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힘으로 우주의 통치를 꾀하는, 천진난만한 악의를 가진 존재.
삼장이나
사마의와 같은 별 출신이며, 삼장과는 차기 성왕의 자리를 겨루고 있었으나 패한다. 그럼에도 힘에 의한 지배를 포기하지 않고, 사마의와 결탁하여 사악한 전력을 모으고 있었다. 동기인 삼장에 비해 직설적인 발언이 많고, 순수한 악의에 따른 유치함도 살짝 보인다.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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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월드 히어로즈의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중국 전설의 요괴 사흉중 하나인 궁기.
삼장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외관이 유사하나, 전신이 검고, 블레이드 안테나의 모습이 다르고[1] 모자의 모습도 많이 다르며 그뒤에 길게 뻗어나있는 망토가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전체적인 외관이 원래 삼장 보다 날카롭다. 사마의 데스티니 건담의 상관으로 다크 마스크를 만든 장본인으로 추측되며[2] 오공 임펄스 건담에게 인체 실험 및 살해당한 저팔계와 사오정의 인격을 주입한 주범.[스포일러]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4] / 김진홍[5][6]
원본 삼장과는 성우가 다르며, 온화하고 다정한 목소리의 원본과는 달리 어둡고 차가운 목소리다. 쾌락주의+ 염세주의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사이코패스에 약간 어린애같은 성격이다.
와타시를 사용하는 삼장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는 다르게 1인칭은 보쿠를 사용한다.[7]
2. 작중 행적
9화 초반에 오공의 기억 속에서 오공과 사오정, 저팔계를 바라보며 첫등장. 처음 기억속에선 흰색의 본모습이지만 두번째에선 오프닝의 검은 모습이다.12화에서 오공의 기억속에서 죽은 저팔계와 사오정을 보고 슬퍼하는 오공에게 "네가 그런거다, 니가 동료를!!" 이라며 윽박지르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그 기억으로 인해 폭주한 오공을 부추기는 듯이 "그래, 넌 세계 최강이다! 모든 적들을 없애버려!"라고 하는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제갈량과 유비를 공격하라고 한다.
13화에서 새로 바뀐 오프닝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유비 일행과 역대 등장인물들 모두와 싸운다. 이때 미티어같은 구조물을 타고 있는데 이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미티어와 도킹해 전투한 적이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 같다.
16화 마지막에서 봉인되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 이때 삼장이 봉인된 궁기를 쳐다보고 있다.
18화에서 깨어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에게 몰래 접근해[8] 다크 마스크를 씌우고, 시저 레전드 건담을 구슬려서 여포 시난주와 초선 크샤트리아를 부활시킨 후 바로 클레오파트라에 빙의하여 시저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이후 레지나 월드에 비가 오면서 나를 막을수 없다 이야기하면서 번개가 치는 순간 일시적으로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데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다.
19화에서 어느 행성에 여행하던 삼장 일행을 몰래 지켜보며 삼장이 탄 우주선을 습격하고, 사오정과 저팔계를 죽이고[9] 오공에게 누명을 씌우고 감금하면서 개조 등을 하며 망가뜨리고 삼장으로 변장하여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을 죽여서 강해져라. 그러면 아픔도, 괴로움도 전부 해방될 것이다'라며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며 세뇌한다. 그리고 삼장하고는 명백한 별개의 인물로 밝혀지고 오공을 지구로 보낸 진짜 장본인으로 밝혀진다.
20화에선 레지나 월드를 장악한 상태로 짤막하게 등장. 사마의 데스티니 건담에게 파이러츠 월드의 하로의 현황에 대해 물으며 그와도 완전히 별개의 인물인 것도 확인되었다. 노부나가 에피온이 조조에게 패배하고 정신을 차리자, 클레오파트라에게 "좀 더 나를 즐겁게 해 다오!"라고 소리치며 정체불명의 힘을 행사한다. 이 영향으로 노부나가는 다시 흑화할 뻔 하지만 사스케의 활약으로 완전히 갱생한다. 이후 노부나가가 조조에게 하로를 맡기고 떠나자 여포/초선을 보내 조조를 습격한다.
21화에서는 조조와 여포/초선의 싸움을 모니터로 지켜보면서 연신 재밌다고 말하는 쾌락주의자 모습을 보여준다. "거짓된 영원은 필요 없다"라며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초선의 모습에 같은 자리에 있던 시저가 각성, 다크 마스크를 모조리 베어내 버리고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나이팅게일로 합체한 여포를 상대하러 가버리지만 그저 "재밌다"고 말하며 내버려 둔다. 클레오파트라를 향한 시저의 사랑에 레지나 월드의 하로가 반응하고 싸움이 끝나고 유비, 손견 일행이 조조, 시저 일행하고 합류하면서 나머지 하로마저 반응해 한 데 모여서 레지나 월드의 하로 곁으로 가고, 이윽고 하로 5대가 모두 모여 피라미드가 활성화하는데 경악하는 사마의와 달리 '드디어... 시작되는구나!!' 라는 대사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종료.
