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9:43:26

과학 인물 전쟁


1. 개요2. 영웅목록
2.1. S급2.2. A급2.3. B급
3. 소소한 게임 팁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인물전쟁 시리즈 중의 하나로 주로 과학자 인물들이 참전하여 싸운다. 2010년 이전쯤에 잠시 유행 탔었으며, 현재는 많이 잊혀졌다.
초기에 주어진 시민으로 랜덤으로 11가지 영웅중 하나를 고르며, 각 영웅에는 B~S의 등급이 정해져있다.
11시에 있는 시민으로 전군이동[1]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영웅 운용법은 F10+J[2]를 확인하면 대략적으로 볼 수 있다.
게임 중간 중간에 팁이 나오는데 유용한 팁이 있는가하면 게임이 장시간 지속될 시 도망가도 소용 없다던지, 빨리 싸우고 리겜 하라던지(...) 하는 충공깽스러운 팁이 나온다. 승리조건은 자신 이외의 모든 영웅을 개박살내는 것이라서 가끔 지고나서도 계속 도망가는 사람이 있다. 이때는 끝까지 쫓아가서 잡아주자.
최신 버전은 7.52로 다운로드 링크

2. 영웅목록

2.1. S급

말그대로 S급에 걸맞은 강자들이며 어디가서 1대1로 꿇리지 않는 영웅들이다. 한판에 한두명씩은 뽑게 되는 등급.
  • 로버트 보일
11시에 출현하며 저글링 영웅으로 나온다. 게임에서 제일 높은 S+급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강하다. 지상군으로 저글링, 아칸, 골리앗이 물량으로 쏟아져 나오며, 공중으론 스카웃이 나온다. 초반에 나오는 지상은 약한 편이나 후반부에 폭발적으로 물량이 쌓이기 시작하는 골리앗 아칸과 스카웃이 정말 강한 편이다. 1대1로는 거의 지지 않는 편. 강하다고 이곳저곳 싸움걸고 다니지말자. 물량이 없으면 다굴 앞에서 장사 없다. 그리고 영웅 체력이 은근히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아직 물량이 폭발하기 전[3]에서는 생각보다 약하며 스카웃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빛을 보기 힘드니 적절히 사용하는게 중요하다.
주로 초반에 9시에 있는 에디슨이 건물을 못짓게 견제하면서 동향을 주시하면 된다. 호킹이 나오면 바로 아래 언덕에 자리 잡는 경향이 강해서 조금 귀찮아질 수 있다.

  • 스티븐 호킹
중앙 위에 출현하며 드론으로 나온다. 등급은 S급. 지상군으로 영웅탱크, 일반고스트가 나오며, 공중으로는 배틀과 뮤탈이 나온다. 바로 왼쪽 위에 있는 언덕에 벙커가 있고 지형이 좋아서 보통 그쪽에 알박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즈 탱크가 강력하므로 보통 언덕에 짱박혀서 안나오는 편이다. 언덕에서 수비하면 상대 입장에선 뚫기가 매우 난감하지만 바로 11시와 12시에 각각 보일과 뉴턴이 있어서 순탄치만은 않다.
해처리를 짓으면 휠체어에 탄 호킹으로 진화(?)하는데 이상태에선 유닛이 무려 2배로 나온다! 해처리는 체력이 계속 차지만 일정 이상 딜을 받으면 회복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터지니 주의. 해처리 건설시 전체 메세지로 알림이 나오니 초반에 눈치보고 짓거나 후반부 승부를 굳히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1대1 상태에서 짓으면 안된다는 거다. 짓는 시간동안 영웅이 없는 걸로 처리되기 때문에 1대1 상태에서 짓으면 패배 처리된다. 또한 전군이동이 사라지는데 이때는 11시 비콘에서 리필하면 된다. 그리고 또 주의해야할 점은 절대 레어나 하이브로 진화하지 말아야한다.
간혹 아래에 후술할 오펜하이머와 1대1를 하게 될경우 치열한 테테전이 펼쳐진다. 등급에 맞게 호킹이 좀더 강한 편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중앙 아래에서 출현하며 감염된 캐리건으로 나온다. 등급은 S-급. 지상군으로 질럿, 드라군, 리버가 나오며, 공중으론 커세어, 영웅커세어, 셔틀, 캐리어, 퀸이 나온다. 저글링은 임시 몸빵 수준이고 주력 유닛은 드라군, 리버, 커세어로 압축된다. 대놓고 커세어 리버를 권장하듯이 셔틀과 커세어가 많이 주어지는데, 모이면 화력이 막강한 편이다. 리버의 기동성이 매우 낮아서 셔틀로 하나씩 옮겨야 한다. 아니면 커세어의 리콜로 옮길 수 있다. 전투시 마다 매우 손이 많이가는 영웅이지만 컨트롤이 좋다면 그만큼 높은 랭크의 영웅도 누를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면 아무 생각없이 들이박을시 각개격파 당해서 정말 한없이 약해지기도 한다. 웹과 인스네어 등을 잘 활용하면 좋다.
초반부에 바로 6시에 있는 테슬라를 견제하기 좋다. 리버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테슬라의 수비 건물을 피해 없이 제거할 수가 있다.
호킹이 주로 먹는 언덕에서 리버 드라군을 뭉쳐놓고 커세어 웹과 캐리어로 방어한다면 견고한 공성전이 가능하다. 전군이동시 리버와 드라군이 징그럽게 뭉치므로 이동을 할때는 전군이동을 패트롤 돌려 놓는게 좋다.

