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こうじょうけんがく / Factory Investigation / Factory Inspection / Factory Tour
별의 커비 시리즈의 음악으로, 별의 커비 64의 5-4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이다. 작곡가는 이시카와 준.
2. 별의 커비 64
음악이 나오는 장소는 부루부루 스타의 4번째 스테이지. 본래의 주민들은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전부 이주했다는 설정과 더불어 멸망한 문명을 연상시키는 행성이지만, 여태까지는 설원이나 구름 위 등 푸근한 느낌의 배경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스테이지는 눈밭 가운데에서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공장 안이 무대가 된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공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배경에 마치 생물 실험의 산물과 같은 것들이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경과 프레스기 등의 기계들은 음침하게 웃는 듯한 얼굴 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로봇들이 커비를 깔아죽이려 하고, 마지막엔 슈퍼컴퓨터처럼 보이는 물체가 나타난다.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대비되는 메카니컬하고 어두운 배경의 스테이지면서 벨트 컨베이어가 있거나 즉사 프레스기가 배치되어 있는 등, 각가지 장애물로 많은 플레이어를 괴롭혀서 모두의 트라우마라고 불리는 곳이다. 아마 별의 커비 64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일 것이다.[1] 커비 시리즈에서 메카니컬한 레벨이 나온 경우는 있으나 본작에서 이런 테마의 스테이지는 여기 하나 뿐이다. 이 게임의 전후를 기점으로 검은 닌텐도, 아니 검은 HAL 연구소의 이미지가 굳어진 것은 덤이다.
곡 자체는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전함 할버드 테마와 같이 메카니컬한 곡이며, 양쪽 귀에서 다 들려오는 기계음의 패닝이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독특한 BGM. 기본적으론 좋은 태마지만, 배경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밝고 명랑한 게임의 다른 곡과는 전혀 다르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 이 곡이 트라우마를 자아내는 경우도 많다.
3. 터치! 커비
또 다른 트라우마 스테이지로 유명한 터치! 커비의 7-2 스테이지의 테마로도 어레인지되었다.
4.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미니게임 폭발! 컨베이어 터치에서 리메이크되었다.
5. 커비 파이터즈
본작의 무대로 다시 등장했다. 해머 타입 프레스기도 배치되어 즉사까지는 아니지만 큰 타격을 받는다. 원곡 BGM 때문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생각해 낸 플레이어도 있다.6. 터치! 커비 슈퍼 레인보우
락풍으로 어레인지되었다.
7.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발전소 견학 (はつでんしょけんがく / Studying the Power Plant) |
여담으로, 이시카와 준의 인터뷰에 따르면 특유의 쨍한 일렉 기타 소리는 기타줄 사이로 자신의 돋보기 안경을 끼워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결국 안경은 싸구려의 값을 다하여 녹음 도중에 부셔져 버렸다고 한다. #
8.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본작에서는 샌드 캐니언 1처럼 BGM이 아닌 스테이지가 어레인지 되었는데, '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아들레느& 리본을 고르고 5스테이지에 가면 '신의 위성 엔드' 버전으로 어레인지된 공장견학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망치나 컨베이어 벨트 등의 요소가 그냥 암석으로 표현되었다. 그래서 완벽한 공장 느낌까지는 나지 않지만, 공장견학을 다시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본작은 프렌즈를 최대 4명까지 동원할 수 있어서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깔아뭉개는 장치 사이의 빈틈이 넓어지기는 했지만, 자칫하면 동료들이 뒤에서 따라오다가 깔려죽을 위험이 있다. 특히 맵 기믹으로 쓰러지면 부활조차 되지 않고, 드림 로드로 불러낸 드림 프렌즈가 깔려죽으면 리셋 말고는 다시 고를 기회가 없어진다. 수평 프레스 구간에서는 그나마 잘 따라오는 편이지만 세로로 좁아지는 가시 + 프레스 구간에서 리타이어하기 쉽기에 요주의. 프렌즈로 디디디 대왕이 있을 경우 디디디 대왕에게 업히는 구간 또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9. 커비 파이터즈 2
본작에서도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시크릿 곡도 등장했는데, 이전과는 달리 거의 무서운 느낌이 없어 울슈디 판과 더불어 제일 호러요소가 없다.
10.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자원 에너지 플랜트 (資源エネルギープラント / Burning, Churning Power Plant) |
어레인지는 역시나 원작자와 같은 이시카와 준.
[1]
초반부터 도르고를 피해 사다리를 내려가거나, 크리스털을 얻기 위해 상자를 부술때 채리엇포가 계속 발포한다거나, 역행하는 컨베이어 벨트를 달리면서 셔터를 부수고 프레스기를 피한다거나, 닿으면 감전되는 전기벽 로봇을 피해 달리며 크리스털을 먹고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야 하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악랄하다. 모든 64 평가에 꼭 들어가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