22화에서 모습을 드러내고[10] 내비친 자신의 목적은 자신의 최종병기를 돌려받는 것. 부활한 클레오파트라의 협박에 비웃으며 다크 삼장은 정신공격을 통해 시저(사랑)부터 유비(용기), 제갈량(정의), 조조(믿음), 손견(동료애)을 멘붕하여 하로를 타락시키고,[11] 칠흑빛 별까지 활성화시킨다. 더불어 다크 삼장의 최종병기는 다름아닌 오공 임펄스 건담. 오공은 검은 혼연후왕 형태로 변신해서 유비 일행을 압도하고, 거대원숭이로 다시금 강화해 일격을 날리지만 난입한 삼장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오공의 공격을 배리어로 막자 이에 "이 자식!"라고 분개한다.
23화에서 삼장에 의해 모든 진상이 밝혀지는데, 본래 그는 삼장과 같은 별 출신으로써 차기 왕 후보로써 거론되고 있었으나 삼장이 별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선왕으로부터 삼장의 보좌를 명령받았으나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직후 때마침 발발한 성간 전쟁으로 인해 삼장이 방위를 위한 휴머노이드 3기 - 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제작하자 이들을 병기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그들에게도 마음이 있다고 주장하는 삼장에 의해 의견을 묵살당한다. 그러자 뒤에서 사마의와 손을 잡고 오공을 전투병기로 만들기 위한 계책을 꾸미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봉인되어 유폐 되었으나 오공이 처음으로 기억을 되찾고 날뛸 때 봉인에서 풀려나 역으로 삼장을 봉인시키고 삼장이 떨어뜨린 지팡이[12]를 집어들고 '이건 내 거다'면서 삼장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빠져나갔던 것이었다.
그래 삼장 말이 맞아. 보고 싶었다, 오공. 네 몸속에 아직 너도 모르는 힘이 숨어 있단다. 그럼 내가 그 힘을 전부 끄집어내서 널 최강으로 만들어 주마. 자 오공, 너의 힘을 보여주거라! [A]
삼장의 이야기가 끝나자 그의 말을 긍정하면서 오공을 재차 세뇌시켜 삼장의 배리어를 공격하게 만들고, 결국 오공이 배리어를 부숴버리자 잘 했다면서 오공을 칭찬한다. 이후 나이트 월드(아서, 로빈 후드)와 네오 월드(서전트 베르데 버스터, 아르센, 조운)의 전력이 도착하자 '친구들이랑 잔뜩 재회해서 잘 됐네, 하지만 영원히 작별하게 될 거야'라며 비아냥거리고 삼장이 자신을 상대하겠다고 하자 음흉하게 웃는다. 이후 삼장의 장타를 지팡이로 가볍게 막아내고 삼장과 공중전을 벌이는데,
삼장 : 궁기! 오공은 무기가 아니야! 오공에게도 마음이 있단 말이야!
궁기 : 자넨 언제나 그런 풋내나는 정신론을 떠들어대지.(백팩 파츠를 소환해 장착하며) 난 그런 네 녀석이 너무나도 싫었어! [A]
궁기 : 자넨 언제나 그런 풋내나는 정신론을 떠들어대지.(백팩 파츠를 소환해 장착하며) 난 그런 네 녀석이 너무나도 싫었어! [A]
드라군 시스템을 구사해 삼장을 몰아붙이지만 삼장의 배리어에 막혀버리고, 전세가 삼장 측에게 불리하게 흘러가자 이제 오공은 막을 수 없다며 빈정댄다. 그럼에도 삼장이 흔들림 없이 오공을 믿고 있다고 말하자 코웃음을 치고 삼장으로부터 떨어져서는 칠흑빛 별을 등지고 "칠흑빛 별이여, 내게 어둠의 힘을!"이라는 대사와 함께 어둠의 힘을 끌어올려 삼장을 경악시키고, 그런 그를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며 선언한다.