2.2. A급

이 게임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는 등급이다. 컨트롤 여부에 따라 S급에도 견줄 수 있다. 한판에 전부 A급만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 오펜하이머
9시에 출현하며 고스트 영웅으로 나온다. 등급은 A+급. 지상군으로 탱크, 아칸이 나오며, 공중으로는 배틀과 레이스가 나온다. 바로 왼쪽에 있는 언덕을 먹는 경향이 강하다. 많이 개방적인 언덕이지만 언덕 시즈 탱크의 위력은 강한 편이다. 호킹과 마찬가지로 철옹성에 가까우나 1시에 있는 브라운과 바로 밑에 있는 테슬라가 꽤나 위협적이다. 공중 유닛으로 탱크를 끊어먹으면 대항수단이 아칸과 배틀,레이스 뿐인데 아칸배틀은 기동성이 매우 느리고 레이스는 종이 비행기 수준에 얼마 주지 않아서 많이 스트레스 받는 편이다. 다만 고스트 영웅에게 락다운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 해보자.
자리를 잡고있다면 화력은 S급에 준할 수준이나 퉁퉁포로만 상대한다면 A급 최하위권에 속할 정도다. 임즈모드를 하면 패배의 지름길.
최근 업데이트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

  • 베너티 폰 브라운
1시에 출현하며 질럿 영웅으로 나온다. 등급은 무난하게 강한 A+급. 지상군으로 영웅고스트, 인페스티드 테란, 벌쳐, 다크템플러가 나오며, 공중으로는 캐리어와 배틀, 스컬지, 오버로드가 나온다. 앞에 있는 감염된 커맨더 센터에서 자폭맨을 계속 제조할 수 있으며, 초반에 주어지는 벙커는 수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공격 AI가 심히 낮은 관계로 자폭맨의 딜은 기대 안하는 편이 좋다. 게다가 맷집도 약하다. 스컬지는 맷집이 강하나 공격력이 낮아서 위협용 정도로 쓰다가 공중 유닛 하나하나에다 몰빵하는걸 추천한다. 캐리어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레이스나 스카웃이 달려들면 그대로 녹기 때문에 배틀로 탱킹하면서 캐리어 사정거리를 이용해서 야금야금 갉아먹는 플레이를 추천한다. 중후반이후 캐리어가 반부대씩 쌓이게 되는 시점에선 막강한 화력을 발휘하지만 만약 모아둔 캐리를 전부 잃는다면 답도 없어진다.

