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0:17:56

귀뚜라미그룹

<colcolor=#fff> 귀뚜라미그룹
KITURAMI
파일:귀뚜라미그룹 로고.svg
<colbgcolor=#0071be> 법인명 주식회사 귀뚜라미홀딩스
설립 1962년 ([age(1962-01-01)]주년)
창업주 최진민
회장
대표이사 최진민
업종 가정용 비전기식 조리 및 난방 기구 제조업
유형 지주회사
기업 분류 중견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직원수 706명 (2023.12.31)
자본금 10억원
매출액 연결 1조 2372억원
영업이익 연결 402억원
당기순이익 연결 557억원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86 ( 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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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업영역
2.1. 난방 사업2.2. 냉방 공조 사업2.3. 레저 외식 사업2.4. 미디어 사업
3. 역사4. 로고 변천사5. 역대 광고
5.1. TV CF5.2. 캐릭터
6. 일화
6.1. 귀뚜라미보일러 탄생 배경6.2. 테니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6.3. 테니스인들의 성지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6.4. 사회 공헌 활동6.5. 콘덴싱 후발주자
7. 논란 및 사건사고
7.1. 시장점유율 논란7.2. 지진감지장치 관련 논란7.3. 품질 논란7.4. 과장광고7.5. 특허 빼돌리기 의혹7.6. 갑질 논란7.7. 일감 몰아주기 문제7.8.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 사고7.9. 납품업체 기술 탈취·중국 유출7.10. 경동나비엔과의 소송전
8. 기타9.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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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뚜라미보일러로 지명도가 있는 (주)귀뚜라미를 원류로 하는 대한민국 기업 집단이다.

대한민국 보일러의 역사, 귀뚜라미그룹은 2001년 매출액 3천억 원의 보일러 전문 회사에서 매출 1조 6천억원의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2000년 이후 보일러 산업 정체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5배 이상 성장했다.

계열사로 귀뚜라미범양냉방 (2006년), 센추리 (2003~2009년), 신성엔지니어링 (2008년) 구 대우일렉 에어컨 사업부문 (2009년)을 인수하여 산업용 냉동공조 및 가정용 에어컨 부문을 갖추고 있다. 그 외 분야로 2003년에 TBC[1], 2016년에 서울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신월동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강남도시가스(현 귀뚜라미에너지)를 인수한 바 있다. 1990년 SBS 설립 시 주주로도 참여했다. 2019년 11월 귀뚜라미홀딩스를 설립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였다.

보일러로 시작해 보일러업계 2강 구축까지 성공했지만 현재 전체 규모 중 보일러는 32% 수준으로, 냉난방•공조가 41%로 앞질렀다.

가정을 따뜻하게 만드는 난방 기술을 넘어 산업현장을 시원하게 만드는 냉방과 공기조화 기술을 통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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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업영역

2.1. 난방 사업

지난 50여년간 국내 기술로 각종 보일러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우리나라 온돌 난방문화를 현대화해왔으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에너지 수요를 창출하고,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와 기자재 보급에 힘쓰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국내 보일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기술 개발, 품질 확보, 고객 만족 경영 실천
*나노켐: 최첨단 전자, 정밀 부품 전문기업
*귀뚜라미에너지: 1984년 설립되어 현재 구로, 금천, 양천구 지역 40만여 가구에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

2.2. 냉방 공조 사업

가정용 에어컨부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반도체, 원자력발전소, 선박용 냉방 공조기기까지 각종 냉방공조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하며 글로벌 냉난방 공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귀뚜라미 범양냉방: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냉동공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신성엔지니어링: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냉동공조토탈 솔루션 제공하는 기업
*센추리: 원자력발전소, 조선, 해외플랜트용 최첨단 냉동공조시스템 전문 기업
*귀뚜라미 냉동기계: 산업용 냉동기기 제작, 설치, 시운전, 유지보수 등을 진행하는 기업
*귀뚜라미 환경테크: 쓰레기 이송시스템의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며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기업

2.3. 레저 외식 사업

한탄강컨트리클럽과 한탄리버스파호텔, 인서울27골프클럽, 귀뚜라미크린테니스코트, 레스토랑 닥터로빈 등이 이에 속한다.