24화에선 칠흑빛 별에서 불러온 미티어[15]를 장착하고 레이저포로 레지나 월드의 도시를 박살내며 미사일, 기총으로 회피하는 삼장을 몰아붙이고 마지막으로 레이저포로 삼장을 끝장내려던 순간[16] 다크 마스크 군단을 돌파한 서전트의 저스티스 레일건에 저지당하고 이어서 흑화한 오공이 각성한 용준 유비한테 털려서 흑화가 풀리고, 용준 유비의 버프 덕분에 기력이 회복된 월드 히어로즈에게 포위를 당하며 흑화된 하로들도 정상으로 돌아와서 칠흑빛 별이 가동을 멈춘다. 이에 궁지에 물린 궁기는 미티어의 모든 화기를 쏟아부어 연막을 친 후 정지한 칠흑빛 별로 도망가고, 쫓아오는 오공을 미티어의 부스터를 이용한 충격파로 떨어뜨린 후 최후의 발악으로 칠흑빛 별의 조종실에 들어가 직접 메인 시스템을 가동시켜 지구에 떨구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월드 히어로즈 측은 노부나가의 전함 아즈치성의 요격포인 '천하무쌍 철갑포'로 칠흑빛 별을 공격하나 배리어 시스템으로 인해 공격이 무용지물이 되고 '그런 공격 따위 안 통한다'며 이를 비웃는다. 그러나 오공이 목숨을 던질 각오로 칠흑빛 별의 핵을 박살내고, 제천대성 오공 임펄스 건담 -투전승불-로 각성하자,
궁기는 이에 경악하며 발버둥만 치다 제천대성 오공의 펀치로 관통당해 최후를 맞이한다.
3. 기타
사마의와 마찬가지로 회로가 떠오르는 붉은색 뱀눈이 되는 능력이 있다. 다만 사마의는 회로는 흰색이지만 궁기는 금색으로 묘사된다.어쩌면 하로들을 모두 모으면 세계의 종말을 막는게 아니라 궁기의 힘을 각성시키는 것이며 1, 2화에서 메시지를 보낸 것도 궁기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17] 21화에서 궁기가 뭔가 해냈다는 듯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점, 22화에서 피라미드가 다크 마스크와 비슷한 형태가 되어 있었다는 점, 칠흑빛 별이 하로와 똑같은 모양이라는 것이라는 것과 궁기의 대사로 확정되었다. 22화에서 밝혀진 것으로는 분명 하로를 모으면 칠흑빛 별을 파괴할 수 있는 병기가 완성되는 것은 맞으나 그것은 긍정적인 마음이 모인 하로에 국한된 것이며 클레오파트라는 거기만 알고 있었다. 궁기는 그 긍정적인 마음의 또다른 한 면인 부정적 감정으로 바뀌면 하로가 어떻게 변모하는 것까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로가 전부 모여서 겉으로는 불리한 상황이 되었어도 상당히 여유로웠던 것.[18] 그리고 그의 목적은 자신의 힘의 각성이 아닌, 오공을 완벽한 칠흑빛 별의 병기로 바꾸기 위한 것이었다.
등장 자체는 비교적 빨랐고 프라모델화까지 실루엣으로 공개되었으나 정작 이름은 꽤나 오랜 시간 밝혀지지 않고 삼장 다크마스크 버전, 통칭 다크 삼장이라는 가칭으로 불리었다.[19] 22화의 제목인 궁기, 내습으로 이 캐릭터의 이름이 궁기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흘렸다.[20] 22화 정식 방영과 동시에 건담인포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공식적으로 궁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라는 이름을 썼고, 2021년 11월 발매되는 프라모델의 실루엣까지 정식으로 해금되었다.
추가적으로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과거 사마의, 삼장과 같은 행성 출신이며 삼장과 행성의 성왕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가 성왕이 삼장을 선택한 것으로 패배했다. 이후 휴머노이드 건으로 삼장에게 원한을 품고 사마의와 결탁하여 지금까지의 사건을 주도하였다고 한다.
작품 중반에 얼핏 등장하면서 차츰 존재감을 알려왔고, 2부 오프닝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최종보스로서의 기대치를 크게 늘려왔으나 공식 설정에서 언급된 '천진난만한 악의' '유치함'이라는 키워드와 23화에서 삼장을 통해 밝혀진 그의 행동 동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추해지는 걸 피할 수 없다.
별개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동기도 밝혀지지 않았는데[22] 궁기는 휴머노이드들로 자신을 공격하는 종족들을 없애려는 게 목적인데도 정작 지구부터 침략하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졌는데, 최종화에서 본인이 삼장을 쓰러뜨리고 우주의 왕이 되는것이 목적이라고 말한것을 보면 지구 침략도 우주의 왕이 되겠다는 목적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행적이나 성격들을 보면 삼장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안티테제로, 전체적으로 컬러링이 밝고 온화하고 어른스러우며, 냉정침착한 삼장은 휴머노이드를 단순 병기가 아닌 인격체로 보면서도 우주의 평화를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인만큼 방어와 기동성에 특화된 반면, 궁기는 컬러링이 어둡고 난폭하고 어린애스럽고 찌질이에다가, 휴머노이드는 인격체가 아닌 그저 무기에 불과하다는 등 오공을 포함한 서유기 트리오의 인격을 멸시했으며, 결국 서유기 트리오를 자신의 욕망의 도구로 개조하여 우주에 혼돈을 야기한만큼 공격과 파괴에 특화되어 있다. 결국 삼장은 궁기의 계략으로 인해 봉인당한 상태이면서도 유비 일행에게 연락하는 등 어떻게든 오공을 지키려했고 최종결전이 끝나자 유비 일행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원래 행성으로 돌아가 성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반면 궁기는 인과응보로 자신의 욕망의 도구로 이용한 오공에게 죽은 추한 결말을 맞이했다.
