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기사단 연합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대표 | |||
리아 자일 | ||||
중앙기사단 | 북부기사단 | |||
일부 세력 |
자일 가(家) 초상능력 연구소 처리조 |
|||
절대방위선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늑대무리 | 성기사단 | 비스타 가(家) | |
가로우 라타 루시 |
비올레 기류 뮤엘 |
미하일 비스타 마리아 비스타 |
||
철의 기사단 | 전투승려 | 부머 | ||
빈 시달 마긴 |
만시 | 에블린 | }}}}}}}}} | |
그 외 | ||||
혹한의 기사 · KNP · 친 기사단/반 AL 성향의 성계들 |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구 기사단 연합 | ||
깃발 | 문장 | |
대표(임시) | 리아 자일 | |
본부 | 북부기사단 | |
성립 이전 | 기사단, 절대방위선 세력 등 | |
패망 이후 | AL |
[clearfix]
1. 개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기사단의 적을 부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적을 부수는가?
기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누구인가?
Knight! Knight! Knight!
그렇다. 우리야말로 최후의 기사들이다.
▶ 나이트폴 20화 中
[1]기사단의 적을 부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적을 부수는가?
기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누구인가?
Knight! Knight! Knight!
그렇다. 우리야말로 최후의 기사들이다.
▶ 나이트폴 20화 中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이끄는 AL에 맞서 북부기사단을 중심으로 연합한 세력. 목적은 기존 기사단 체계의 유지이다.
임시 총 대표는 리아 자일. 본진은 북부기사단이며, 리아와 함께 절대방위선을 지키던 세력(늑대무리, 성기사단, 비스타 家)이 핵심 전력을 이루고 있다.
아린 폭격과 리아 자일 체류 행성 침공[2]을 계기로 신연맹과 충돌했으며, 리아를 선두로 경계병기를 이용해 아린을 탈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기사단의 재건을 선포하며 궐기한다. 이후 AL의 독재에 불만을 가졌던 세력이 가장 먼저 합류했으며, 뒤이어 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주류에서 따돌려졌던 절대방위선 세력들이 줄줄이 합류했다.[3]
2. 정식 명칭에 대해
신연맹과는 달리 나이트폴 내내 정식명칭 없이 '북부', '연합' 식으로 대충 호칭되었다. '북부 기사단령 성계연합', '기사단 자유연합', '북부연합' 등이 명칭이 등장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모두 단 한번씩만 쓰였을뿐(...)이며, 그마저도 북부 측이 직접 언급한게 아닌 다른 조직이나 나레이션으로만 언급된 것으로 정식 명칭이라 불리기 애매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독자들의 의견은 작가도 정해놓질 않았을 것으로 대동단결한다.때문에 나이트폴이 연재될 때엔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수를 얻은 '북부연합'이 본 문서 명이었으며 나이트폴 75화에서 함대사령관이 자신들을 '구 기사단 연합'이라 호칭하는걸로 이걸 정식명칭으로 해서 문서명이 바뀌었다. 본인들이 자칭한 명칭이므로 이게 가장 정식명칭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엔 AL소속 행성 아나운서가 말한 '기사단 자유연합', 라디오에서 얼핏 언급된 '북부 기사단령 성계연합'을 줄인 '북부연합'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3. 구성 세력
- 절대방위선 세력
- 혹한의 기사
- 자타족[5]
- KNP
- 가랜드 라타
아린 기사 전쟁 이후 AL에게 테러단체로 규정된 친 기사단 무력 집단.
KNP를 지원하던 라타 가문의 사람으로 다른 라타가의 혈족들과 함께 KNP를 지원했다. 결국 아린 기사 전쟁 이후 AL은 제압 작전에 들어갔고, 다른 라타가의 혈족들과 함께 격렬한 저항을 했으나 체포된다.
- 하론 성계 정부군, 바산 성계군, 마카 연합군, 파사 성계군 등등 친 기사단 성향이나 반 AL 성향을 가진 여러 행성들의 병력들.
3.1. 함대 병력
대형 게이트와 막대한 함대를 갖춘 북부기사단 본진 |
원래 북부기사단 본진에도 상당한 함대가 있었지만, 그래도 전 성계단위의 생산체계를 구축한 AL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리아가 아린을 탈환하면서 뒤집히게 된다. 탈환전과 방어전에서 스퀘어 오브젝트와 다수의 함대를 손해없이 전멸시켰으며, 상징적인 의미가 큰 아린에서 농성을 함으로 AL에는 위협을, AL에 억눌린 세력에게는 중심이 되어주었던 것. 이를 통해 아린에는 각 성계의 함대가 모이기 시작하고 종국에는 아예 절대방위선의 주력 요새인 더티볼트까지 합류하면서 전력이 크게 불어났으며, AL에서는 반대로 더티볼트가 빠진 방어권을 메꾸기 위해 스퀘어 오브젝트와 3개 함대가 차출되면서 전력이 약화되어 엇비슷해진다.