*한탄강 컨트리 클럽: 강원도 철원지역의 자연경관을 담아낸 무공해 컨트리 클럽
*한탄리버스파호텔:청정지역 철원의 자연환경과 게르마늄 성분의 국내 유일 화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인서울27골프클럽: 서울 강서에 위치한27홀 도심속 친환경 골프장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 국내 유일 바닥환기시스템으로 맑은 실내 공기와 쾌적한 환경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테니스 코트
*닥터로빈: 설탕과 버터,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웰빙푸드 레스토랑

2.4. 미디어 사업


*TBC: 건전한 지방자치 문화 창달과 지역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에 기여하는 지역민영방송

3. 역사

귀뚜라미보일러의 역사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1962년 설립한 신생보일러공업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450세대에 전통 온돌난방을 현대화한 ‘파이프 온돌 난방’ 방식의 연탄보일러를 공급하며 국내 난방문화의 혁신을 불러왔다.

1969년에는 고려강철주식회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가정용보일러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1970년대 우리나라 기름보일러를 규격화한 ‘KS 1호’를 개발해 기름보일러 표준화에 앞장섰고, 1980년대에는 설치가 편리한 일체형 기름보일러를 만들어 기름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1990년대, 귀뚜라미는 우리나라 온돌난방 구조에 특화한 저탕식 가스보일러를 개발해 대한민국이 보일러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귀뚜라미는 2000년 ‘거꾸로 타는 가스보일러’를 시작으로 ‘4번 타는 가스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ECO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국내 보일러 산업은 1990년대 초반까지 급격히 성장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1가구 1주택에 가까워지자 보일러 수요는 점차 줄어들었고, 2000년 이후 정체기를 맞이했다. 우리나라 보일러 산업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당시 해외 시장은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등의 구분이 점차 없어지고, 통합시스템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되고 있었다. 해외 유수의 기업들은 이미 냉난방 시스템 기업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으며, 난방, 냉방, 공조가 하나의 통합된 기술로 발전하고 있었다.

귀뚜라미는 더 이상 난방 사업, 냉방 사업, 공조 사업을 분리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2000년대 들어 세계적 추세인 종합 냉난방 에너지기업으로 변신을 준비하며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하며, 주력인 난방 사업은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제품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체 비전은 냉난방, 냉동공조 사업의 시스템화로 설정했다.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 국내 냉동·공조 업체들을 인수하고 원전용 냉동공조기, 냉방기, 냉동기, 공조기,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국내 최대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보일러 전문업체를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성장했다.

[GE-biz] 귀뚜라미그룹의 변신은 무죄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40515373857587a2c2e7066_1/article.html

4. 로고 변천사

파일:고려강철.png 파일:로켓트보일러.png 파일:귀뚜라미 구 로고.jpg 파일:귀뚜라미그룹 로고.svg
1962년 ~ 1987년 1987년 ~ 199?년 199?년 ~ 2008년 2008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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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대 광고

5.1. TV CF

귀뚜라미는 지키겠습니다 (2024년)

귀뚜라미보일러, 잘 쓰고 있습니다 (2023년)

귀뚜라미 거꾸로 콘덴싱을 추천합니다! (2022년)

콘덴싱은 역시 거꾸로콘덴싱 (2021년)

콘덴싱도 역시 귀뚜라미 (2020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귀뚜라미 (2019년)

보일러는 역시 귀뚜라미 세트 (2018년)

자기야 보일러 여행모드 (2018년)

좋은 보일러가 좋은 집을 만듭니다 (2017년)

당신의 보일러는 이미 귀뚜라미입니다 (2016년)

상상 이상의 IoT보일러 (2015년)

네 번 태워잡고 거꾸로 태워잡고 가스비잡는 보일러 귀뚜라미 (2012년~2014년)



보일러의 기준을 바꾸다 (2011년)

귀뚜라미 4번타는 보일러 (2009~2010년)


보일러도 에어컨도 궁금할땐 누르세요 (2007년)

거꾸로 타는 보일러 (2000~2005년)





보일러는 역시 귀뚜라미 (1999년)

