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able align=right><tablewidth=640px><bgcolor=#FFFFFF>
||
리듬체조 경기용 곤봉. | |
|
|
경찰용, 호신용으로 쓰이는 곤봉. 왼쪽은 삼단봉, 오른쪽은 진압봉 및 톤파이다. |
[clearfix]
1. 개요
고대 노르드어 klubba에서 기원한 단어인 'Club'과 라틴어 bastum에서 유래한 'Baton'등으로 표기되는 무기군.가끔 형식적으로 'Cudgel' 또는 'Bludge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각 어원에 따라 클럽은 끝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막대기를, 배턴은 긴 막대기 형태를 의미한다. Billy Club으로도 불린다.
2. 설명
보통 맨 위의 사진처럼 짤막한 몽둥이나 그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둔기류를 말한다. 무기용 외에도 맨 윗사진처럼 리듬체조에서도 사용된다. 경찰들이 총기로 제압하기 이전에 범죄자를 제압하거나 잡을때 쓰는 도구이다. 그리고 민간인들의 호신용품이기도 하다. 많은 손전등이 곤봉으로 활용되는 것을 염두에 두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맥라이트.인류가 사용하는 무기들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편에 속하는 원초적인 무기. 적당한 길이의 나뭇가지나 큰 뼈등을 잘라다 다듬으면 이미 쓸만한 곤봉이 완성된다. 그렇기에 암석과 더불어 선사시대부터 전쟁에 동원된, 어찌보면 인류 최초의 무기이다. 후에 금속 가공 기술이 발달한 본격적인 문명 사회에 돌입해도 금속제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공이 쉽고 그만큼 가성비도 좋아서 나무곤봉은 전쟁 무기로 쓰였다. 당장 조선만해도 징집병이나 민병대를 상대로 육모방망이가 쓰였고,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는 쿼터스태프가 무기로 쓰였다. 사용도 둔기답게 직관적이고 쉬워서 강하게 휘둘러서 맞추기만 하면 반 이상은 갔다 할 정도로 가난한 하층민이나 징집병에겐 더없이 적합한 무기였다.
비록 화기의 발전으로 병기로서의 곤봉은 사장되었지만, 단순한 둔기류가 으레 그렇듯, 전쟁터가 아닌 곳에서는 아직도 널리 쓰이고 전쟁터에서도 어쩌다 근접무기가 필요하게 되면 최우선적으로 급조되는 식으로 알음알음 쓰인다. 현대에서도 야구방망이, 하키스틱 등은 일상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위력적인 곤봉의 일종으로, 범죄나 싸움 등에 흔히 이용된다. 경찰봉은 어느 정도 또한, 삼단봉처럼 휴대성을 높인 접이식 곤봉도 쓰인다.
몸체 부분이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스프링 코쉬'[1]라는 물건도 있다. 봉의 중간에 스프링이 들어가 헤드 부분이 스프링을 통해 핸들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대단히 탄력적인 타격이 가능하다. 휘두르는 원심력에 더해 스프링의 탄성 및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속도가 합쳐져 스프링 달린 채찍과 다를 바 없다. 헤드 부분에 가해지는 에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이걸 머리에 맞으면 두개골이 박살날 것이고 몸에 맞아도 순식간에 뼈를 부수고 살을 뜯어버릴 수 있는, 권총탄과 동급의 파괴력을 가진 흉기이다.사실 스프링 코쉬는 삼단봉 보다도 역사가 오래된 물건으로, 이미 나치독일때 게슈타포가 점령지에서 유태인을 색출해내거나 반동분자를 즉결처분할때 무기로 썼으며 #, 비슷한 시기 미국 OSS( CIA의 전신인 첩보정보조직)에서도 특작요원의 은닉무기로 썼다 #. 심상찮은 단체들에서 쓰였다는 사실을 보면 알겠지만 삼단봉과는 달리 본격적인 살인용 무기로서 쓰였다.
3. 곤봉을 사용하는 캐릭터
(※) 쌍곤봉이면 ☆.- 가나안 신화 - 바알☆[2]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 쿠로에☆
- 염신전대 고온저 - 키타네이더스
- 휴먼버그대학교 - 사가라 소세이, 타카하시 슈야
- 데어데블☆
- 문나이트☆
-
야인시대 -
이석재,
의사양반
4. 기타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운동기구를 사용해서 하는 운동으로 인디언 클럽 훈련(클럽벨)이 있다.전직 프로레슬러이자 현 WWE 트레이너인 핀레이의 주 무기이기도 하다. 이쪽은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실레일리 참고.
24반 무예 중 하나는 곤방 참조.
[1]
Spring cosh. 다만 이 이름보다는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그저 'Spring baton', 즉 '스프링봉'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2]
야그루쉬 & 아야무르라는 쌍곤봉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