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구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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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의 주인공 구양천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2. 상세
회귀 전후를 통틀어 인복 하나는 좋은 편이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 한 군데가 이상한 사람들만 주변에 모여드는 경우가 많다.3.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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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철운
두렵고 원망하는 아버지 → 애증하는 아버지. 회귀 전에는 어머니의 일로 구양천이 삐뚤어지며 관계가 심하게 어긋났고 마인이 된 후 결국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거두게 되는 등 최악의 형태로 관계가 끝이 났다.
하지만 회귀한 후에는 그저 차갑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구철운이 누구보다 가족을 아낀다는 것을 깨닫고 가주가 아니라 아버지라 부르며 전생과 달리 원만한 관계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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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희
사랑하는 어머니. 어린 시절 생이별을 하게 되어 구양천이 삐뚤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구양천은 회귀 후 어머니와 관련된 일의 진실을 찾는 것을 목표 중 하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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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효란
부담스럽고 무거운 양어머니. 구양천은 첩의 소생인 만큼 서로 가깝지 않은 관계였다.
하지만 그녀 역시 구양천을 아들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지금은 전생보다는 조금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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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비
무서운 이복누나. 나이차 있는 남매 관계가 흔히 그렇듯이 구양천 본인은 전생에서나 회귀 후에나 구양천이 기를 피지 못하고 어렵게 대하고 있으며 희비 본인도 당연하다는 듯 자연스럽게 동생에게 온갖 물리적 제재를 행하며 구양천의 머리 위에서 군림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장로 다음으로 구양천을 갈구는 장면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구희비 본인은 방식이 다소 거칠지언정 이복동생 구양천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었고 굴곡진 삶에 삐뚤어진 동생을 보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해 다른 이들이 포기한 구양천을 폭력을 동원하면서까지 바로 잡고자 애썼다.
하지만 전생에서는 이런 방식의 접근이 오히려 구양천을 더 삐뚤어지게 하는 역효과를 내었고 결국 산서구가를 습격한 구양천에 의해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현생에서는 구양천이 그녀의 본심을 알게 되며 조금은 살가운 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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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서
불편한 이복누나. 어렸을 땐 친했으나 구양천이 삐뚤어지기 시작하자 관계가 완전히 파탄나버렸다.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자신과 언니 대신에 남자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후계자가 되고도 나태하고 괴팍한 이복남동생 구양천을 미워했다.
회귀 전에는 마인이 되어 세가에 쳐들어온 구양천에게 죽었으며, 죽어가면서도 살기 어린 저주를 내뱉었다고 한다.
전생의 죄책감 때문에 구양천은 회귀 후 삶에선 되도록 그녀와 마찰 없이 넘어가려고 했지만 우연히 대련을 하던 중 감정이 격앙된 구연서가 사라진 구양천의 친어머니를 걸고 폭언을 폭언을 해버렸고 적당히 싸우려 했던 구양천은 이에 제대로 열받아 단번에 쓰러트린 다음 뺨을 후려갈겨 기절시켜 버렸다.
이후에는 구양천의 눈을 피하고 있으며 이전과 달리 상당히 의기소침하고 심약해졌는데, 이 때문에 구양천이 알게 모르게 계속 신경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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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화
소중한 여동생. 한창 삐뚤어졌을 시기와 마인 시절을 포함해 평생 동안 단 한 번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은 적이 없는 여동생이다.
비록 반쯤 미쳐있었고 다른 방법을 몰랐기에 상처를 주고 말았지만 그렇게 원망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고 싶어했던 가족이다.
이 때문에 회귀 전 화산에서 구령화가 사망하자 제대로 빡쳐서 화산을 멸문시켰다고.
어머니가 사라진 이후 삐뚤어진 구양천과 날이 선 관계가 되었지만 회귀 후에는 구양천이 스승인 매화검후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조금씩 사이가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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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륜
친할아버지 같은 친척. 전생에서는 마지막까지 구희비와 모두가 포기한 구양천을 바로잡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던 인물 중 하나였고 이 노력에 일체의 흑심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구양천도 죄책감 탓에라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껄끄러워한다.
