩쳐라는 게임회사를 설립하여 독립. 원인은 휴먼 경영진과의 불화설이 있다. 어쨌거나 자사를 설립한 뒤로는 어드벤처 게임인 실버 사건을 제작했으며 실버 사건은 필름 윈도우라는 독특한 표현방식과 무거운 스토리, SF적인 요소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외국에서도 스다 고이치의 존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된다.

필름 윈도우는 화면상에 여러 창이 동시에 전개되어 생동감을 주는 것으로 연출에 맞춰서 움직이는 등 [6] 단조로워지기 쉬운 어드벤처 게임의 단점을 해결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 편으로 게임성면에서는 게임 오버가 존재하지 않으며 막히더라도 설명서[8]를 읽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구조를 지니고 있었고 이것은 실버 사건의 가장 큰 결점으로 지적되었다.

속편인 꽃과 태양과 비와에서는 이러한 결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시도를 해보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고 비운의 수작으로 남는다.(이 게임의 팬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오히려 이 점은 캡콤 미카미 신지의 협력을 얻은 킬러 7에서 어느 정도의 해결을 본다. 킬러 7은 주로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큰 성공을 거두었다기는 힘들었고 오히려 일본 국내보다 외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서 미국에서는 코믹스화까지 되는 쾌거(...)를 이룬다.

그 덕에 지명도를 얻어서 대놓고 서구권을 노린 노 모어 히어로즈 등을 제작하여 이 또한 호평을 얻지만 회사의 규모가 급격히 성장한데다가 미카미 신지와 협력하여 제작한 쉐도우 오브 더 뎀드가 실패한 탓에 경영이 장래전망이 불안하다.

일단 차기작인 롤리팝 체인소가 그럭저럭 성공하여 위기는 모면하였다. 이후 2013년 1월 30일 4gamer를 통해 그래스호퍼 메뉴팩쳐가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회사 이름은 그대로 사용하고 프로젝트도 이어서 계속 한다고 한다. #

그러던 중 2021년 10월에 중국 게임사 넷이즈에게 인수됐다.

사실 그래스호퍼 메뉴팩쳐는 중소기업 규모이기에 직접 유통한 게임은 없다.[7] 어찌보면 안정적으로 유통사가 생겼으니 나쁘지 않은 인수이다. 게다가 겅호, 정확히는 소프트 뱅크의 자금력을 생각하면...

3. 취향

우선 프로레슬링 애호가로 휴먼의 면접시험에서 말했던 것처럼 레슬링에 상당히 자세한 듯 자신이 제작하는 게임에는 반드시 레슬링적인 요소를 집어넣는다. 심지어는 레슬러가 한 말을 게임상의 암호로 집어넣는 등의 기행을 저지른 적도 있으며 킬러 7의 경우 레슬링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임에도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 한 명이 루차도르다.

그래서인지 그래스호퍼 주최 행사에서 폐막할 때 '다음에 크게 성공해서 사이타마[3]에서 봅시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음악애호가라서 행사시에 롤링 스톤즈의 'Paint It Black'을 깔고 나오기도 했으며 영국 락밴드인 더 스미스의 팬이라 작중에 반드시 스미스라는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을 내보낸다. 무대가 일본이라서 외국인이 나올 수 없는 경우에는 스미스라는 이름을 살짝 일본풍으로 한 스미오라는 인물이 나오며 그 예 중에 하나가 슈퍼 파이어 프로레슬링 스페셜의 주인공 '모리오 스미스'의 모리오. 더 스미스의 보컬 모리씨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4. 게임 제작자로서

펑크적이라고 표현되는 예리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공권력이나 사회기득권자에 대한 불신감이 게임상에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실버 사건이나 킬러 7이나 작품의 핵심이 정부의 음모라는 점에서 식상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음모론이 크게 성행하는 미국에서는 오히려 큰 호평을 얻는 요소. 특히 킬러 7에서는 대통령 선거에 관련된 음모까지 다루기도 했다.

한 편으로 살인이나 정신병, 다중인격 등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소재로 다루는 것을 선호하여 시리어스한 게임에서는 많거나 적거나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 사이코 호러적인 요소를 집어넣는다.