로켓트 보일러 귀뚜라미

5.2. 캐릭터

귀뚜라미는 1980년대 말부터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귀뚜라미 캐릭터는 신문광고와 TV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며 귀뚜라미보일러의 대중적 인지도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23년 리뉴얼한 캐릭터는 다소 촌스러웠던 과거 캐릭터에 현대적인 느낌을 불어넣어 원형을 살리면서도 더욱 귀엽고 편안한 이미지로 재구성됐다. 귀뚜라미와 비슷한 어감의 ‘뚜람이’라는 이름도 새로 생겼다. 현재는 여자친구 캐릭터 '뚜림이'도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핫팩, 머그잔, 키링, 우산 등 굿즈를 제작해 공식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른 기업 브랜드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반해 귀뚜라미 캐릭터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귀뚜라미, 소비자 친화 캐릭터 사업 본격화... ‘귀뚜라미 굿즈’ 출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001337?sid=101

파일:귀뚜라미굿즈.jpg

6. 일화

6.1. 귀뚜라미보일러 탄생 배경

원래 귀뚜라미의 사명은 고려강철, 보일러 브랜드는 로켓트보일러였다. 1980년대 중반 국민소득이 3000달러를 넘으며 기름보일러 수요가 증가했는데 당시 기름보일러 문제점 중의 하나는 보일러 설치장소가 좁아서 한 달 사용분 이상의 기름 탱크를 부착할 수 없었다. 기름이 완전히 떨어지면 기름 보충 시 공기를 제거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기름이 떨어지기 하루 전에 실내온도조절기에서 '찌리릭 찌리릭'하는 귀뚜라미 소리로 알람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에너지 기자재 전시회에 출품했다. 가을 부엌에 제일 먼저 찾아오는 귀뚜라미가 때마침 사용을 시작하는 보일러를 연상하게 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전시회 이후 '귀뚜라미 소리 나는 보일러' 구입 문의가 폭주했고, 귀뚜라미나 귀뚜라미 소리 나는 보일러로 유명해져서 아예 회사명(고려강철)과 브랜드(로켓트보일러)를 귀뚜라미 보일러로 바꾸었다. 기발한 사명 이야기

6.2. 테니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최진민 회장의 관심으로 테니스 종목에 지원을 하고 있다. 2011년에 ‘귀뚜라미컵 전국 여자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주최하였으며, 2017년에는 서울 고척돔 인근에 실내외 코트를 갖춘 '귀뚜라미 크린테니스코트'를 개장했다.

국제 규격을 갖춘 테니스장은 고척동 스카이돔에 인접한 약 2000평 부지에 실내 3면과 실외 3면 등 총 6면으로 만들어졌다. 실내외에서 사계절 내내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구현했다.

보일러 등 냉난방 분야에 주력하는 귀뚜라미가 사회공헌 일환으로 테니스라는 운동 종목을 선택하게 된 데는 이 회사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남다른 ‘테니스 사랑’ 영향이 컸다. 최 회장은 수십 년 동안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해온 테니스 마니아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특히 테니스장에는 귀뚜라미가 50년 동안 축적해온 냉난방 기술력을 모두 쏟아 부었다. 실내 코트는 테니스공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날림먼지)와 미세먼지를 외부로 자동 배출하기 위해 바닥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허 출원 중인 바닥 환기시스템은 테니스코트 중앙인 네트 바닥과 운동선수 뒷면 바닥에 다수 흡입구멍을 설치, 바닥 먼지를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다. 실내 코트는 옥상에서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는 한편,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키는 환기시스템과 함께 사계절 냉난방 시스템까지 갖췄다.

6.3. 테니스인들의 성지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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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귀뚜라미의 50년 냉난방 공기조화 기술력을 총망라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 테니스코트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도 오픈했다.

귀뚜라미는 연면적 1만㎡(3000여 평) 규모에 국제 규격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해 기존 테니스코트 실내 3면과 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을 운영 중이다. 자가 발전으로 조명과 환기 시설에 전기를 공급하고, 사계절 23도의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킨 최고 수준의 친환경 크린 테니스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바닥 환기 시스템,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센추리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 귀뚜라미그룹이 보유한 최첨단 환기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1석 4조의 에너지 기술이라 불리우는 귀뚜라미 m-CHP(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은 상용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조명과 환기 시설 등에 전기를 공급하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열을 활용하여 온수를 생산한다. 이를 활용해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에 난방과 급탕를 공급한다. 폐열은 냉동기와 연계해 냉방 장치로 활용하고, 비상발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에너지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귀뚜라미 중형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연결해 난방과 함께 샤워시설에 대용량의 온수를 제공한다. 귀뚜라미그룹 냉방계열사 센추리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마이크로 CHP 시스템에서 생산한 전기로 냉수를 생산해서 테니스장에 쾌적한 냉방을 제공한다.