회귀 후 구양천이 변하기 시작하자 구가 내에서 구양천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조력자로서 그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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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준
거슬리는 노인네 → 주인을 문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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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엽
친척. 처음에는 위설아에게 흑심을 품은 것으로 오해하여 구양천이 그를 두들겨 패며 악연으로 시작하였다. 이후에도 가명을 대기 위해 자연스럽게 구절엽을 팔아먹기도 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의외로 협객을 꿈꾸는 순수한 청년이었고 구양천이 이를 알게 되며 사이가 우호적으로 변했으나, 할아버지인 일장로 구창준이 가주 직계를 흑야궁에 팔아넘기는 배신을 저지르면서, 격노한 구양천이 할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이 일로 구양천에게 원망을 품게 되지만, 구양천이 행한 일이 옳은 일이라는 이성 또한 가지고 있어서 고뇌하게 된다. 이후 구양천을 원망하면서도 그의 곁에서 더 강해지겠다고 결심하여 계속 그와 동행하는 중이다.
4. 우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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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설아(신검)
전생에 함께 임무를 서던 중 위설아의 꿈이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는 것이란 것을 듣고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평범한 것을 꿈꾼다며 신기해하며 흥미를 가졌고 이를 기점으로 점점 그녀를 위해 움직이게 된다.
마인이 된 뒤로도 천마의 말을 따르는 척하면서도 위설아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기도 했고 마지막엔 본인의 목숨과 바꿔 그녀에게 필요한 정보를 건내주는 등 지극 정성으로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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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설아
지켜야 할 존재. 자신의 시종으로 들어온 위설아가 싸울 일이 없게 그녀를 보호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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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비아
소중한 약혼자. 전생에는 구양천도 남궁비아도 여러모도 흑화한 상태라 그저 위험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고[1], 회귀 후에는 전생의 잔혹했던 모습과 자신의 목숨을 구하다 죽은 점까지 합쳐저서 꺼렸지만 결국 마음을 열고 약혼까지 하게 된다.
여러 일들을 거치며 위설아 못지않게 구양천의 가슴 속에 깊게 자리했으며 그녀가 강해지기 위해 북해로 떠난다고 했을 때 거의 애원하다시피 가지 말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 등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남궁비아의 신변이 위험하다고 생각되자 곧바로 찾아가려 했으며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이성을 잃고 폭주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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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열
동료. 회귀 전에는 본인에 의해 그녀의 목숨이 거둬지게 된 악연으로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회귀 후 초반에 만나자마자 당소열이 구양천을 보고 반하게 되고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하며 가까워졌다.
구양천도 당문이 흔들릴 때 당소열을 위해 암왕이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이게 하면서 신경을 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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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희아
동료. 회귀 전의 첫경험 상대지만 회귀 전에는 모용희아의 냉혈한 태도 때문에 가깝지 않은 관계였다.
하지만 회귀 후에는 모용희아의 절맥증을 자신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가까워졌고 모용희아가 구양천에게 반하게 된다. 지금은 모용희아가 뒤에서 아내 행세를 하고 다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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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든든한 조력자. 화산파의 귀물에 그의 사념이 깃들어 있다가 구양천에게 빙의되었다.
평소에는 둘이 투닥거리며 만담을 나누는 한편 구양천의 기억을 보고서 천마가 나타날 미래를 보고는 자신이 맞섰던 혈마와 관계가 있음을 눈치채고 구양천의 수련을 도와주고 조언도 해주고 있고 남은 기억을 바탕으로 주인공과 함께 정보를 모으며 필요할 때는 직접 육체의 주도권을 갖고서 싸우기도 한다.
또한 구양천을 인간으로 남기기 위해 그의 그릇이 깨지는 것을 막고 있었다.
