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민의당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초대형 스캔들국민의당이 대선 중에 터트렸던 문준용 취업 논란의 증거들이 조작되었음을 고백한 사건.
2. 진행
2.1. 대국민 사과
2017년 6월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대선 기간 중 국민의당이 제기하였던 의혹 제기에 대해 사과를 하였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대선 기간 중 국민의당은 문준용의 파슨스 스쿨 동료 증언을 확보하여 문재인 당시 후보의 취업 개입 의혹을 언론을 통해 공개를 하였으나, 의혹 제기 증거로 사용되었던 자료가 당시 제보하였던 국민의당 당원[1]에 의해 직접 조작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녹취록이라고 주장했던 카카오톡의 대화 화면 및 음성이 조작되었다고 한다.
이에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 및 문준용에게 사과를 하면서 동시에, 검찰에 수사 촉구와 해당 상황이 어떻게 발생하면서 진행되었는지 자체 진상규명팀을 만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사건 관련으로 검찰 출석 하루 전 조작 사실은 시인한 것은 의도가 매우 불순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당 내부에서 엄밀한 검증을 거쳤다며 조금도 의심 없이 밀어붙였던 의혹이 사실무근, 그것도 당 내부의 조작으로 들통나자, 앞으로의 국정 활동에서도 신뢰를 받을지 의문이 되는 상황.
2.2. 책임 공방
국민의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민의당에서는 개인의 일탈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으나 해당 거짓 증거들을 만든 이유미 당원은 이 조작 행위가 당 차원에서의 지시로 벌인 일이라고 진술하여 엇갈린 입장표명으로 인하여 논란이 급속도로 커지게 되었다. 관련기사 만일 이 당원의 진술이 사실로 확인되면, 국민의당은 생사 자체가 위태로워진다.현재 이유미 당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 제보 내용을 조작하도록 자신에게 지시한 인물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지목했다. 그밖에도 이유미 당원은 국민의당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모 위원장의 지시로 허위 자료를 만든 일로 남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며 “당이 당원을 케어(보호)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이유미 “위원장 지시로”…이준서는 누구? 국민의당 인재영입1호
2.3. 긴급 체포
검찰은 이유미 당원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다 검사실에서 긴급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는 26일 오후 9시12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를 긴급체포했다고 현황을 발표하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는데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할 필요성이 있고, 긴급체포 사유가 된다고 판단했다” 고 밝혔다. 현재 검찰에서는 체포상태에서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후 검찰에서 추가 조사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남부구치소에 들어간 상태. 이후 검찰에서는 추가적인 구속을 통해 조사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
이름 : 이유미, 정확히 말하면 이유미 씨는 일반 당원이 아니라 안철수 캠프에서 활동한 적 있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최측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