파일:court_img03.jpg

특히 국내 최초로 바닥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테니스공에서 떨어지는 비산먼지(날림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에서 신속하게 배출하고, 테니스장 상단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속 공급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갖추고 넉넉한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보유해 여유롭게 경기 관람과 휴식을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최상의 접근성으로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 축구장, 풋살 경기장 등 인접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귀뚜라미는 체계적인 테니스 유망주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김영환 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전문 강사를 영입해 ‘청소년 테니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6.4. 사회 공헌 활동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총자산 5,000억 원 규모의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총 553억 원에 달하는 폭넓은 사회공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985년 1월 최진민 회장의 호(號)를 딴 ‘청민문화재단’으로 출발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장학사업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한 목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학사업은 문화재단 설립 직후부터 가장 먼저 실시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2023년에만 전국 42개 지자체에 28억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으며, 1985년 이후 누적 장학생 수는 5만 명에 달한다.
"인재보국 정신" 38년간 장학사업 이어온 귀뚜라미

지자체별로 5000만 원 내외의 장학금이 지원되는데 시·군별 장학 제도 운영에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후문.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 배포하는 장학금 관련 보도에도 함께 언급되는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오산시, 대학생부터 귀뚜라미까지 다양한 장학금 제도 확대 화순군, 관내 고3 전원에 특별장학금 20만원 지급

국내 공학 기술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란 별칭이 있는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 공학인상’은 28년간 상금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대상 상금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젊은 공학인상 상금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각각 2배씩 증액하는 통 큰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한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육 인프라 등이 거의 전무했던 1960년대 초 창업한 최진민 회장은 당시 보일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도 자동화된 설비나 열악한 기술 수준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산업을 일으키려면 과학기술 인재를 먼저 키워야 한다는 신념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한국공학한림원 창립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최진민 회장이 밝힌 소회다. 공학기술 부족에 절망 인재육성 후원 시작

귀뚜라미복지재단도 운영 중인데, 사회복지사업 분야 전담을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임직원 가족 봉사단 운영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이 대표적. 매년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초겨울에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김장 나눔, 무료 급식, 주거 환경 개선 등 갖가지 노력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귀뚜라미, 가스안전공사와 18년째 봉사활동 동행

사회복지시설 위탁 운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청 관할에 있는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강서구 방화6단지 아파트 소재)과 가양4종합사회복지관(강서구 가양4단지 아파트 소재) 등 2곳의 운영을 위탁 받아 관할 지역 내 각종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5. 콘덴싱 후발주자

보일러는 1종(콘덴싱), 2종(일반형 저녹스)로 분류된다. 콘덴싱은 친환경적이고 열효율이 2종에 비해 높지만 복잡한 구조로 가격이 비싸고 설치와 수리도 훨씬 까다롭다.[2] 2종 일반형은 비교적 구조가 단순해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된 주택이나 가건물에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열효율이 비교적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경동은 일찌감치 콘덴싱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해외 판매 라인을 구축해놓고 있었다. 그러다 각국의 대기환경 규제가 심화되어 기존 보일러가 제한 대상이 되면서[3] 콘덴싱 보일러가 각광받게 되자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보일러 트렌드가 콘덴싱으로 바뀔 무렵, 귀뚜라미 역시 그동안 등한시했던 콘덴싱을 손댈 수밖에 없었다. 2종에 해당하는 일반 보일러는 경동에 비해 뛰어났으나 거기에 안주했고, 그 대가는 가히 피처폰-스마트폰 교체기의 애플 삼성을 보는 것마냥 혹독했다. 콘덴싱은 경동에 비해 후발주자이고 경동이 관련 특허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었던지라 귀뚜라미는 특허 사용료를 경동에 지불하고 사와야 할 처지에 놓였다. 원천기술도 없고 로얄티를 지불하며 만들었으니 분명 경동에 비해 가격이 비싸야 정상이었다. 그러나 공밀레를 시전하여 경동보다 더 값싸게 만들어내고야 만 것이다.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앞세워 콘덴싱 시장 연착륙에 성공시킨 이후 기술독립이 과제로 남았으나 경동과의 특허소송전에서 그 전모가 밝혀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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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논란 및 사건사고