여기에 더해 북부 연합은 아발론에 남겨진 데이터를 통해 에덴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여객기로 위장한 함선을 이용해 AL의 본진에 워프마커를 뿌림으로서 견제를 하고 있는 상황. 또한 시간을 끌 수록 AL을 이탈하는 세력이 늘고, 경계병기에 의해 스퀘어 오브젝트를 파괴당한 것으로 무인 시스템에 대한 불신감 역시 터져나오는지라, AL은 지금당장 본진 외의 병력으로 아린을 탈환을 강요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와 3척의 특무함으로 이루어진 기사단의 최종함대 |
철의 기사단의 거점이자 절대방위선의 주력 요새 중 하나인 더티볼트 |
||||||||||||||||||||||||||||||||||||||||||||||||||||||||||||||||||||||||||||||||||||||||||||||||||
늑대무리가 운용하는 행성 방어 요새 관문 |
북부가 AL과의 전투에 투입한 함대의 극히 일부 |
작중에서 주 무대가 되는 아린에 위치한 병력 또한 상당하다. 전함만 거의 만단위 수준. 거기다 행성 방어 요새인 관문이 수 십기에, 콜로니 레이저급 화력을 지닌 요새인 더티볼트 2기나 존재. 기함으로는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Queen Land of eternity)와 특무함 3척이 있는데, 이들은 기사단 최강의 중심전력이자 최종함대였다고 한다. 특히 퀸은 AE와 기사단과 자일가가 총력을 기울여 공동제작한 함으로서, 미완성인 알키오네와 챠펠린과 달리 완성된 기사단 최강의 함이라고 한다.
또한 AL이 광자탄 세례로 아린의 지표를 솎아버린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북부 연합은 아린의 지상에 10개가 넘는 요새를 운용하고 있다. 요새에 딸린 막대한 규모의 지상병력은 덤.
그러나 아린을 지키는 북부 연합 세력의 가장 큰 무기는 함대도 기함도 아닌, 절대방위선에서 회수한 사탄의 적성경계병기이다.
전개할 경우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에너지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이 병기는, 빔 병기를 차단하고 노심을 무력화시킨다. 때문에 지정 코드가 없는 적 함대는 경계 내에서 빔 병기는 고사하고 함대의 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6] 심지어 경계 밖의 빔 공격만을 차단하거나, 아군 식별코드를 갖고있지 않은 노심만 정지시키는 섬세한 조절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린에서 농성전을 펼치는 북부연합에겐 그야말로 최적의 방어 병기인 셈.
전개한 경계영역을 다시 압축할 경우, 방어병기에서 대행성용 광역병기로 순식간에 둔갑한다. 나이트폴 26화에선 평균 100KM 규모의 소행성 다섯을 풍선마냥 터뜨리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선보였다.
최소 10개 이상의 지상 요새(+ 막대한 규모의 지상병력) + 만 단위의 함대 + 행성 방어 요새 관문 수 십기 + 더티볼트 2기 + 경계병기의 조합으로 요새화된 아린을 황제는 S급 괴수둥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3.2. 기사 병력
|
|
구 기사단 연합에 합류한 수 많은 기사들 |
북부 연합의 중심인 자일 家는 마더나이트 직속으로서 중앙기사단의 전력 회수를 주도했기에, 보유한 AB소드의 숫자역시 넉넉하며[7] 북부 초상능력 연구소 덕분에 인재풀도 넉넉하다고 한다. 여기에 역전의 용사들인 절대방위선의 기사 세력들이 줄줄이 합류하면서, 숫자만으로는 AL과 대등하며 질에서는 크게 앞서게 되었다.
그러나 마더나이트가 없는 이상, AB소드는 시간이 흐르면서 분실과 파손 등의 이유로 점차 줄어들 수 밖에 없기에 장기적인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4. 행보
리아 자일이 이끄는 기사단 최고전력[8] |
본래 AL에 반감을 갖은 세력들이 북부기사단을 중심으로 연합하고는 있었으나, 아직은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던 것이 리아 자일과 그녀가 이끄는 기사단 최고전력이 절대방위선에서 돌아오면서 점차 극단적인 성향을 띄기 시작한다.
당시 북부기사단장이었던 페이져 또한 신연맹에 항의하는 노선이었으나, 과격파인 이들에게는 영 미적지근했는지 원탁회의를 열어 해임시킨 후 단장 자리를 공석으로 둔다. 그런 험악한 상황임에도, 리아는 AL과 부딪힐 생각이 없었다. 메이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었으며, 마스터 칸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기 때문. 또한 특히나 북부 연합의 주력이자, 과격한 성향을 띄고 있던 절대방위선 세력들은 리아 개인을 중심으로 뭉친 것이였기에 리아의 의향에 따르고 있었다.
칸은 자일과 기사단과 AE를 가리지 않고 마스터 칸이라 불리는 존경의 대상임과 동시에, 넓은 인맥과 수완을 자랑하는 인물이였다. 심지어 고식교회와 신 아린 연합에까지 연줄이 닿아있었기에 이 점을 이용해 북부를 중심으로 AL과의 중재안을 구성할 생각이였던 것. 성공한다면 북부는 기사단이란 껍데기만 지닌채 그저 견제세력으로만 남아 썩고 곪아갈테지만, 리아는 그런 껍질뿐인 명예라 해도 괜찮다고 하며 앤 역시 이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칸이 AL의 폭격으로 사망하고, 이어서 다이크가 독단으로 리아가 있던 행성을 공격하는 동시에 칸을 언급하며 고인드립을 해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9] 정신적 지주였던 칸과 메이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리아는 다이크의 무력침공[10]에 곧바로 무력으로 응수하며 전면전을 실시한다.
