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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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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國立公州大學校師範大學附設特殊學校 Kongju National University Special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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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9140> 개교 | 2024년 9월 1일 |
| 유형 | 특수학교 |
| 성별 | 남녀공학 |
| 운영형태 | 국립 |
| 교장 | 곽승철 |
| 교직원 수 | 9명 |
| 학생 수 | - |
| 관할 교육청 | 충청남도교육청 |
|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우금티로 753 (옥룡동)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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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가 오늘
공주대학교에서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2024년 3월이면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에 교육을 열망하는 전국의 장애 학생들이 모일 것입니다. 디지털과 문화 콘텐츠, 마케팅과 바이오산업 분야 등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국립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있는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입니다.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대학 부설특수학교로, 2024년 개교 예정이다.[1]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2. 특징
- 대한민국 최초로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이다. 전국단위로 모집해 3년간 체계적으로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발달장애 학생이 특정 분야의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비는 물론 기숙사비도 무료로 국비에서 모두 지원된다. 또한 졸업 이후 우수 기업에 취업할 뿐만 아니라 직장과 병행하는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한 학년에 6개반씩 18학급, 학생 수는 한 학년 당 42명 규모로, 전교생 총 126명 정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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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인가(대통령령 제338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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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1일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설립, 초대 곽승철 교장 부임 (특수교육과 교수)
09월 01일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개교(예정)
4. 학과
3개의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학과마다 2개의 코스 전공을 운영한다. 코스마다 하나의 학급으로 구성하고, 학급 당 정원은 7명이다. 총 6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문화과
- 미디어콘텐츠제작코스
- 사무지원코스
- 휴먼서비스과
- 돌봄·보육 지원코스
- 식음료서비스코스
- 바이오산업과
- 조리·식품가공코스
- 스마트농업코스
5. 여담
기숙사를 포함한 특수학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안전하고 소속감, 친근감을 주면서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진보적 교육 비전을 반영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했다. 학교에서 3년을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의 삶을 고민하고 특수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과의 조화 및 교류를 고려한 공간들을 디자인 하였다. 학습과 휴식, 생활이 어우러진 마을로 조성된 특수 학교의 중심 공간은 자연이다.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여, 주변의 산자락을 타고 흘러 들어와 학교는 다시 자연을 둘러싸고 있다. 중앙정원은 전체 캠퍼스의 물리적 이정표 이자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다. 자연은 산과 캠퍼스를 하나로 묶는 '배움의 다리', 즉 강의동 아래에 위치한 외부공간을 관통하며 학교를 굽이쳐 흐른다. 새로운 특수학교를 대표하는 대공간, 즉 '대청마루'에 해당하는 장소는 이 다리들이 보호하고 있는 '스며든 자연'이다. 신축 특수학교의 '거주공간'인 기숙사는 학생들이 이런 특별한 공간, 아침 햇살, 신선한 공기와 마을의 일상과 교감할 수 있도록 대지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다. 옥룡캠퍼스를 두른 산세와 어우러진 건축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보호하는 산성의 이미지로서 현대 서원에 해당하는 강의동 및 중정, 그리고 한옥의 따듯한 이미지를 닮은 기숙사를 품고 있다. 하나의 마을로 조성된 캠퍼스에서 사회생활 준비를 위한 기술을 습득하는 공동체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자 하였다.
특수학교 설계를 담당한 국내 사무소 공간[2]
특수학교 설계를 담당한 국내 사무소 공간[2]
- 본 학교는 대한민국 국립학교 건축 최초로 ‘국제 지명 설계 공모’ 방식을 도입했으며, 설계 공모부터 5개 국가의 유명 건축가들이 참가 등록을 하며 경쟁에 뛰어들었고, 본 학교를 짓는 데 예정 설계비만 무려 12억 8,000만원이었다. 2020년 7월 심사결과 당해 프리츠커상 공동수상자였던 이본 패럴(Yvonne Farrell, 1951~)과 셸리 맥나마라(Shelley McNamara, 1952~)가 설립한 그래프턴 아키텍츠(Grafton Architects)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국내 협력 설계사는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