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8:49:48

권오규(1895)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익명(益明)
본관 안동 권씨[1]
출생 1895년 7월 7일
진주부 진해군 서면 대곡리
(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2]
사망 1961년 5월 17일
경상남도 창원군
상훈 대통령표창
[clearfix]
권오규는 1895년 7월 7일 진주부 진해군 서면 대곡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서 아버지 권영재(權寧梓)[3]와 어머니 전주 이씨 이기진(李起眞)의 딸 사이의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8일 창원군 진전면 고현장터에서 권영조, 권영대, 백승학(白承學) 등과 함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는 장터에 모인 시위군중 600여명을 규합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절규하면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후 5월 20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아 마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창원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1년 5월 1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1] 복야공파 응경(應慶)계 35세 오(五) 항렬. [2] 안동 권씨 집성촌이다. [3] 초명 권재삼(權載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