기사단 연합의 1차 아린 방어전 |
리아는 우선 선전포고로서 경계병기를 이끌고 아린 탈환을 감행. 워프마커를 해킹해 단체워프로 아린에 진입한 뒤 경계병기로 함대병력을 전멸시키고 기사들역시 순식간에 정리하고는, 아발론에서 기사단의 재건을 선포한다. 직후 AL의 반감을 가지고 있던 4개 성계의 함대가 합류했으며, 나중에는 신연맹의 일부 가입국들마저 이탈해 북부쪽에 합류하기 시작한다. 무려 2세기 넘게 인류의 희망의 상징이였던 아린에서의 농성은 아직 신생조직인 신연맹을 뒤흔들기에 충분했으며, 경계병기의 힘으로 피해없이 스퀘어 오브젝트를 다수의 함대를 전멸시킨 경이로운 전과 또한 신연맹의 무력과 대안에 대한 의구심마저 터트리게 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절대방위선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철의 기사단에서 주력 요새인 더티볼트 2기를 이끌고 북부에 합류하고, 그들이 빠진 35방어선을 막기 위해 AL로부터 스퀘어 오브젝트와 3개 함대가 차출되면서 마침내 함대병력마저 비슷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아발론으로부터 에덴의 정보를 얻은 북부 연합은 여객기로 위장한 함선을 이용해 AL 심장부에 워프 마커를 대규모로 살포해놨다. 북부기사단 소유의 대규모 함대를 한번에 워프시킬 수 있는 게이트가 조합되면서, AL 본군이 아린을 치러온다면 텅 비어있는 AL 본진을 빈집털이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셈. 덕분에 AL은 아린으로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기 힘들어졌다.
또한 어찌된 건지 몰라도 북부 연합은 초토화된 아린에 8개가 넘는 요새와 막대한 지상병력을 운용하는 한편, 우주에는 만 단위의 함대와 행성 방위 요새인 관문 수 십기에 더티볼트 2기로 방어선을 구성해 행성 자체를 요새화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경계병기까지 더해져 S급 괴수 둥지 이상의 요새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AL은 수많은 함대로 연막 작전을 펼치고, 그 틈에 7시리즈로 위성들을 워프시켜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를 유도하는 작전을 펼친다. 그렇게 유도되어 경계영역을 좁히고 경계반전으로 위성을 파괴한 틈을 타 퀸에 접근, 0번검으로 퀸을 날려버리고 그대로 아린으로 진입한다.
그렇게 아린으로 강하한 콜드히어로를 상대로 북부는 함대의 강하를 서두르는 한편, 브류나크로 저격을 계속해 적의 위치를 알림과 동시에 견제를 계속한다.
그리고 황제가 무원의 성의 소환을 시도하자, 아직 기둥이 하나뿐일 때 대 행성 전술을 펼쳐 봉쇄하고, 더티볼트를 낙하시켜 압박한다.
그러나 다이크, 랄프 파올로, 소피아 비스타에게 각각 기지와 더티볼트를 파괴당하고, 자유로워진 황제에게 전투승려, 부머 등이 전멸하고 무원의 성의 소환을 허락하고 만다. 그리고 AL은 무원의 성에 키메라 군단을 더해 행성에서 에너지를 뽑아 키메라로 쏘아내는 전술로 북부의 함대를 궤멸시켜버린다. 그와 동시에 무원의 성으로 행성을 외부와 차단시켜 키메라의 정보 누출과 북부의 행성 탈출을 막는다.
뒤늦게 아린으로 돌아온 리아는 경계병기로 아린을 부수고 자신이 미끼가 되는 한편, 가로우는 행성 반대편에서 아발론을 작동시켜 에덴 본부를 치는 양동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이는 둘 다 아이기스에게 저지당하고, 북부는 모든 수뇌부가 전멸해 내전에서 패배한다.
이후 사실상 해체. 총수였던 리아 자일 살해에 대한 책임을 앤 마이어가 자청해서 짐으로서 AL과 북부연합, 양 세력간의 반발 정서가 꽤 희석되고, 아이기스가 책임을 져준 대가로 제시했던 숙청 없는 시간을 들은 융합 정책에 따라 서서히 AL에 통합되게 된다.
그러나 몇몇 세력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테러행위와 무장 봉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들은 무자비하게 진압당하고 있다.[11] 몇 번인가 마리 라타의 납치를 시도한 것도 이들이였으며, 루인에 의해 드러난 아이기스의 비밀공장들을 습격한 것도 성기사 특수병인 다빈과 자일 기사인 마기가 이끄는 일파였다.
그런 와중에 성을 지키는 역할을 맡아 전쟁이 끝난 뒤에 살아남은 성기사 부단장 뮤엘은 북부의 잔당들[12]을 모아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결국 위성 시장[13]과 결탁해 테라 브레이커 출진 당일 기습 테러를 감행.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 2호기[14]를 타고 데미안 행성에 침입해 테라브레이커를 습격한다.
