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가 나오는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등장인물 ·
공동경제구역 ·
에피소드 원작과의 차이점 |
의 가공 도시 공동경제구역
共同經濟區域 Joint Economic Area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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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80021,#333333><colcolor=white> 약칭 | JEA |
준공 | 2026년 |
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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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주소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장단면 [[북한| ]][[틀:국기| ]][[틀:국기| ]] 개성시 판문구역 동창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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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2. 특징
공동경비구역 안에 위치한 신생 도시로서, 대한민국과 북한이 협력하여 세웠다.행정구역으로 보면 남측 기준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장단면 일대, 북측 기준으로는 개성시 판문구역이다.
2.1. 이름
도시 이름 자체가 '공동경제구역(JEA)\'이다.2.2. 지형 및 도시형태
이 도시 뒤편으로 산으로 둘러져 있다. 앞으로는 도시를 휘감고 있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임진강의 지류 하천인 '사천강'으로 보인다.정가운데에 '한반도통일조폐국'이 위치해있으며, 원형 도시구조를 띠고 있다.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건물들의 양식이 독특한데, 주요 기관 시설들은 철근콘크리트 건물에 한옥의 팔작지붕을 얹은 남측의 양식을 채택했고, 다른 건물들은 북측의 사회주의 건축 양식에 남측의 양식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을 띠고 있다.[1]
건물들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상징적으로 고층 빌딩을 세울 법도 하지만 남북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모든 건물들이 아무리 높아봐야 10층에서 15층을 넘지 않는다.
이 도시 안에는 널찍한 길거리가 있는데, 6화에서 선우진과 교수가 이 곳 노점 테이블에서 대동강맥주를 마시기도 한다.[2] 이 공간에는 음식 노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남북한의 노점들이 위치해있다.
2.3. 운영
남북한 주민들의 출입이 심야를 포함한 모든 시간대에 자유롭다.[3] 다만 도시에 출입을 할 때 검문을 하긴 한다.치안은 남측의 경찰청과 북측의 인민보안성[4]이 공동으로 맡는 걸로 나온다. 이후 인질극과 대치 상태에서도 남한의 경찰특공대와 북한의 얼룩무늬 군복[5]을 입은 병력들이 공동으로 작전을 편다.
3. 주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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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위원회 (가칭)
극중 시점에는 없는 기관으로서, 극중 기차 내 안내방송에 따르면 훗날 세워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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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조폐국(Unified Korea Mint, UKM)
이 드라마의 핵심 배경이 되는 장소. 통일화폐[6]를 제조하는 곳으로서, 공동경제구역의 정가운데에 위치한 건물이다.
엄밀하게 따지면 조폐국이 대도시 한가운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데, 조폐국은 국가중요시설로서 보안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렇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제지본부 같은 곳도 모두 도시에서 벗어난 외진 동네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극중 설정상 '통일준비위원회' 건물이 조폐국 자리에 있는 게 합리적이다. 다만 이 드라마의 핵심은 사건이 터진 조폐국이기 때문에, 이런 설정은 작가의 드라마적 상상으로 감안하고 보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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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역사
신의주역에서 서울역까지를 잇는, 남북의 분기점에 위치한 역사이다. 역사는 극중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서울행 열차'가 등장하는데, 전기 기관차로서 배색은 마치 대한민국의 통일호와 비슷한 생김새다.
4. 여담
- 김홍선 감독은 영상 코멘트를 통해, '통일을 목전에 두고 있으면 이런 도시 하나는 있어야 되지 않냐'는 생각에서 기획을 했으며 '여의도만한 섬이 있다는 가정을 두고 그 가운데 조폐국이 존재한다'[8]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1]
다만 현실에서
제관양식은 오히려 북한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남한에서 제관양식은 거의 사라지고 있는 편.
[2]
빽다방 옆에
대동강맥주 점포가 보인다. 그런데
옥에 티인 게 화면이 바뀌자 해당 점포는 빈 점포로 나온다.
[3]
극중 암호명 '도쿄'인 리홍단은 1화에서 고향인
평양시를 떠나서
서울특별시에
경의선을 타고 자유롭게 도착하고 그곳에서 취업하여 생활하는 거 보면 북한 주민에게조차도 '거주이전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것으로 보인다.
[4]
실제로는
2020년에 '인민보안성'에서 '사회안전성'으로 개칭되었다. 하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인민보안성'으로 등장한다.
[5]
실제 북한에서 입는 군복과 유사하다.
[6]
만원권에는
신채호, 오만원권에는
안중근, 십만원권에는
유관순의 초상화가 각각 그려져 있다.
[7]
파주시의 중심역은 파주역이 아닌
금촌역이다.
[8]
이 도시를
섬과 같은 공간으로 상상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