빙궁에서 만난 남궁명의 증언을 통해 실은 구양천의 전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당이 보관하고 있던 귀정이 구양천에게 들러붙은 것도 자신의 주인인 신철=구양천이라는 걸 알아봤기 때문.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구양천이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되찾아야 했지만 이는 실패했고 어째선지 구륜이 술내기로 따낸 화산파의 귀물에 들러붙어 있던 신철의 사념이 구양천에게 옮겨가 전생-환생의 인격이 서로 욕을 주거니 받거니 했던 것이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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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제희
존경하는 선배님. 남궁명이 밝힌 사실로 보아 신철의 후인이라며 찾아온 구양천이 자신이 사랑한 신철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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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
명목상 스승. 회귀 전에는 패존에 의해 죽을 뻔한 등 악연이었다. 하지만 회귀 후 패존이 자신의 무공을 대성시킬 존재로 구양천을 점찍으며 사제지간의 연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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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지인. 회귀 후 화산파로 가는 길에 마주치며 연을 맺게 되었다. 영풍이 신청한 비무에서 구양천이 그를 이기며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 영풍은 세상이 넓다는 것을 깨닫고 구양천을 목표로 수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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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혁
전생의 절친. 회귀 전에는 몇 안 되는 친구였고 회귀 후에도 빠르게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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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
신뢰하는 호위. 완전히 믿는 것은 아니지만 전생의 인연을 제외한 타인 중에 가장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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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와
신뢰하는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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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우진
엮이기 싫은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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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아희
전 약혼녀이자 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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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어머니의 친우이자 누이의 스승.
- 위효군
- 당천기
- 모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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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비연
아버지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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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절친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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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의천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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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혁
처리 대상 1순위 → 감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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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율
부하. 회귀 이전에 다름 아닌 검마였던지라 죽일지 고민했으나 천살성의 성질로 고통받는 현생의 성율을 보고 결국 처리하지 못하고 부하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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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우철
귀찮은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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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선
전생의 부하.
5. 협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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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선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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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철위
협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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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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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덕
장기말. 회귀 이전에 다름 아닌 녹왕이었던지라 처음부터 마인으로 만들어서 써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다. 특히 원래는 선한 본성을 가진 성율과 달리 당덕은 사연이 있다 해도 명백한 악인인지라 가차없이 마인으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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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
장기말.
6. 적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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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준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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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회귀 전 자신을 마인으로 타락시킨 장본인. 천마 본인은 어째서인지 구양천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설아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내거나,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서도 넘어가 주는 등, 명백히 주인공에게 호의를 표하며 특별 취급했다는 것과 은근히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구양천을 회귀시킨 장본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회월용인 애피소드에서 본작 세계관은 사실 이미 수만 번의 회귀를 거쳤으며 원래 회귀하던 건 천마였으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구양천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회귀 초기엔 구양천과 원수였으나 이후 친우가 되었고 결국엔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같이 있는 게 구양천에게 오히려 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결국 그의 곁을 떠났다.
이후 회귀를 거듭하면서 천마는 무엇인가를 조정했고 그게 완료되자 구양천을 회귀시킨 것으로 보인다.
-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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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연
철천지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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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천준
언젠가 처리할 장기말.
- 빙유선
[1]
사실 본인이 인식하지 못했을 뿐 이 시점에서도 남궁비아를 특별히 생각하고는 있었다. 대표적으로 다른 사람이 잘못하거나 심기를 거스르면 즉각 처형했지만 남궁비아는 경고만 하고 이후에 잘못을 하더라도 체벌을 가할 거라 경고할 뿐 목숨만은 보장해주었다.
[2]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신철이 구양천과 완전한 동일인물인 것은 아니다. 원래라면 신철이 구양천의 몸에 환생해야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구양천의 혼이 "원래라면 신철이 환생했어야할 육신"에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즉, 어느정도 공통된 점을 가진 존재라고 볼 수는 있더라도 완전한 의미의 전생 환생은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