당시 테라 브레이커는 스스로의 출력을 실드로 가두어 겨우겨우 버티고 있던 상황이였으며,[15] 아주 조금 새어나오는 여파만으로도 에덴의 실드가 깨져버린 상황. 이미 우주군을 돌파한 퀸은 테라 브레이커를 공격해, 테라 브레이커가 출력을 해방해 에덴을 스스로 파괴하기를 노리고 있었다.
믿었던 스퀘어 오브젝트의 화망조차 돌파당하고[16] 퀸과 테라 브레이커가 격돌하려는 찰나 아이기스의 바다함이 실드로 막아주었고, 그 사이 SCR 드라이브를 가동한 테라 브레이커가 퀸을 상공으로 밀어올려 엔진출력을 전개하는 것으로 퀸을 격추시킨다.
그러나 뮤엘과 일행은 퀸이 대기권에 강화하는 사이 뒤를 맡기고 탈출. 직후 퀸은 격추되었지만 습격의 혼란[17] 덕에 에덴에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에덴의 워프 통제 시스템을[18] 장악해[19] 워프 중인 테라 브레이커를 우주 미아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20]
뮤엘 일행은 AL 기사들의 영격을 가볍게 돌파하고[21] 얼마 지나지 않아 에덴 컨트롤 룸에 접근한다. 그리고 거기서 과거 전우이자 현재는 에덴 방위 사령관을 맡고 있는 뮤리 레온하르트와 마주한다. 에블린은 경비 시스템을 해킹해 크리스탈 월을 작동시켜[22] 유격대의 지원을 늦추고, 뮤엘은 뮤리에게 비켜줄 것을 권하나 거절당하며 전투가 벌어진다.
에블린이 뮤리를 상대하는 사이 뮤엘은 에덴을 해킹하나, 해킹이 90%가량 끝났을즈음 에블린이 쓰러지고 뒤이어 나선 우리엘마저 쓰러지자 해킹을 중지하고 직접 나서게 된다. 뮤리와 대화하는 짧은 틈에 내부에 돌입한 다른 기사 병력들이 뮤엘의 주변에 모여들고, 에덴 밖에서도 스파이로 잠입했던 병력들이 모습을 들어낸다. 그 숫자는 무려 기사단 한개 지부 정도.[23] 우주에서도 데미안 본성과 위성 사이에 숨어있던 함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러한 대병력조차 AL의 대함대와, 과거보다 수 십배로 불어난 기사병력에게 제압당하는건 순식간이라고. 아무리 버텨봐야 30분이라고 한다.
잠깐의 교전 끝에 한계를 넘어선 뮤리의 육참골단으로 뮤엘이 사망하자, 해킹 수단을 잃어버린 잔당들은 최대한 많이 죽여 길동무로 삼으려하나, 앤과 에드의 도움으로 내부에 돌입한 다비드 레온하르트에게 10초만에 몰살당함으로서 습격은 진압된다. 함께 침입한 함대도 스퀘어 오브젝트에 요격당하고, 도심 테러도 지상군에게 제압당했다.
곧 워프아웃한 드라이는 이상의 습격 사실을 전해듣자, 바로 잔당 섬멸 명령을 내리면서 미리 준비하고 있던 레니가[24] 함대를 이끌고 공격.[25] 에덴 습격에 함대를 동원해버린 기사단 연합의 잔당들은 그대로 무력하게 소탕당한다. 성기사단의 주성은 포격에 견딘다고 하나, 백병전을 준비하라는 레니의 명령을 보면 얼마안가 함락되었을 것으로 보였으나, 클라라의 중재로 살아남게된다.
5. 비판
북부연합에 대한 전체적인 비판으로는 처음의 발족취지에서 크게 어긋났다는 데에 있다. 발족 시의 명분과 의의를 잃은 체 개개인의 복수심에 먹혀버렸고, 결국 초기의 취지인 명예 등등은 전부 잊어버린 체 무의미한 살육만을 반복하는 중이다. 게다가 '버려진 자들의 왕'을 표방한 리아 자일을 필두로 세력을 급속확장한 주제에,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리아 역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거나, 경계한계반전으로 아군을 휘말리게 하는 등 AL이 범한 우를 그대로 담습하는 중이다.
다음은 북부연합의 주요인물인 절대방위선 기사들에 대한 비판이다.
- 성기사단: AL의 독선에 대한 반발. 나라의 배신자인 파올로의 처단.
- 비스타 家: 리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일족의 배신자인 소피의 처단.
- 늑대무리: 리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 철의 기사단: 리아와의 인연 때문에.
이들은 대게 이처럼 개인적인 이유로 북부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신연맹 측이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이를 위해 행동하는 점에 대비되어 비판점이 된 것.
다만, 여기에는 몇가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이들은 순전히 개인적인 목적만으로 북부에 합류한게 아니다. 수장의 판단 이전에, 각 조직의 구성원들은 이미 AL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키메라에 맞서는 기사들의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대세의 흐름이 그러했기에, 수장이 조직의 의향을 대표했다고 보면 개인적인 목적이 없었다고해서 이들의 선택이 달라졌으리라 볼수는 없다.