특유의 괴이한 대사 센스도 특징. 별 상관없는 TMI를 끝도없이 떠벌여대는 캐릭터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주절주절거리는 모습은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와 상당히 닮아 있다. 이러한 대사를 통해 클리셰를 비꼬는 메타 발언도 자주 나온다. 등장 인물들과 스다 고이치 본인이 거짓말이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도 엄청나게 뿌려대서, 게임의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사실 여러 번 해봐도 잘 안된다(…). 그래서 스다의 게임은 오히려 강렬한 연출과 스타일을 즐기는 게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엄청나게 충격적인 컷신 직후 그 전까진 잘도 조잘거리던 플레이어 캐릭터의 반응이나 대사를 통째로 스킵한 채 다음 컷씬이나 플레이어블 화면으로 즉시 전환되어버리는 연출은 스다의 전매특허. 특유의 드라이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장의사 일을 하면서 얻은 사고방식인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작품 속에서 죽음을 굉장히 가볍게 다룬다. 가볍게 다룬다는 말은 사람이 떼거지로 혹은 너무 쉽게 죽어나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죽음 그 자체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후세계의 존재 혹은 영혼의 불멸 등이 자주 묘사되며, 아예 영혼으로 남아 현세에 여전히 존재하는 등의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몇몇 작품에서는 아예 죽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등장인물들도 중요한 인물들은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며, 오히려 빨리 죽여달라고 하거나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죽을 줄 알았지…하는 듯 죽음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캐릭터가 대부분. 죽음 자체에 큰 무게를 부여한 캐릭터는 스미스 모리오 정도로 꽤나 드물다.

어제의 숙적이 갑작스레 의기투합하거나, 영영 갈 것 같았던 베프가 한 쪽의 기습으로 갈라서는 등 그때그때 순간적인 그림을 중시하는 서브컬처인 프로레슬링 팬이라 그런지 이야기의 개연성과 정합성 따위는 정말 하나도 신경 안 쓴다. 그야말로 그 순간 충격적이면 스다에겐 그냥 멋진 장면이다. 스다답지 않게 설정집까지 나왔지만, 그 설정집을 보고 나면 오히려 더 이상한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황당한 작품마저 존재한다(…).

단점으로 게임성이 단조로운 것을 지적받는데 이것은 파이어 프로레슬링 이후로는 계속해서 지적받아온 점이지만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다. 오히려 킬러 7제작에 협력한 미카미 신지가 두 손을 들 정도. 이 때문인지 서로 두 번 다시는 같이 작업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각종 인터뷰에서는 서로의 감각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후 쉐도우 오브 더 뎀드에서 또 손을 잡은 것으로 보아 츤데레 서로 욕하면서 인정하는 사이인듯. 스다 고이치도 미카미 신지처럼 서구권의 게임을 높게 평가하며 서구권 게임의 요소를 도입하는데 적극적이기 때문에 취향적으로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최근작인 노 모어 히어로즈 3는 특유의 갑갑하고 불편한 부분을 상당히 해소하고, 상쾌한 게임이 가능할 정도의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게임 설계면에서도 상당히 물이 올랐다. 이젠 진짜 어디가서 액션게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해도 된다(…).

그 밖에는 미시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에로요소를 반드시 잊지 않고 집어넣는다(...). 킬러 이즈 데드에서도 역시나 에로 요소가 들어갔다. 거기다가 초회 즉턴 DLC(PC판은 기본 포함)인 '지골로 글라스'를 사용하면...

온갖 마니악하고 마이너한 요소를 집어넣는 것과는 별개로 스다 본인은 미야모토 시게루를 존경하며, 미야모토 시게루가 모두를 위한 게임을 지향해 보편적인 게임을 만든다면, 본인은 다른 의미로 모두를 위한 게임을 만들고자 닌텐도가 다루지 않은 나머지 분야를 다룬다고 한다.(...)

5. 안티

문라이트 신드롬으로 안티를 만들어낸 것이외에도 대담한 발언으로 꾸준히 안티를 생산 중이다. 그 밖에도 스다 고이치의 팬은 파이어 프로레슬링 시절의 팬을 시작으로 문라이트 신드롬 이후의 계층, 노 모어 히어로즈 이후의 팬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고참팬들은 세계관이 연결되지 않거나 스다 고이치의 특징이 잘나타나지 않는 노 모어 히어로 이후의 작품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쉐도우 오브 더 댐드나 롤리팝 체인소에 대해서는 그런 거 때려치고 실버 사건의 속편이나 만들어달라는 이야기가 오갈 정도. 또 킬러 7이후 지나치게 미디어 노출이 잦은 탓에 그 대담한 발언이 거부감을 사서 안티를 만들기도 한다. 여러 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성격의 소유자.

