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0:46:02

골드 암

1. 개요2. 작중 행적3. 기술

1. 개요

파일:external/0-null.net/iam.jpg
파일:external/a97dd1bb90afa9439994c642ceabaa31a3ad209b2284f22d3548486dc2fb4c4f.jpg
ゴールドアーム / Gold Arm
골드 삼형제
골드 암 골드 풋 골드 마스크

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1]/ 김영민[2].[3] 국내판 명칭은 다크엔젤.

작중 라이벌인 골드 삼형제 장남. 실력있는 야구 리거로 다크 스포츠 재단 산하의 야구팀인 다크 킹스의 에이스 투수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니키로 통한다.

2. 작중 행적

처음 다크 킹스와 실버 캐슬의 시합에서는 4번 타자로 활약하는 등 타자로서의 실력도 발군이다. 축구에서는 후방을 맡고 있다. 매그넘은 오버핸드 스로로 던지는데 반해 골드암은 사이드암 스로로 던진다.

써먹을 만큼 써먹다가 쓸모가 없어졌다 싶으면 바로 강제은퇴로 보내버리는 다크 스포츠 재단에서, 무려 10년이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실력을 기로치에게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처음에는 전형적인 당하기만 하는 악역 캐릭터지만 실버캐슬과의 시합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멋진 캐릭터로 거듭난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인해 공격적인 성격이 많이 죽었지만 분노가 정점에 달하면 그 때 성격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OVA 결말 부분에서 결국 한 건 터뜨렸다.[5]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실버캐슬에 패하자 강제은퇴 당해 골드 풋과 함께 솔져로 개조를 받게 된다. S-XXX처럼 기계적으로 말하고 자아가 완전히 삭제되어 프로그램에 따라서 말하는 골드 풋과 달리 골드 암은 기억은 제거되었지만 자아가 남아있는지 정상적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때는 제노사이드 스크류의 폭탄 버전인 제노사이드 봄버를 사용했다. [6] 매그넘 에이스, 마하 윈디, 골드마스크의 도움으로 세뇌에서 깨어난다. 또한 매그넘 에이스가 과거의 약속을 지켜 골드 암에게 44 소닉을 직접 던져 가르쳐주면서 자신도 44 소닉을 익히게 된다. 이때 아이언 솔저들의 매그넘을 향한 공격을 몸으로 막아내면서 개조됐던 무장들이 떨어져 나간뒤, 아이언 솔저들을 향해 자신의 44 소닉을 날리면서 아이언 솔저들은 물론 다크까지 역관광시켜버리는 폭풍간지를 보여줬다.

이후 다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는 여행하면서 수련을 한다. 또한 버려진 리거들에 대해서도 아는 게 많은 편이고,[7] 실제로 버려진 리거들을 구제하러 다녔던 실버 캐슬(한국명 실버 스타)를 많이 도와줬다. 근데 데우스를 만났을 때도, 이들이 충고로 절대 그들과 공중에서 싸우지 말라 했는데[8] 쌩깠다가 불 아머가 박살날 것이 뻔한 걸 겨우 가서 살려주다시피하고 마하 윈디가 광산용 로봇들이 개조된 애들이 꼬임을 당해 얻어터지는 중에 난입하여 도와주는 등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이때 매그넘 에이스의 44소닉을 완전히 익히고 난 후 월드투어에 난입, 파이터 형제가 들어온 다크 스완으로 들어가 시합하게 된다.

처음 실버캐슬에게 패했을 때 폭주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갈수록 완벽한 형님 캐릭터가 된다. 둘째인 골드 풋은 축구리거인데 막내인 골드 마스크는 같은 야구리거라서 그런지 막내를 조금 더 편애하는 분위기도 있다.

정식설정집에 표시된 바로는 의외로 로맨티스트.[9]

평상시에는 냉철하고 상황 판단을 잘 한다. 다크스완의 입단 테스트를 보기 전, 키와미 쥬로우타가 먼저 도전을 신청했을 때 매그넘 에이스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중을 바로 파악하고[10] 마구가 아닌 수비기술을 보여줌으로서 쥬로우타가 패배를 인정하게 만들거나, 결국 다크스완에 입단하게 되었을 때 파이터 형제의 자존심 긁는 태도에 동생들은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11] 골드 암만큼은 평정심을 유지했다.

매그넘 에이스와는 구면으로, 당시 다크 킹스의 에이스인 실버 프론티어[12]를 따라잡기 위해 땡깡노력하고 있었으며, 실버 프론티어가 강제은퇴를 당한 후 그에 대한 기억이 봉인되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에서 이를 되찾게 된다.[13]

OVA에서 본편을 능가하는 수준의 간지폭풍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실버 캐슬과의 경기에서 OVA의 엔딩곡인 버닝 스트림을 BGM으로 깔며 초장부터 라이징 블래스트와 44소닉을 난사하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주인공 해먹어라 수준. 다만 승리를 끝까지 보지 못한 채 리타이어한 점은 눈물날 뿐.