둘째로 전쟁 중 합류한 세력을 제외한 세력은 무작정 전쟁을 할 생각이 없었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리아 개인에게 모인 것이기에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있었다는 것. 미하일은 북부에 합류하면서 무작정 전쟁을 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며, 가로우역시 슬픔에 빠진채 칸을 기다리는 리아에게 이러한 점을 분명히 하면서 싸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전쟁을 벌이게 된 계기는 신연맹의 선제공격과 그로 인한 칸의 죽음이였다. 북부의 중요인물이나 중재자인 그가 사망함으로서 이들은 타협수단을 잃어버리고 폭주하게 된 것. 즉 북부는 신연맹에 대해 도덕적 우위성을 갖추고 있었으며 먼저 공격을 받았기에 명분 또한 충분하게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비판을 받는 것은 바로 전쟁을 통해 보여준 모습에 있다.
-
비올레
결국 파올로에게 패배한 것은 전략보다 감정에 연연해 직접 싸운것 때문이라고 언급된다.[26]
다만 이 점을 제외하면 공공을 위해 버려진 기류국을 잘 대표해주었다는 평이 많다. 파올로와 싸울때 정때문에 숨통을 끊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평이 있긴 했지만, 노골적인 수준은 아니고 압도하는걸 파올로가 버티는 정도에 그쳤고, 감정만을 말하는 미하일과 리아와 달리 AL의 행태를 지적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27] 죽을 때조차 파올로에게 "왜 우리들을 버렸냐" 며 버려진 이들을 대변해 묻는다.[28]
-
빈 시달
북부에 합류하면서 자신들이 맡고 있던 절대방위선 지역을 버리고 왔다. 물론 해당 지역은 신연맹 측에서 바로 메꾸었기에 전략적으로는 우수한 수이기는 했다. 그 이상으로 무책임한 짓이여서 그렇지. 만약 신연맹에서 메꾸지 않았다면 공공의 적인 괴수에게 다시 공격당할수도 있었을 상황. 칸이 코어템플에서 AB소드를 회수하다가 AL이 공격받는 소식을 듣자 가던길도 되돌아서 AL과 협력하여 괴수와 싸운것과 매우 대조되는 행동.
시달 역시 이것만 제외하면 조직의 뜻을 잘 대변해준 편. 시달이 리아에게 충성하는건 공공을 위해 버려진 세력들을 오직 리아만이 이들을 이끌어주었기 때문. 즉, 사적인 감정보다는 그만큼 리아에게 희망을 걸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미하일
이쪽은 딱히 잘못이나 실수는 없지만, 시종일관 소피에 대한 사적인 감정만을 말하기에 복수가 목적이냐고 비판받는다.
-
마리아
마리아의 경우에는 미하일이 죽은 이후에도 싸울 수 있었음에도 그저 자살하는 선택을 하였다. 미하일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게 안보일 수도 있지만 마리아도 엄연히 북부연합군의 부대 일부를 책임지는 지휘관급의 인물이다. 이러한 인사가 개인적인 슬픔 때문에 뒤의 전쟁에 남겨질 부하들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자살해버린 것은 문제가 있다. 사실상 자신들을 믿고 사지에서 싸우는 부하들을 배신한 행위나 다름 없기 때문. 뒤에 마리아가 소피에게 흡수되어 그녀를 방해하는 나름의 활약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거야 어쩌다 우연히 잘 걸려서 그렇게 된 것이지 마리아가 그를 의도했다고 보기는 힘들다.[29]
-
가로우
처음에는 전우들을 위해 따라 참전했다고 언급하더니, 동료들이 죽은 뒤에는 복수를 위해 싸운다고 답한다. 다만, 이후에 레오에게 인간이 투쟁의지 없이 지배당한 채로 효율만 추구한 싸움을 반복하면 결국 몰락할거라고 말하는 것으로, 단순한 복수심만 있는게 아니라 AL의 방식에 반대하는 그 나름대로의 견해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뜬금없이 실은 다 핑계고 '그냥 역할을 완수하고 완성시키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고 나오면서 갑자기 욕을 먹게 되었다.
-
리아
칸의 복수를 위해 전쟁을 선택했다. 동료들이 복수를 원하면서도 나서지 않고 리아의 결단을 기다렸다면, 리아는 바로 행동에 옮긴 것.
