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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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의 설정 목록. 기본적으로 작가가 직접 작성한 역배기사 안내서 2.0을 골자로 추가 기술이 필요한 경우 덧붙이는 식으로 작성하였다.2. 인류교,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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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연방
신비의 시대가 저물고 시작된 인간의 암흑기를 '인류교'라는 사상 아래 뭉친자들이 수습하며 생겨난 국가. 이들의 도움으로 쇠락하던 수많은 왕국이 기사회생하고 또 수많은 왕국들이 생겨났다. 심연과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버틸 역량이 모자란 이웃 나라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점점 확장되는 중이다.
인간 국가중 가장 크고 강한 세력이며, 다양한 국가들이 뭉친 연합체. 인류 문명의 구심점이자 보루 역할을 한다.
타 왕국의 난민을 거두거나 국가를 되찾도록 지원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갈등을 빚어 적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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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교
인류연방의 국교. 신을 잃은 지상의 인류가 서로를 돕기 위해 만든 수단. 믿음의 대상이 영적 존재가 아닌 인류애의 개념.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긴 문학과 예술 따위를 심연을 물리치는 무기로 탈바꿈시키는 힘이 있다.
간혹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영웅들에게 기적의 형태로 힘을 주기도 한다. 다만 네이단의 손목과 같은 물질적인 힘은 종말을 늦추거나 왕조를 여는 등 인류에 기여하는 공을 세운 자들에 한해서만 받을 수 있고, 같은 사람이 한 번 넘게 받은 예는 없다.
모든 인간이 믿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왕국에선 전쟁광들의 괴상한 종교라고 치부하기도 한다. 심연신들을 숭배하는 노딘이나, 남몰래 케레스를 숭배한 페레스 가문처럼 따로 신앙을 갖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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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경
희망의 본질을 담은 가장 따뜻한 이야기들의 수록집. 즉 동화 모음집같은 것인데, 심연의 존재들은 듣기만해도 괴로워하기 때문에[1] 성경과 같이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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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날개 기사
인류 연방의 최정예 기사이자 괴수 사냥 전문가. 군대가 처리하기 힘든 심연의 괴물들을 창칼로 격침하는 인간 전차들. 작중에서 언급되길 일반적인 인간 왕국 하나를 멸망시키는데 돌아오지 않을 각오를 한다면 사자날개 기사 1명, 좀 다쳐서 돌아올 거라면 2명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외날개 기사와 양날개 기사, 그리고 3개의 날개로 된 약장을 가진 단장으로 계급이 나뉜다.
네이단과 아스펜, 틸과 퀘나, 덩치가 무시무시한 기사단장 칸, 그리고 이미 죽은 전대 단장 알렉산드로 알도 등이 사자날개에 소속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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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관
심연 컬트를 추적하는데 한 평생을 바치는 이들. 산제물부터 악령까지 온갖 것을 상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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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사의 룬
북방계 소수민족을 통해 인류 연방에 전해진 마술. 기본적으로 체력과 컨디션이 따라줘야 쓸 수 있지만 만능 해독제처럼 쓸 수도 있고, 근육 피로를 풀고 고통을 잠시 잊게 해주는 등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고 한다.
3. 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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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전
천상의 기업들이 도저히 입장차를 줄일 수 없을 때 선택하는 결투 재판. 콘클라베의 사제 측이 심판으로써 주관하며 투사전에 패배한 측은 약속한 배상을 정직하게 내놓아야하고, 어느 한쪽의 투사가 죽어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
투사전이 성립하기 위해선 콘클라베가 소유한 거대한 마법의 양팔저울 '공정의 천칭'에 양자가 격렬한 토론 끝에 합의한 피로 적은 계약서를 올려 평행을 유지해야만 하는데, 여기에도 천신의 의지가 작용해 같은 무게의 종이임에도 불구하고 저울이 평행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투사전에선 철로 주조된 무기, 타고난 마나, 그리고 몸뚱이만이 허락되지만 더러운 귀쟁이들답게 아무렇지도 않게 음모를 섞는 경우가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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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의 투기장
흥행이 목적인 일반 투기장과는 달리 이름 그대로 '징벌'하기 위한 투기장이다. 죄인이 지은 죄에 따라 가해지는 역경을 피해자 측이 정할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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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도닉
삶의 철학. "헤도닉". 모든 제약을 거부한다는 뜻이지. 천년 넘게 쌓이고 쌓인 천상의 머리 아픈 관습법? 그 따위 것보다 내 욕망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제 명에 못 살고 싶다. 영생이고 나발이고 집어치우고 낭만에 목숨을 걸겠다. 사랑할 것이다. 미워할 것이다. 복수할 것이다. 율법의 굴레에 가둘 수 없는, 내 영혼과 마음이 가는대로. 대충 그런 뜻이야.
