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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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영화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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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87d46>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2007) 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I Just Didn'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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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스오 마사유키 |
| 각본 | 스오 마사유키 |
| 제작 | 카메야마 치히로, 세키구치 다이스케 |
| 출연 | 카세 료, 세토 아사카, 야마모토 코지, 모타이 마사코, 야쿠쇼 코지 등 |
| 장르 | 드라마 |
| 제작사 |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 알타미라 픽쳐스, 도호 |
| 배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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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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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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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143분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2,285명 |
| 국내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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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오 마사유키가 쉘 위 댄스 이후로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 지하철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치한으로 몰린 가네코 텟페이( 카세 료 扮)가 누명을 벗기 위해 긴 시간을 구금당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 투쟁하는, 이른바 '인질사법' 피해자의 스토리. 결말에서 가네코의 독백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엔자이(원죄)라 불리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일본의 경찰과 사법 제도를 제대로 까는 영화. 일본에서는 2007년 1월 20일에, 국내에서는 2008년 12월 11일에 개봉했다. 2023년 5월 10일, 국내에서 재개봉했다.
2. 등장인물
3. 줄거리
4. 이야깃거리
스오 마사유키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소재를 모으고 다녔으며 그 소재 중 이 영화의 모델이 된 사건이 있다. 2005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남자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지만 2007년 1년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졌고 항소, 상고를 통해 2년만에 무죄가 선고되었다. 이 사건은 2009년 12월에 TV아사히 '보도發 다큐멘터리 선언 스페셜'을 통해 '그래도 아빠가 하지 않았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바 있다.영화 개봉 이후 2007년에 감독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80회 아카데미상 외국 영화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품되기도 하였고 국제연합의 고문금지위원회에 맞춰 현지에 개봉되었고 위원회의 위원 과반수가 이 영화를 봤다고도 한다.
2011년 발생했던 미타카 버스 사건과 대략적인 사건 전개가 비슷해서 이 사건을 먼저 알고 있던 사람들은 본 영화가 미타카 버스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인 줄 아는 경우가 있지만[1] 영화가 실제 사건보다 3년 먼저 앞서 개봉했다.
2012년 덴마크 영화 더 헌트라는 작품이 이 영화와 많이 비교가 되었다. 둘 다 어린 소녀를 성추행한 성범죄자라는 누명을 쓴 뒤 세상을 향해 아주 힘든 싸움을 한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 다만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의 비판 대상이 사법기관이라면, 더 헌트는 사회와 대중이다. 더 헌트의 후반부에 주인공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결말에 여전히 일부 주변 사람들에게 박해받을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반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주인공이 유죄 판결을 받고 이에 항소하면서 열린 결말로 끝난다.[2]
주인공 가네코 텟페이를 믿을 수 없는 화자 취급을 하는 이들도 있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누명을 썼다고 하는 건 주인공의 시점이지 제3자 시점에서[3] 명백하게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이 정말 성추행을 저질렀는데 자신은 누명을 쓴 거라고 스스로 믿고 있다는 해석을 한 것이다.[4] 그래서 영화 시사회 당시에 사람들에게 텟페이가 무죄인지 유죄인지 투표를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때 주인공 역할을 맡은 카세 료는 당연히 무죄에 투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