선제공격한 AL에 비해 도덕적 우위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오직 복수만을 말하는 리아를 보면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자격이 의심된다. 심지어 '너희들을 위해 떨어지겠다'고 말하며 병사들에게 경례까지 받다가, 바로 다음화에서 경계병기로 아린의 붕괴를 시도하면서 지상의 병사들까지 휘말리게 한다. 너희를 위한다는게 살아있는 병사들이 아니라 복수를 말하던 것. 이러한 행태에 일반 병사들마저 당황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런 사적인 감정 외에도 북부연합은 전쟁초기부터 경계병기를 이용, 압도적인 전력차로 AL 원정군을 유린하면서 포로조차 받지 않는 섬멸전, 잔당사냥을 하는등 상당히 막나가는 경향이 있었다. 이후 이런 경향은 리아 자일이 재차 섬멸전을 지시하면서 그녀의 명령에 따라 아군 병사들마저 함께 폭격하는 등 더 심해진다. 따지고보면 키메라가 금기취급을 받는거처럼 현재 인간들의 주적인 괴수들의 병기를 하물며 E-33 전투가 '재앙'이라 불릴 정도로 전황을 악화시킨 원흉인 경계병기를 인간들끼리의 내전에 이용한거 자체가 비판받을만한 짓이다. 앤은 이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하면서 '리아도 드라이가 만든 불의에 똑같이 추락했다', '리아는 그저 화를 내고 있을뿐', '리아도 드라이도 모두를 말려들어 죽게하는 재앙이 되어 가고 있다'라면서 비난한다. 제목처럼(Knight Fall) 죄다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거기에 가로우 라타가 AL의 본성을 워프로 침공하기 직전 앤에게 말해준 북부연합의 진정한 목적은 콜드 히어로를 비롯한 AL의 핵심 전력을 아린에 밀집시켜 경계로 없애버리고 북부연합은 아발론으로 AL의 본성인 데미안성에 위치한 본부인 에덴과 강제로 도킹. 스퀘어 오브젝트의 제어권을 강탈해서 AL소속 행성의 행정부과 군기지를 초토화시킨다는게[30][31] 드러나면서 도를 넘은 배타적인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32]
이런 식이니 처음부터 복수만을 위해 참전한 것처럼 되어 욕을 몇배로 더 먹게 되었다. 그야말로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꼴.
설사 이들이 사적인 감정없이 대의만을 위해 행동했더라도 문제가 있는데. 이들이 심볼로 내새운 기사단의 설립기치가 이들의 행보와 완전히 반대 방향이라는 것이다. 마더나이트는 과거 괴수에게 패퇴한 4대세력의 패잔병들을 끌어모아 AB소드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강한 소수의 영웅이[33] 아닌 개인의 힘은 다소 달리지만 집단으로 안정적으로 상위괴수를 토벌할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기사단은 전성계 괴수방위의 한축으로서 활약 할수있었다.
그리고 AL은 과거 마더나이트처럼 패퇴한 조직을 재편해 독자적인 기술[34]을 바탕으로 기사단 보다 효율적으로 안정된 방법으로 괴수와 싸울수있는 채계를 만든 조직이다. 이들이 진짜로 기사단의 의지를 잇는다면 그들과 대립하는것이 아닌 콜드히어로들 처럼 사적인 감정은 접고 그들에게 편입되어 힘을 보탰어야 했다. 무엇보다 이후 등장한 마더나이트가 자신의 역할의 후계로 지목한 것은 구 기사단연합이 아닌 기사단을 대채할 기술과 시스탬을 구축한 드라이와 앤이었고 [35] 구기사단 연합에 대해서는 언급은 커녕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기사 병력 구성도 본거지인 북부와 중앙, 절대방위선 일부라는게 문제다. 중앙기사단이야 기도전쟁으로 괴멸해 소수 밖에 안남았으니, 제외한다고 해도, 수장인 리아와 인연이 있는 세력들의 지지만 받았다. 문 25화의 드라이의 대사로 알 수 있듯이 구 기사단 연합과 AL의 전쟁은 내전이기에 개입하지 않고 두 세력의 간만 본 상위랭커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들의 전력은 AL에게 지지않을 정도이다. 마인 가는 레온하르트 가에 적대적이며 아반 형제는 AL조차 북부에 가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걱정했을 정도다. 또한 문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싱글 랭커 하이랭커 4명[36]은 드라이와 콜드 히어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낼 정도로 반AL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마인 가와 아반 형제도 그렇고 문편의 싱글 랭커와 하이 랭커들도 내전에는 관심없다는 이유로 북부에 가담하지 않았고, 내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AL로 들어갔다. 결국 구 기사단 연합은 세력 확장에 AL보다 한계가 있었다는게 된다.
6. 기타
- AL과는 달리 북부는 괴수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데 대한 대안도 없이 감정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는 비판이 있지만 사실 북부연합 세력이 잘못을 저지른 건 아니다.[37] 작중에서도 나레이션으로 설명되었듯이 AL의 스퀘어 오브젝트 프로젝트는 여러 국가들의 자유를 억압한 부정적인 모습이 분명 존재하며 이들이 AL에 맞서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을 가지고 잘못된 것이라고 평할 수는 없다. 비록 AL과 마찬가지로 선을 넘었기는 하지만 북부연합 세력은 자유라는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사실 어느 쪽이 더 옳은지 따질 수 없는 문제라 할 수 있다. AL에 의해 관리당하며 자유가 억압된데 대한 반발로 싸우는 북부연합 세력이 올바르지 않다고 할 수 없으며, 괴수에 대항할 수 있는 기사가 급속도로 소모되어 이전 체제를 고수한채로는 인류를 지킬 수 없기에 강압적인 방식을 채택한 AL이 틀렸다고 말할 수도 없다.[38] 어나더 에피소드 말미에 레니가 말했듯이 '각자의 선의가 만들어낸 지옥'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구도인 셈. 나이트런스러운, 누구도 절대악이 아닌 상황이다.
- 기사단 연합의 사령관급 인물 중 핵심 맴버에 속하는 미하일 비스타, 비올레 기류, 가로우 라타, 리아 자일 등 네명 모두 앤 마이어와 친분이 있던 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은 사실상 이들이 죽게 방치했었고, 리아 자일은 직접 죽이기 까지 했는데 이는 앤이 프레이를 벨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소수보다 다수의 목숨을 선택했음을, 즉 사실상 떨어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생명을 저울질 하고 보다 많은 쪽을 선택했음을 보여준다.