6. 작품 목록

7. 여담

Zaka TV라는 방송국도 대부분 작품의 세계관에 걸쳐서 등장한다.

대부분 게임에서 51이라는 숫자와 베니싱 포인트라는 단어가 단골로 등장한다.

용과 같이 2에서는 성우로 출연.

의외로 게임 음악도 직접 작사하곤 한다.

여러 모로 풍운아. 발언 하나 하나가 가히 어록 수준이다. 자신이 만든 게임에 버그가 많다고 항의가 빗발치자 '게임을 만들어 본 적도 없는 주제에 씨부렁대지 말아라'라고 말한 일도 있다(...).

게이머즈 창간 기념 축전에 자신을 '일본 게임업계의 장동건' 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7월호 인터뷰에서 시티헌터(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는지 자신을 일본 게임업계의 이민호라고 정정 요청(...). 그런데 사진을 보면 잘 생기기는 했다.

유명 게임 개발자인 코지마 히데오와는 친한 사이라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서양 게임도 꽤나 좋아하는 개발자로 알려져있다. 얼마 전까지 해마다 서양게임 팬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게스트도 코지마 히데오, 미카미 신지 등 빵빵했다.

2011년 이후에 나온 작품들중 예를 들면 '코드네임 D'라고만 알려진 작품은 처음에 쌈마이한 느낌의 티저 트레일러만 공개되었는데, 이후 2011년 그래스호퍼 매뉴팩처의 이벤트를 통해 공개. 정식 타이틀은 '디아볼리컬 피치'라고 하며, 좀비로 가득찬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직 메이저리그 투수가 불같은 공으로 좀비를 때려잡는다는 스토리의 게임이다. KINECT 전용이며, 2인 플레이 가능. 플레이 내내 플레이어에게 온갖 괴상한 포즈를 요구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Youtube 등을 통해 검색해보시라. 정말 깬다.

XBLA및 PS store 오픈 마켓 대상으로 시네모라라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도 개발했다. 트레일러 없이 조용히 개발되다가 2012년 3월 출시. 그리고 PC와 PS VITA 등 많은 기종으로 이식되기도 하였다.

본인의 회사의 아트워크와 개발비화를 다룬 책 The Art of Grasshopper Manufacture에서 쉐도우 오브 더 뎀드 개발 당시 유통사 EA의 CEO였던 존 리치티엘로를 포함한 임원진의 간섭이 매우 심했고 자신들이 원했던 컨셉을 전혀 살리지 못했고 발매를 했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MORTREDENJOYER/status/1205374551800131584 이때문에 존 리치티엘로가 2014년 유니티 CEO에 부임한 이후로 모든 게임들을 언리얼 엔진으로만 제작했고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 노 모어 히어로즈 3에서는 해당 개발 비화를 모티브로 한 챕터와 등장인물이 존재한다.


[9] 51을 오십일이 아닌 오일로 읽어 고이치라 읽는다. [5] 이전에는 핸드폰 판매상등의 세일즈맨을 포함하여 각종 직업을 전전했다고 한다. [4] 기획을 이끌 디렉터가 나갔다고 비경력자에게 연락한다는게 대단히 이상한 상황 같지만 일본게임계의 직급 체계는 파견사원을 많이 쓰는 구조상 한국이나 미국과는 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기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2] 스토리 모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파이어 프로레슬링 시리즈 항목 참고. 스다 답다면 스다다운 일화이다. [6] 스다 고이치가 좋아하는 밴드 뉴 오더의 'Regret' 뮤직 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8] 공략집이 아니라 게임에 동봉된 매뉴얼을 의미한다. [7] 미시간은 스파이크, 킬러 7은 캡콤, 노 모어 히어로즈는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른 회사, 쉐도우 오브 더 댐드는 EA, 롤리팝 체인소는 워너 브라더스와 카도카와 게임즈에서 유통하였다. [3]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종합경기장으로 오덕들에게는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극장판인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후반부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한 때 Pride의 경기가 열려서 격투기팬에게서도 유명하다. [1] 쉐도우 오브 댐드의 초기 설정을 기반으로 한 만화로 본인이 스토리를 맡고 그림은 타케야 슈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