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
온실 속의 화초'란 표현을 쓴다. 보통 이 클리셰가 적용되는 캐릭터의 경우 2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곱게 자라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아가씨로 나올 수도 있고(이 경우 샌님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하도 오냐오냐 하며 키워졌기에 오만방자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의외로 후자는 무조건 악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끔 주인공 중에도 이런 캐릭터가 있다. 주인공이 악역. 특히 성장물의 경우 초반에 이런 속성이 두드러진다. 물론 전자에 속하는 성장물 캐릭터도 흔하다. 주로 현실의 냉혹함을 접하고 더 현실적인 캐릭터가 되는 형태이다. 또한 사회 비판적인 창작물 등지에서는 도덕적 가치관이 중시되는 성장 배경을 가진 주인공이 도덕성의 결여가 만연한 사회 현실을 접하면서 충격을 받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곱게 자란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