- 작가가 나이트런은 스타워즈의 동인지로 시작했다고 한만큼, 구 기사단 연합의 모티브는 독립 행성계 연합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구성원들의 성향이나 편제 측면에서는 안티테제에 가깝다.
7. 관련 문서
[1]
이와 대비되는
신연맹의 슬로건은 "세계를 위해"
[2]
단순히 적 수장 체류 행성을 공격한 것만이라면 무력도발로 볼수도 있지만, 사상자를 낸 것은 물론
통치기구의 설치까지 요구한 것을 보아 영토 확장의 의미도 있었기에 침공이 더 적합하다. 현실로 치면 일본과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긴장 상황에서 대통령이 제주도에 있을때 제주도를 공격해 사상자를 내고 대통령의 섬 추방과 통치기구 설립까지 요구한 격. 도발로 볼 수 있는 단계를 한참 넘어섰다.
[3]
회상을 보면 리아가 절대방위선 순례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두었던게 영향을 끼친 모양.
[4]
히어로편 7화에서 언급된 조직.
[5]
본래 기사단 소속이였고, 기사단 연합이 해체된 이후에도 여전히 기사단 쪽 세력이였기에 여기에 기재. 하지만 연합 해체 이후, AL과 가무르 행정부가 가무르 왕국군을 제압하는데 부족한 지상병력을 메우기 위해 자타족을 정식 군인으로 기용하면서 AL쪽으로 돌아서게 된다.
[6]
노심을 쓰지 않는
블랙홀 엔진함은 운용 할 수 있다. 명성에 걸맞게 유선으로 다른 함들과 출력공유를 해서 인양할 수도 있는 모양. 하지만 축퇴로 함은 그
신연맹에서도 4개 밖에 없는 희소 동력원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 8급 실드 지닌 함도 경계면에 닿지 않고 돌입한다면, 출력은 떨어져도 경계 안에서 움직일 수는 있다.
[7]
AL은
마테리얼-4의 존재때문인지 AB소드 회수에 그렇게 열을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
[8]
왼쪽부터
가로우,
리아,
마리아,
미하일,
비올레 순. 이 중에서 마리아를 제외한 4명이 바로 4인의 영웅에 해당한다.
[9]
이때 드라이는 리아를 공격한건 몰라도 칸의 폭격은 어쩔 수 없었다고 언급하는데, 이후 영웅들의 미친듯한 스펙들이 공개되면서 칸을 죽이지 않고 생포할 수도 있지 않았냐는 의견이 종종 나오게 되었다.(...) 결계 능력을 갖춘 황제가 칸을 생포하지 않은건 판단미스라는 의견도 있다.
[10]
무력도발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사상자를 낸 군사적 공격인데다, 해당 행성의 관리기구이자
여차하면 행성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스퀘어 오브젝트의 상주를 요구하였다. 상대 세력의 최고 지도자가 있는 곳을 무단으로 공격한 것만으로 도발인지가 모호한데, 그보다도 한참 더 나간 셈,
[11]
테러 행위를 했다가 강제 진압된 KNP와 그렌드 라타를 비롯한 몇몇의 라타가 혈족들, 중앙과 북부 기사단 공동 소속이라 무장 봉기 직전까지 갔다가 아이기스의 중재로 협상에 응한 21 사령부등
[12]
에블린이 이끄는
부머들과, 우리엘이 이끄는 자일경비대, 그리고 몇몇
철의 기사 등등.
[13]
프로파간다를 위해 위성 시장 자리에 앉혀진 북부 인사이다. 그는 명목만 좋은 찬 밥 신세에 분노해 뮤엘에게 협력했다.
[14]
성기사들의 성에 미완성으로 방치되어 있었던 것을 완성시켜 끌고 온 것. 위장 장갑을 붙여 AL측 수송기로 위장하고 있었다.
[15]
원래 시뮬레이션과 많이 달랐다고 언급하는데, 정황상 북부측 스파이가 시뮬레이션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16]
퀸의 미사일은 전부 요격했으나 퀸 본체는 폭발을 뚫고 화망을 돌파해버렸다.
[17]
노바엔진의 여파로 깨진 에덴의 광역실드, 퀸의 습격으로 위쪽으로 집중된 방공포화와 탐색, 우주로 빠져나간 병력 등등
[18]
AL은 독재를 위해 모든 게이트의 워프 이동을 독점해 에덴에서 일괄 통재한다.
[19]
장악 수단으로는
성법기가 언급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인지 묘사되지는 않으나, 별다른 장비를 꺼내는 모습이 없다는 점, 갑옷인
아우겐슈테른과 같은 시스템으로 언급된다는 점에서 뮤엘의
대빔갑주에 딸린 기능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다.