7.1. 시장점유율 논란

핵심 계열사 귀뚜라미는 한국과 중국의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의 보일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 최대 규모라는 홍보를 했으나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에 과장 광고로 적발되었다. 관련기사

경동나비엔과 1위 논쟁이 있었다. 실제로 귀뚜라미그룹은 2012년 자사가 1위 기업이라며 국가대표 보일러라는 문구를 광고에 사용하는 경동나비엔을 과장광고로 제소했으나, 이후 공정위가 약 10년 분량의 판매 자료를 조사한 결과 2011년 기준으로는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매출액이 귀뚜라미그룹의 보일러 매출액을 넘어선 1위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뜨거운 보일러 전쟁... 경동vs귀뚜라미 '으르렁'

업체들이 자사 판매량을 비공개하고 있고, 2017년을 마지막으로 통계청도 보일러 전체 판매량 집계를 하지 않아 현재는 어느 회사가 1위인지 알 수 없지만 현재도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은 서로 자사의 시장점유율이 1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두 회사가 1~2위를 과점하고 있고 린나이코리아가 3위, 기타 업체들은 한 자릿수 대의 점유율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평가라고 한다. 관련기사

7.2. 지진감지장치 관련 논란

2016년에 지진이 수차례 발생하였는데 지진이 발생하고 난 뒤 귀뚜라미 회사의 냉방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수리 문의가 빗발쳤다. 그러나 귀뚜라미 측은 한반도는 결코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20년 전부터 지진 대비 안전장치를 설치해 두어 폭발 혹은 붕괴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해당 장치가 작동하여 멈춘 것일 뿐, 다시 재가동하기 위한 버튼을 하나만 눌러도 복구된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이에 갓뚜라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귀뚜라미보일러 CF에 이 점을 넣어서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홍보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장광고로 판정하여 경고조치를 내렸다. 관련기사 이는 실제 기술 개발과 실용신안 등록 사이의 시점 인식 차이이지만, 적어도 귀뚜라미의 광고가 20년 전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광고한 것은 틀린 것. 또한 귀뚜라미의 주장에 의하면 지진감지기 장착 제품을 출시한 후 8년이 지나 실용신안을 취득했는데, 이 경우 실용신안 자체가 원천무효가 될 수 있다. 지진감지기가 보일러 안전에 도움이 되는가는 부차적인 문제이다.

그러나 2019년 거꾸로 안전점검 중 문제가 발견된 가스누출 탐지기를 주민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몰래 제거해 문제가 되었다. 이는 제품 불량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반달리즘 + 절도 행위이다. 기사 게다가 당시 홍보에는 가스누출 탐지기가 필수적인 부품이라고 홍보하고서는 사건 후 해명에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결국 2024년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의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에 대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기사

7.3. 품질 논란

보일러 4대 회사 중 입주자 커뮤니티, 살림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가장 안 좋은 편에 속하는데,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기본 장착되는 보일러가 뽑기운에 따라 잔고장이 심하기 때문이다. 무상보증기간(2~3년)이 끝나자마자 가스누설감지 센서 오류, 탱크 누수 등의 잔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귀뚜라미 측에서는 건설사가 저가형 보일러를 장착하기 때문이라고 항변하는데, 저가형이라는 이유로 기능이 적거나 사용성이 좋지 않을 수는 있어도, 잔고장이 심하다면 그것은 이미 저가형 고급형 이전의 기본적인 품질수준을 지키지 못하는 문제라고 보아야 한다.

7.4. 과장광고

과거 두 차례에 걸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위 과장 광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2015년에는 '세계 최대 보일러 생산', '세계 최초 콘덴싱', '실사용 효율 99%' 등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뻥튀기된 광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 관련기사) 2017년에는 다시 지진감지기술 특허에 관한 과장 광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 관련기사) 특히 가스누출 감지기술 광고에 대해서는 2017년에 겹쳐서 징계를 받을 수 있었다.