이때도 고생은 꽤나 했다. OVA에서 쓰레기가 되다시피한 실버 캐슬을 돕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했으니...[14]

여담이지만, 어떻게 보면 신인 시절부터 실버 프론티어(매그넘 에이스)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지만, 사실 매그넘 에이스는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그의 멘토이자 스승에 가까운 존재이며[15] 실질적으로 그와 진짜 라이벌 관계로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불 아머이다.
그의 마구 제노사이드 스크류를 상대로 최초로 홈런을 때린 게 불아머였고 후에 44소닉을 익혔을 당시에도 44소닉과 그 이상의 매그넘에이스의 마구들로 단련한 불 아머였기에 월드 챔피언 쉽 2차전 야구 결승전에서 둘이서 정말 팽팽하게 나섰을 정도... 골드암이 던진 44소닉을 파울이긴 했지만 후려치기라도 한건 불아머가 유일이었고, 이에 맞대응해서 골드암이 자신만의 44소닉인 44소닉 온 선더를 처음으로 시전한 것도 불 아머였다.

그래서 처음에 악역 시절 당시에도 불 아머에게 도발을 마구 걸면서 덤벼들었지만, 갱생 후에는 정말 선의의 라이벌 관계가 되었으며, 데우스와 엮이는 에피소드에서는 진지한 충고는 물론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주기도 하는 등. 매그넘보다 더 많은 교류를 보여준다. 덕분에 한 팀이 된 OVA에서는 투수와 포수로서 환상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같이 무리하다가 마지막에 불아머와 함께 리타이어 한 건 덤. 불 아머의 별명인 싸움소를 후반부까지 부르는 것도 골드 암이 유일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매그넘 에이스에게 투혼을 주입 받고는 적 증원으로 곤란에 처한 매그넘 에이스를 멋지게 구하면서 동료로 들어온다. 삼형제가 한 캐릭터로 선수 교대식으로 진행되는 방식. 기술로는 44소닉 온 선더까지 사용하지만 OVA는 포함되지 않아서 라이징 블래스트는 없는 사양.

3. 기술

불 속성의 마구를 사용하는 매그넘과 반대로 번개 속성의 기술이 많다.괄호 안은 더빙판 명칭


[1] 평상 시에는 깔끔한 미성으로, 기합을 내지를 때에는 상당히 무거운 목소리로 연기했다 . [2] 키아이 류우켄과 중복. 류우켄을 연기할 때는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골드 암을 연기할 때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연기하여 차이를 두었다. [3] 2022년 기준으로 한일 둘 다 고인이 되었다. [4] 단, 작중 묘사로 보건데 이전 에이스였던 실버 프론티어에겐 못 미친다. 그러나 다크에서 지향하는 러프 플레이를 일절거부하던 실버 프론티어와 달리, 골드 암은 러프 플레이도 적극적이니 다크 입장에선 훨씬 매력적이었던 것. 물론 10년 동안 골드 암을 뛰어넘는 야구 리거가 배출되지 않은 것도 있다. 오히려 10년 동안 리거로서 은퇴해있었음에도 현역을 씹어 먹는 실버 프론티어가 번외급의 괴물인 셈이고, 골드 암 정도면 강자 취급 받기에는 충분히 차고 넘친다고 볼 수 있다. [5] 빡친 나머지 갸레트에게 봉인했던 기술인 제노사이드 스크류를 던졌다. 문제는 이게 GZ가 대신 맞아주는 바람에... 다만 당시 상황은 다이 미리온의 사보타주로 경기장이 어두워진 틈을 타서 갸레트와 와일드 벙커가 상대 팀을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상황이었다.(불 아머는 이들의 공격에 결국 기동정지되었다) 안 그래도 시합 중 이들의 러프 플레이에 짜증났을 텐데 선 넘는 행동까지 했으니 골드 암의 행동은 정당방위였다. [6] 빔 사벨을 뽑아드는데 그 구도가 영락 없는 퍼스트 건담이다. 게다가 비슷하게 생긴 방패까지 있다. [7] 상술되어있듯 골드 암이 아이언 리거 스포츠에서 무려 10년이나 현역이었다. 당연히 그동안 보고들은 리거들이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8] 다크에서 개발된 애들이고 정황상 골드 삼형제와 몇 번 경기를 뛰어봤던 모양. [9] 42화에서 별이 너무 아름다워서 산책을 나왔다는 대사를 보면 단순히 설정집에만 기제된 설정이 아니라 본편에도 반영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10] 월드 챔피언쉽 2차전인 야구 종목에서 매그넘 에이스가 44 소닉 남발로 무리한 원맨 쇼를 하면서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갉아 먹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건 메켈 공장장과 감독인 에드몬드 긴죠 역시 시각 회로가 심각하게 타버렸음을 파악하여 매그넘의 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눈치챘다. [11] 특히 골드 풋은 대놓고 성질을 냈다. [12] 매그넘 에이스의 본명. [13] 그리고 이 시점에서 러프 플레이를 더이상 하지않게 된다. 정확히는 러프 플레이를 생각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승부에 열중한 것. [14] 도망쳐 나온 탑 조이를 다시 받아주고, 마하 윈디를 다크 스포츠 재단으로 영입하려고 하는 등, 결국은 이건 구단주인 기로치가 후원해주었다. [15] 사실 매그넘 에이스가 골드 암에게 단순히 자신의 마구인 44 소닉을 전수해준 것 뿐만 아니라 그에게 스포츠 정신 등 여러가지를 충고해 줬었다. [16] 잠깐 아이언 솔저로 개조 되었을 땐 이 스킬이 폭발물 버전인 제노사이드 봄버가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화에선 제노사이드 드릴을 한번 사용했다. 대신 더빙판 명칭들은 전부 공포의 스크류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