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의 퀴즈: 리부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준한.2. 작중 행적
인공지능 부검 시스템인 코다스를 만든 장본인.코다스의 능력을 입증 시키기 위해 수많은 부검 자료를 모아 빅 데이터를 토대로 부검을 하는 인텔리한 방식으로 91%라는 적중률을 선보이며 명성을 얻었다. 다만, 목적을 위해서 라면 수단을 안 가리는 마키아벨리즘적 방식 탓에, 법의관 사무소는 물론 경찰들의 사건들까지 낚아 채어서 해결하고 공적과 데이터를 독식하는 짓을 저질러왔던 터라, 법의관 사무소 사람들과 사무소를 자주 출입하는 강경희에게 있어서는 평판이 영 좋지 않다. 소장인 영실이 "예전부터 변한 게 없다며 왜 변할 줄 모르냐"는 반응을 보면, 이전부터 이런 짓을 거리낌 없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인체자연발화 사건에서 방사능에 의한 자연발화 가능성을 제기한 덕에 한진우가 비웃음 겸 진실을 밝히러 복귀하자 열등감을 보이는 반응을 보이며 대립 관계를 가지게 된다. 공교롭게도 메인 포스터에 휘하 연구원인 승빈도 있는데, 혼자만 단독으로 빠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흑막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비리 조작을 위해 코다스를 이용하고자 지원을 하는 한주그룹의 서 실장과 비밀리에 접촉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청을 들어주는 대가로 아시아 최대의 인공지능 센터의 센터장을 요구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더더욱 이러한 가설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5화에서 본인 앞으로 온 발송인 불명의 소포 안에서 나온 Remember 라는 글씨가 적힌 유골 사진을 보고 이 사실을 조영실 소장에게 말하려다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6화에서 다시금 그의 앞으로 온 발송인 불명 소포 봉투 안에 혁전복지원 아동 유골 발견 기사와 당시 부검의를 맡았던 자신의 인터뷰 기사[1]가 나왔는데, 이로 미루어보건데, 혁전 복지원 사건과 관련하여 뭔가 실수를 범했거나 사고를 일으켰던 전적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비슷한 소포를 조영실 소장 또한 받은 것으로 보아, 조영실 소장과 함께 엮이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본작의 메인 빌런인 현상필의 살인이 혁전복지원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위험한 상황에 내몰렸다.
그리고 결국 9화부터 분노한 현상필에게 치명적인 희귀독인 페스티코닌을 주입당하며 15화에서는 정말로 죽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으나, 한진우를 포함한 법의관 사무소의 도움으로 해독제가 개발되어 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조영실 박사와의 과거도 떠올리며 깨달은 것이 있었는지, 혁전복지원 사건과 관련된 진상을 폭로하며 죄 값을 치르게 된 것은 물론, 한주그룹의 몰락에 결정타를 제공한다.
[1]
유골 2구가 혁전복지원과 관련이 없다고 한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