천신교의 숨막히는 체제를 거부하는 종교. 혹은 삶의 철학. 까마귀 신 '케레스'를 신앙하며 오랜기간 '산트라'가 이들을 이끌었었다.
하지만, 대투기장주이자 강력한 카리스마로 집단을 이끌던 그녀가 사망한 뒤, 그 권리를 물려받은 '베니'가 연이은 투사전에 패배해 대투기장에 관한 권리를 잃기만하자 그 구심력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애초에 말이 좋아 '자유'지 주류에 낄 수 없는 불한당들이 멤버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상보단 자기들의 이득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129화 이후론 집정관 세력 등의 피할수 없는 위협이 대두되자 솜누스가 제안한 '까마귀의 맹세'[3]를반강제로나눠 어느 정돈 수습이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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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르
천상에서 사용되는 급속 회복제. 죽은 자도 문턱에서 돌아오게하는 신비의 물질이지만 오직 왕족만의 전유물로 취급되고 있다고 한다.
3.1.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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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단
천상 동부의 치안을 담당하는 집단. 전원이 검기를 다룰 수 있어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현재는 사실상 '테바이 가문'의 사병에 가까운 존재다. - 도메스티쿠스 1군
- 팔라티나이 3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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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집
어느 정신 나간 박애주의자들이 운영하는, 시궁창의 비루한 진료소. 심지어 불치병 환자나 어린애들까지 맡아주고 있다는 증언도 있었다.
베니가 몰래 운용하던 불법 병원. 잘사는 엘레임만 받는 병원에 반해 사회에서 소외된 찌끄러기들을 무상으로 치료해주곤 했다. 북부의 침략 이후론 폐기되고 현재는 그 기능을 '카타콤베'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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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베
베니의 묘지집이 북부의 침략과 연이은 투사전으로 기능하지 못하게되자 이전-확장한 지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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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천상 최대의 투기장. 즉 대투기장. 본래 산트라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녀가 죽은 뒤 물려받은 갈라르호른의 솜누스가 제대로 지켜내지 못해 그 소유권이 산산히 분할되어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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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스 플로스
통칭 꽃의 집. 모든 기둥에 금장식을 두른 화려한 위락시설. 한땐 위대한 가문, 그 중에서도 왕족을 포함한 시조의 가문만을 고객으로 받는 시설이였지만, 몰락한 '테바이家'의 출입을 금지했던 전적이 있어 그들의 적자인 '알카이데스 테바이'의 난봉을 어쩌지도 못하고 참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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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그하임
드워프들의 공방구역. 이 곳을 탐낸 윙케로家 때문에 핍박을 받고 있었으나, 이 곳의 권리를 걸고 갈라르 호른이 윙케로家와의 투사전을 치른 결과 승리해서 평화를 되찾았다.
3.2.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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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경
동토왕 그렌델이 자신이 영원히 군림하기에 물려줄 수 없는 왕위 대신 만든 자리.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의 자손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죽이고 죽임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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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창
눈에 덮인 한없이 높은 산. 그 산꼭대기에 거인의 머리처럼 얹힌 거대한 원형 구조물.
언뜻 천체 관측기를 닮은 복잡한 구조물 안엔, 한 드래곤이 박제된 짐승처럼 갇혀 있다.
만약 실존하는 것이라면, 아마 네이단이 아는 한 가장 거대한 용일 것이다.
실물 뿐만 아니라, 역사책까지 포함해서.
드래곤을 구속해 억지로 블레스를 쏘게 만드는 무기. 본래 언젠가 있을지도 모를 지상의 침공을 대비한 무기였지만, 현재는 동토왕 그렌델의 무력도발에나 쓰이는 실정이다.
네이단을 보곤 '비세니'라며 정신이 나간 그렌델에 의해 동부에 발사되어 수많은 엘레임을 비명횡사 시켰는데, 이 후 드래곤 스스로가 자기 머리를 폭파시키는 자해를 벌여 회복중이다.
4.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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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르 호른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술개발 기업. 불멸의 존재가 득시글한 천상에 등장한 보기 드문 신흥 기업으로, 이들이 투사전을 걸어 무수히 많은 제약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4] 現 소유주인 '솜누스'의 천재적인 기술력 덕에 그 위세를 유지하고 있다.
태블릿 단말과 아스트라넷, 인공 수족, 불치병인 마나샘 심장병의 재활 원철 기술 등, 제조, 통신, 의료까지 어느 하나 천상에 전례가 없는 것들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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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포시스
카두케우스가 운영하는 생명공학 연구재단. 작 중 주요세력으로써 심연에 대한 연구 등 여러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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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르
천상 최대의 의료재단이자 의학 가문 '비고르 家'를 지칭하는 말. 사실상 모르포시스의 소유물이라고 한다.