[20]
워프 공간에서 워프 시스템을 통괄하는 에덴의 보조를 잃어버리면, 테라 브레이커의 자체 기능으로 복귀하더라도 시간축이 어긋나 몇 년에서 몇 십년 후에나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21]
M4소드와
레이븐 슈츠의 양산으로 수는 늘어났다고 하나, 기사급의 문턱을 낮췄을뿐. 뮤엘은 이에 대해 질적인 문제와 수의 특성을 살리기 힘든 침입전의 특성을 지적한다. 여기에는 베테랑 기사들이 전부 우주로 나간 상황 덕도 있었다는듯.
[22]
이러한 해킹에는 정황상 기사단 연합측 스파이가 사전에 미리 수작을 부린 것으로 보인다.
[23]
참고로 기사 숫자가 가장 적은 동부기사단마저 150명은 된다.
[24]
레니가 에덴에 없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였다.
[25]
항복권유나 사전경고 없이 다짜고짜 함대 집중사격으로 기습해버린다.
[26]
물론 비올레나 미하일은 파올로와 소피를 상대로 무수한 군대와 기사들을 동원해 숨통을 끊으려했음에도, 모든걸 뚫고 기어코 도달한 것이기에 무작정 이리 말하기는 힘들다. 당시 상황을 보면 수많은 군대와 함대가 뚫리고 투입한 기사들은 전멸한 상황이라 최대전력인 자신들이 직접 나서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기 때문.
[27]
예를 들어 자신들과 이렇게 서로 소모하는 동안 괴수들에 의해 세계가 불타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파올로는 그에 대해 더 이상 자신들 기사나 영웅들과 같은 소수에 치중된 전력은 필요없다는 뉘앙스로 대답한다.
[28]
그러나, 작중 내내 파올로와의 개인적 인연이 부각되었고, 개인적 사정만 말하고 있는 비스타가 남매랑 이야기가 같은 시간대에 진행하여 나오다보니까 이쪽도 그러한 사적 감정이나 개인적 원한으로 싸우는 듯한 구도가 되었고, 여기에 초반의 영웅들의 고전을 지켜보면서 혼잣말로 허세를 떨었던 것이나, 전방에서 구르고 있는 같은 절대방위선 동료마저 2, 3군이라고 디스하는 오만한 모습이 겹치면서 기묘한 시너지로, 사적 원한으로 세력을 이끌고 북부연합에 참가해서 연합의 승리보다 개인적 원한을 직접 푸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근거리에서 싸우다가 방심으로 죽었다는 인상이 독자들 사이에 자리잡아버린 것.
[29]
오리지널이었던 소피조차 마리아가 흡수된 뒤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차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30]
간혹 행성들을 괴멸시킨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로우는 어디까지나 군기지와 행정부만을 언급했을뿐. 거기다 원래 스퀘 오브젝트라는게 행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물만을 소거하기 위한 무기임을 생각하면 행성까지 폐기할리는 없다. 단, 아발론으로 쓸어버린다고 언급된 데미안 행성의 군사도시 에덴은 제외.
[31]
그러나 만약 가로우 말대로 군사 기지와 행정부를 초토화시킨다면 행성을 통재할 사람들이 없어지고 그러한 행성 대부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급 세계가 되어버릴 거다, 당장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항목에만 들어가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만약 괴수까지 이 기회에 공격한다면.
[32]
에덴을 해킹한다는 참신하고 인상적인 방법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이들이 행하려는 군사적 숙청은 AL이 전쟁에서 이기면 하려는 행위이다. 가로우도 이 점을 언급한다. 한마디로 북부나 AL이나 도찐개찐. 하지만 이들이 뭣 때문에 AL에 반발해 전쟁을 일으켰는지를 생각하면 똑같이 취급받는것 자체가 큰 문제다. 심지어 AL은 전쟁 도중에 빈 시달의 트롤링으로 벌어진 방위선 공백을 금방 메꿀만한 역량이 있었는데, 구 기사단 연합은 숙청 감행 후 방위 공백을 메꿀 역량이 있는지나 불분명하다.
[33]
기사단이 설립되기 전에도 설립된 당시에도 상위괴수를 잡을수있는 인물과 조직은 많았다. 심지어 이들은 기술유실전에 만들어진 강화인간들이라 현제의 일반기사는 범접하지 못할정도의 강함을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전 성계는 커녕 자신이 속한 조직조차 지키지 못하고 괴수에게 패퇴했다.
[34]
m4소드와 레이븐슈츠, 스퀘어 오브잭트
[35]
이둘이 한때 마더나이트의 숙청대상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36]
아벨 스미스, 빌리, 니콜라이 베닝, 밀리아 아바라.
[37]
다만 작중에서 이들이 기존 체제를 대체할 대안을 따로 제시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하다. 적어도 이들이 버려진 자들을 위한 헌신, AL의 억압에 대항한 자유를 표방했었던 만큼 기존 기사단 체제나 AL과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했으나 결국 AL과 다름없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반대파에 대한 무차별적인 학살은 물론 복수심에 매몰되어 철저하게 감정적으로 나가면서 이들이 표방한 가치에 걸맞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자신들이 승리할 때 AL을 대체할 미래의 청사진조차 보여주지 않았다. 이는 AL의 행보가 그다지 좋지 않았음에도 북부연합은 아무런 대책 없이 막나간다고 까이는 근원이 되었다.
[38]
앤, 마일로, 노튼과 같은 개념인들조차 대안이 없기에 AL을 부정하지 못하는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