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년 이전?)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자 고유의 아버지, 고홍의 아들로 연주 진류군 어현 사람.2. 생애
촉군도위를 지냈고 익주에서 사망했다.진류가 조조의 영역이면서 장막이 공격하기 이전에 친척인 고간이 고유를 부르자 일족과 함께 고간에게 가기로 했는데, 이 때 고정이 사망하자 고유가 아버지의 시신을 모시기 위해 그 당시 길이 험난하고 군대나 도적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등 치안도 좋지 않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익주로 가서 맞이했다가 온갖 고생을 겪고 3년이 지나서야 하북으로 돌아갔다.
몰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4년에 장막이 진궁, 왕해, 허사, 장초 등의 설득으로 여포를 내세워 조조를 공격한 것으로 볼 때 고유가 그 이전에 사람들을 설득해 진류에서 피할 것을 이야기하며, 마침 고간이 하북으로 부르자 가려고 했다가 이 때 고정이 사망했다는 것으로 보아 194년 이전에 사망했거나 늦어도 194년에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