솜누스 치세에선 완전히 '갈라르 호른'에 합병됐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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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소말로스
비행선단 기업. 솜누스 치세에서 노동법 등을 이유로 가장 많이 두드려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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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천상 최대의 언론사....지만 베니曰 집정관의 항문닦개나 다름없다고.
이는 현재 오너를 맡고 있는 '루시 오헨나' 아래에서도 이어지는 중이긴한데, 그녀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는만큼 예전만큼 충성을 다하고 있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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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달로스
천상 최대의 조선소.
5.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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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엘레임이 '인류'를 칭하는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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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딘
지상의 북방 부족. 잔혹한 환경 탓에 야만적인 북방 부족 안에서도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간혹 머리가 검고 눈이 푸른 아이가 태어나면, 씨족의 왕 후보 '비세니'로 극진히 모시면서 키우다 서로 싸움을 붙여 한명만 남긴다.
이렇게 살아남은 아이는 어느새 머리가 새하얗게 세어버려 전에 없는 강력한 전사가 되어 노딘들에게 왕으로 추대받는다. 그리고 그의 지도 하에 누가 세상의 주인인지 보여주기 위해 쟁쟁한 왕국들을 침공한다고...
하지만 현재 북부, 그 중에서도 노들로브 인들의 시대 역시 왕국의 시대와 함께 저물었기 때문에 전설같은 이야기로 취급받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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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산의 주인이라 불리는 종족들.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그들이 그렇듯 손재주가 좋고 자존심이 강한 대장장이들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지상의 드워프 국가들은 인류연방에도 참여하지않고 독자 노선을 고집하고 있었으나 네이단의 설득[6] 으로 일부는 인류연방에 참여하고 있다. 단, 몇몇은 인간따위에게 자기들이 쌓아올린 역사를 넘겨줄 순 없다며 스스로 파괴하는 등 반발하는 세력도 있다는 듯.
천상에 납치당한 드워프들은 다른 종족들이 그렇듯 엘레임들에게 쥐어짜내지며 인고의 시기를 보내다가 공방구역 '소르그하임'에 정착해 있는데, 이마저도 빼앗으려한 엘레임들을 상대로 네이단이 지켜준 덕분에 그들의 세력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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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임
천상에 거주하는 엘프들. 불로불사이며 사피엔스보다도 마나에 대한 친화력이 뛰어나기에 대개 그들보다 강하다. 그래서 선민의식이 매우 강해 다른 종족들을 얕보고 있지만, 훗날 밝혀지기론 그들 역시 '사피엔스'와 같은 뿌리였음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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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엘레임
아직 성인[7]이 되지 못한 엘레임으로 이들에겐 시민권이 없다. 사실상 다른 이종족들처럼 천민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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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이
엘레임과는 달리 지상의 '미길퓌레 숲'에 남은 엘프를 칭하는 말. '숲엘프'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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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디안
파충류 인간. 뱀이나 악어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원본과 비슷하게 민감한 감각과 어느 정도의 데미지에도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가지고 있지만 추위에는 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가족 관계를 목숨보다 중요한 혈맹으로 여기며, '케찰코아틀'을 신앙하고 용감히 죽는다면 그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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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로스
양 인간. 숲을 수호하는 낙천주의자들로 수면 시간을 엄격하게 지키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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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티안
소 인간. 과거엔 지상에서 '크레티오스'라는 그들만의 왕국을 세워 살아갔으나, '알케이데스 테바이'가 과업이라며 그들의 왕을 시해한 탓에 뿔뿔이 흩어지고 대부분 천상으로 납치당했다.
- 센타우르
6. 지역
6.1.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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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일라드
인류 연방의 수도. 심연이 넘보지 못하는 인간의 보루. 희망의 땅. -
카스타야 성채
바일라이드의 중심에 산맥을 따라 축조된 웅대한 성채. '대수확'이라 불린 태고의 대전쟁에서 인류를 지켜낸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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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고원
지상의 오크와의 분쟁 지역 중 하나. 종종 사람이 아무 이유도 없이 사라지기에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는 땅이라고 한다.
그리고 네이단과 아스펜 역시 이 곳에서 오크 수백을 상대하다 엘레임에게 납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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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길퓌레
이종족 실효지배 구역. 숲엘프 출몰. 중립/우호 세력.
그러나 벌목, 불 피우기, 취사 행위는 도발로 간주.
최대한 예의 갖추고, 군사행동 주의할 것.
위반 시 저격당해 숨질 수 있음.
충돌 발생시 지형 문제로 위력지원 힘드니, 시비 털릴 경우 명복을 빔. 꽥.
