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6 01:33:22

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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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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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ubble

90년대 중후반에 유럽에서 제작한 퍼즐 게임.

게임의 간략한 스토리는 한 외계인 지구로 침투해 지구의 문명을 파괴하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지구 문명 파괴라는 게, 나사를 풀어서 지구의 기계와 구조물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라는 유아틱한 기믹인지라, 귀여운 느낌도 든다.

기믹대로 게임의 목표는 한 스테이지마다 나오는 나사나 못, 땜빵 구멍(…)들을 모조리 풀어 버리는 것.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주인공인 외계인 짐봇(Zymbot)은 중간에 드라이버나 장도리, 드릴 위에 올라타면서 나사 등을 푸는 게 가능하다.

팩맨 짝퉁이라고 까이긴 하지만 공돌이들이나 꼬마들에게는 각종 연장을 가지고 짐봇을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어필이 되어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90년대 후반의 일부 초등학교의 컴퓨터실에도 이 게임이 깔려 있어서 많은 초딩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략 이 게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의 연령층은 80년대 말기 출생자~9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게임이 제작된 시기가 이 사람들에게는 딱 초등학교 재학 시절이니까. (그것도 저학년일 때다.)

이 연령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게임을 나사게임이라고 많이 기억한다.

2013년 현재 HD화가 되어있고 PC버전과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한다!
HD화가 된 만큼 PC버전의 경우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데모버전도 제공하고 있기에 옛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되살려 보고 싶다면 한번 쯤은 받아서 해 보는것도 좋다.
단, 데모버전은 중간 저장이 안되므로 중간에 죽지 않도록 조심하자.
데모버전은 총 29개의 스테이지로 되어있고 난이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정품버전은 150개의 스테이지가 있다고 한다.
주소는 이곳(www.gubble.com)이며, 이곳에서 데모버전을 받을 수 있고 정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2013년 12월 1일 구블3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2014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플랫폼은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인데 구블HD로 PC버전도 나온걸 보면 구블3도 PC버전도 발매할 계획이 있을 듯 하다.
지금의 구블이 반쪽짜리3D인데 이 구블3는 완벽한 3D로 구성되어있다. 위 주소의 블로그 항목 참고.

현재 1편이 Steam에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