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6:15:49

그라운들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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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그라운들링스 출신 유명 코미디언 및 배우
2. 같이 보기

1. 개요

웹사이트

The Groundlings

로스앤젤레스의 즉흥 코미디(Improvisational Comedy)와 스케치 코미디 극장 및 극단. 1974년 즉흥극의 대가인 개리 오스틴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극단이다. LA에 위치한 The Groundlings Theatre 소극장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극단 명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3막 2장[1]의 대사에서 따왔다.
"O, it offends me to the soul to hear a robustious periwig-pated fellow tear a passion to tatters, to very rags, to split the ears of the groundlings, who, for the most part, are capable of nothing but inexplicable dumb shows and noise... pray you, avoid it... " (오, 시끄럽고 가발 쓴 무리들이, 정열을 걸레처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할 수 있는거라곤 설명 할 수 없는 멍청한 쇼와 소리 내는것 밖에 하지 못 하는 싸구려 관객들의 귀를 찢는 소리를 듣는 것은 정말이지 내 영혼까지 성나게 한다... 제발 부탁이니, 하지 말거라....)

보통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극단으로 그라운들링스와 세컨 시티, Upright Citizens Brigade(UCB) 주로 이렇게 3곳을 꼽는다.[2]

극단 내 연극 학교에서는 6주 간격으로 300명 이상 학생을 수용하는 학기를 개최하며, 매 년 2000명 이상의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전체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기 위해서는 보통 수 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극단은 메인 컴퍼니(Main Company)라는 1군 개념의 극단과 선데이 컴퍼니(Sunday Company)라는 2군 극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대중들에게 "그라운들링스 극단"으로 지칭되는 것은 메인 컴퍼니이며, The Groundlings Theatre에서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대중들에게 코미디 공연을 선보인다. 극단 인원 수를 30명을 넘지 않도록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선데이 컴퍼니는 그라운들링스 학교의 4단계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학생들 중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중간 단계 그룹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반에 열리는 공연을 담당한다. 메인 컴퍼니에 비해 비교적 소수 정예이며, 선데이 컴퍼니에 합류한 학생들은 6개월 간격으로 해당 그룹에 잔류할지, 메인 컴퍼니(그라운들링스 극단)로 승격할 지, 아예 퇴출될 지가 투표로 결정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계속 머무르면서 극단 승격을 노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선데이 컴퍼니에 최대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은 2년이다.

1.1. 그라운들링스 출신 유명 코미디언 및 배우

2. 같이 보기


[1] 햄릿이 광대들에게 연극을 시키기 전, 주의 사항을 지시하는 장면 [2] 추가적으로 LA의 iO West(ImprovOlympic West)를 포함하여 4곳을 꼽기도 했지만, iO West는 2018년 문을 닫았고 본가인 시카고의 iO 역시 2020년 코로나19 여파와 인종차별 문제가 겹쳐 사라지고 말았다. [3] 어린이용 방송 캐릭터 피위 허먼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팀 버튼이 <피위의 대모험>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1991년 성인 극장에서의 자위행위 혐의나 2002년 아동 포르노 소지 등으로 매스컴에게서 집중적으로 융단폭격을 맞으며 커리어가 박살났던 적도 있다. 이후 아동 포르노라고 언론에서 난리쳤던게 실은 30~100년 지난 키치 누드 사진 및 빈티지 에로티카 스케치로 밝혀지면서 해당 혐의는 풀렸고, 현재는 다시 피위허먼쇼를 재개하는 등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 그라운들링스의 창설 멤버이자 SNL의 오리지널 크루 멤버였던 여성 코미디언. SNL에는 시즌 1인 1975년부터 시즌 5(1980년)까지 출연했으며 출연 당시 크루 멤버들 중 최연소였다. SNL의 유명한 스케치인 콘헤드 대소동에서 콘헤드 가족의 딸 코니 역할을 맡았다. 1980년에 론 마이클스가 NBC와의 불화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을 때 그를 따라 SNL에서 하차했다. 훗날 그녀는 SNL의 제작방식은 마음에 들었으나 SNL 출연 당시 사적으로는 헤로인 중독과 식이장애를 앓고 있었던 매우 불행한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뉴욕에도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5] 미드 오피스에 오스카 마르티네스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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