궁기가 24화에서 타고나온 미티어가 프라화가 될지는 아직 소식이 없다.
하지만 궁기가 타는 미티어가 나온다면 아마도 1/400 덴드로비움처럼 sd에서 가장 큰 제품이 될지도 모른다.
[1]
원본 스리덤의 블레이드 안테나만 달려있는 삼장과 달리 궁기는 그 뒤로 제갈량 프리덤의 블레이드 안테나가 같이 달려있다.
[2]
2쿨 오프닝에서 나온 모습에 다크 마스크와 비슷한 모습의 백팩을 장착하고 있는걸 보아 다크 마스크와 관련이 있는건 확실하다.
[스포일러]
2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직접적으로 실행한 것은 사마의.
[4]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록온 스트라토스를 맡았다.
[5]
여포 시난주도 맡았다.
[6]
처음 목소리로 등장한 12화에선 굵게 내리깔며 연기했지만, 이후 정체가 드러냈을 때부턴 음색이 높아졌다.
[7]
아마 그의 약간 어린애같은 성격과 천진난만한 악의 + 유치함을 반영하기 위한 1인칭 사용인 듯 하다.
[8]
꿈 속에 잠입해 클레오파트라가 자고 있는 동안 다크 마스크를 씌웠다.
[9]
이 때, 9화의 오공의 기억에 의하면 건물 내부에서 살해 당했는데, 19화의 오공의 기억에 의하면 바깥에서 그것도 3화에서 나온 사오정의 모습과 8화에서 나온 저팔계의 모습보다 더 어린 상태로 기억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궁기가 기억을 왜곡시켜서 나온 연출로 보였으나
진짜 진범은 따로 있었다
[10]
이때 처음 봤던 모습하고 달라보이는 삼장의 모습에 유비, 제갈량이 당황하고 특히 제갈량은 자신에게 부탁한 그 삼장이 맞는지 의문을 표한다.
[11]
시저부터 제갈량까지는 진지한 상황이었으나, 조조부터는 조조를 일방적으로 믿고 주식 투자에 실패한 장료와 두들겨 맞고 온 하후 형제, 손견은 다같이 먹을 식당을 찾다가 사막까지 가는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조조는 현실적라고 해도 손견은 멘붕할 만한 상황인가라고 의아해하는 반응이 있다.
[12]
본래 왕의 증표로써 선왕으로부터 하사받았던 물건.
[A]
더빙판 기준
[A]
더빙판 기준
[15]
외형은 미티어인데 덴드로비움의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나 G팔콘의 가동형 기총 같은 게 달려 있다. 건담 시리즈에 등장한 장착형 거대 병기들을 종합해서 미티어에 융합시켜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23화에서 실루엣으로만 나온 선왕의 실루엣에서 이 장비의 형태가 보이는 것을 통해 본래는 삼장의 별을 다스리는 왕을 위한 전용무장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16]
타겟
록온 확인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17]
1,2화의 전이문의 삼장의 실루엣은 원본 삼장의 실루엣보다 궁기의 실루엣과 더 똑같이 생겼으며, 만약 정말 궁기라면 18화의 비밀 메시지는 진짜 삼장이 몰래 넣었다는 것이 되지만 레지나 월드의 사람들이 칠흑빛 별을 요격하기 위한 라 레이(피라미드)를 개발한 것으로 봐도 진짜 삼장이 보낸 그 메세지는 만약을 대비해 이중으로 메세지를 보낸 것이며, 23화에서 삼장 본인이 그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확정
[18]
오히려 이 점을 이용해서 칠흑빛 별을 활성시키는 에너지로 바꾸는 것에 가깝다.
[19]
사실 대내외적으로 복선은 상당히 깔아두었는데 이 캐릭터가 단순히 흑화한 삼장이었다면 프라모델 정보 및 캐릭터 정보를 궁기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까지 숨기지 않았을 것이다.
[20]
여담으로 사흉의 일원인 궁기는 SD 건담 삼국전에서도 궁기
시구 딥암즈로 등장해 여포 프로비던스 건담을 조종했다.
[21]
반면 사마의는 죽는 순간까지 카리스마를 잃지 않고 자신을 최후에나마 인정한 제갈량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기괴하게 변한 팔만 빼고 깔끔하게 사망했던지라 더더욱 비교가 된다.
[22]
작중에서 궁기가 오공을 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무수한 강자들이 존재하는 지구로 보냈다는 삼장의 발언이 나오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