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6 17:57:32

고창 구시포 간첩침투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1975년 고창군에 무장 간첩이 침투한 사건.

2. 상세

1975년 9월 11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79초소 앞 해안에 무장간첩이 출현했다는 긴급 전갈이 전달되었다.이에 제106전투경찰대와 전라북도 경찰청 특공대는 무장공비를 잡기 위해 투입되었다.

이들 중 전투경찰대 교육을 마치고 고창으로 배치된 대학생 3명은 며칠 만에 무장간첩들과 교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전사했다. 이후 전주에 위치한 군경묘지에 안장됐다.

이 작전에 투입되었던 당시 경찰특공대(이종남 당시 순경)에 따르면 당시 날씨가 추웠고 비는 보슬보슬 내렸으며 어두웠다고 한다.

3. 여담

당시 참여했던 경정 중 3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다. #

이종남 전직경찰은 당시 안타까운 일이였다고 생각했다가 잊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위령탑과 명예졸업사연을 듣고 마음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위령탑에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