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리성 밀리언 아서의 특이형 나제지터.
트위터
텀블러
1. 개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오전 4시"를 일본식 독음으로 한 펜네임이다. 우리나라에는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특이형 나제지터와 특이형 아킬레우스 등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밀리언 아서 일러스트들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그림체로 눈길을 끌었다. 활동시기는 1998년부터로 추정되고 있고 요시히코라는 펜네임을 사용했다고 한다.2. 표절 루머 사건
2002년부터 2ch를 통해 다수의 작품들을 트레이싱, 도용 했다는 의혹이 일어 우리나라에서까지 까였으며 작품활동을 하던 중 만난 동인단체에게 갑질을 하고 스토킹이나 기업형 부스를 운용하는 등의 다각도의 비도덕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이에 고젠요지 본인이 파쿠리 위키나 자신에 대한 루머 사이트에 정보 삭제를 요구한 사실을 가지고 과거 세탁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1. 결과
이는 고젠요지와 여자 문제로 얽힌 C라는 인물의 자작극으로 드러난다.고젠요지의 주장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C와 교류가 있었는데 이 당시 여자문제로 인한 괴롭힘을 받기 시작하고 상담기관의 조언에 따라 펜네임과 화풍을 바꾸기 시작한다. C는 이후에도 2ch과 각종 사이트들을 통해서 고젠요지의 악행이라면서 도용 증거들이나 관련 진술을 서술하기 시작하는데 누구라는 주체를 빼놓으면서도 고젠요지임을 연상하게 하는 식으로 여론을 선동한다. 도용이라면서 제출한 자료들도 사실은 전부 고젠요지의 작품이었다. 그 중 일부들의 작품들은 원저작자들에게 허가를 받지 않고 게시하여 교묘히 조작한 내용이었다.
또한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C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었으며 고젠요지는 이 문제에 대해 2012년 무렵부터 경찰에 상담을 받기 시작했고 관련 사이트 관리자들과 범행 당사자들에 대한 고소를 경찰에 추천받아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 내용증명서 발송 후 형사고소에 들어갔고 민형사상으로 승소하기에 이른다.
고젠요지 본인도 2011년 무렵부터 법적 조치를 계획한 것으로 밝혔으나 그 과정 중에 자신이 또 다른 3자에 대한 가해를 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 문제를 수면으로 드러내지 않고 법적 조치를 뒤에서 천천히 준비한 것으로 알렸다. 가해자들로부터 사죄문을 모두 받아내어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이 문제가 또 드러난다면 싸움을 하지 말고 자신의 입장이 담긴 전문을 링크하여 공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 한국에서의 여파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인지도 탓에 고젠요지에 대한 이미지는 바다 건너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이었다. 당사자가 입장 전문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젠요지라고 검색하면 파쿠리와 인성에 대한 논란이 먼저 뜨고 인벤 등지의 캐릭터 게시판에도 작가에 대한 욕설과 악담이 먼저 나올 정도.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트레이싱 관련 정보를 모아둔 블로그( #)에도 루머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기재되어있다. 뒤늦게나마 해명문이 번역되어 뒷사정이 알려졌지만, 고젠요지의 이름이 알려진 확밀아 시리즈 자체의 인기가 식어서 거의 퍼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