7.5. 특허 빼돌리기 의혹

귀뚜라미가 보일러 기술을 개발하면서 직원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특허권을 창업자 최진민 명예회장과 2세 최성환, 최영환 형제 개인 명의로 돌려 회사에서 라이센스를 받는다는 의혹이 있다. 실제 (주)귀뚜라미가 2018년 현재 국내에서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이 총 48건인 데 비해 최진민 명예회장이 출원인으로 된 것은 30건, 최성환 전무와 최영환 과장이 출원인으로 된 것은 39건에 달한다. 2014년 보도에 의하면 귀뚜라미는 10년간 최진민 명예회장에게 특허 사용료로 286억 원을 지급했다. ( #) 심지어 2003년에는 회사 매출액의 2.5%를 지급해서 국세청이 문제삼기도 했다. ( #) 이후에는 매출의 1.25%로 낮췄다.

2015년에는 퇴직한 직원들이 직무발명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 ( #) 이에 대해 최성환 (당시 상무) 이 맞소송을 걸기도 했다. ( #) 이후 보도가 없어 해당 사건의 결과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오너 일가의 특허 보유가 워낙에 비상식적이어서 크게 회자된 바 있다. 가령 최성환 전무는 철학 전공이며, 2세 형제는 20세 이전부터 '발명을 출원했다'. 2013년에는 귀뚜라미 퇴직자가 세운 중소기업에 특허 침해 소송을 걸었다가 2015년 4월에 최종 패소했다. ( #)

특허 빼돌리기는 기업 구조에서부터 나타난다. 귀뚜라미 부서를 쭉 보면 기술개발에 해당하는 부서가 없다! 그러면 어디에 있느냐? 바로 '품질보증팀' 이라는 곳이다. 이름만 보면 A/S 부서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기서 기술개발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장난질을 해놓았으니 외부에 호소를 해도 '회장이 다 기술개발 했고 회사는 이를 유지보수하는 것뿐이다!' 라고 말해버리면 외부인은 이를 제대로 판별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귀뚜라미는 상기한 특허 빼돌리기 논란과 줄소송 이후 체계를 바꾼 것인지 사내에 연구기획실을 두고 있으며, 2017년 이후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던 특허 일부를 회사 앞으로 돌리기도 했다. 문제는 저 연구기획실에 창업자 차남이 재직하고 있다는 것으로, 2세 형제는 지금도 회사 명의 뿐만 아니라 자기 명의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4]

7.6. 갑질 논란

2005~2014년 사이에는 인테리어 전문점 사업을 하는 계열사 귀뚜라미홈시스에서 가맹점에 매출 압박과 재고 밀어내기 등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 관련기사1 관련기사2)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를 내렸다.

7.7. 일감 몰아주기 문제

귀뚜라미 계열 부품제조사인 나노켐이 매출의 99% 이상을 내부거래에서 올리고 있어 오너 일가의 편법 상속을 위한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기사) 귀뚜라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에는 속하지 않고 주식도 상장하지 않아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기업 승계 과정에서 일감 몰아주기나 계열사 개편을 통한 편법 상속에 대해서는 그 자체를 증여로 보아 증여세가 나올 수 있다. ( 기사)

7.8.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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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납품업체 기술 탈취·중국 유출


귀뚜라미가 부품 단가를 후려치기 위해 17년간 거래해 온 납품업체의 기술을 빼돌려 중국 업체 등에 대거 유출해왔던 것이 드러났다.

2020년 7월 ~ 2021년 3월 귀뚜라미는 보일러 센서를 납품하던 업체의 기술자료 32건을 중국 경쟁업체에 유출했다. 해당 중국 업체가 센서 3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2021년부터 그중 1종을 귀뚜라미에 납품하기 시작하여 24년 현재 절반의 물량을 가져갔다.

2022년 5월에도 냉방기 팬 전동기를 납품하던 업체의 기술자료 2건을 국내 업체에 유출하여 해당 업체가 전동기 2종 개발에 성공했지만, 실제 생산 및 납품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 두 협력 업체로부터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이와 같은 기술자료 46건을 요구할 때는 법적으로 목적 등을 밝혀 적어야 하는 요구서면 또한 교부하지 않았다. 그동안 타 업체에 유출한 자료에는 센서 부품의 구조·특성·사양·제품 도면·세부 부품의 종류까지 포함되었다.