  • 슈뢰딩거
6시에 출현하며 영웅 하이템플러로 나온다. 등급은 A급. 지상군으로 영웅하이템플러, 히드라가 나오며, 공중으로는 영웅레이스가 나온다. 초반 화력이 매우 강하다. 지상은 강하나 공중에 약한데, 레이스 물량이 터져나오는 시점에서 공중도 무리 없다. 다만 유닛이 느린 편이여서 양옆을 끼고있는 시즈탱크 밭을 뚫기는 힘들다. 후반부에는 파워 인플레에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다. 초반에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기도 하다. 중간에 주어지는 영웅하이템플러(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강력한 준영웅 수준이니 전투마다 잊지말고 활용 해야한다.[4]

  • 니콜라 테슬라
5시에 출현하며 SCV로 나온다. 등급은 A급. 지상군으로 벌쳐, 다크템플러, 영웅드라군, 디파일러가 나오며, 공중으로는 발키리만 나온다. 이 게임에 하나 밖에 없는 수비 건물(성큰과 스포어)가 주어지며, 보통 그자리에서 수비하는 편이다. 유닛이 적게 나오지만 하나하나 강력해서 소수정예 컨셉이다. 조금씩 쌓여가는 드라군은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SCV가 건물을 짓을 수 있는데 스타포트까지 테크를 올릴 수 있지만 팩토리부턴 가스가 필요하므로 맵 곳곳에 있는 가스를 채취 해야한다. 다행히 본진에 가스가 존재한다. 다만 양옆과 위에 있는 영웅들이 계속 견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력이 뛰어나서 다굴에도 초반에는 꽤 버티지만 계속해서 버티기는 힘들어서 적당히 해야한다.
후반부에 나오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전투에서 유용하다. 전군이동을 주로 쓰기 때문에 상대가 전투 중에 유닛을 빼기도 힘들다.[5]
이 게임의 특성상 건물 짓는 영웅은 집중포화를 받게 되는데, 에디슨이 있는 경우 건물을 한번에 짓는 에디슨에게 주로 먼저 어그로가 끌리므로 중반까지 조용히 벙커와 터렛을 짓고 유닛을 모아서 수비에 전념하는 편이 좋다. 어느정도 물량이 쌓이면 진출해서 쓸어주면 된다.

  • 뉴턴
12시에 출현하며 영웅마린으로 나온다. 등급은 A-급. 지상군으로 일반마린, 브루들링,메딕이 나오며, 공중으론 아비터, 가디언, 영웅스카웃이 나온다. 마린이 개미떼처럼 약한 편이지만 물량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부르들링은 적게 나오지만 맷집이 상당히 강하다. 초반에 바로 싸우지말고 아비터를 기다리는 편이 좋다.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가 매우 강한데[6] 마나가 250이므로 최대한 마나를 모아서 싸우는걸 권장한다. 그밖에도 리콜로 바로 아래에 있는 호킹의 언덕 시즈탱크를 뚫기도 좋다. 브루들링을 리콜하면 스플데미지에 시즈탱크가 사르르 녹는다. 아비터도 단일 개체는 강력하지만 전체 화력이 애매해서 가디언과 스카웃을 기다리는 것도 좋다. 가끔 초심자 유저들이 무턱태고 리버나 시즈탱크 같은 스플레시 데미지 유닛에 달려들어서 마린이 다 녹아버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또 소형에게 100% 데미지가 들어가는 고스트 유닛들과도 극상성이므로 피하는게 좋다.