-사자날개의 지도에 붙어있는 주석
연방의 서북쪽에 있는 신비로운 전나무의 숲. 지상의 숲엘프들이 실효 지배중인 지역이라 금기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7.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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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
하급 악마의 일종. 아이를 납치하고 그 모습을 흉내내 변신한 뒤 집단의 일원을 또 납치해서 같은 비극을 반복하는 고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주변인을 흑마술로 홀려서 누가 사라졌는지 모두가 잊게 만들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전멸에 이르기 십상이라고 한다.
잡혀간 아이는 외부에 존재하는 '악몽 주머니'라는 소화기간에 들어가 천천히 영혼을 흡수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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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아귀
망자가 살아날 정도의 진한 심연과 이하의 조건이 맞으면 부활하는 언데드들.
첫째. 생전부터 속이 제대로 뒤틀려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미워하는 심연마저 생각하는 꼴이 참 쓸만하다 느낄만큼. 놈들 나름의 인적성 평가라고 해야할까.
둘째. 수준 높은 강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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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기사단
심연에 타락한 사자날개 기사가 포함된 심연의 기사단. 현재는 파괴의 형제, 단장이자 동생인 도르가리온, 형인 욘이 이끌고 있으며, 우슬레이그 잉그르가 금과 인신공양을 대가로 북부의 내전에 용병으로 불러온 상태다. 하지만 단순히 우슬레이그를 도와주려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따로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8.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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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세니
"왕들이 왜 사라졌을까? 마법사들은 왜 등을 돌렸을까? 백성들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거야. 노딘의 왕국을 봐. 여태 인간이라는 종의 목자 노릇을 했던 마법사들의 은혜를 잊고, 심연과 결탁해 왕 잡아먹는 비세니를 만들지 않았나?"
- 훗날 천신이 될 우루가 지상을 떠나며 남긴 말 中
"노딘족의 '비세니'. 왕을 쳐서 거꾸러뜨리는 왕. 백성을 돌보지 않는 마법사 왕에 대적해 살아남기 위해서, 고대의 노딘 백성들이 만든 슬픈 의식. 그러나 왕은 도망쳤고, 백성들과 비세니 의식에는 인간 군주를 죽여야 한다는 엉뚱한 사명만이 남았다. 그런데 아는가. 그 모든 과정은 말이야, 짐승의 표식이 새 그릇을 만들기 위해 꾸며낸 수작질에 불과해"
-일생을 '짐승의 표식' 사냥에 바친 산노인 우르코스가 남긴 말 中
노딘족의 반란자 비세니, 왕 잡아먹는 귀신.[8]
본작의 최대 떡밥 중 하나인데, 우선 관련된 모든 요소가 네이단을 가리키고 있긴 하다. 네이단 역시 노딘족 출신이고, 같은 외형적 조건을 가졌다는 점, 우르코스가 언급한 것처럼 '짐승의 표식'을 가졌다는 점, 그리고 어째서인지 동토왕 그렌델이 네이단을 '비세니'라 부르며 두려워한다는 점까지. 아마 네이단의 비상식적인 강함의 이유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사자날개 기사단의 칸[9]이 설명한 내용은 조금 다른데 그 내용은 이러하다.
"간혹 머리가 검고 눈이 푸른 아이가 태어나면, 씨족의 왕 후보로 극진히 모시면서 키워. 그리고 서로 싸움을 붙여 한 명만 남기지."
"어느새 머리가 새하얗게 서어버린 아이는, 전에 없이 강력한 전사가 되어있다. 그럼 노딘들은 그를 왕으로 추대한다. 그리고 그의 지도 하에 쟁쟁한 왕국들을 침공하기 시작해. 따뜻한 땅에서 몸을 녹인 겁쟁이들에게, 누가 세상의 주인인지 보여주려고. 우리는 그 후보인 아이들을 비세니, 백귀라고 부른다.
현대에 이르러선 어느 쪽의 의미도 단순한 구전 설화 취급을 받고 있다.
[1]
악마가 바로 죽진 않지만 급 낮은 악마를 물리적 세상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가능하다.
[2]
이는 현실처럼 어느정도 합의도 가능하다.
[3]
회합에서의 일을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않겠다는 것과 산트라의 치하에서 그랬듯 하나로 단결된 헤도닉으로서 행동하겠다는 내용.
[4]
소유주가 투사전 자체를 하기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되받아치려고 해도 이기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5]
베니가 몰래 진찰을 했었던만큼 양지에서 진료를 하는 것을 가장 탐냈었다.
[6]
네이단이 첫째산왕 우르하스의 딸들을 구해준 적이 있다
[7]
100살
[8]
맥주포션 작가가 '역배기사 안내서'에 남긴 코멘트
[9]
그도 노딘족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