이에 2024년 11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귀뚜라미에 유출 당시의 법정 상한선에 가까운[5] 9억5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확보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납품업체의 가격 인상에 대응한다는 핑계로 원가절감을 위해 제품 납품처를 이원화한다며 기술자료를 유출했다. 단가와 물량이 크게 감소한 기존 업체는 1억4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산에 따르면 귀뚜라미가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은 1억5900만원에 이른다. # # 1억 남기자고 저질렀지만 10억 털리게 생겼다

7.10. 경동나비엔과의 소송전


귀뚜라미의 거꾸로 ECO L11,E11,S11 모델에 적용된 'All스테인레스 열교환기'가 자사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경동나비엔에서 2023년 12월 소송과 함께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보일러에서 열교환기의 열효율이 얼마나 뛰어난지가 성능을 가르는 만큼 중요한 부품이고 이 열교환기가 적용된 귀뚜라미 제품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들이라 귀추가 주목되었다. 2024년 11월 11일, 서울지방법원은 경동나비엔의 특허금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귀뚜라미의 해당 보일러 제조와 판매를 금지시켰다. 귀뚜라미는 이에 맞서 경동의 특허 4개에 대해 무효소송을 걸어 2개를 무효화하는 일부 성과를 거두고 나머지 2개에 대해서도 무효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특허무효소송과 특허침해소송, 가처분이 별개로 집행되며 겨울 대목을 앞둔 시점에서 귀뚜라미의 주력 제품이 한순간에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고 협력업체 기술유출 사건과 동시기에 알려져 이미지 하락을 면치 못했다. 귀뚜라미는 콘덴싱에 대한 원천기술이 없어 경동에 로열티를 따박따박 내야 했고 경동 출신 인원을 모셔오기까지 하며 기술개발을 했지만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행위 역시 기술유출이라며 별도로 고발한 상태다. 귀뚜라미 보일러 사업의 분수령이 될 기점으로 보인다.

8. 기타

  • 그룹 내에 골프장을 갖추고 있는데 골프장인 인서울27cc는 무려 김포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입지적 사기성 덕분에 서울 교외로 나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일반인 상대로도 영업중이며 계열사 입장에서도 접대하기 매우 편하다.
  • 경동나비엔과는 보일러업계를 두고 1-2위를 다투는 앙숙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같은듯 다르게 양사의 사업 범위가 겹칠락 말락 하며 공존하고 있다. 경동은 내수보단 수출, 귀뚜라미는 수출보단 내수의 지분이 많은 편이다. 또한 보일러 업계의 특성인 겨울 한철장사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일찌감치 센추리와 범양냉방을 비롯해 여러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9. 계열사

  • 귀뚜라미 (舊 귀뚜라미보일러)
  • 귀뚜라미홈시스
  • 귀뚜라미범양냉방
  • 신성엔지니어링
  • 센추리
  • 녹색에너지
  • 나노켐
  • 귀뚜라미에너지
  • 귀뚜라미냉동기계
  • 귀뚜라미환경테크
  • 귀뚜라미재단
  • 인서울27골프클럽
  • 한탄강컨트리클럽
  • 한탄리버스파호텔
  • TBC
  • 닥터로빈
  • 귀뚜라미 크린테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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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뚜라미 설립자 최진민 회장이 TBC의 방송 권역인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이다. [2] 보일러 구조상 발생하는 응축수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웬만한 아파트나 신축 주택은 대응이 되어 있다. [3] 대한민국은 2020년 4월부터 보일러 신규 설치시 1종이 의무화되었다. [4] 일반적으로 기업에 재직중인 사람이 자기 업무 분야에 관한 특허를 낼 때는 회사의 정보와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회사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소명해야 하며 실제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오너 일가가 회사 경영에 종사하면서 별도로 '회사와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회사가 대가를 줘가며 가져다 쓰는' 특허를 낸다는 것은 이러한 현실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5] 10억. 사건 발생 시점보다 늦은 2023년부터 20억으로 2배 증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