2.3. B급

정말로 많이 약하다. 그러나 열심히하면 할만하다.
  • 찰스 다윈
중앙 아래에 등장하며 다크아칸으로 나온다. 등급은 B+급. 지상군은 럴커가 나오며, 공중은 퀸과 영웅 스카웃이 나온다. 마컨이 있지만 과학자 영웅은 마컨할 수 없다. 퀸의 스폰 브루들링으로 지상군을 죽일 수 있다.
  • 토머스 에디슨
9시에 출현하며 프로브로 나온다. 등급은 B급. 지상군으로는 브루들링, 히드라가 나오며, 공중으론 뮤탈, 가디언이 나온다. 초반만 넘기면 뮤탈과 가디언이 쌓이므로 어느정도 싸울 수 있다. 뮤탈을 많이 주나 스펙이 낮은 편이라 커세어나 발키리를 만난다면 순식간에 녹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 뮤탈을 보존 한다면 무시못할 전력이다.
테슬라와 더불어 건물을 짓을 수 있는 몇안되는 영웅인데, 프로브라서 초반에 게이트와 포토밭을 꾸려나가기 좋다. 건물을 짓다보면 다구리의 대상이 될테니 눈치를 잘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수의 게이트로 효율 좋은 드라군을 뽑아서 지상 화력에 보태거나[7] 가스를 모아서 스타게이트를 짓고 공중 유닛을 모으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건물을 짓지 않고 단일로 활용할 시에는 정말 B급의 하위권 화력을 보여준다. 시작시 11시의 보일과 중앙의 호킹이 나오지 않는다면 비교적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리처드 파인만
중앙 아래에 출현하며 영웅고스트로 나온다. 등급은 B-급. 지상군으로는 영웅고스트, 울트라, 하이템플러가 나오며, 공중으로는 레이스, 디바우러, 배슬, 오버로드가 주어진다. 제일 약한 영웅으로 단순 1대1에선 정말 답이 없이 깨진다. [8] 그렇기에 최대한 병력을 모으면서 전투후 약해진 영웅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 레이스를 많이 주는데 정말 종이비행기다.(...) 그나마 디바우러가 강한 편이고 머리를 써서 할루시네이션으로 분신을 만들어서 탱킹을 해야한다. 그래도 고스트의 기본 공격력이 높아서 소형 위주의 뉴턴과는 초반에 거의 비등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가는 길이 멀어서 그렇지.. 초중반 폰 브라운도 공중만 다 묶어 놓는다면 상대할만하다.
오펜하이머와 마찬가지로 락다운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마법을 활용 해야한다. 최근 업데이트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은근히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자주 나온다.

3. 소소한 게임 팁

  • 공중 유닛이 많을 경우 지상군만 전군이동 시키거나 배슬(전군이동)은 패트롤 시키는 편이 좋다. 공중 유닛이 뭉쳐있으면 서로 밀쳐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배슬이 점점 밀리는데, 이렇게 밀린 배슬이 의도치 않게 적에게 흘러가거나 12시에 넘지마시오(넘으면 터진다)를 넘어서 한번에 공중이 증발하는 경우도 생긴다. 만약 실수로 배슬이 터졌다면 11시 비콘에서 리필하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지상군도 겹치면 공격도 못하고 옴짝달싹 못해서 불리하다.
  • 특이하게도 프로토스 유닛의 쉴드는 무한으로 계속찬다.[9] 그렇지만 배슬의 이엠피가 마나는 깍을 수 있어서 마법 유닛에겐 여전히 효과적이다.
  •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미네랄이 필요하다. 초기 미네랄로 공업 50업 정도가 가능한데 자주 쓰는 유닛으로 해주는 편이 좋다. 200킬 보상으로 계속 미네랄이 주어진다.
  • 200킬마다 보상이 주어지는데 유닛을 주기도 하지만 영웅 체력 회복이나 유닛 마나 회복같은 괴악한 것도 줄때가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다.
  • 영웅 유닛이 초중반 전투에 참여하면 승패에 꽤나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2~3번 싸우고나면 딸피가 되므로 공중유닛 점사 등에 죽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 카운터 타이머는 데스매치 타이머인데 시간이 다되면 영웅들은 중앙에 강제로 모여서 싸우게 된다.

[1] 배슬 [2] 미션오브젝트 [3] 스카웃이 쌓이기전 시점 [4] 전군이동이 먹히지 않아서 직접 옮겨줘야한다. [5] 전군이동이 공격 명령 판정이라서 빼려면 전군이동을 해제하고 하나하나 손으로 옮겨줘야하기 때문 [6] 얼린 상태인 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해서 게임 팁으로 경고가 나올 정도이다. [7] 다만 게이트 유닛은 지상군이라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S급 영웅을 상대하려면 스타게이트를 짓어서 공중 유닛도 수급해야한다. [8] 심지어 미션 오브젝트에서도 몸사리면서 플레이하라고 적혀있다. 모든 영웅에 약하다고.. [9] 그래서 초반부같이 병력이 없을때에는 프로토스 유닛을 상대하지 않는게 좋다. 화력이 쉴드차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